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everlet
- 2. Khakii
- 3. 까리용
- 4. Mist
- 5. 아말감
- 6. DrFeelgood
- 7. 윤구현
- 8. musiki
- 9. summerkid
- 10. worry
- 11. JikhanJung
- 12. newtype
- 13. 붉은눈의시체
- 14. CypherGnuSinn
- 15. 2월화
- 16. Bohemian
- 17. dyaus
- 18. bona
- 19. 추민재
- 20. soslwind
- 21. anarch
- 22. 열혈여아
- 23. ilzamusik
- 24. Astro
- 25. bloodlust
- 26. dirty3
- 27. godai
- 28. 날라리
1. everlet ¶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나폴레옹도 7번이나 읽었다는 책. 저는 3번째... 자기 전에 보는 책. 앞으로도 계속 읽을 책. 가음이 따뜻해지는 책. 하지만 요즘엔 안읽고 있네요... 삶의 지혜가 담긴 책이기도 합니다.
- 법정스님 '무소유'
2. Khakii ¶
나는 거의 모든 책을 두번 이상 읽는다. 심각한 문자중독(책중독이 아니다)으로 밥먹을 때, 화장실갈 때, 지하철 탈때 책이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봤던 책을 다시 읽은 시간에 새 책을 읽었더라면 지금쯤 훌륭한 사람이 됐을텐데..꼭 그렇지는 않죠. 책을 거의 사지 않고 빌려보는(그래서 다시 읽는 경우가 거의 없는)저같은 사람이 보기엔...쩝. -_-a
4. Mist ¶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오래된 정원
- 침묵의 외침
- 영원한 제국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책들은 제가 '어떠한 상황' 에 임박했을때
두번이상 "읽었던책들 이예요..
Y의 비극, 아버지, 가시고기 같은 책들은 두번 읽으니까 감흥이 떨어지더군요.
음..당연한건지도 모르겠지만...-_-
5. 아말감 ¶
- 천국의 열쇠 -하핫,,네, 아말감 뽀롱 다 나고 있습니다...^^; 잔뜩 폼잡다가도 이런 책엔 눈물 철철 흘리며 봅니다. 두번 정도가 아니라 최소 세번 이상은 봤죠..
- 뮌헨의 노란 민들레(?) (김영희) -요 책도 마찬가지..
- 마이크로코스모스 (린 마굴리스/도리언 세이건)
- 남자들에게 (시오노 나나미)
-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김용옥)
6. DrFeelgood ¶
- 연필 - 헨리페트로스키
- 기형도전집
- 헤이, 우리 소풍간다. 외의 백민석 소설 전부.
- The Computing in the information age 2nd Edition. (뒤로도 개정판이 주욱 나왔는데 책값이 비싸서...)
레퍼런스류들은 어쩔 수 없이.. 통독을 다시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구조를 알아야 뭐가 어디 있는지 알아서 찾지...
7. 윤구현 ¶
- 69 - 무라카미 류
-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무인도에 고립된 소년들의 이야기. 15소년 표류기와는 전혀 다르다.
- 햄버거에 대한 명상 - 장정일. 김수영문학상을 받은 장정일의 시집. 시인 장정일을 아시나요.
- 너에게 나를 보낸다 - 장정일. 영화로 보았다면 절반도 보지 못한 장정일의 대표작
- 아담이 눈뜰 때 - 장정일. 장정일 첫 소설집. 그의 재기발랄함을 따라갈 작가가 있을까.
- 전염병의문화사 - 아노 카렌. 인간과 병원성 미생물의 공생의 역사.
- 열린사회와 그 적들 - 칼 포퍼. 포퍼의 정치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작.
- 중고생을 위한 김용옥선생의 철학강의 - 김용옥. 철학의 기초 개념을 잡는데 좋은 책.
- 이기적유전자 - RichardDawkins.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만들게 해준 책!!
- 정자전쟁 - 로빈 베이커. 재미있는 성교육 교재. 특히 사례부분은 다시 읽을 수 밖에 없다.
- 전태일 평전 - 조영래. 전태일이 이땅의 모든 지식인들에게 심어준 원죄.
