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 이연걸
Directed by 제임스 웡 James Wong (IV)
Writing credits (WGA) 글렌 모간 Glen Morgan (written by) & 제임스 웡 James Wong (IV)
Directed by 제임스 웡 James Wong (IV)
Writing credits (WGA) 글렌 모간 Glen Morgan (written by) & 제임스 웡 James Wong (IV)
Genre: 액션 + 어드벤처 + SF + 글렌모간과 제임스 웡 특유의 설명 안해주기와 패러디
Tagline: 절대강자 이연걸의 상대는 자기 자신 뿐.
Plot Outline: 한 경찰관이 다른 세계에서 온 사악한 자기와 맞서 싸워야 한다.
Tagline: 절대강자 이연걸의 상대는 자기 자신 뿐.
Plot Outline: 한 경찰관이 다른 세계에서 온 사악한 자기와 맞서 싸워야 한다.
엑스파일, 밀레니엄, 21점프 스트리트, 스페이스 2016 등 TV 제작자로 끗발 날리던 제임스 웡과 글렌 모간이 만든 두번째 극장영화. 첫 영화 데스티네이션으로 화려하게 등단한 이 둘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돌려 만든 SF 활극영화. 너무 잘 만들어 원본을 눈치 못 챌 정도의 패러디 감각과 번뜩이는 지성미, april fool의 표현대로라면 우뇌파워가 뛰어난 작가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서 (제임스 웡 더러 홍콩출신이라는 넘 누구야!) 지금까지도 같이 일해오는 글렌 모간과 제임스 웡은 정말 물만난 고기처럼 웬만하면 잘 만들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성공작이 엑스파일이나 밀레니엄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야기를 느슨하면서도 매 장면마다 함의를 풍부하게 두며, 설명도 딱 한번만 하고 넘어가는 등 도저히 미국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너무 함의가 많아 오히려 느슨하다는 말까지 듣고 만다) 주로 제작부분을 맡는 글렌 모간, 주로 연출 부분을 담당하는 제임스 웡, 그리고 숨은 조력자 다린 모간 이렇게 3 파워가 빛난다. 이러한 3자 시스템에 관한 글렌 모간의 평을 인용하자면 "조금 이상한 부분은 자기 거, 정말 끝내주는 부분은 제임스 꺼, 진짜로 죽여주는 부분은 동생 다린 거"라고 한다고. - worry
누가 이거 재미 없댔습니까... 으흑흑, 너무 재밌어. - worry
마지막이 특히 죽여줌. everybody happy! ^^* - 아말감
후훗.. 그렇지요.. 나쁜놈이 짱먹는... 후훗- --시니컬토끼
이 영화 뽀인뜨 ¶
아쉬워 ¶
- 이연걸은 본래 단순강인정직선량해야하는데... 단순포악한 캐릭터로 나와서 좀 아쉬웠음 see also 리무바이역
- 칼라 구기노 본래 좀 더 예쁜데..
- 이 영화를 블럭버스터로 선전하는 게 아쉽다. 블럭버스터 아닌데.
- 얼굴 삭았어. 으앙~
이연걸의 무술 ¶
- 나뿐 이연걸 율로가 쓴는 무술은 '심의육합권'(형의권).
