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팬들은 말한다.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영화가 있다. 주성치가 나오는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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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서유기 월광보합, 선리기연 ¶
서유기 월광보합, 선리기연은 정말 길이 남을 명작이죠. 주성치 특유의 연기가 다른데서는 웃길 뿐이었는데, 여기서는 슬프더군요. 마치 챨리 채플린의 코미디처럼... 그리고 자하선녀로 나오는 '주인' 너무 예뻤습니다. --지상은
월광보합을 보면서 웃느라 숨이 넘어 갈뻔했고, 선리기연을 보면서 눈물을 주체할 수 없더군요. 대단한 사람입니다. --희상
서유기 월광보합 넘 재밌어서 5번은 넘게 봤어요. 볼때마다 배아파서 죽을뻔했죠.. 주성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神입니다. 神.. 개그신(개구신 아님..-.-).. --hohoaunt
서유기월광보합 을 보고 진정 주성치의 진가를 깨닫고야 말았다. 특히나 삼장법사의 '온리유'는 희대의 명장면으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ㅜ.ㅜ; 아말감
1.3. 식신 ¶
딱 두편을 봤다. '식신'과 '**지왕'.(TV에서 하는 걸 봐서 제목 잘 기억못함)
'식신'은 몇년전,말못하는 짝사랑에 만날 가슴태우는 나를 보다못한 후배 하나가 강력히 권해서, 속는 셈 치자고 빌려다 본 건데 감동적이었다. 왜들 그렇게 주성치 영화에 엎어지는지 감이 왔다... 주성치 영화는 참 웃기지만, 웃고만 넘기는 허접한 영화가 아니다. 뭔가 남는 것이 있다. -Felix
'식신'은 몇년전,말못하는 짝사랑에 만날 가슴태우는 나를 보다못한 후배 하나가 강력히 권해서, 속는 셈 치자고 빌려다 본 건데 감동적이었다. 왜들 그렇게 주성치 영화에 엎어지는지 감이 왔다... 주성치 영화는 참 웃기지만, 웃고만 넘기는 허접한 영화가 아니다. 뭔가 남는 것이 있다. -Felix
희극지왕 아니면 천왕지왕, 아니면 파괴지왕일 겁니다. 티비를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지왕'은 그 세 개거든요.
'희극지왕'을 보고나서 주위의 주성치 매니아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근래에 '식신'과 '소림족구'를 보고나니 이번 겨울에는 주성치가 나온 모든 영화를 섭렵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너무 웃겨서 괴로와요 ^^; --희상영화, 식신은 요식업계의 음모와, 한 인간의 파멸, 그리고 순애보적인 사랑까지. 그야말로, 삶이 녹아 있는 영화였던 것이다! -...
1.5. 주성치의 007 ¶
서유기 시리즈 볼 때까지만 해도 그냥 웃기는 코메디 배우구나 싶었는데, "007(자막으로는 공공발)"을 보고 예사롭지 않은 인물이란 걸 처음으로 느꼈다. 처음엔 웃으면서 봤지만 영화가 좀 전개되고부터는 심각한 표정으로 연신 감탄하게 되었다고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007 보고 주성치의 진가를 느끼지 못한다면 진정한 주성치 매니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P 주성치영화 베스트 3를 꼽으라면 이 영화와 '식신', '홍콩 레옹'을 꼽고 싶다. --비누
주성치의 007,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성치영화입니다. 패러디에 패러디에 패러디를 거듭하지요. 특히 초반에 못생긴 남자 둘이 황궁지붕위에 서서 "결전" 패러디 하는 걸 보고 웃겨서 넘어 갈뻔 했습니다...--황원정
이 영화를 보고서 주성치의 팬이 됐습니다. 솔직히 그 전까진 주성치 영화를 바보 같다고 생각했죠 ^^;;; 종반의 여우주연상 시상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ㅋㅋ --진호
서유기 월광보합 이후의 최고명작 주성치의007 우엑~!! 최곱니다
2.1. 동성서취 ¶
가끔 "걸작(!)" 동성서취에 주성치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그랬다면 영화가 너무 과했을까요... 어쨌든 양조위 역할을 주성치가 맡았다면, 중경삼림이 코미디가 되지는 않았을 텐데요(양조위 얼굴만 봐도 웃깁니다)... --류광
4. 주성치와 나 ¶
주성치는 홍콩의 국민배우라죠.. 96년에 홍콩에 갔을때 우연히 주성치와 오맹달이 영화찍고 있는것을 봤는데.. 저는 양조위의 팬이라 주성치한테 싸인을 받지는 않구 그냥 구경만 하다가 왔어요. 양조위랑 주성치랑 죽마고우였다죠. 양조위가 주성치를 따라서 탤런트 시험보러 갔다가 양조위만 되고 주성치는 떨어졌었데요. 지금은 한 사람은 연기파 배우로, 한 사람은 홍콩 최고의 흥행 배우로 입지가 탄탄하죠.. 아직 소림축구 못봤는뎅.. 얼릉 보러가야지... --sweetaby
얼마전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아, 너무 식상한 표현) 네멋대로해라에서 자신의 병 때문에 괴로워하는 복수는 그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주성치 영화를 잔뜩 빌려다 보았더랬죠. 하앗- 어찌나 기쁘던지- 고등학교때만해도 주성치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젠 그가 좋아졌습니다. 인생을 조금은 더 알아버렸기 때문일까. 푸훗- --시니컬토끼
See also 나는주성치영화를너무많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