9. summerkid ¶
- 손자병법(원전)
- 삼국지
- 소설 손자병법(정비석)
- 이외수 단편선
-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전혜린)
- 코스모스(CarlSagan)
- 머피의 법칙
- 신사고이론
- 마피아 경영학
- O.헨리 단편선
- 포우 단편선
10. worry ¶
- 셜록 홈즈 이야기 / 코난 도일
- 마술팬티 / 프레드릭 브라운
- 세계 휴먼 SF 단편선 / 홍인기 편역
- 나의 사랑 로징냐 / 바스콘셀로스
- 양들의 침묵 / 토마스 해리스
- 세일럼의 마녀들 / 아서 밀러
- M. 나비 / 데이빗 헨리 황
- 베트남에서 레이건까지 / 로빈 우드
- 그리스 로마 신화
- 북유럽 신화
- 오딧세이아 / 호메로스
11. JikhanJung ¶
책을 두번 이상 읽는 경우는,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거의 없습니다. 새 책을 읽기도 바빠 죽겠는데... 라는 핑계인데 (질보다 양? -_-), 그러다보니 깊이있게 책을 읽을 기회가 적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도 몇 권 기억에 남는 걸 꼽아보자면
- 픽션들 / 보르헤스 : 녹진의 이 짜깁기 번역본이 저를 보르헤스에 푹 빠지게 한 책인데, 대학교 1 학년 때 뭔 소설책이 이렇게 골치아파.. 하면서 간신히 다 읽었는데, 졸업할 때쯤에 다시 읽고 뿅 갔습니다. 아.. 이런 사람이 있다니..
- 생명이란 무엇인가 / 에르빈 슈뢰딩어 : 동명의 마굴리스/세이건 책도 있습니다만, 슈뢰딩어의 이 짧은 책은 슈뢰딩어가 했던 강연내용을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당시의 많은 생물학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했고, 결국 DNA 의 발견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죠. 사실은 책 내용이 이해가 잘 안 되어서 두번 읽었는데, 그래도 깊이있게 이해가 되진 않더군요.
- 무소유 / 법정스님 : 최근에 다시 한 번 읽었는데, 머리가 커서 그런가 옛날만큼 느낌이 좋지는 않았음.
어릴때, 그러니까 중학교 때까지는 집에 있는 대부분의 아동용 전집류와 각종 단행본들을 두 번 이상, 서너 번 내지 재미있는 건 수십번씩 읽었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이병주의 지리산, 박종화의 삼국지 정도가 여러 번 읽은 책이로군요. 좀 커서 읽은 소설류로는 두 번 읽은 것이 거의 기억 안 납니다. -_-;
12. newtype ¶
-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밀란 쿤테라
-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황야의 이리 / 헤르만 헤세
- TheGreatGatsby / 스콧 피츠제럴드
- 체게바라평전 / 장 코르미에
13. 붉은눈의시체 ¶
-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모든 책들
- 달빛의 강 / 무라카미 류
- 스프트니크의 연인 / 무라카미 하루키
- 신곡 / 단테 (이해는 전혀 못했음, 그저 재미로)
- 니벨룽겐의 노래 / 중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됨. TRPG의 시나리오로도 가치있음.
- 변신 / 카프카
-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들 지금 다시 읽는 중.
이런 것 써보면 바로 알게되는게, 제가 읽는 책이라는게 참, 흥미위주네요. ^^a
14. CypherGnuSinn ¶
- 삼국지
- 수호지
- 史記
- 반지전쟁
음..저같은경우는 책을 상당히 빨리, 대략의 내용만 이해해가면서 읽는 편이라 빨리 여러번 읽어보죠. 그리고서 또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계속 읽습니다. 삼국지 같은경우는 뭐..매일 한권 이상씩 한 6년간 읽어왔군요.
15. 2월화 ¶
책은 어지간 하면 두 번 이상은 보는데 -ㅅ-;; 특히 소장하는 책은 당연히 그렇게 되고 말입니다.
교양과학서적
- 정자전쟁 / 로빈 베이커스 (맞나? 날 밝으면 책장에서 찾아보고)
- 마지막 삼분 / 동아 사이언스 (다른 책들은 책장에서 이름 찾압고 -ㅅ-;;)
- 핀치의 부리 / 최근 읽은 책
- 다윈 박물기 / 아주 어릴 때 읽었던 다윈에 대한 다큐(?)식 책.
