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Fire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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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노스모크이전에 즈음하여 PuzzletChung이 Page History는 그냥 날리는 게 어떨까를 제안하자 맑은이 어물쩡 거리면서 반대를 하다가 너무 과거에 매달리는게 아닌가 하며 자성을 하는 중간에 litconan이 혜성처럼 나타나서는 WikiFire란 말을 슬쩍 꺼내 놓으면서 WikiFire토론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그러나 WikiFire에 대한 이야기는 그 해당 페이지 상에서 이미 3명의 NoSmoke OnSider들이 논의로 제시했었던 내용이었다.

.... 생략.... QuoteFortuneMacro 같은 매크로는 시간 날 때마다 짜는 중입니다. 문제는 히스토리인데, 변환하기가 껄끄럽고, 변환한 다음에도 불안정할 것 같아서 그냥 날리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PuzzletChung

모니위키로 옮기는거 결정된건가요? 모인모인에서 모니위키로 옮겨주는 스크립트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무신

음, 그거, 히스토리, 음, 혹, 옮겨 갈 서버에 현재의 노스모크 클론도 당분간은 유지하는 게 어떨까요? 뭐 제일 좋은 건 히스토리도 깨끗하게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의 노스모크 클론 이 있다면 복잡하고 불안정하다는 히스토리 변환을 굳이 할 필요없이 싹 무시하고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러나 그런 대책이 없다면 지워진 것들 중에서 아까운 페이지들을 많이 잃어버릴 것 같아서 가슴이 많이 쓰라립니다. 그런데 노스모크 클론 만들면 주인장 한테 혼날까요? 아니다, 진작에 허락 받고 해야 하는 것이겠죠? 아무튼 이 방법도 한 번 고려해 보면 어떨까요. 살아있는 페이지라면 문제가 없으나 지워져 버린 페이지가 문제일 것 같아서요. (에잇, 걍, WikiIsAnEternalNow 에 만족해 버릴까? 지워진 것에까지 손을 뻗고 있는 미련탱이 곰탱이) --맑은
WikiFire는 어떤가요? -- litconan

아, WikiFire를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 볼까요? --PuzzletChung

현 서버의 cpu 점유율은 그닥 크지 않으므로, 노스모크 클론을 돌리셔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만, 퍼즐릿님께서 무려 귀찮으신듯(..) 합니다. 자, 퍼즐릿씨를 쪼아주세요.(이러다가 퍼즐릿님한테 미움사는 것 아닐까요 iㅁ i) -Alunar

싫어요! WikiFire에 반대합니다. 맑은이는,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면 모를까, 기술적으로 가능하고 Alunar님이 허용한다고 하니 확실히 WikiFire란 걸 하고 싶지 않습니다. WikiFire의 내용을 읽어보니 ChangeYourWikiOrChangeYourWiki와 통하는 바가 있어 보입니다. 맑은의 입장은 WikiFire가 아니라 ChangeYourWikiOrChangeYourWiki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긴고하니, 노스모키안에게 규칙은 살아있는 것이어야 할 것이므로 새로운 규칙 역시 생명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것, 생명력은 실천을 통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다는 것, 따라서 규칙을 태우고 싶으면 많은 노스모키안들이 동의할 수 있는 실천을 통해 살아 있는 하나의 규칙을 만들고 난 뒤에, 필요하면 성문화 하자는 것. 맑은이는 과거의 규칙들을 단순한 규칙으로 보지 않습니다. 되새겨 볼 수 있는 내가 직접하지 못할, 그러나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는, 모두가 소중할 것인 '경험', 여기서는 그 경험이 간접경험이 되겠지요, 그 경험들을 굳이 버려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규칙들 때문에 행동에 제약이 따른다고요? 자유롭게 행동해 보세요. 그리고 인정 받으시면 됩니다. 이런 얘기도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잘 알지는 못하지만 법조계에서는 '판례'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경험자료인 것 같더라고요. 노스모크의 과거라는 것도 그러한 것이 아닐까요? 노스모크의 '규칙'이 법의 '판례'보다는 법과 비교하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나, 경험을 근거로 한다는 측면이라면 비교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언젠가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는 페이지가 자꾸만 눈에 밟히는데, 변변한 규칙이 없다면 이렇게 머리만 갸우뚱 거려야겠죠? "이게 아닌 것만은 분 명한데 도무지 상대방을 무엇으로 어떻게 설득할까나? 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럴 때 변변한 규칙이 있다면 고민을 한답 시고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을 겁니다. 대신 뜯어고쳐야 할 때 고치기가 약간 힘들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 일은 용기만 있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다. "용기와 동의"가 함께 있어야겠군요. 아무튼 결론은 버킹검인가요? (아, 앞에서 미리 말해 버렸구나!) --맑은

최악의 경우 히스토리만 날라갈 것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어쩔 수 없이 WikiFire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동의가 별로 없다면 WikiFire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PuzzletChung

말씀하신 최악의 경우를 기술적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과 Alunar님이 허용하지 않는 경우, 두 가지 정도로 받아들였습니다. Alunar님의 답변 이후 <기술과 허용의 문제>는 더 이상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이해했고, 오로지 <노스모키안의 의사결정 논의>만 남은 것으로 생각하여, 그렇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선 단락에서는 WikiFire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이고요. --맑은
NoSmokeWikiFire가 필요하다면 이 때가(호스팅이전)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해서 말했을 뿐이고요. WikiFire를 꼭 해야 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 litconan
litconan(리틀코난?)님은 가볍게 말했는지 몰라도 PuzzletChung님은 어느정도 심각하게 고려하는 듯하니 분명하게 답변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해서 다시 질문드리오니 답변해 주시어요. " litconan님은 WikiFire에 동의하지 않습니까? 동의합니까?" (음, 갑자기, 18년이나 못만나고 있는 내 친구 포비가 보고 싶어진,포비는 어디에 있을까?) --맑은
릿코난이라고 읽으면 된답니다 :) 전 노스모크에 불을 지르던 말던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굳이 대답하자면 동의하지 않습니다. -- litconan

