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에서책을빌려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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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시나요?

  • FreeFeelZone에 링크해놓은 페이지에서 이야기했지만 Kwon은 일단 현재는 Yes이다. 하지만 빌려보는 만화책이나 소설책 중에서 정말 보고 싶은 책들은 목록만들어 뒀다가 나중에 꼭 사고 말거다. 미래에는 당당하게 꼭 No라고 말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난 한번 본 책은 다시 보지 않는다. 예외인 책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좋은 책인 경우이며 그 책의 장르나 특성이 다시 봐도 좋을 / 다시 볼 필요가 언젠가는 생기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난 커서 좋은 집을 가지고 그곳에 멋지게 내 서재를 만드는 것이 자그마한 꿈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별 필요없는 책이라도 일단 버리지 않는게 좋겠지만, 지금으로선 내 방의 책들이 많은건 지저분할 따름이어서 그저 처분하고만 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책을 사지 않으려 한다.
한때는 나도 돈없는 중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어마마한 내 용돈의 상당수를 CD와 테잎, 소설책 사기에 투자했었다.
저도 중고등학교때 테잎으로만 사과상자 두박스가 되게 샀었습니다. 하지만 듣지 않는걸 보고 사모은다는 행위자체를 중단해버렸지요. 그게 모은다 라는 차원과 즐긴다 라는 것은 아주 다르다 란걸 느끼게 해준 경험이랄까요. 대여점을 사용합니다만 그것이 주가 되진 않습니다. ;) 그래도 가끔 음악씨디도 사고 책도 사지요. (책은 역시나 둘곳이 없다는게 큰문제. 그리고 한국에선 씨디값은 충분히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ziozzang

이제, cd와 테잎은 mp3 때문에 살일이 생기지 않았음도 물론이다. jforce

빌려본다. 하지만 빌려보고 재미있고 뭔가 여운이 남는 책이라면 꼭 산다. 아직 많은 책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내 책장에는 책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풍류랑

빌려보려면 도서관에서 빌린다. 대여점은 뭔가. 책이 지저분 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왜 그럴까 -_-;; 하지만 빌려보기 보다는 주로 사서보는것을 지향한다. 용돈의 3/4은 책 사는곳에 들어간다고 해도..무리가 아닐듯..; (가난한 고등학생 -_ㅠ) --Frotw

난 좋아하는 만화책을 꼭 사서 모은다. 예전 드래곤볼 다 모았었고, 요즘엔 명탐정 코난 모았고(아직 다 나오지 않았다), 드래곤볼 무수정본도 다 모았다. 하지만 모든 책을 사서 볼 수가 없다. 일부 책은 빌려서 본다. 그래도 나의 마음을 잡아 끄는 책이 생긴다면 돈 꿔서라도 살것이다.(돈꿔서 로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정도면 준수한거 아닌가요?) --litconan

대여점에서 주로 책을 빌려보는 편입니다. 필요한 책도 대부분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봅니다. 전 가난합니다. 이런게 변명거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러나, 계속 읽게되는 명작같은 것은 사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도서대여점이 너무 많은것도 사실이고, 그때문에 작가들이 권익을 못찾는 다는 것도 사실같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굳이 대여점이 아니라고 해도, 인터넷에 무수히 많은 소설책과 만화책 스캔본들이 떠돌아 다니고 있죠. 이것 역시 자주 다운받아 봅니다만, 확실히 도서 대여와 다운받은 컨텐츠와는 차이가 있겠지요. 그리고 직접 돈을 주고 신중하게 골라서 산 책과도 말이죠. --Dizzy

아샬은 모든 책은 사서 봅니다. 단순히 소유욕과 수집욕에 의존해서 책, 음반, 소프트웨어 등을 구입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클스는 만화책은 대여점에서 빌려봅니다. 돈이 없기 때문이죠.(재수생 주제에..ㅡㅡ;) 몇몇 좋아하는 작가의 만화(강경옥, 아다치)는 사서 봅니다. 그리고 만화책 이외의 책들은 모두 사서봅니다.

DaNew는 사서 봅니다.

밥을 굶어서라도 사서 봅니다. --naisis

뱅기는 만화책은 대여점에서 빌려서보고, 일반 도서류는 도서관이나 동생에게 빌려서 봅니다.동생이 책을 많이 사는 편이라 가끔 동생방에서 좋은 책을 발견하곤 합니다. 특별히 소장하고 싶은 책이 아닌 이상은 보통은 빌려봅니다. 돈이 없어서라기보단 한번 본 책을 다시보는 일이 별반 없어 책 치우기도 곤란하기때문입니다. 다만 가금 책을 충동구매하는 편입니다 ㅜ.ㅜ

몇번 이사하면서 도저히 정리할길이 없는 책들때문에 요새 가능하면 빌릴수 있으면 빌려보고자 하는데..읽고싶은 책들은 대부분 대여점에 없더군요. 그래서 나날이 제방이 점점 지저분해지는 정도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 학생때는 도서관에서 빌려보면됐었는데.. --nyxity