- 멋지다 마사루 / 우스타
- 엘프사냥꾼
- 별빛속에 / 강경옥
- 북해의 별 / 김혜린
- 블랙홀 / 허영만 B팀
- 화이트홀 / 허영만 B팀
- 아르미안의 네딸들 /
- 펜탈+센달 / 강경옥 (아동지에 연재된 만화지만, 이 책의 서술방식과 등장인물들이 가장 성인스러웠음)
- 앵무새죽이기 / 하퍼 리
17. dyaus ¶
- Something to Someone / Javan - 번역서 :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 시리즈로 3권 까지 나왔음
- 1권이 가장 보편적인 얘기라서 자주 읽었고, 번역서/원서를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책.
19. 추민재 ¶
-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2
- 상실의시대
- 양을 쫓는 모험
-셋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인데요..정말 마르고 닳도록 읽었습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는 책...(광고하는거 같네요 ^^;;)
20. soslwind ¶
음....책은 대부분은 2번 이상 읽어보는데...심지어 만화책, 로맨스, 무협지도 2번 이상 봅니다. (제 특기가 본거 또 보는 거거든요. 이래저래 싸이코인가..-_-;;;)
22. 열혈여아 ¶
- 도덕경 / 노자
- 무소유 / 법정
-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칼 포퍼
- 기자인 것이 부끄럽다 / 정연주
- TheGreatGatsby / 스콧 피츠제럴드
- 장미의 이름 / 움베르토 에코
- 성경
- 달리는 기차위엔 중립은 없다 / 하워드 진
- 여자란 무엇인가 / 김용옥
23. ilzamusik ¶
저 역시 모든 책을 구입해서 읽고, 구입할 때에는 과연 시간과 돈을 들일 가치가 있는가를 따지기 때문에 한번만 읽은 책은 없습니..가 아니라 있군요. 단테의 신곡. 도저히 두 번 읽기엔 힘든-_-
5번 이상 읽은 것도 거의 대부분..(머리가 나빠서 자꾸 잊어버려요. 그래서 다시 읽어 보충해야 하죠;;)
지금 당장 기억나는 것은(본래 이런게 제일 중요한 것들이라면서요?)
5번 이상 읽은 것도 거의 대부분..(머리가 나빠서 자꾸 잊어버려요. 그래서 다시 읽어 보충해야 하죠;;)
지금 당장 기억나는 것은(본래 이런게 제일 중요한 것들이라면서요?)
- 닥터스
- 어린왕자
- 드래곤라자
- 소설 동의보감
- GoedelEscherBach
- 이문열 평역 삼국지
- 애증이 뒤섞인 전공서적
-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26. dirty3 ¶
여러 번 읽은 책들을 꼽아봅니다. 아무래도 읽기 가벼운 것들에 손이 자주 가더군요.
- 제인 에어
- 트리피드 침략 : 학원출판공사에서 발간한 청소년 SF 시리즈에 들어 있었죠. 같은 전집에 들어있던 '세다리 이야기' 시리즈도 여러 번 읽었던 것 같습니다.
- 풍장의 교실 : 야마다 에이미를 좋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그 아줌마의 책들은 안 읽지만요.
- 세계 휴먼 SF 걸작선 : 저도 이 책을 꼽게 되는군요.
-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면(キミの名を呼べば) (아마즈마 류타, 甘詰留太) : 작년에 나온 18금 코믹입니다. 야하고... 멜랑꼴리합니다.
- 경혼기
27. godai ¶
- '''어린이 세계문학 전집 : 제 독서 생활의 첫걸음이었습니다. 한 질 전체를 몇 번이나 통독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 렌즈맨 시리즈 (어린이판) : 과학 소설과의 첫만남이었습니다.
- 학습만화 세계사/한국사 : 제 역사관의 시작이었습니다.
- 시간의 역사 : 중학 시절, 제 인생을 결정해준 책입니다. 물론 이해할 수 없어서 열 번도 넘게 봤습니다.
- 파운데이션 시리즈 (I. 아시모프) : 위대한 작가입니다. 철저히 인간 중심의, 유태계 미국인 전형의 사고방식이 마음에 안듭니다만, 위대한 건 위대한 겁니다. 저 중학교 때 이거 빌려보느라 친구를 임금님 모시듯 했었죠...
