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fici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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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ficialIntelligence와는 접근방식이 상당히 다르나, 요즘은 AI쪽에서도 상당부분 ALife의 접근방식을 채택하는 추세이다.

A-Life는 1970년대 후반에, 크리스토퍼 랭턴이란 컴퓨터 과학자에 의해서 처음 제안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인공지능 연구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약한 weak 인공생명 : 생명현상의 기본 특징을 컴퓨터로 모사하는 과정에서, 생명과 진화 등에 관한 통찰과 힌트를 얻겠다는 입장.

강한 strong 인공생명 : 생명현상의 본질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면, 그것이 생명 자체라고 보는 입장. 또한 강한인공생명의 목표는 실제로 물리적 기계를 만드는 데 있다.

In Silico : 생물학적 용어로, 살아있는 세포에서 실험하는 것을 'In Vivo'라고 하고, 시험관에서 추출된 요소들과 약품으로 실험하는 것을 'In Vitro'라고 한다. 이에 대해, 인공생명의 실험은 'In Silico'(실리콘 안에서: 컴퓨터 칩의 재료가 실리콘이기 때문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공생명의 주 실험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며, 이는 실험과 이론의 중간형태로 여겨진다.

행동기반 Behaviour-based : 1980년대에 MIT의 Rodney Brooks에 의해서 주창된 A-life의 설계접근 방식으로, 기존의 '탐지--표상화-판단-행동'의 일련화된 정신구조를, 센서와 모터의 직접적 연결로 '탐지-운동'으로 단순화 시키고, 각 모듈간의 억제와 같은 간단한 구조만으로 바꾼 것이다. 이 방식은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며, 단순한 구조로부터 복잡한 행동을 창발했고, 보다 실제 생물의 행동과 유사하기 때문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폭발적으로 확산되었다.

ArtificialIntelligence의 주된 관심사는 인간의 지능을 대신하는 machine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ArtificialLife라는 것은 그야말로 생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발생, 자기복제 능력을 갖춘 생명체를 만들겠다는 것이죠. 여기에 지능이 첨가되면, 인조인간이 되겠죠?

가장 간단한 인공생명으로 CellularAutomata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머쉰을 작동시키면 몇 개의 패턴들은 계속 같은 모양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패턴들은 이 머쉰상에서, 이 시스템이 제약하는 조건에 따라서 을 살아가는거죠. 이곳저곳 옮겨다니거나, 한 곳에 있거나, 모양을 변화하거나 하면서 말입니다.

인공생명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언급될 때, 로봇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애초에 인공생명을 생각했을 때 생각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공생명이란 생명의 정의(WhatIsLife?)를 확정했을 때, 보다더 구체화될 수 있는, 다소 철학적인 문제가 담긴 주제입니다. (물론 인공지능의 경우도 지능의 정의가 정해질 수 있을 때 보다 더 완벽해지겠죠..) 인공생명의 주된 기법이라면 아마도 통계물리와 비선형수학이 되겠죠.. 패턴과 같은 것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순수과학적인 측면과 달리 말하는 로봇등과 같은 것을 인공생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 것같습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말하는 로봇에 쓰인 기술은 ArtificialIntelligence, 즉, 인공지능입니다. 만일 그 로봇이 그 윗세대로부터 '발생'하고 '성장'을 하고 2세대를 '생산'하고 어떤 수명이 다하면 '죽음'을 맞는 등의 과정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을 인공생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추천:
  • 카오스에서 인공생명으로, 미첼 월드롭, 범양사. (See 카오스책.)
  • 인공생명, 스티븐 레비 지음, 사민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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