전에 거꾸로 도서대여점에 책을 판 일이 있었습니다. 책장에 더 꽂을 곳이 없어서 박스로 포장해 쌓아둔 책들을 더 참지 못하고 권당 2000원인가에 팔아 치웠습니다. 다시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만.. 허리까지오는 책장 4개를 더 사서 일단 많아진 책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빌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책으로 가득찬 집을 꿈꾸기도 했습니다만... 그 책들을 다 관리할 만큼 꼼꼼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로또복권이라도 당첨되면 좋은 도서관에 기부 좀 하고 책 사는 대신 그냥 매일 도서관으로 책보러 다니고 싶습니다. 대여점에서건 도서관에서건 빌리는 것보다 오히려 더 편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헌터D

원래는 대여점을 가끔 이용하는 편이였으나, 이사한 동네의 대여점이 시원찮아 가질 않다 보니 웬만하면 가지 않게 됐다. 사실 책 종류는 웬만하면 다 사서 보기 때문에 대여점을 그리 많이 이용하지도 않았다. -- bloodlust

난 투철하고 철저하게 사서 읽으며, 산 책만 읽는다 (읽지 않을 책은 사지도 않음.. 만화책, 전공서 열외. 구입하는 전공서들이 있긴 하지만, 역시 변칙 제본을 하는 양이 더 많았다). ㅡ.ㅡa 그리고 한국영화는 극장가서 보고, 한국가요와 한국영화 DVD는 돈을 지불하고 산다. 그러나 나머지는 내맘대로다. 흘려듣는 팝이나 헐리웃 영화들은 전부 변칙적인 방법으로 구해서 본다. ㅡ.ㅡa 아주 문제가 많다고 본다.. ㅠㅠ by 열혈여아

내가 빌려서 본 책은 아마 만화책 뿐일 것이다. 대부분의 책은 사서본다. 한번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시간날 때 틈틈히 읽기 때문에...빌려서 봤다간 다 읽지 못하고 가져다 주어야 할 것이다. --Cu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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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Noir는 그다지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정독을 하며 읽어도 저자가 말하는 바를 한번에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과학책 같은 경우는 그나마 낫지만, 인문사회 서적이나 에세이 같은 경우는 저자가 대체 무슨 의중으로 그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도서관이든 대여점이든 빌려온 책은 이럴 때 문제가 생긴다. 곱씹어 볼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지간한 책은 다 사서 본다. 첫 번째 읽기에서 저자의 의도를 50%밖에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다음에 다시 읽으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으니까. (두번이상읽은책) 사실 CafeNoir는 그 맛에 책을 읽는다.


ilzamusik은 대여점에서 만화책을 검증하기 위해 빌려봅니다. 그 이외에 환타지와 무협지를 검증하기 위해 빌려보며 검증되면 지체없이 구입하지요. 물론 검증이라는 단어는 과연 책 값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인가? 하는 것이고요. 전에는 모든 책을 다 사서 봤는데 요즘은 그 가치를 따지는 듯 합니다. 과연 돈과 시간이라는 자원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는지. 흠..왠지 서글퍼지는걸요 ;)


만화책은 거의 안보는편이라.. 본다면 학교에서 친구들의 책을.. 책의 경우는 대여점은 거의 안가고 학교의 초라한 도서실(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정말 초라해요 강조할 만큼이나..)이나 거기 없는건 도서관에 가서 빌려봅니다. 책을 사긴하는데, 제목이 아주 맘에 들거나 하는책을 가끔 충동구매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논 책은 잘 읽지 않아요. 하핫.. 어쩌다 보니.(변명..) --GyaaN

대여점엔 전혀 가지 않습니다. 책이 필요할땐 집 근처의 도서관을 찾죠. 웬만한 책은 다 신청하면 들여다 놓기도 하니 좋더군요. 만화책의 경우엔 친구가 만화책을 무척 많이 사는 편이라(한달에 5~6만원어치 정도?) 가끔 놀러가서 한번 주욱~읽고 오죠. 사야겠다 싶은 책은 사기도 하는데, 한달에 책 구입비로 쓰는 돈은 2~3만원을 벗어나지 않더군요. 자금사정이 어려울 땐 건너뛰는 달도 많고요. -- kall

국민 독서증진을위해 대여점이 생겨났고 합법화되었지만 대여점은 만화계에는 판매저조를 몰고올뿐이었다.
이상황에 만화가들은 울부짓고있는다.그리고 산입에 거미줄칠수없기에 만화가는 펜대를 꺽고마는 이런 악순환의 반복
그러나 만화를 좋아하고 만화가를 꿈꾸었었던 나이지만 가끔씩 생각이 든다.그들은 구매욕을 자극시킬만큼의 질적향상을 가져오고 있는가?
물론 노력하는 만화가들이 간간히 있지만 내눈에는 대여점용으로 만들어서 한몫벌어보자는 유형(ex:김성모)과 프로의식없이 그리는 유형들밖에 보이지 않는다.
나는 대여점에서 빌려본뒤 이거다!싶으면 산다.
하지만 나같이 만화를 매우 좋아하는사람이 아닌다음에야 대여점에서 본뒤 땡-이겠지?아무리 독자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할지라도.
즉,독자들만의 잘못도아닌 작가들의 잘못만도아닌 공통의 해결과제(?)인것같다. -- ly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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