Deleted

musiki로서는 규칙을 태우기보다는 기존의 의미처럼 페이지를 태우고 WikiSeed를 남기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담이지만 musiki ID만 100개 들어있는 (-_-) 페이지들을 볼때면 싹 다지우고 싶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시스템을 바꾸자는 것보다는 기존 내용들이 새로운 성장을 막는 것같아 안쓰럽습니다. 저도 산불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musiki

저도 산뜻하게 태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동의하시는 분 더 없나요? 이거 투표해 볼만한 일인 거 같은데요. (엉뚱한 딴지이긴 하지만..맑은씨의 의견에 반대하면 왠지 제가 안맑은 사람이 되는 거 같아요. ^^) --헌터D

썰렁. :( --안&은& (그리하여 헌터D님의 의견은 맑은 의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1.1. Roman의 WikiFire 제안

현존하는 페이지들은, 글세요, 이제는 생명력이라는 것을 읽어버린 것들도 참으로 많이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페이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스모크에 접속하는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거나, 기존에 접속했던 사람들의 동기유발을 다시 이끌고, 페이지끼리의 유기적 조합이나 연결에 관련된 이른바 어포던스를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잃었다고 할까요? BiggestWiki로서의 명성이나, 거대 위키 공동체로서의 전통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모든 페이지들은 다 유지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 비대해진 노스모크가 다시 새로운 생명력을 갖고 꿈틀거릴 수 있도록 해보자면, 너무 많은 페이지들, 그리고, 이제 누구도 다시 돌아보지 않는, 그리고 않을 페이지들은 불타 연소가 되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한번, 진지하게 아직까지 노스모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NoSmoke OnSider)게는 물어봐야 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0년과 2005년은 명확히 다른 시공이고, 그리고 변화가 가속되어온 '한국'사회에 있어서는 풍부한 변화를 내부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노스모크 자체의 유연성(저자동고유연성이라고 하던가요?)이 저하된 문제점들이 많이 노출되었던 나름대로 긴 시간들이었습니다.

RomanWikiFire의 의미가 규칙을 태운다라는 아주 드라이한 그 표현보다는 차라리 이 공간에 젖어 있는 타성과 그리고, 정체불명의 한계에 다다른 느낌을 말끔히 씼어주는 의미가 아닐까라는 생각과 느낌이 듭니다. 젊은 피를 수혈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젊어지는 노스모크의 모습은 사실은 생각만으로 청량감을 느끼게끔 이끌어주네요. 노스모크역사는 이제 기록하는 이마저 남아 있지 않은 페이지로 이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1차 이전 이전의 역사들이 남겨 있는 페이지들은 아직도 조용히 http://nosmoke.swiki.net 에 남아 있더군요. See also 자신의명성을불살라라 더이상 노스모크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또는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것이 노스모크의 분위기가 된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oman

1.2. 맑은님의 WikiFire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는 '쪽 뽑기' 제안


필요성 이의 뭐 이런 것들을 얘기하다가 공간을 다 잡아 먹을 것 같습니다. 당장은 맑은이 같은 경우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가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지우고 싶다! 이거지요? 확 불지르든 한 장씩 꾸역꾸역 태우든 싹 밀어 버리든 골라서 지우든 특정 부류만을 골라 지우든, 결론은 하나, 지우고 싶다는 거잖아요. 일단 지금까지의 논의로 보아서 WikiFire의 필요성에 관한 설명들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지우는 도구가 있고 불필요하다 생각하는, 길을 가로 막고 서 있다고 생각되는, 그런 페이지가 있다면 골라서 지우면 되는 것이지요. 지우는 툴도 있겠다, 캠페인 성격으로 하려 한다면 절차만 만들어서, 그렇게 하면 되는 거잖아요. 굳이 WikiFire를 내세워 '불지르기'(?)란 묘한 인상으로 접근해야 하나요?

따라서 WikiFire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Roman님이 노스모크역사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불지르고 싶은 대표적 페이지를 몇 개 아니 적어도 그 뜻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일정 분량의 페이지를 뽑아 내는 작업을 먼저" 해 주셨으면 합니다.

노스모크에는 TitleIndex란 검색 도구가 있으니, 이거 써서 일단 쭈욱 훑어 보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 해 봤으면 합니다. 또한 특정 Tag를 만들어 붙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당장은 그럴 필요가 없겠지요. 아무튼 지금은 문제를 밝혀 드러내는 데 집중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TitleIndex를 써서 문제의 페이지들을 이곳에다 퍼 올리는 작업을 먼저 하자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 단계를 이미 다 거친거가요? 맑은이 혼자 뒤쳐진건가요? 아무튼!)


1.3. WikiFire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는 '쪽 뽑기' 작업


(DeleteMe) 이곳에 문제의 페이지들 쭈우욱 나열 해 주세요.

