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moon은 노스모크를 들락 거린 지 약 8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직업이 방송작가라 좋은 쏘스들을 얻으려 돌아다니다가 알게 된 건데요. 이제 2년간 몸담았던 그 일을 때려치우는 기념으로, 노스모크에 '정략적 접근'이 아닌, '순수한 접근'을 하고자 이름을 등록합니다.
papermoon이라는 이름은 예전에 듣던 음반에서 따온건데요, 그 그룹의 국적은 어디인지 잘모르겠으나 매우 깨끗한 영어발음을 하는 모던락(?)그룹이었습니다. 여성과 남성 둘이 듀오인데, 어찌나 음색이 깨끗하고 맑은지, 점심때마다 그걸 들으면 잠이 확 깨곤 했었죠. 불행하게도 페이퍼문은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음반이라 지금은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합니다. 혹시 페이퍼문의 음반이 있으신 분? 혹은 구할 수 있으신 분은 도움 바랍니다.
papermoon은 올해 스물네살, 이제 대학 졸업반입니다. 6일후면 직업이 방송작가와 학생, 이 두가지에서 한 개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석달후면 백수가 됩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언제든 일하고 싶다면, 무슨 일이든 못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papermoon이라는 이름. 예쁘지요? ...^^ 앞으로 많이 돌아댕기겠습니다.
Dear papermoon ¶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항상, 글을 쓸 때마다 괄호를 넣어야만 아이디가 제대로 링크되는건가요? 이 때 사용하는 괄호의 종류가 제 키보드엔 없어서 (다른 분들 것도 없나요?) 계속 드래그 해서 붙이고 있습니다만... --paper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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