혼자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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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깨기

  • 혼자자기와 유사하지만 잘 때는 여럿이 있으나 깰 때 혼자인 경우가 드물게나마 있을 수 있어 양 자는 차이가 있다고 본다. 이 경우 가까운 거리에 메모지가 놓여 있곤 하니 잘 찾아 보아야 한다.

  • 집에 아무도 없을 때 혼자 깨면 잠깐 쓸쓸하다. 일요일 아침 같은 때 자는 나 혼자 냅두고 식구들이 모두 나갔을 때 : 거실에 나온다. 아무도 없는 것을 안다. 잠깐 쓸쓸해하다가 방금 전까지 꾼 꿈을 떠올리며 안방으로 가서 엄마 아빠 침대에 쓰러져 잔다. 꾸던 꿈을 계속 꾼다. 자다 깨면 또 꿈의 잔상을 가진 채로 동생 방에 가서 또 잔다. 약 30분씩 그렇게 더 자고 한시간 후 깬다. 장소가 바뀔 때마다 꿈속의 내용도 조금씩 달라진다. 버전 업이라고나 할까... -_-;;; 하여간 꾸던 꿈 이어꾸기는 참 재미있다. --까메로

  • 혼자 절대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못 일어난다. 오늘도 9시에 일어나고 싶었는데 1시 반에 일어났다. -_-; -- 황종섭

  • 이제는 어떤 음향적인 효과 없이도 원하는 시간에 발딱발딱 잘 일어난다.(?) --zephid

  • 회사에 늦을 때가 생길 때는 언제나 즐거운 꿈을 실시간으로 꾼듯한 기분이 들 때다. 따스한 감촉이 손에 남아 있는데..."과장님, 알람이 울리질 않고 멈춰 있었습니다..." 멀쩡한 알람시계의 약을 빼고, 들이미는 기분은 그다지 상쾌한 것은 아니다. --Roman

  • 혼자자기와는 달리 혼자깨기는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평소 한번 자면 잘 못깨어나는탓에 평일에는 아주 고역이다. 하지만, 주말에는 혼자 느지막히 일어나는것은 상당히 기분좋다. --백록화

  • 깨고 싶지 않았던 꿈들. 그가 나오는 악몽들. 난징 앞바다에 가라앉은 선박들의 그 모든 아편짐만큼이나 묵직하고 달콤하고 막막한. -그러나, 결국 깨어나서 나 혼자임을 발견할 때, 그 이상한 안도감은 뭘까. kuroko

  • 늘 사람이 있던 우리집에서 일어나 보니 나 혼자임을 알았을 때, 묘하게 시원섭섭합니다. 우울한 날엔 더 우울해지죠. 평시엔 귀찮던 가족들이 가끔은 아주 아쉬워요. 나혼자 있는 동안 뭔가를 해야지 하고 의욕에 넘칠 때도 있지만.. 아말감

  • 혼자깨기라 하길레 무슨 게임 신기록을 갱신하는 것인지 알고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잠에서 깨어나는 상황을 말하는 제목인 것같다. 오늘도 나는 도서관에서 잤다. 도서관에서 잘 때는 꽤나 조심스럽다. 자다가 잠꼬대라도 중얼중얼거리면 그 어느 쪽인가? 혼자깨기는 그런 것은 없는 것같다. 혼자깨기란 알람시계도 없을 때만 느낄수 있는 것같다. 혼자깨기란 누군가 있어도 느낄수 있는 감정의 표현일수도 있는것같다. 같다. 같다. 같다. 그럴려니. rururara

  • 일어났을때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깨기 전에 조용이 먼저 일어나 깨워 주고싶다. 하지만 일어나기 전에 누군가 나를 깨워 줬으면 더 좋겠다. 혼자 보다 둘이 좋다. 항상은 아니겠지만. 혼자자기와 혼자깨기에 익숙해져 있다면 마음이 차가워 져 가고 있음이다. 옆에 있을 누군가를 그리워 해야 한다. 우격다짐인가? 암튼.. 형제이든 친구이든.. 자신의 반쪽이든... 하다 못해 애완동물이라도.. 유비핸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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