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모크분위기

노스모크의 바람직한 분위기에 대한 노스모키안들의 대표적인 의견.

1. 좀 더 자유스럽고 즐거운 분위기
   
2. 잡종적지식의 실험장
   
3. 노스모키안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분위기가 곧 노스모크의 분위기이다.
   
4. 다양성이 곧 상대주의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회이든지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건강한 상식"을 가질 수 있으며, 또 그것이 바람직하다. 노스모크 역시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우리 공동체의 상식 수준에서의 어떤 최소 교집합을 갖고 있으며, 또 그것이 바람직하다.
   
   

Contributors : 아말감, 지상은, 김창준, naya

• 바람직한 분위기라는 것을 말하는 것 자체가 어떤 것을 지향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러나, 노스모크의 사용에 대해서 그 내용이라던가 목적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모든 노스모크 OnSider들이 바라는 분위기에 대한 합의를 이루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굳이 합의점을 찾아보자면,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라던가 이데올로기나 규범과 같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것은 어쩌면 이런 합의점에 근사한 답이 될지도 모른다.(주의. 노스모크의 분위기와 위키위키의 분위기를 혼돈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동시에 노스모크도 위키위키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 see Also ThisIsNotAWikiSchool)
  
• NosmokeManifesto는 기존에 있던 다수의 노스모키안들이 만든 것으로 노스모크의 기존의 분위기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페이지 역시 노스모크의 페이지로서 언제든지 변화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
  

노스모크가 도대체 무엇인지 명확한 선긋기가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논란거리가 될 이슈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노스모크와 위키위키의 관계를 확실하게 금 긋고, 노스모크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naya님의 마지막 말씀은 노스모크와 위키위키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분위기라는 것은 결국 사람이 느끼는 것이고 사람의 말과 글,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노스모크, 노스모키안을 구분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노스모키안이라는 존재를 노스모크에 글쓰고 글읽는, 즉 노스모크를 이용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으로 넓게 볼 것인지, 특정 성향의 사람들을 노스모키안이라 정의한 후 그들의 커뮤니티를 노스모크라 지칭하고, 노스모크가 위키위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간주할 것인지, 생각해 보면 복잡하군요.
제 생각은 일단 노스모크 모임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활동하신 몇몇분이 충분한 합의를 통해 결론을 도출해 내어야 이 문제가 일단락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무례하게 담배피우는 사람은 노스모키안이 아니라고 정의한다면, 그 사람은 노스모크에서 노스모키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수 없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순적인 금긋기가 발생하고 처음 원칙이 유야무야 얼레벌레 무시되어 버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Aragorn

노스모크의정체성 이야기는 1년 이전부터 계속 진행되어 왔습니다. 어느 정도 합의를 본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노스모크의 정체성" 이야기를 하자, 선긋기가 필요하다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문서화가 잘 안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정체성 이야기는 계속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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