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utionary Psychology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진화심리학(EvolutionaryPsychology aka Ultra-Darwinism)이라는 분야는 인지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의 결합으로서 이루어졌다.

인지심리학자들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도 마음이 훨씬 복잡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이 단 하나로 이루어진 일반 목적 프로그램이 아니라 각자 자신만의 규칙을 지니고 있는 많은 특수 목적 프로그램들의 집합이라는 시각에 도달하는데, 이러한 특수 목적 프로그램들은 "모듈(module)"이라 불리워진다.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다양한 마음의 모듈은 자연 선택에 의해 설계된 적응이다. 모든 생물체가 공유하는 모듈이 있을 것이며, 일부 모듈은 인간이 가장 가까운 친척인 침팬지로부터 갈라선 후 비교적 최근에 진화하였기 때문에, 이 모듈들은 인간만이 가진 독특한 것이다.

발췌요약 from 진화심리학, 김영사

우연히 EvolutionaryPsychology에 관한 기사를 하나 읽었는데요. 그게 뭔지 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암튼 노스모크에 "진화"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은 것같아서 참고삼아 아래에 그냥 한번 링크해봅니다. --우산


See also ItsAllInTheMind

지상은는 이것이 칼융의 이론과도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무의식 속에 생물체가 이제까지 겪어온 모든 정보들이 "원형(Archetype)"이라는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는 이론이죠. 그걸 여기서는 "모듈(module)"이라고 부르는 차이일 뿐이구요. 무의식과게놈에서 얘기된 내용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마음도, 유전자도 윈도우 스타일이 아니라, 리눅스 스타일로 진화하였다는 내용이죠. 우산님께서 링크해준 기사 때문에 앗! 왜 이런 괜찮은 내용을 놓치고 있었지? 하고 enligntenment 를 얻었습니다. 감사해요. --지상은


see also
CEP's lead by two of the most prominent evolutionary psychologists Cosmides and Tooby. (their books are highly recommended by EricRaymond, who proclaims himself as an anthropologist)

Criticism

EvolutionaryPsychology is now becoming a fad in the market(yeah.. book market), burgeoning in the academia, and getting popular among science dilettanti, whereas it's getting strong objections as well. Some say it's a pseudo-science.

See this http://human-nature.com/nibbs/02/apd.html You will know EPS is science.

진화심리학 책 추천

다음은 David Buss 랩에서 연구하고 있는 '전중환'님이 김우재에게 보내주신 진화심리학 추천도서 목록입니다.
{{|
예, 그러시군요. 진화심리학 교과서는 최근에 몇 권 출간된 바 있습니다.

1. Evolutionary Psychology: The New Science of the Mind by David M. Buss (1999)
제일 먼저 나온 교과서입니다. 진화심리학적 문헌들을 비교적 깊은 수준까지 정리해놓아서, 교과서라기 보다는 쉬운 리뷰 페이퍼를 읽는 듯한 느낌입니다. 요컨대 연구성과들을 잘 정리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일관된 picture를 제시하는 면으로는 좀 떨어집니다.

2. Psychology: An Evolutionary Approach by J.C. Steven Gaulin, Donald Mc Burney (2000) Introducing Evolutionary Psychology by Dylan Evans (2000)
전통적인 심리학 전공자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심리학의 모든 측면들을 진화적 시각으로 재해석했고, 아주 잘쓴 책입니다.

3. Evolution and Human Behavior: Darwinian Perspectives on Human Nature by John Cartwright (2000)
진화심리학과 darwinian anthropology를 모두 포괄하면서 이들의 역사적 측면에도 초점을 두는 좋은 책입니다.

요컨대 위의 세권이 성격이 다릅니다. 대학의 고급교양과목으로 "진화와 인간 본성"이란 교양강좌를 다양한 전공학생들에게 가르친다면 3이 적당하겠고, 심리학과 고학년에 "진화심리학"이란 전공과목이 생긴다면 2가 적당합니다. 1은 그 둘다에 무난하게 적용될 수 있겠죠. 1은 리뷰 느낌이 들 정도니 조금 어렵게 느껴질 듯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일단 딜런 에반스의 쉬운 만화교양서 "진화심리학"을 읽으시고, 생물학을 전공하고 계시니 3부터 읽어나가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나서 심리학에의 specific한 적용을 보려면 2를 읽으시구요. 뭐 제 지도교수 책은 옵션으로 해 두시죠...^^

딱딱한 교과서가 아니라, 재미있게 쓴 Popular press overviews가 더 읽기 편하시면The Moral Animal by Robert Wright (1995), How the Mind Works by Stephen Pinker (1999) 이 두권이면 충분할겁니다. HBES 웹사이트에서 책소개란을 참고하시구요.(http://www.hbes.com/HBES/books.htm#Scholarly Overviews, Reviews, and Textbooks)

책 구입에 관해서는, 저같은 경우 아마존과 반스앤노블을 서로 비교해서 싼 데를 사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이트들에서 used books를 사는 코너를 잘 활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used라고 해도 잘만 고르면 새책과 하등의 차이가 없습니다. 보통 책상태가 어떻다는것까지 다 알려주니까요.

데이빗한테서 책을 싸게 구할수 있다고 해도, 여기서 한국까지의 운송료를 감안하면 아마존같은 대기업에서 사시는게 더 쌀듯...^^

그리고 데이빗이 최근에 내놓은 책 Dangerous Passion이 한국의 청림출판에서 번역된다고 얼마전에 저한테 알려주더군요. 아시다시피, 질투에 관한 내용이죠. 누가 번역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노스모크는 언제고 한번 시도해보죠. 안녕히... -- Joonghwan Jeon|}}

김창준EvolutionaryPsychology 이야기를 하루 종일 들은 적이 있다. EricRaymond의 통역을 해주고 함께 식사도 하며 밤 늦게까지 함께 이야기를 했던 때였다. 그는 당시 EvolutionaryPsychology에 대해 흠뻑 빠져있었다. 침을 튀겨가며 열변을 했다. "재미있지 않냐!" 그 때 그이가 입이 닳도록 추천한 책이 Tooby와 Cosmides의 저작들이었다. 그 말을 듣고 사놓기는 했지만 아직 읽지는 못한 것이 아쉽다.

위에 소개된 책 중에 Introducing EvolutionaryPsychology(만화교양서 진화심리학)는 입문자가 보기에 좋을 것 같다. 집중해서 한 두 시간이면 모두 볼 수 있다. 이 분야에 누가 유명하고, 어떤 책들이 중요한지 등을 금세 알 수 있으며, 또 책의 말미에는 EvolutionaryPsychology에 대한 대표적 비판들(Panadaptationalism, Genetic Determinism/Reductionism, ...)과 그에 대한 반론을 싣고 있다.

[http]Married men have less testosterone : 결혼한 남자의 낮은 testosterone 수치가 남성을 가정적으로 만들어 준답니다. 결국 Feedback Loop 을 만들게 된다는 거죠. Evolution and Human Behavior (vol 23, p 193) --김우재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