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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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8970996311]

이 책은 다나카 요시키의 작품으로 .. .. 굳이 SF를 싫어하지 않는 한은 한번쯤은 봤음직한 책이다.

평가

이기: 고등학교때 1~10권과 4권의 외전을 모조리 읽었었다.. 너무너무 잼있었고, 당시 게임 제작에 많은 영감을 준 책이다. 개인적으로 우유부단한 양웬리보다.. 이름도 멋찐..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꽤나 마음에 들었었다.. B) B) B) B) B)

김우재: 3권까지 읽었다. 순전히 양웬리라는 캐릭터에게 반해 B) B) B) 의 점수를 주고 싶다.

김우성: 재밌어요...

kuroko: 저는 만화책으로 봤습니다. 이상하게도 라인하르트보다 양웬리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더군요. 사실은 저도 :)

nonfiction : 저도 엣날 해적판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을지서적에서 번역을 했던 것으로 생각나는 군요. 당시는 흔치않았던 일본 sf소설이라 호기심에 봤는데, 화~~악 빠져들어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얀웬리의 팬입니다만ㅇ...후후후

윤구현 : 역시 3권인가 4권까지 읽었다. 너무 완벽하고 정형화된 주인공들에게 질려 버려 그만뒀다. 이책을 읽기 바로전 드래곤라자로마인이야기를 읽었던 것이 이러한 평가에 주요했던 것 같다. 은하영웅전설의 전투는 중세전투와 유사한데 전투의 묘사에 있어 세밀한 전술이나 진법이 나오지 않은 것도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었다.

홍차중독 : 물론 10권까지 95년 이전에 다 읽었구요. 소설에 반해 게임 "은영전3" 에 빠져 살았습니다. 4EX는 재미없어서 안했구요. 최근에 나우누리 만사동에서 은하영웅전설 애니메이션을 받아서 근 1 ~ 2개월 동안 매일 밤마다 봤습니다. 총 110편이구요. 은영전 소설을 거의 완벽하게 만화로 만들어 놓았어요. 일본 방송에서 87년에서 98년까지 방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X편인가 100편쯤에서 얀웬리가 죽는데 그때 눈물이 T-T (10년동안 이 프로 본사람들은 어땠을까나요 )

Kils : 우선 재밌게는 읽었으나, Regular SF는 아닌 너무 가벼운 즉, 전형적인 Space Opera 입니다. 차라리 HitchhikersGuideToTheGalaxy를 권해드립니다. 영문판은 다 돌아다니고, 번역판은 4권까지 출간됐지요. 멋지고 유쾌합니다. 몇년전 나이키 신발 선전에서 운동화처럼 생긴 우주선안에 머리 두개 달린 외계인이 나온 것이 있었는데, 그게 아마 이 HHGTTG 를 본딴게 아닌가도.. 또, 갠적으로 아시모프의 Robot 시리즈와 Foundation 시리즈를 권합니다. 작품성이 최고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내용이 서로 연결되는 그 방대한 시공간적 스토리 배경의 무게감은 최고입니다.

안지성 : 이 소설은 읽는 사람마다 다른 평가가 나오겠습니다만, 제게는 "중, 고등학생에게 민주주의에 대해서 가장 잘 느끼게 해줄수 있는" 소설로 이 책을 평가합니다. 물론 대중 소설이고 스페이스 오페라입니다만, 그 밑에 흐르는 다나카 요시키의 민주주의와 전제주의에 대한 비판의식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낀다면 좋을 것입니다.

씨엔 : 소설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책이죠.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은 기대치에 못미치더군요. 민주주의에 대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계기가 되었던 책입니다. 나름대로 읽어볼만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런데 제가 산 책들은 을지문고(?)의 책이였는데 요즘에 망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진실은 어떻게 됩니까?

nyxity 고등학교때 봤었는데..그다지 좋아할수 없었습니다. 인물들이 살아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흥미진진한것도 아니었고...그러면서 외전까지 다 사서 보긴했지만..

duvet :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걸쳐 세번쯤 읽은것 같네요. 주위의 평은 '얀 웬리가 죽은 이후로는 볼 맛이 안난다' 였습니다. 저도 얀 웬리가 죽어버린게 너무 슬펐죠. 어린시절 한때 제 우상이기도 했구요. 게임도 좋아했는데, 2편 3편정도를 해본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윈도우즈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버전이 나온적이 있는데 엽기적으로 느린데다 게임방식이 별 차이가 없어서 좀 하다 말았던 것 같네요.

kidfriend : 이 책의 매력은 민주주의나 전제주의를 축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책을 보면서 내내 저자가 민주주의와 전제주의 중에서 어느쪽을 이기게 하려나...했는데 결국엔 공존-_-; 공존이 될듯한 분위기가 나오면서 흥미가 떨어졌었다. 두 영웅이 다 허탈하게 죽는게 참...(그런데 여긴 다 본분만 오겠죠;? 아니라면 죄송스럽구만유~) 아무튼 결말이 마음에 안드는 책 중 하나다. (결말이 마음에 안드는 책으로는...개인적으로 총몽이 최고)

마술사양 : 저는 '초급 정치학 교재'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정치학을 다루고 있다기 보단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하는... 사회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Astro : 중, 고등학교 때 탐독하던 책 중 하나입니다. 몇 년 후 다시 읽었을 때도 조금쯤 다르게 읽히던 책이었죠. 언젠가부턴 제 앞에 서 있기보다 저만치 뒤로 멀어져가는 책이 되더군요.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도 이 책의 덕분이리라.. 생각합니다. ...제게 '민주정치만이 절대선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심어준 책이기도 하죠.

이 책을 읽은 분께

SF를 좋아한다면 은하영웅전설을 벗어나 더 큰 세계로 향하길. (SF 팬덤 내에서는 조금은 왕따당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에 반해 읽을 책을 찾는다면 SFReaders:HonorHarrington시리즈를 추천할까합니다. [http]정크SF의 게시판에 초벌번역이 올라와 있습니다. 언젠가 출간 예정.

관련사이트

애니메이션 은하영웅전설

홍차중독 : GustavMahler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말러의 곡 이외에도 여러 교향곡이 배경음악으로 나오지만 (드보르작 음악도 많이 나오지요...) 압도적으로 많이 듣게 되죠. 클래식을 듣다가 이런장면은 애니메이션 배경으로 좋겠다...라고 생각한 부분은 어김없이 나옵니다. 물론 80~90년대 만화라 어설픈 부분이 많지만 (배경화면같은...) 말러광팬이라면 그쯤은... :)

See also 판타지 침묵의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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