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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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했었고,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생물학의 Founder 인 Edward O. Wilson(에드워드윌슨)의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실천적 과학자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쁘셔서 못보실줄 알았더니 보셨네요.근데 대담의 질은 좀....역시 TV로 진행되는 학술토론은 불가능한것일까? 그런 생각이드는군요. 치열한 토의는 바라지 않습니다만 구성과 기획에 치밀함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세분이 그자리에서 토론을 마치지 않고 뒷풀이 자리를 가지셨다면 그자리에서 더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잡종

인터넷을 통해 보았습니다. 토론의 질...문제삼지 않으려 했는데, 박병상교수의 "위장을 통해 GMO의 DNA가 인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는 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모든 형태의 근본주의는 대화의 타협점을 남기지 않는 독단으로 빠지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우재

최재천 씨의 글은 고등학교 7차 교육 과정 '국어 (상)' 교과서에도 실려 있습니다. 교과서 편찬자들에게도 최 교수의 필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보였나 봅니다.진짜아티스트
이 글의 매력은 토종개구리와 황소개구리, 붕어와 블루길, 그리고 고유어와 외래어 사이의 유사성을 엄청 잘 유추했다는 것. 그런데 황소개구리는 토종개구리를 잡아먹었고, 블루길은 붕어의 집을 빼앗았지만, 외래어는 국어를 오히려 더 풍부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죠. 그리고 언어 순화는 "그러니까 이렇게 하자!"고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최재천 교수의 난감한 점은 모든 것에 생물학을 대입시킨다는 겁니다. 초기에 이 "황소개구리와 우리말"이 중수필인지 경수필인지를 엄청 고민했다고 카더라. 어쨌든 글 쓰는 재주는 상당한 분입니다. 생명과학대학 교수님이, 국어에 관한 글을 써서, 국어 책에까지 실리다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솔직히 이 글에도 많이 공감했습니다. --Zer0
모든 외래종이 고유종을 말살하는 것도 아니며, 고유생태계가 충분히 안정한 상태에 있다면 외래종은 오히려 그 생태계의 다양성을 부여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외래종의 범람으로 인한 피해는 고유생태계의 안정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의미에서 한국어에 대해서도 고유어의 상태가 튼튼하다면, 외래어는 분명히 한국어의 풍부함을 증대시킬 수 있지만, 이미 고유어의 상당수가 대체가능한 외국어에 의해서 잠식당한 지금 상황에서는 외래어가 블루길과 베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재천 교수의 스승이기도 했던 에드워드윌슨은 이런 말을 했지요. {{|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회성 동물들을 조사하러 어떤 다른 행성으로부터 날아 온 동물학자에게는 역사학, 문학, 인류학, 사회학은 물론 법학, 경제학, 심지어 예술까지도 모두 인간이라는 한 영장류에 관한 사회생물학에 불과하다. |}} 이 말의 연장에서 보면, 최재천 교수가 생물학의 일에, 생물학적 현상을 도입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luftschlosz

지금 있는 실험실에 이 교수님 밑에서 학사때 연구하고 석사때 전공을 바꾼 분이 있는데 여기에서 최재천 교수님이라는 분을 만나니까 묘하군요. 무슨 벌레가 도토리에다가 알낳는 실험했다는데 그거 세미나 시간에 재미있게 들었는데... by 열혈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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