- 로봇 시리즈 (I. 아시모프) : 파운데이션보다 앞선 시대, 은하제국이란 것도 없던, 지구인들의 우주 개척기의 이야기입니다. 로봇과 인간의 경계에서 인간성의 정의에 관한 고찰이 주요한 모티브가 됩니다.
- 재미있는 물리여행 : 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 끝내주게 좋은 책입니다.
- 데미안 : 중학 시절, 왜 읽는지도 모르면서 계속 읽었습니다. 스스로가 깨어나야 한다고 느꼈었는지...
- The Way Things Work :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데에 역시 끝내주게 좋은 책입니다. 애 생기면 꼭 보여줄겁니다.
- 장미의 이름으로 : 명민하기 이를 데 없는 에코 선생과의 첫 만남.
- 잃어버린 왕국(최인호) : 일본에 대한 이해의 시작이자, 제 민족관의 시발점이었습니다.
- 빙점(미우라아야꼬) : 반(半)기독교인으로서, 정체성을 찾지못하던 저에게 한 가지 화두를 던져준 책입니다. 국내 제작 드라마도 했었죠...
- 영웅문 3부작 외 김용 작품 다수 : 저는 양과의 슬픔이 가장 절절했답니다.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인간이 우주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가를 가르쳐준 책입니다. 아름답죠...
- 털없는원숭이 (D. 모리스) : 성을 묘사한 장면 때문에 여러 번 본 듯.. -_-;; 그러나 인간에 대한 고찰은 아주 뛰어납니다.
- 양손잡이 자연세계 (마틴 가드너): 대칭에 관한 놀라운 책입니다. 수학과 물리학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이 있습니다.
- 제인에어 : 순수문학을 잘 접하지 않습니다만, 한 번 잡으니 놓을 수가 없더군요... 그 때나 지금이나.
-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C. 클라크) : 미지와의 조우에 관한 위대한 통찰의 결과물입니다.
- 어둠의 왼손 (어슬라 르 귄) : 기본적으로 페미니즘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르귄의 작품은 언제나 기대 이상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사고를 흔들어주는 발상을 아름다운 필체로 서술합니다. 제 인생 최고의 강추입니다.
-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R.A. 하인리히) : 저는 SF 3걸인 아시모프, 클라크, 하인리히 중에 하인리히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시모프처럼 미국적이지도 않고, 클라크처럼 냉철하지도 않은, 가장 인간적이면서 공평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여름으로 가는 문 (R.A. 하인리히) : 역시 하인리히의 작품입니다. 이걸 읽어보시면 제가 왜 하인리히를 좋아하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 신들의 사회 (로저 젤라즈니) : 젤라즈니 마초이즘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마초이즘이란 단어에 알레르기를 느낀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힌두 신화와 SF 가 얼마나 멋지게 결합될 수 있는가를 보실 수 있스빈다.
- 오즈 : 단 4 권으로 완결된 일본 만화입니다. 짧지만 그 내용은 강렬해서 일본 50 대 만화를 꼽으면 꼭 들어갑니다. 요즘은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내용도 가물거립니다만, 로봇을 모티브로 하여 인간의 정체성을 묻는 내용입니다.
- 메종일각 (타카하시 루미꼬)
-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 : 독특합니다. 정말. 어떤 면에서는 드라큘라보다 음습하고, 어떤 면에서는 홈즈보다 흥미진진한...
- 반지의군주 : ... 톨킨님에 대한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는... 쿨럭
- 드래곤라자 (이영도) : 한국 통신 문학을 우습게 봤던 제 인식에 철퇴를 내려준 작품입니다.
- 꿈꾸는식물 (이외수) : 선생님... 근간에 격외선당으로 꼭 찾아뵐게요.. ㅠ.ㅠ
- 괴물 (이외수)
- 엔더 위긴 시리즈 (O.S. 카드) : 엔더의 게임, 사자의 대변인, 제노사이드, 엔더의 아이들 로 이어지는 위긴 시리즈. 카드는 엔더의 게임과 사자의 대변인으로 2년 연속 휴고상과 네뷸러 상을 탔습니다. 제가 심사했어도 그렇게 줬을겁니다.
-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로저 젤라즈니) : SF 와 판타지의 경계문학의 완성입니다. 더 이상의 찬사를 주기도 어렵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