1.4. Roman이 생각하는 WikiFire 실행책


맑은님이 제시한 '필요없는 페이지 분류' 방법은 7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페이지들을 갖고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초기화 된 상태로, NoSmoke가 옮겨가고, 그다음에 꼭 있어야만 할 페이지들과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을 찾아 옮겨가는 작업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1. 대문에 현재, 노스모크 '초기화'를 진행하는 중이라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2. 최대한 현재 협력하고 노스모크 OnSider로서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판단에 의거해서, 필요한만큼만 옮겨 간다는 사실을 공지합니다.
  3. 이 과정에서 캠페인분류된 페이지들은, 삭제되고, 이 삭제된 필명의 경우에는 이 분들이 독자적으로 만들고 필명을 남긴 페이지가 있다면, 다큐먼트 모드화를 하던지 '삭제'합니다.
  4. 최초 노스모크 창립자라든지, 노스모크에 있어서, 명확한 Contributor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이 분들의 글들을 십분 보전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겠죠.
  5. 한정된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동안만 물리적으로 옮길 수 있는 페이지를 옮기고 나머지는 수시 편입할 수 있는 상태로 그대로 남겨 놓습니다.

--Roman

1.5. Roman의 WikiFire 제안이 실행되어야 하는 이유

  1. 현재 Roman이 보기에는, 가장 주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고, 이른바 리더로 분류할 수 있는 분은 맑은님인 것 같습니다. 맑은님이 없으면, Roman도 여기와서 비벼댈 이유가 없다는 느낌이고, 다른 사람들도 나름의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화두 자체조차 붙잡지 못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삼차노스모크이전같은 일도, 맑은님의 노력이 없다면 누가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맑은님은 노스모크가 갖고 있는 가장 건전하고 건강한 성격인 '참여가 만들어 내는 파워'를 본인의 의도와는 별개로 이미 갖고 있는 분입니다.

  2. 노스모크가 한때 사람들이 벅적거리는 공간이 되었던 이유는, 그리고, 서로 도우면서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도적 그룹과 리더격의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내용들을 만들고, 여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모종의 동기부여를 잘했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다양성이 허용되고, '리더'격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 역할을 나름대로 열심히 잘했고, 주도적인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솔선수범 모범적인 페이지들을 생성해내고, 다른 사람들도 그 모범적인 페이지들의 레벨에 맞출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공급하려고 노력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도 그 동기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주도적인 그룹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도 그 동기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그 치열한 헤게모니 쟁탈전에서 맑은님 같은 분들은 요동치는 상황들을 다시 평평하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을 해주었고, 각자 자기자신이 가진 기호나 동기를 적절하게 버무려서, 노스모크를 팽창시켜 나아갔죠. 단지 하나만의 동기나, 단지 하나만의 기호, 또는 성향이나 동기로 이곳이 진행해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4. Roman도 이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기존의 누가 가진 기득권이라는 요소보다, 보다 활발한 "참여"가 중시되고, 노장 사상적인면 조차도 가미되어서, 있어도 없는듯한 리더쉽을 통해서 어떤 모종의 질서가 유지되고, 어떤 연결이 발생되고, 그 과정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서로의 작업이 서로를 돕는 귀결로 이루어진 그 과정들이 좋아서입니다. 그리고 그 자체가 바로 바람직한 리더쉽이 발휘되었던 모습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5. 양다리를 걸치거나 다른 공간을 만들어 갔던 아주 중요한 이유는 노스모크가 확장되는 상황에서 벌어진 경직성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동기 부여가 이루어진다면, 또는 이와 같은 일이 노스모크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많은 사람들이 다시금 돌아와 이전에 필적하는 즐거움으로 페이지를 만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접근장벽이 무너진다고 할까요?

  6. 만약, WikiFire가 결정된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유용한 페이지들을 골라서 수면위로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능하다면 Roman이 만든 페이지들(타 위대한 Contributors가 참여했던 페이지들은 제외하고)은 페이지들의 활발하고도 자율적인 생성을 돕기 위해서, 그리고 이제 이곳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볼만한 페이지가 아닌 페이지들이 어떻게 사라져야 하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사라질 것입니다.

  7. 일단, 일일이 필요없는 페이지를 열거하자는 제안은 어찌보면 WikiFire를 하자는 의도 자체를 원천봉쇄코자 하는 모습처럼 비추입니다.(See also 논리적오류) 설사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보이는 것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건 어떤 의미에서, WikiFire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닌가라는 뉘앙스마저 풍기는 것 같습니다.)

  8. Roman을 포함한 NoSmoke OnSider 들의 WikiFire 요청은 수평적으로 마땅히 전달될 수 있는 제안이고 노스모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충분히 실행을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ikiFire에 대해서 오해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말그대로 몽땅 태우고 없애버린다는 의미가 아닌데, 왠지 그런 것처럼 느끼고 있는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노스모크가 현재까지 만들어낸 페이지들 전부는 저장소에 남아서 사람들의 접근을 계속 기다리게될 것입니다.

결국, 사람들이 새로운 동기를 가지고 의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내용들을 수면 위에 올려서 새롭게 사람들의 다양한 동기와 새로운 활력과 새로운 정보를 결합할 수 있는 의지를 복돋아보자는 것이 WikiFire의 취지인 것입니다. "숲에 나무들이 자라고, 생물들이 생태계를 균형있게 발전시키는데 얼키고 설킨 덩굴들과 다죽은 동식물들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면, 그리고, 잘못 자라난 나무나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해충들이 많다면, 이를 제거하고, 다시 숲을 바르게 생장토록 이끌자는 의미가 바로 노스모크를위한 WikiFire다"라고 생각합니다.--Roman

1.6. 부가적인 이유와 구체적인 논의제안 및 이에 따른 실행책

Deleted

  1. Roman이 자기 글을 지운다는 의미는 일종의 쇄신의 이미지를 강하게 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앞 서 내용 지웠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예인 것입니다. WikiFire를 통해서 어떤 사적인 이득을 꽤하지는 않고 있다는 것, 이를테면, 이 과정에서 리더가 되고 싶다거나, 주도적 그룹의 일원이 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도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노스모크였다라는 모종의 긍지를 느낄 수 있게끔 노스모크가 '존재'하고 또 생동감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바란다는 이야기입니다.

