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노스모크를 언젠가 한 번 초기화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6000 페이지 대를 달리면서 손대기 힘든 글들이 넘쳐나는군요. 어떻게 보면 노스모크의 자유로운 성장을 방해하는 듯. --위키 최소주의자 최종욱 동의한표
장수 | 년월일 | 달수 |
0000 | 001125 | 0달 |
1000 | 010626 | 7달 |
2000 | 010920 | 3달 |
3000 | 011212 | 3달 |
4000 | 020411 | 4달 |
5000 | 021114 | 7달 |
6000 | 030629 | 7달 |
7000 | 041126? | 17달! |
8000장은 언제오려나~ | +051130 | +12달 |
가끔 산불은 각각의 나무에게는 불이익이지만 숲 전체를 봤을 때에는 이득입니다. 참고로 OriginalWiki의 산불은 2000년도 초에 일어났습니다. 페이지 수로 따지면 (BiggestWiki의 기록을 참고해 봤을 때) 약 7000페이지 정도의 시점에서 일어났군요. 기존에 있던 내용들을 /oldwiki로 옮겨놓고 WelcomeVisitors페이지만 남겨놓고 다 지워버렸다고 합니다.
oldwiki를 참조해서 다시 발전시킨 위키가 지금의 OriginalWiki입니다. --PuzzletChung
위키의 크기에 대한 척도로 쓰일 수 있는 서로 배타적이지 않은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페이지 수, 또 다른 하나는 규칙의 수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노스모크에 WikiFire를 놓는다면 페이지를 태우기 보다는 규칙을 태우는 방향의 불을 놓는 것이 먼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노스모크에는 명시적/암묵적인 규칙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단편적 사고를 늘어놓는 것을 우려하는 문화" 또한 위키의 본질과 부합된다고만은 볼 수 없는 암묵적 규칙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은 모판패턴을 이용하여 숙성시킨 후 ExtractPage 하는 것이 좋다는 제안 역시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써놓고 보니 최종욱님의 의견을 반대하는 꼴이 되어버렸는데, 의견을 달리하면서도 그 의견을 주장하는 개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존경심을 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런게 순수한 의견에대한반대일까요? --아무개
동의한표. 저는 최종욱 씨의 본디 의도도 역시 페이지가 아닌 규칙을 태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견에 반대한다고 해도 죄책감(?)이 별로 들지 않는군요. 제가 창조적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라면 말씀해 주세요. --PuzzletChung
동의한표 저역시 한번 불태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기본의 정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10.219.234.234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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