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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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효과적인 민간요법들.


1. 임신초기에 입덧이 심하다.

  • 임신초기 입덧엔 생강차가 효과가 좋습니다. 직접만드실 생각마시고, 슈퍼에서 사다드세요~

2. 목이 근질거리고 계속 기침을 많이 한다.

  • 다른 감기 증상은 없다면 일종의 알러지일 수 있답니다.
  • 끓인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서 따뜻한 그 물로 기침이 날 때마다 자주자주 가글을 해주라고 하네요..
  • 좀더 끔찍한 방법으로 또 알려주신 건, 우유에 마늘을 넣어두었다가 마늘냄새가 좀 가시거든 마시라는데...
    • (으...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너무 심한 것같죠..^^;; 도대체가 민간요법이라는 것들은 어째서 좀 맛있게 만들지 못하고 이상한 것들을 먹으라고 하는 걸까.. 근데 계속 이렇게 아프거나 낫지않으면 어쩔 수 없이 이것도 해보게 되겠죠...:( 지금 이 발작적인 기침을 멎게 해주고 목이 낫게 해준다면 웬간한 건 다 참을 수 있을 것같은 정도...)
  • 도라지가 기침엔 좋다는 말이 있어요. 확인은 못해봤지만.
  • 배(과일) 씨부분을 파내고 그자리에 꿀을 채운다음 쪄서 속을 파먹으면 좋대요.
    • 아 이것도 민간요법에 정말 있더군요. 무엇보다도 배와 꿀이라니 맛이 있을 것같아서 아주 혹하고 있음.^^
    • 그런데 꿀은 뜨거운 물에 타거나 익히면 유효한 효소나 성분을 버리는 셈이래요. 그래서 배를 먼저 쪄서 조금 식으면 꿀을 담아서 먹는대요. 더 좋은 방법은, 콩나물 대가리를 떼버린 뿌리달린 줄기를, 도려낸 뚜겅을 열고 배 속에 넣고 뚜껑 닫아서 익히고, 꿀을 담아서 먹는 거래요.
  • 양봉하셨던 분이 가르쳐주신 감기 처방 (기침 뿐만 아니라) : 진짜 꿀을 반 컵쯤 꿀꺽 꿀꺽 삼킨다. 그러면 입덧하는 것처럼 속이 몹시 울렁울렁 하지만 토하지는 않을 거래요. 그때 물을 먹으면 무효. 물을 먹으면 신기하게도 울렁거림이 가라앉지만, 절대 먹어서는 낫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불 덮고 하룻밤 푹 자고 나면, 감기 뚝! 진짜 꿀은 절대 물에 타먹는게 아니래요.
  • 콩나물을 사다가 소금을 아주 약간 넣고서 푸욱 삶아낸 후 그 물을 마시래요.
  • 조금 귀찮은 방법이지만, 찬소금물찜질과 겨자찜질을 하면 즉효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겨자찜질은 겨자가루와 밀가루를 1:1~1:2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대충 찰떡처럼 만듭니다. 먹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반죽하면 됩니다. 이 겨자팩을 얇은 손수건이나 거즈 등으로 3~4겹으로 감싸고, 뜨거운 상태로 가슴에 댑니다. 겨자팩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 2/3 정도면 됩니다. 가슴에 대는 부위는 목과 명치의 중간 정도입니다. 목과 가슴이 맞닿는 부위에 오목 패인 부분이 있는데 이 아래쪽으로 붙여야 합니다. 겨자가 독하기 때문에 목에는 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뜨끈뜨끈한 정도, 또는 뜨겁지만 참을 만하다 싶은 정도로 5~10분 정도 지나면 겨자로 인해 피부가 따끔거리고 발갛게 색이 변합니다. 많이 따끔거리기 전에, 피부색이 발갛게 변하면, 마치 손바닥으로 세게 맞은 것처럼 빨갛게 변하면, 겨자찜질을 그만둡니다. 겨자팩 위에는 마른 수건을 접어서 대는 것이 좋습니다.
    찬소금물찜질은 굵은 소금으로 진한 소금물을 만드는데 아주 차갑게 만들어야 합니다. 얼음을 넣거나, 냉장고에서 식히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그 후 손수건을 찬 소금물에 적신 후 마찬가지로 어른 손바닥 2/3 크기로 접습니다. 소금물을 적당히 꾹 짜서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만든 후, 겨자팩을 붙인 부위에 손수건을 붙이고 그 위에 마른 수건을 덮어줍니다. 아주 차갑기 때문에 놀랄 정도이지만, 괜찮습니다. 10~30분 정도 지나면 손수건이 데워지는데, 다시 소금물에 적셔서 모두 2~4차례 반복합니다.
    감기, 기관지염 등에 특효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밤새 기침을 하느라 잠을 못 자는 경우, 찬 소금물찜질을 시작하면 1~2분 후부터 기침이 완전히 멈추고,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대신 옆에서 간호하는 사람은 잠을 못 잡니다. -_-;;;;;
    이 처방은 니시의학이라는 일본 자연건강법에 나온 것입니다. 20여년간 수십차례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것이므로 믿으셔도 됩니다. 단, 겨자찜질은 너무 오래하시면 안 되고, 찜질의 순서는 겨자찜질 다음에 소금물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3. 갑자기 닥친 몸살감기.