  2. 지금의 노스모크사이트의 대량 페이지들의 두터운 벽속에 가려진 보다 의미있는 정보들에 대한 a. 접근이 보다 용이해지고, b. 이 공간이 살아있고 존재하는 공간이 될 수만 있다면 c. 별다른 존재감이 없고, d. 작성을 한 사람이 자기 긍지를 느끼지 못하는 글이라면, d. 사람들에게 나쁜 느낌을 주지 않고도 타당하게 지울 수 있는 시점은 WikiFire 같은 시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등의 긍지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데 글들을 지울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 WikiFire가 될 것입니다.

  3. 노스모크가 색다른 의미의 예정된종말; 보다 다양한 참여자들이 자신의 참여에 대한 모종의 가치 부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일부 소극적인 참여자들만 가끔 들려도 그걸로 족한 공간으로 화했을 때 페이지에 대한 참여는 결국에 소멸되고, 이 공간은 종말을 걷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4. WikiFire는 베테랑을 위한게 아니라 이곳에 새롭게 오게 될 사람들을 위한 의미가 더 강합니다. 공백에 가까운 공간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참여를 위한 동기를 제시하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5. 한소년이 좋아하던 모범적인 야구팀이 하나 있다고 해보죠. 그냥, 그곳에 가서, 그 야구팀이 경기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소년은 참 좋은 겁니다. 너무 활력이 있고, 강하고, 현명한 팀원들의 팀플레이에 가슴이 벅찰 정도로 즐겁고 기뻤습니다. 어느 순간에 소년은 바로 그 야구팀에서 볼보이를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기쁨에 들떴죠. 비록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좋아하는 야구팀의 일원이라는게 기뻤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가끔와서 베팅이나 하고 가는 몇 명, 그리고 가끔, 베팅에 공맞춰주는 사람들 몇 명. 야수 역할을 하긴 하는데, 캐치볼 정도 하는 느낌에서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로 야구팀이 경기에서 이기던 말던 잘 돌아가던 말던 있는 팀으로 그 팀이 변하고 말았습니다. 볼보이는 '자기가 볼보이를 하면서 기쁨'을 얻었던 그 야구팀을 자기 마음 속에서 잃어버리게 되어버립니다. 그 소년은 어쩌면, 야구단을 하나 차릴 수도 있을지 모르고 다른팀에가서 열심히 주전자 나르면서 즐거워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맨처음 그를 야구팀 속으로 끌어들였던 그 매력을 갖고 있었던 '열심히 하고, 현명하고, 존경스러워마지 않았던 팀플레이의 야구팀'은 소년 속에 있는 한부분과 더불어 영원히 사라지고 말게 됩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모종의 '긍지'나 자부심이라는 것입니다. 야구팀의 구단주나 팀의 주장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있는 그것이 볼보이에게서만 사라졌을까요?

  6. 우리는 이미 이 WikiFire에 대한 이야기를 오래전부터 해왔었다고 생각합니다. '변화하지 않는 것은 생멸한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노스모크어떤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나 대안들이 나왔어도 그 어느것도 적절하게 시도되지 않은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것은 그만큼, 노스모크가 살아가야 하는가 아니면 사라져도 아무 상관이 없는가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크게 많지는 않았다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페이지들을 만들었던 수많은 사람들 중에, 이곳에 자신이 혼자 만들었거나, 같이 만들었던 페이지들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이제, 현실의 이 시점에서는 그렇게 많이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버립니다. WikiFire에 대한 제안에 앞서서, 우리가 맨처음 해볼 수 있는 것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문에 공지를 하던지, 아니면, 페이지로 하나의 설문 페이지격의 내용을 적던지. 이제 논의는 더욱 확장될 수 있고, 만약, 참여자가 수십여명 내외로 늘어날 수 있다면, '필요한 페이지 목록'과 '필요없는 것으로 보이는 페이지 목록'은 십시 일반으로 바로 바로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바로 그 목록을 만들고 일일이 이유를 설명하라고 한다면, 그건, 그냥 "WikiFire"는 꿈도 꾸지 말아주세요가 정확한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할 수도 있는 것은 바로 '공지'와 다음의 이야기를 통한 메일 전송입니다. 이러한 행동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으면, 예전과 다름없이 아무 것도 변화하지 않고,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7. HallOfNosmokian에 있는 이메일 주소들도 최대한 활용해서,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에게 현재, 이 페이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 이른바 심각하고도 노스모크를 거쳐간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을 정리해서 발송합니다. 그리고, 이 논의 자체를 진지하게 토론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는 설문조사도 같이 병행될 것입니다. 이렇게 메일을 일일이 발송하는 것은 Roman이 손수하겠습니다. 7000여 페이지를 몽땅 읽고 분류 작업을 하는 것보다 훨씬 현실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8. 한 500-600명에 육박하는 HallOfNosmokian에 이름을 기재한 그래도 노스모크에서 활동하는 의미를 어느정도 갖고 있는 또는 있었던 사람들이 답변을 하는 현황을 한번 먼저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실패율을 한 50% 잡아도, 남겨놓은 페이지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한 200여명 정도는 몰려와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만약에 말이죠. 한 10명도 채 안되는 사람들이 이 이메일에 회신을 하거나 노스모크에 찾아와 관심을 표명한다면, 딱 10여명 정도가 지금의 노스모크에 글이 남아 있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그러면, 특별한 Contributors나, 노스모크에 기여가 많았다고 생각하는 몇몇 사람들이라면, 이 10여명 중에 끼여 있지 않아도, 그 글들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주고, 나머지는 이 10명이 결정하는대로 그 가부나 그 실행을 결정하면 될 것입니다. 한 200명이 온다면, 설문조사가 차지하는 영역이 더 커지겠죠.

