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없이 괜히짜증이날때 어떻게 하나요?
- Kwon은 그냥 걷는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거나 해서 걷기 힘들어도 그냥 걷는다. 걸으면서 내가 왜 짜증이 났는지 곰곰히 되집어 보고 기분을 환기시키고 좋은 일을 떠올리려 애쓴다. 그러다 보면 짜증이 가라앉는다.(SeeAlso 걷고싶을때)
- 마감 때문에 이틀 밤을 샜던 적이 있습니다. 마감 기간 중 사무실 PC HDD에 이상이 생겨서 자료 살리느라 반나절을 허비했더니 어쩔 수 없더군요. 밤을 샐 수 밖에... -.-;; 짜증이 바짝바짝 오르더군요. 그 때 갑자기 이런 제 자신이 (밖에서 바라보면) 어떤 모습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 모습이 더 끔찍하(또는 더 짜증나)더군요. 그 후로 괜히짜증이날때 그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려 애씁니다. --SongWooil
- 누워있는다. 엎드려서 왜 내가 짜증이 났는지 고민하고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 왠지 기분이 좋다. 하지만 가끔 잠들어버리는 현상이 생긴다. --에루
- 짜증이 나는 상황을 그럭저럭 잘 견디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옆에 있는 사람들 다 알게 짜증을 내는 편.. -.-;; 결국 짜증 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혼자 이어폰 꼽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따라 불러 보다보면... 좀 나아진다는...
때분류 로 만드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