심의육합권은 '소림사'에 기원을 둔 '심의파'라는 무술이 '창주'라는 지방에서 회족들에 의해 독특하게 발전된 파괴적인 외문무술로 한때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고수의 세계라는 몽상에 시달리게 만든 '팔극권'과 함께 외문무술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무술입니다. 팔극권은 만화 '태권소년'을 참고하세요
그 만화가 아마 세계적으로 팔극권의 이름을 휘날리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팔극권과 심의육합권을 외문무술로 분류한다는 말은 처음 듣는데, 혹시 자료를 갖고 계시면 제게도 좀 보내주실 수 있으실런지요? 저는, 소위 '내가 3대 문파'라는 '태극권, 팔괘장, 형의권'을 제외한다면 내외가를 구분하여 스스로를 '외가권'이라고 부르는 문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소림외가'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소림권 계통에서 스스로 내가 공부가 없는 외가권이라고 말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hatMate
제가 기록한 '내외' 개념의 무술 분류는 '도가'무술이냐 '속가' 무술이냐의 차이에서 나온 말입니다. 자세한 자료는 가지고 있지 않구요, 참고해 보실만한 곳으로 '나우누리의 무예사랑동호회'를 뒤져보시길 권합니다. ^^;; 현재 중국 무술계는 공산당의 종교탄압 정책에 의해 '도가' 무술이 대부분 실전된 상태고 '무당파'에서 비롯된 태극권과 같이 유명한 몇가지 무예들만 거의 대부분 사회체육의 수단으로 전락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고전적으로 내외 무공의 개념 차이는 '심법'의 유무에 따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zephid
나우누리의 무예사랑동호회에 잘하시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만, 민간어원수준의 근거불충분한 이야기들도 많이 퍼져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더욱 가슴아픈 일은, 극히 일부입니다만 종종 무협과 실제 무술을 혼동하시는 분이 계실때도 있다는 점이고요. 말씀하신 도가와 속가 이외에 불가 무술은 어떻게 분류되는지 궁금합니다. 남북 소림권 계열로 분류/자칭하는 수많은 권법들을 모두 외가로 분류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심법'이라는 것이 기공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도가(道家) 아닌 다른 많은 무술에도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ChatMate
나우누리의 무예사랑동호회는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입니다. 기준의 차이인 것 같군요. 제가 습득한 지식은 '선도'와 관련된 자료에서 얻은 것들이고, ChatMate님께서 주장하시는 내용들은 현재 중국에서 '공부'라고 일컫어지는 무술의 체계를 기반으로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신바처럼 저도 예전엔 많은 무협지를 읽었지만 그 정도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zephid
서로가 말하는 같은 단어가 서로 다른 개념을 지칭하는 경우는 빈번하게 있는일이지요. 언어라는 표현 수단의 한계가 여기에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아시겠지만, 그 '극히 일부의 분들'이 zephid님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해 없으셨죠? --ChatMate팔극권이 Virtua Fighter 의 Akira 가 쓰는 그 무술이 맞나요? 네 일본에서 팔극권이 약간 바뀐거란 설정이 겯들여져 있죠.
게임상의 설정은 "아키라가 쓰는 기술은 '암권(暗拳)'이라는 무술로, 팔극권을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진 일본의 암살권"입니다. 팔극권의 많은 기술이 "만화책 대로" 나오는것 때문에 아키라가 팔극권을 쓰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게임에서 묘사되는 것과 실제 팔극권의 전투형태는 많은 차이가 있고요.
- 착한 이연걸 게이브가 쓰는 무술은 '팔괘장'
기원은 잘모르겠음 태극권과 함께 '유'를 중요시 하는 무술이고, 구체적인 특징은 '철권4'의 린 샤오유라는 캐릭터를 참고하세요
세이버캣이라는 만화에서는 궁극의 무술이라고 나오죠. (안그런 무술이 있나. -_-;) 인천에는 주말마다 팔괘장 수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팔괘장은 환관이던 동해천을 개조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팔괘장은 작고한 화교 무술가인 "노수전" 老師 계열로, 그 제자의 제자분이 도장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관장님의 스승인, 노수전 노사의 제자분은 중국음식점에서 요리를 하고 계신 나이드신 분이라고 하더군요. "고수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TV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내가 삼대문파에 속하는 무술이지요. 팔괘장은 부드럽지만, 태극권의 부드러움과는 조금 성격이 다르다고 하지요
구체적인 특징은 '철권4'의 린 샤오유라는 캐릭터를 참고하세요
샤오유가 4편 부터는 팔괘장을 사용하나요? 개인적인 기술 분석으로는 철권3에서 샤오유가 쓰던 무술은 신편무술(우슈)의 장권 형태를 상당부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를 믿지는 마세요 ) 간혹 팔괘장의 유명한 스텝(창니보)을 밟는 컷이 나오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제가 아는 팔괘장과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보통 게임에서는 투로 형태 그대로를 이용해서 싸우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거든요. 틀리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태권도로 치면 태극1장을 사용해서 싸우는 셈이죠. 주춤서기로 서서 정권 지르는 식으로...) --ChatMate
사실 게임에서 나오는 기술들을 실전에서도 똑같이 쓴다는 것은.. -ㅅ-;;
- TheOne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이연걸은 중국에서는 무신이라고 불린다더군요. 4회연속 무술대회 우승이라던가... 하여튼 그렇데요 -ㅅ-;;
정확히는 10대 무성의 한 사람이죠
the others라는 영화도 나왔댑니다..; 이야기 미리 안 듣고 가면 무지 재밌다는데요..; 아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