  9. 맑은님 8번까지가 일단, Roman이 말하고 싶은 내용들의 본편입니다. 이 9번은 Roman이 이메일을 보내도 되는지, 일종의 문의를 하는 것입니다. 자, 위의 이야기대로 보내도 될까요?

  10.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찾아온 사람들의 충분한 논의나 그 판단의 결과를 기다려보는 것입니다. 바로, WikiFire라는 이야기에 대한. 자, 이렇게 되면, 좀 더 공정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고, 혹, WikiFire를 하자는 결론이 내려져도 그 부작용은 최소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WikiFire를 하지 말자는 결론이 내려져도 보다 타당한 근거를 통해서 내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7. Roman은 노스모크가 난지도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고, 만약, 정말 난지도라면, 개선되어야 한다.

난지도는 게임의 공간도 아니고(오해라고 해서 제거한 부분 있음), 유희의 공간도 아닙니다. 노스모크가 만약 난지도 였다면, 이곳에는 이미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깨끗하게 정리되고나면, 자신이 새롭게 살고 다른 사람들도 새롭게 살고, 새롭게 올 사람들도 새롭게 살 수 있게끔 하자는 것이 Roman이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노스모크가 만약 현재, 난지도로 비유될 수 있는 대상이었다면, 위의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을겁니다. 만약 지역주민들이 난지도에 대한 아무런 불만을 갖고 있지 않은채로 살아갔다면, 난지도는 난지도 그대로 생태계를 잘 유지하는 대신 지역주민들은 자기들이 사는 지역에 대해서 오로지 그 쓰레기 냄새때문에 오는 선입견에 둘러싸여 살아야만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쓰레기 냄새 때문에 그 지역을 떠나게 되는 것이죠.--Roman

1.8. Roman이 생각하는 WikiFire가 이루어질 수 있는 타당한 이유


낙관적 견해
새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기자신의 방식을 구현해볼 기회를 폭넓게 가지게 된다.
옛 사람들이 그 무엇인가 변화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 찾아오는 빈도가 늘어난다.
비관적 견해
새 사람들이 형편없이 줄어버린 페이지들에 흥미를 잃고 아예 오지를 않는다.
옛 사람들이 그나마 완전히 정나미가 떨어지고, 이미 있는 곳에서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오질 않는다.
중합적 견해-1
새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기자신의 방식을 너무 잘 구현해낸다.
옛 사람들이 그 방식에 적응이 안되서 아예 오질 않는다.
중합적 견해-2
새 사람들이 아이쿠 우리는 안되는가 보구나 하고 오질 않는다.
옛 사람들이 예전만큼 열심히 참여해서 활동의 빈도를 높여간다.

간략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단순화하고 단순화하면, 이런 것이 WikiFire 이후에 그려질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비관적인 견해는 옛사람들이 힘을 잃어 오질 않고, 새 사람들도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는 것이겠죠. 그렇지만, 일단, 국내 최초의 위키 공동체, 동호회라는 타이틀은 노스모크에 대한 새 사람들의 접근 빈도를 이미 어느정도 상시 확보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페이지들이 난립하여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새롭게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을 표명하고, 보다 부드럽고 이타적인 태도로 같이 가르치고 배우는 상호 교감과 교류의 과정이 이전처럼 빈번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옛 사람 중에 누군가가 노스모크의 초창기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면, 과거처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는 않더라도, 이곳이 다시 자라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Roman이 WikiFire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적어도 75%는 비교적 성공적일거라는 생각을 위와 같은 단순화된 구조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25%의 비관적 상황이 현재의 노스모크가 처한 것과 같은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페이지'가 줄지는 않았죠. 하지만, 보다 의미있고, 현재 상황에 맞는 화제거리로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페이지들의 숫자는 현저하게 준 것이 아닐까 싶어요. 또한 그러한 페이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발견까지의 과정은 하나의 미로입니다.)

두번째는 위기의식입니다. 보다 간략해진 노스모크에는 자신의 기여가 곧바로 노스모크의 생존으로 드러날 수 있고, 여기에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오래지 않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위키간의 연결통로 역할을 하는 노스모크라고 하는 플랜이 어렴풋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노스모크는 어쩌면, 이제 이전의 노스모크가 했던 그냥 커뮤니티의 역할이 아니라, 옛사람들 각각이 만든 위키들을 좀 더 제대로 연결하고, 그 유기적 조합을 더 증대해주는 공간으로 이번에는 제대로 바뀌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옛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는 충분히 부여되지 않을까요? 그것은 다른 주무대에서 활동하는 그 동기의 연장선상이 됩니다. 에너지는 일관되게 씌여지게 되는 것입니다.--Roman


Extracted into Roman의 WikiFire 제안

<Roman의 제안>은 실제의 집행이고, 집행은 당연히 그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스모크의 현 수준의 참여도에서 만약, 그런 방법에 의한 WikiFire를 시행한다면 새롭게 보여지는 노스모크의 모습은 도서관도 아니고 커뮤너티도 아닌 까페의 성격을 띄게 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FreeFeelZone이 그 과정을 거쳤고 BrightNet이 그 과정을 거쳤지요. 노스모크도 그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느낌이라고 해야겠지요, 페이지에 양질의 내용을 채우는 일보다 늘상 하는 일은 "집을 지었다 부수었다" 그러고 있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아무튼 잘 되었으면 좋겠지만 노스모크에 적극 참여했던 많은 분들이 이미 "싹 밀고 하나씩 심기" 작업을 하셨고 이른바 양다리 걸치고 있는 분들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몇 안되는 양다리 걸친 분들은 무진장 피곤하지 않을까요? 정말 그 작업 완수할 수 있을 정도로 기운이 남아 있을까요? 적어도 새로 오시는 분들이 그 작업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전체적인 연결고리를 어느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만 가능할 것 같거든요. --맑은

"까페? 까페가 어때서"라고 묻는다면 까페는 커뮤너티보다도 문턱이 더 높은 듯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커뮤너티 수준을 이미 상실한 노스모크를 커뮤너티라 주장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맑은이가 지금의 노스모크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곳에는 더 이상 리더나 주도적 그룹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누구든 언제든 생각나면 와서 쉬다가 가도 좋은 곳 정도로 생각되어 요즘의 모습이 몹시도 안스럽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지금이 참 마음에 듭니다.

