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a Cola

미국의 만화가가 그린 캐릭터가 오늘날의 대표적인 산타클로스 이미지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난 코카콜라를 좋아한다. 코카콜라에는 펩시나 다른 콜라에서 느낄 수 없는 그 무언가의 만족이 있다.

코카콜라 원액소스의 핵심 비법이라고 불리는 '세븐엑스' (7X)

예전엔 세븐엑스가 코카콜라 내부의 몇몇 중요인물들만 겨우 알고 있는 사내 일급비밀 이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나 보다. 요 몇년 사이에 코카콜라 세븐엑스의 비밀과 그 배합을 알아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리는것 같다. (나로썬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으나... )

펩시. 예전과는 달리 그 브랜드가치가 많이 상승하는 추세. 하지만 나에겐 왜 이리도 맛이 없는지.

독재자 히틀러도 몰래 숨어 마셨다는 그 음료, 코카콜라. 먼 훗날 외계인들이 지구관광을 하고 돌아갈때엔, 자기들 전용비행기에 코카콜라 한세트를 싣고 가게 되진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물탄 우리나라 콜라들.. 편의점 또는 패스트 푸드점의 일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물론 여기 계시는 분들은.. 그러지 않으시겠지만요.. Kismet은 처음으로 미국가는 길에 외국 여행사 비행기를 탔는데 거기에서 나온 콜라와 사이다.. 먹지 못했었답니다.. 전혀 다른 음료들인줄 알았죠.. 그나마 나은것은 오렌지 쥬스.. 시큼한건.. 참을만 하니깐요.. 1년반을 놀다가.. 한국에다시 와서 먹어봤습니다.. 우엑, 먹을수가 없었죠.. 뭐가 이리도 싱거운지.. 싱겁다기 보다는.. 처음 외국의 진짜 콜라를 먹었을때의 그 이질감을 다시한번 느꼈달까요?? 그런데 두 이질감중.. 외국의 진짜 콜라는 헉, 이게 진짜군.. 하는 느낌을 주었지만.. 우리 콜라는.. 아, 정말 허접스럽군.. 이 느낌을 주더군요.. 최소한.. 외국과 비슷한 맛의 콜라를 즐기고 싶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모든 음료가 나의 두뇌를 파괴시킬 것이라는 불안감에 떨고 있는 Iron 에게는 콜라라는 것은 맛있는 음료가 아닙니다. 커피가 쓰기만 할 뿐이듯, 콜라도, 독한 역겨움에 약간의 설탕맛과, 탄산의 자극이 느껴질 뿐이죠.

대학교 1학년이 되기까지 탄산수를 못먹던 선은 콜라 한모금을 마시고 그 자극이 너무 세서 눈물을 한방울 흘렸었죠. 어찌된 일인지 지금은 익숙하게 잘 먹고 있네요. 콜라를 못먹던 때로 돌아가고픈 맘이 들기도 하지만, 콜라를 못마시는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려 식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흑탄산수?

CocaCola의 맛을 펩시콜라나 팔일오 콜라가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CocaCola에 길들여져 있음은 아닌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맛없는 녹차를 어떻게 먹니?'라고 말하는 녹차가 그렇게 맛있어 진것은 길들여짐 아니면 자기최면은 아닐까? --funtig

쏘세지 는 어렸을 때부터 콜라를 싫어했어요. 콜라 뿐 아니라 탄산음료를 다 싫어했죠. 입 아파요. 어릴 때는 콜라를 먹으면 코로 나올 정도였음. 지금은 가끔 먹긴 하지만(햄버거 먹을 때) 다른 음료 많은데 콜라를 고르진 않아요. 소화 안될 때 먹으면 소화가 잘 되긴 하죠.

영화 '수퍼사이즈미'에서 실험자의 체중증가 전적으로 패스트푸드점의 버거류들 때문이 아니라, 콜라 때문일 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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