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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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접점의 딜레마


노스모크에 살면서 가장 난감한 점은 타인과의 사이에 상식의접점을 하나도 발견할 수 없을 때이다. 물론 "진리는 상대적"이며 "논리는 절대적"을 외치는 노스모크기반 명제로 내세울 Reference라 할만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딱히 내어놓을 것도 없을 뿐 아니라 권위있는 Reference를 내세워도 "권위에의호소" 라며 잘라버리거나 새로운 정의(Define)를 외치면 그만이다. 이런 식으로 모든 명제에 의심을 가진다면 노스모크상의 거의 모든 토론이 이러한 기반 명제에 대한 공격에 자유롭지 못하지 않겠는가. 이런 논리로는 노스모크의 지식들은 어쩌면 모두 모래위에 기반을 두게 되지않나 주지할 필요가 있다. 노스모크에서 토론하기 위해서 모두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외의 절대적인 기반 명제는 없다고 선언한다면? 아니, 이것 역시 권위에의 호소이므로 이조차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따진다면? 이런식으로 일일이 모든 명제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공감대를 나누지 못한다면 노스모크의 지식의 권위들은 모두 허물어지게 된다. 공감대가 전혀 없는 회의주의자와의 토론은 매우 힘들다.

musiki의 조언


더이상 공감할 기반이 없고 상식의접점을 찾을 수 없을 때엔 musiki동감의사회학을 제시하고 싶다. 이걸로도 안되면. "그냥 토론을 접읍시다. :) " 하는 것이 낫다. 해결못할 토론을 이어서 생길 상호폭력은 노스모크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게 된다. HolyWar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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