(무슨 얘길 하고 있는 거야!!!!)

맑은이는 그래도 한 번쯤은 '리스트 업' 절차를 밟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TitleIndex에 있는 전부를 훓어서 다 올리자는 게 아니라, 노스모크WikiFire를 해야 하는 필요성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정도로 하자는 거였거든요.

(굳세어라, 맑은아! 에잇, 컴퓨터 내 놓으라는군요. 남은 이야기는 내일 또 ... )



Extracted into Roman의 WikiFire 제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떻게 생각한다기보다 당장은 창피해서 쥐구멍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 --맑은

제가 하려고 했던 말 대부분을 로만씨가 먼저 하셨습니다. 이거 하나 달죠 동의한표 --헌터D

Extracted into Roman의 WikiFire 제안

그러니까! 노스모크WikiFire까지 마무리 해 줄 기력이 남아 있겠는가를, 맑은이가 먼저 Roman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Roman님 뿐만 아니라 이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스모크OnSider 전체의 기력을 묻는 말이었습니다. 또한, 적어도, 하다 말 것이라면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건건히 처리하는 방법을 택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은 말이었지요.

그리고 '양다리'에 대한 용어정리 좀 하겠습니다. 이건 아마도 '&은& 사전' 안에만 있는 말을 쓰는 바람에 오해를 불러 일으켰나 봅니다. "양다리 걸친 위키즌", 이 말은 물리적으로는 말 그대로의 양다리를 의미하고, 현재 노스모크WikiFire에 들어가게 된다면 그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용어선택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짧은 표현으로서는 그리 손색이 없는 현재 상황에는 맞아 떨어지는 그런 표현 같은데, 으~ 또 돌 맞아야 하나요? 이쯤에서 용어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요.

맑은WikiFire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 :

  1. Roman님을 비롯한 "WikiFire에 찬성하는 이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자신의 주장을 쓸 수 없도록, 발목을 잡고 있었다는, 구체적인 페이지들을 맑은이는 아직 보질 못했기 때문에, 특별히 WikiFire에 대한 동의할만한 근거가 없었다. (그래서 간략하게 나마 리스트업을 요청했었던 것)

  2. 설령, 구체적인 페이지들을 뽑아준다고 해도, WikiFire에 동의하는 이들이 그 페이지에 "무엇을, 어떤 의견을 쓰고자 했었는지"를 미리 알 방법이 없다. WikiFire에 들어가면 영원히 모르게 된다. 따라서 이런 검증이 없다면 WikiFire는 새출발 하고 싶다는 막연한 기분에 젖어 한 번 해 보는 것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 해 보는 것이된다면 끝내는 것도 보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3. 누구를 위한 WikiFire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구체적인 페이지들이 뽑아졌을 때, 자신의 의견과 같은 의견에 태고적에 이미 나와 있었기 때문에, 똑 같은 의견을 자신의 이름으로 익명이 되더라도 자신의 음색으로 써 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 동의한표만 쓰는 것이 불만스러우니, WikiFire를 하면 사람들이 북적대고 노스모크가 생기에 찬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이 또 하나의 WikiFire 동의 이유가 될 수는 있겠다. 판돌이의 노래 소리가 아니라, 산 사람들이 살아서 하는 생음악 듣고 싶다 이런 얘기로 이해가 되기도 한데, 그런 요구를 수용하고 있는 위키커뮤너티들은 이미 많지 않은가 하는 것. 문제는 그 신선함에 대한 요구는 누가 하는가? (이 질문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맑은이는 지금의 노스모크는 시스템 전체(형식,내용)가 하나의 커다란 WikiSandBox가 아닌가? 란 생각을 한다. (역시 맑은의 의견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처음 오는 사람들은 그저 있는 그대로 둥글둥글 굴러가고 있는 신천지 같은 곳, 뭔가를 새롭게 발견한 곳, 그렇지만 머물러 있을 필요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곳, 관계는 거의 그 정도에서 발전이 없다. 그 이에 대한 그 다음 단계의 노스모크의 의미는, Reference에 지나지 않고 역시 사람이 들끓지 않는 이 곳은 필요할 때 한 번씩 와서 찾아보고는 하는 정도에 머물게 되고, 사실 그 사람이 그러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한 마디 해 써 놓고, 이곳 저곳을 뒤져보다 보면, 자신과 같은 뜻의 문맥들은 얼마든지 찾을 수가 있으니 쓸 일이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가 그 이 역시 사람이니까 사람이 들끓는 곳을 다시 찾아간다. 그 와중에도 띄엄띄엄 이곳에 들러서는 새로 온 이들의 위키 적응을 도와주곤 다시금 사람들이 들끓는 곳으로 간다.

