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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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 굉장히 큰 타격을 받았거나 이전부터 정신적 형평성이 부족했던 대상자가 거의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대상의 환영을 보는 일.

이는 독일지방에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도플갱어에 대한 이야기에서 기인한 명칭이다.
대개 문명의 이기에 의한 것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본다는 것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죽음을 의미해 왔기 때문에, 도플갱어 현상은 당사자의 막대한 정신적 오도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위험성을 가진다.

도플갱어 현상은 대개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것이라는 낙관론적 진단과는 달리 심각한 정신적 질환으로서 치료되어야 할 증상이다. 한번 보고 끝나는 것 보다는 재발하여 두번 이상 나타나는 일이 많은 까닭이다.

판타지적 관점에서의 도플갱어 현상은 독일지방의 전승을 그대로 받아들여, 분열된 대상의 머지않은 죽음으로 해석한다. 정체성을 위협하는 개체들은 서로에 대한 살의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 이루어지는 분석이다. from 드래곤라자

정보관리에서의 도플갱어 현상


데스크탑, 노트북 등에서 작업을 하고 플로피 디스크까지 사용해서 여기저기에서 작업하다가 잠시 신경을 안쓰면... 동일문건에 관한 여러 버전이 컴퓨터 개수 별로 만들어지게 된다. (흑흑) 초정리법을 쓴 노구찌 유끼오는 이를 도플갱어 현상이라고 정의했다.

이 현상을 막는 방법으로 nyxity개인위키를 사용하고 있다. 문서가 완성되기 전까지 위키에서 작업하는 것이다. 다만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연걸 주연의 TheOne 에 보면 자기랑 똑같은 사람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사는걸로 나오죠. 그 사람을 죽이면 그 힘을 흡수하는 걸로.. 왠지 도플갱어 와 하이랜더를 접목 시킨듯
그건 도플갱어라기보단 패러럴 월드 죠.

독일의 도플갱어 전설은 어떤 건가요? 흔히 자기랑 똑같은 사람을 보면 죽는다고 하는게 도플갱어 라고 알고 있었는데... --광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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