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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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서점에서 한번 쯤 더 들여다 보게 된다. 가나다순 정렬.
무성의한번역을 지적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데도 잘 키워보자.

DeleteMe '이유'나 '근거'를 댈 수 없이 이름만 올라와있는 출판사는 지우는 게 어떨까요? 사실 민음사같은 출판사의 악행과 오역과 무책임한 출판 사례는 한 페이지 정도 써낼 수 있는데, 여기에 이름을 올려놓은 분의 의도 때문에 쉽사리 지우기가 어렵군요. --Closely
민음사의 과(예:이문열 삼국지)도 있지만 공이 많습니다. 근데 자회사는 빼는게 좋을듯 합니다. 한길, 민음, 까치, 창비, 문지 등 국가대표출판사 아닙니까? --어노님


1. 갈무리

펠릭스 가타리와 안토니오 네그리들의 책들을 고맙게도 내준다.

삭제요청 --아무개

2. 경문사

경문수학산책 시리즈만으로도 감동스러운 일이다.

삭제요청 --아무개

3. [http]까치글방

까치에서 나온 책은 모두 갖고 싶다.

4. 대원사

빛깔문고를 내는 출판사

5. 문학과 지성사


6. 민음사


7. 범양사

교양 과학 서적. 유명하고 훌륭한 교양 과학서적을 많이 번역해 냈다. (번역질이 꼭 좋다는 건 아니지만)

8. 범우사

범우사 문고판 소설을 보면 없는게 없다. Freefeel:책이좋아책하고사네

9. 비룡소

민음사의 자회사. 어린이책 전문. 비룡소걸작선중에 읽을 만한 책들이 꽤 있다.

삭제요청 --아무개

10. 보리

어린이 책을 주로 만들다가 요새 "겨레고전문학선집"을 내어 두툼하고 예쁜 고전문학들을 대량 출간하고 있다.

11. 사이언스북스

민음사의 자회사로 교양과학서적을 활발하게 번역출간하고 있다.

삭제요청 --아무개

12. 삼성출판사

사상전집

13. 서광사

철학전문출판사

14. 승산출판사

15. 시공사

그리폰북스의 존재만으로도 고맙다ㅠㅠ
통장에 30만원밖에 없다는 전 대통령의 아들이 세웠다고 하던데... 하지만, 그래도 돈이 많으니 시공 디스커버리 같은 책도 내고. 씁쓸.

16. 열린책들

도스토예프스키 전집과 프로이트 전집만으로도 다른 모든 실수를 용서할 수 있다.

17. 열화당

미술 서적을 많이 출판했다.

18. 영진닷컴

이쁜 컴퓨터 책을 척척 찍어낸다. 번역서의 질이 좋다. 물론 오자 표기도 간간이 있지만, 삼각출판사 따위에 비한다면 천지차.

19. 을유문화사


20. 이산

동아시아의 역사,문화,철학 관련 책들을 우직하게(愚公移山) 만듭니다. 탁월하죠.

21. 전파과학사

자연과학 문고판

22. 정신세계사

이 출판사가 없었으면, 세상에 묻혀버렸을 지식이 얼마나 많을 것인가..(검증안된 책을 찍어낸다는 단점도 있다 ㅡ.ㅡ)

23. 지식산업사


24. 지호

인문, 자연과학 분야의 대중서를 주로 번역함.


25. 창작과 비평사


26. 책세상

김화영교수님의 까뮈전집의 가치만으로도.. ^^ 빨리 좀 내주면 더 좋겠네요 ^^;

27. 풀빛


28. 한길사


29. 한빛미디어

컴퓨터 책의 명가인 오라일리의 책들을 번역해서 출판하고 있다.

30. 황금가지

이영도 시리즈와 르 귄 시리즈를 출판했다.


설명이 있는 출판사보다 설명이 없는 출판사가 좋은 책을 많이 냈고 유명한 출판사네요? 설명없음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은 출판사라는 뜻인가 봅니다. 저는 그 중에 [http]까치글방을 최고의 출판사로 추천합니다. --어노님

무성의한번역을 했어도 양적으로는 많은 번역서를 낸 출판사들도 많군요. 페이지의 논점이 무엇인가요. --PuzzletChung

전 "열린책들"출판사 추천합니다... BernardWerber(소설개미, 타나토노트 등)부터 시작해 파트리크 쥐스킨트, 움베르토 에코 등... 휼륭한 작가들의 책을 출판했죠...~

기독교 신학관련 출판사도 올려봅니다. 단, 위 표 안에 추가하지 않고 여기에 직접 쓰겠습니다. 1. 다산글방 2. 대한기독교서회(개신교) 3. 분도출판사(카톨릭) 4. 한국신학연구소(개신교) 등(가나다 순).

우연히 온 페이지에 단순히 위 글에서 민음사의 과로 든 삼국지 이문열이 왜 그런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썼다가 다시 보니 쉽게 생각 내용이 아닌 듯 해서 아래에 적습니다.

괜찮은출판사의 범위가 굉장히 모호 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많은 편집자들의 이야길 들어서(주관적) 아는 바로는 아주 영세하다는 사실 인지해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면 출판사로서 좋은 책을 내고 싶은 것은 당연할지나 경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 논점을 흐릴지 모르지만, 학력세습이란 단어와 연관지어 볼 수 있습니다. 자본이 좋은 책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출판사에서 9권의 좋은 책을 내고 1권의 오역된 책을 낸다면? 이렇게 판단할 기준이 명확치 않은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책 추천이 오히려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JrCho


좋은 책을 내는 곳을 괜찮은 출판사라고 한다면 주관이 깊이 개입해서 객관적으로 판별할 방법은 없습니다. 나무보다 숲을 보자는 생각으로 출판협회에 등록된 출판사들을 정리하려는 시도를 해본 적 있지만 일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에서는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할 방법이 없더군요. 책을 사는 모든 이들이 참여한 시장에서 자연히 걸러지리라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금 지난 데이터지만 출판협회에 등록된 전체 출판사들을 엑셀로 만들어 둔 게 있으니 참고하시려면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CoffeeClubR:출판사 --헌터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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