    이런 노스모크의 존재는 의의가 없는 걸까? 꼭 위키 배테랑들이 자로 선을 그은 듯이 클린업해서 깐쫑하게 기가 맞아야 하는 것일까요? Roman님은 자신의 글을 몽땅 지우리라 선언을 했는데 왜 지우려 할까? 하나씩 불필요해 진 글을 그 때 그 때 지우는 것이야 이해하기 쉽지만, 몽땅 지우겠다는 의지에 관한한 잘 이해가 안된다. <페이지 속에 있는 Roman>과 <일기장에 있는 Roman>은 분명 다르다. 지워졌으면 하고 바라는 오래된 글들은 Roman을 모르는 노스모크OnSider들에게는 'Roman'이 아니라 '글을 쓴 어떤 이'일 것이다. 이곳에서 자주 사용되는 아무개가 아닐까. (음, 읔, 또 길어졌다.) 지우고 싶은 마음은 이해를 한다. 하지만 왜 그것을 와장창 지워야 하는지는 아직도 잘은 모르겠다.

묻고 싶습니다. Roman이 쓴 글은 Roman을 위해서만 존재하고 Roman을 위해서만 지워져야 합니까? 맑은이를 위해 존재할 수는 없는 걸까요? 미래의 그 아무개를 위해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위한다 할만한 내용이 없다고 생각해서 지우려 하는지요?

(Roman님! 자꾸만 날 창피하게 만들어 버리는데 맑은이는 어디까지나 맑은이의 의견을 말하고 있을 뿐이란 걸, 잊지 말아 주었으면 합니다. 확대하지 말아주셔유. 너무 창피하니까. 그래서 변명을 한 번 더 늘어 놓았습니다.)

(아이고, 내일 계속 쓸 게요. 또 쫒겨 나갈 운명에 처했습니다. 아직 글을 마무리 하지 못했습니다. 앗따, 뭘 써놨는지조차 모르겠슈미다. 내일, 저도 한 번 제 글을 복습하고, 그리고 나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마무리를 싹 지우는 방법으로 하는 것도 괞찮겠는데요? (앗, 돌 날아온다) )

--맑은

Extracted into Roman의 WikiFire 제안

Roman님은 맑은이의 답을 구하고 있지만, 맑은이는 그 질문에 답변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맑은이의 'WikiFire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 수준'은 아직도 그 전 전 전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에 Yes도 No도 아무런 대답도 드릴 수가 없습니다.

헌터D님의 이전이 완료된 뒤에 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을 맑은이도 했습니다. 물론 맑은이가 WikiFire에 동의한다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다만, 맑은이가 끝내 굳세게 설득하지 못하고 그 길을 따라 가야 되는 일이 생긴다할지라도, 그 일의 시작은 적어도 지금 당장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삼차노스모크이전이 끝나고 일단계 정비가 된 뒤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지금 할 수 있는 최대한은 어떤 결론이 되든 간에 합의로 가는 길 위에서 할 수 있는 일, 즉 계속적으로 서로의 뜻을 확인 하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Yes/No 대신, 더 이상 이곳에서 활동을 하지 않는 분들께 메일을 보내서 이곳의 운명을 결정할 기회를 줄 것이라는, Roman님의 글이 주는 느낌에 대해 말해 볼께요. 난지도에 비유합니다. 난지도와 같은, 인간이 보기에는 세상에서 더럽기 짝이 없는, 그런 쓰레기 장이 있었다고 칩시다. 그곳에는 나름대로 하나의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을 겁니다. 사람의 코를 찌르고 있기야 하지만 코를 찌르는 냄새 자체가 하나의 자정 과정에 있는 것이지요. 시스템이 굴러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 냄새를 썩은 냄새라고 하고 냄새 맡기를 싫어하죠. 그곳에서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곳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깨끗한 곳으로 이사를 갔었지요. 그 사람들이 이사 간 곳에서 잘 살고 있는 동안 난지도에서도 그곳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 생명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옛 사람들이 그곳을 지나가다 보니 자신들의 옛집에서 썩은 냄새가 나서 몹시도 불쾌했습니니다. 그래서 난지도에 불을 확 질러 버렸지요. 그리고 녹지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녹색을 유지하기 위해 농약을 끊임없이 뿌려댑니다. 난지도에 인간이 한 짓이란 결국 자신이 살 것도 아니면서 다른 생명조차 살 수 없게 만들어 버렸던 것이지요. 지금은 그 난지도에 농약 냄새만 진동합니다.

--맑은

Extracted into Roman의 WikiFire 제안

또 오해를 하시네요. 맑은이가 완강한게 아니라, WikiFire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라서 그렇다니까요. 그 이해 수준을 한 단계 올려주는 첫번째 문장을 발견합니다. "자신이 새롭게 살고 다른 사람들도 새롭게 살고, 새롭게 올 사람들도 새롭게 살 수 있게끔 하자는 것이 Roman이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좋은 말입니다. 맑은이 역시도 이 이상을 어찌 생각하겠는가요. 당연히 그래야지요.

그러나 새 사람들에게도 좋다는 말만큼은 역시 이해가 안됩니다. 쬐끔이나마 이해하게 된 것은 옛 사람들에 대한 견해인데요,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옛 사람들도 이곳에서 새롭게 산다는 말, 책임질 수 있나요? 맑은이는 정말이지 그랬으면 좋겠어요. 허나, 현실이 그것을 허용할른지를 모르겠습니다. 옛 사람들은 이미 <주무대>를 달리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무대가 따로 있는 분들이 노스모크의 프로젝트에는 참여할 수야 있겠지만, 이곳에서 살기까지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애정이 넘쳐난다 할지라도 에너지를 쓸 수 있는 한계 범위는 엄연히 있는 게 아닌가 하고.