  • 하나요리단고(꽃보다 남자)에서 나왔는데 근거 있는 민간 요법인지 미신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래도 손해보는건 없으니까.
    꽃보다 남자는 하나요리오또꼬랍니다. 단고는 경단이예요. :)
  • 대파... 아무튼 파를 목에 두른후 잠을 청하세요.
    • 이거 읽고 그냥 참 잼있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찾아봤더니 누가 정리한 민간요법자료에 정말! 나오더군요.
    • 파가 여러가지로 쓰이더라구요. 그냥 파를 목에 두르고 자는지어떤지는 몰라도 하나 기억나는 건 목감기나 목이 아플 때 대파를 반쪽으로 갈라낸 후 그 안의 흰쪽을 목에 붙이고 자라든가, 두통이 심하면 대파를 저며서 얇은 가아제에 둘둘 말아 싼 다음 이마에 붙이고 자라든가, 또 기억 잘은 안나는데..대파를 썰어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근다든가.. 뭐 그런 식으로요.
  • 대파에서 열이 나게해주는 효과가 있는지 괜찮아지나보네요 -_-;
  • 비상시에 나름대로 좋은 방법 같습니다. :)
  • 간단한 몸살감기에는 모과차, 생강차, 국화차가 좋다. 국화차중에서도 가장 약효가 좋은것은 국화를 발효시킨 '항국화'. 구할수 없으면 그냥 국화차도 좋다.

4. 술을 마신 다음날 속이 편치 않을 때

  • 기본: (1) 북어나 (2) 콩나물, 혹은 둘을 함께 삶은 물 (심하지않을 때는 이것저것 넣어 맛있는 국을 끓여먹으면 좋겠고..), (3) 꿀
  • 칡순을 캐어 말려놓았다가 그것을 푸욱 삶아낸 후 그 국물을 마시래요.
  • 생쌀을 잘 씻은 후 믹서기에 갈아마시라네요.

5. 매운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속이 불편할 때



6. 입안이 헐었을 때

  • 입안에 궤양(헉!)이 생겨서 따가울 때, 웬지 시금치를 먹으면 낫는다는 개인적인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 오라메디는 잘 안듣더군요. 차라리 약국에 가면 보라색의 이상한 약물을 면봉에 찍어서 주는데 그거 한번 발라보세요. (눈물이 저절로 흘러 내릴 정도로 아픕니다만, 비교적 잘 낫더군요.)
    입안이 자주 허는 사람은 그 보라색의 약물 - 알보칠 - 은 집에 한 병쯤 가지고 있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에서는 알보칠을 열심히 발라도 별 무효과라는 점이죠. 아래에도 나와있지만 푹 쉬는게 최곱니다.
  • 무엇보다도 잠을 많이 자고 피로를 풀어주는게 제일입니다.
  • 입안이 헐게 되는 것은 물론 혼자 맛있는거 먹다가 놀래서 이빨로 구강 어딘가를 씹게 된 탓도 있지만, 피로 등으로 인해 입안의 온도가 많이 높아져서 세포들이 약해지기 때문이죠.
  • 게다가, 일단 한번 헐어버리면 그 안에 입속의 세균들이 마구 침입해서 상처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_-;
  • 혀로 상처를 건드리면 안 돼요. 그냥 있어도 없는듯~ 알아도 모른듯~ 있다보면 어느새 낫게 되는게 또 이 증상의 특징이죠. ^^;;
  • 티벳버섯이 예방에 좋은경우도 있다.
  • 입안이 허는 증상이 반복될 때는 베체트를 의심할 수도 있다. 희귀병이지만 조심할 필요는 있다.
  • 입안이 헐었을때는 꿀이 좋아요.
  • 입안이 헐고, 이뿌리가 흔들릴 때에는 돼지간이 좋습니다. 열이 차서 이가 흔들리고 입안에 염증이 생긴다고 하는데(우오오.. 이 돌팔이 야매), 순대집에 가서 돼지간만 1인분 사다 먹으면 곧바로 가라앉습니다.