--맑은

Extracted into Roman의 WikiFire 제안

WikiFire토론에서 Roman님과 맑은이가 글을 제일 많이 쓴 것 같아요. 이제 우리 두 사람은 글을 그만 쓰고 흩어져 있는 자신의 글들을 모아 하나의 문맥으로 정리했으면 합니다. 맑은이는 주말에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 정리된 글을 올릴 겁니다. DeleteMe 딱지 붙이지 말고 그것 대신 글이 지워진 자리에 deleted 표시를 하는 정도의 예의만을 보이기로 하고요. 하나로 정리하는 일에는 동의하시죠? --맑은

아하하. 좋습니다. 일단은 좋은토론의원칙에 어긋나버린 내용들 지우고, 그다음에 논쟁의반칙에 나올만한 오류지우고, 노른자와 흰자를 구분하고, 그렇게 정리해서 저도 정리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맑은님이 이렇게 이야기를 Roman과 많이 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아니구나 일종의 '성전'때도 많이 이야기를 했었구나...) 그래서 기쁩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었는데...... 맑은님과의 거리감이 조금씩 줄어드는건지 아니면, 싸우면서 정이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동의한표--Roman


Lots of WikiZens were upset initially after the big fire

정황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위의 문장으로 유추해보건데... 위키 구성원이 합의 없이 Ward가 독단적으로 저지른 일처럼 보이는군요 :) 위의 페이지를 좀 읽어보면 의문들이 꼬리를 물고요.

그리고, c2.com은 Ward의 개인 사이트이기도 하지만 노스모크는 현재 그렇지 않고요.
과연, 노스모크를 참조한 외부 링크를 전혀 무시하고 초기화가 가능이나 할까요? 구성원간의 동의를 끌어낼 수 있을까요?

WikiFire를 원한다면 노스모크체질에 맞는 WikiFire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방법론을 함께 고민해야할 듯... --무신

진작부터 방법론을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방법론에 대한 의견을 내면 마치 "WikiFire가 시행될 것이며 그 방법 선택만 남은 상황이다." 라고 받아들이실 것 같아서 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을 전혀 이야기하지 않고서는 찬반의 간격을 줄일 수 없을 것 같네요.
제 홈페이지에도 노스모크 페이지를 링크 걸어 놓은 것이 있으니 WikiFire로 그 페이지가 지워진다면 길읽은 DeadLink가 되겠군요. 하지만 반대로 위키안에 있는 외부참조 링크를 생각해보면 꽤 많은 DeadLink가 확인되지 않고 고쳐지지 않은 상태로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링크를 확인해보니 현재 182hit가 나오지만 실제로는 외부링크를 일일히 확인해보면 그 몇 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스모크를 참조한 외부사이트나 노스모크나 마찬가지로 외부 링크를 잃어버리는 현상은 있게 마련입니다. 능동적인 참여자가 있으면 링크를 수정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수정할 수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1, 2차 홈페이지분류정리를 작은 산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분류정리의 경험을 살리고 충분히 주의를 기울인다면 방법상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Lots of Nosmokian이 upset 하지 않을 정도로 조절가능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3차 이전에 기해서 WikiFire 이야기가 다시 나왔다고 반드시 이전시기에 맞춰서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기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아직 충분히 논의를 거치지 못했으니 합의를 만들어내게 되면 3차 이전 이후에 시행해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헌터D
제가 보기엔 OriginalWiki식의 WikiFire는 불가능입니다. 아니, Ward의 개인사이트가 아닌 이상 모든 페이지를 oldwiki로 옮기거나 하는 짓(?)을 과연 누가 엄두를 낼 수 있을지 ^^;; 또한, 추구하는 바가 다른 노스모크OriginalWikiWikiFire라는 용어도 사실상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작은 산불이라면 산불이 몇차례 있었구요 (홈페이지 분류정리 작업을 비롯해 FreeFeel 페이지 정리.. WikiFire에 있는 얘기처럼 몇몇 분은 이미 노스모크를 절단낼(?)만한 시점에 오지 않았는가 하는 얘기를 흘리기도 하셨구요.
먼저 현 노스모크에 대한 비판/성찰을 하는게 순서일것 같군요. 우리는 지금 이런 상태이고 이 상태를 개선할만한 방법은 무얼까? 이런 식에 생각에서 때아닌(?) 방법론을, 그것이 WikiFire이던 아니던간에 들먹이게 되었습니다. --무신
현 노스모크에 대한 비판/성찰을 먼저하자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큰 산불이든 작은 산불이든 지르려면 산주인의 허락도 있어야하고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방화로 취급받지 않을텐데 대뜸 WikiFire를 하자는 주장이 앞서나온 것 같습니다. 애초에 WikiFire라는 페이지가 생긴 것도 노스모크의 정체를 느낀 분들이 무언가 노스모크를 위해 해보자는 취지로 이것 저것 찾아보다 OriginalWikiWikiFire라는 것이 있었더라 우리도 이런 것으로 현상태를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소개차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WikiFire를 제안하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테러리스트나 방화범이 아니라 노스모크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할 방법을 찾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
WikiFire는 정화 내지는 새로운 시작을 돕는 장치로 역할할 수도 있겠지만 일방적 테러로 받아들여질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OriginalWiki식의 WikiFire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OriginalWiki식의 WikiFire도 위키를 절단내는 이 아니라 누군가 엄두를 낼 수 있는 최후의, 차차선의 방법 쯤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노스모크에서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WikiFire가 필요하다면 노스모크에 최적화된 방법을 찾아야겠죠. Roman씨의 제안에 추가로 몇몇 장치들을 한다면 노스모크에 맞는 방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헌터D
아, 전 그냥 날리자고 했었어요. 별 실현 가능성도 안 보이는 말이고, 그냥 넋두리 정도? 관성이 지배하는 노스모크는 싫어서용. 자체 추진력이 없으니. 쩝. 그렇다고 좋은 대안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날려도 좋을게 없죠)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최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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