7. 변비

  • 변비가 있을 때,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소금물 1.5 리터를 원샷합니다. (5분에서 10분 내에 다 마십니다.) 조금 있다가 배가 꾸룩꾸룩 하면서... 시원하게 나옵니다. 이건 친구가 가르쳐준 방법인데, 한번 시도해 보았지요. 신기하게도 정말 그렇게 되더군요. 그런데 그 배가 심하게 꾸룩꾸룩한 느낌이 싫어서 다시 시도는 안하고 있습니다. 심할때 한번 해볼만 하지요. 나중에 다른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이것이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더군요.
  • 정말로 효과본건데요, 요플레 따위의 요쿠르트를 한꺼번에 최소 7개를 먹으셔요.변비엔 그만입니다.효과 확실합니다.한번 해보셔요.

8. 설사

  • 녹차에 계란 노른자위를 타서 먹는다. (은행 현금지급기에 쓰여있었어요 ^^)

9. 베이거나 찢어져서 피가 날 때

  • 모관(毛管)운동으로 피를 멈추고 상처를 아물게 할 수 있다. 칼에 베이거나 날카로운 곳에 찢인 경우, 피가 상당히 많이 나게 되고 상처가 깨끗이 아물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늘로 꿰매는 경우엔 보기 흉한 흉터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외상을 입었을 땐 가능하면 재빨리 상처를 흐르는 물에 적당히 깨끗이 씻고(5~10초 정도), 심장 보다 높은 곳으로 상처 부위를 올려 가볍고 빠르게 흔들어준다. 상처가 벌어지는 것 같으면 적당히 잡거나 붕대 등으로 동여매면 된다. 상처를 소독하게 되면 상처가 깨끗이 아물지 않고 피가 멈추지도 않기 때문에 절대 소독약으로 상처를 소독하면 안 되고, 상처 부위를 베이거나 찢긴 모양 그대로 잘 맞물린 후에 심장 보다 높은 곳에서 흔드는 모관운동을 반복한다. 상처를 흔들면 더 피가 날 것 같지만, 실제로 30초~1분 안에 상처의 피가 멈추고 굳은 피가 실낱같이 상처부위를 감싸게 된다. 모관운동으로 처리한 가장 심한 상처는 녹슨 5mm 철사에 손바닥이 얇게 꿰뚫려 찢어진 상처였다. 동생이 20년전 길이 7~8cm, 깊이 3~4mm 가량 손바닥을 가로지르는 상처를 입었는데 - 산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철사를 붙잡아 생긴 상처이다 - 뾰족하게 치료할 수단이 없는 상태에서 상처는 피로 씻은 후 모관운동을 반복하여 치료했다. 현재는 희미한 흉터만 남아 있다. 모관운동을 하게 되면 파상풍 등의 문제가 없다고 하나 많은 실험을 거치지 못해 확인하지 못한 사실이다. 모관운동은 1~2시간 이상, 가능하면 상처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 틈만 나면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10. 배아픔 참기 -_-

버스나 전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설사(-_-)가 나오려 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서 있을 때는) 오른쪽 발 뒤꿈치로 왼발 엄지 발가락과 검지 발가락 사이 부분을 꽉 눌러준다.
앉아 있을 때는 오른 손으로 왼손 검지와 중지 사이를 꽈악 눌러준다.

이렇게 하면 5분간은 아픔이 씻은 듯이 사라지는 효험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을 너무 믿고 화장실을 가지 않으면 큰일 난다 카더라 -_- -- 무신이 가끔 써먹고 특효를 몇번 봤다. ^^;;;

11. 아토피성 피부염

막내동생은 지금까지 무려 14년여동안 아토피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창이자"씨를 달인 물을 바르면 낫는다는 말을 듯고, 어머니가 창이자씨를 사다가(중국산 5천원) 주전자에 이것을 우려낸 물을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코끼리가죽처럼 거칠거칠하고 진무른 상처에 발라주고 씻어내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 놀라워라. 이틀 아니 하루도 안가서 효혐이 있는겁니다.

창이자가 뭔지 인터넷 서치해보니 다름아닌 "도꼬마리"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들녁에 흔하디 흔한 식물이죠. 이게 모든 피부염에 그렇게 좋다는군요. 가려움증도 완화시켜주고, 무좀에도 즉효라고 합니다. @.@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도꼬마리 씨앗으로 광명 찾으시길~ (인터넷에 뒤져보면 도꼬마리에 관한 수많은 효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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