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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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이란?

  • 색조화장(make-up) : 재미있는 예술활동. 귀찮은 사회활동. 기분전환에 좋은 자기표현의 수단.
  • 피부관리(skin care) : 영원히 젊고 아름답게 살고 싶은 인류의 범지구적, 숙명적 과제.

미용의 세가지 분야

우산이 관찰한 바에 따르면 하나 잼있는 것이, 화장에 관해선 그 주된 취향이 다음의 세 가지 정도로 구분되는 것같아요:

  • 기초화장
  • 색조화장
  • 바디관리

저번에 어디 화장품 백화점 같은 곳에 가게 됐는데 그곳은 3층 건물이 위의 구분처럼 층마다 다른 항목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었어요. 1층이 색조화장류, 2층이 바디관리용품, 3층이 기초화장류 이렇게요. 각 주제별로 온갖 상표들을 다 모아놓은 형식이었죠. 근데 첨에 딱 들어가서는 같이 간 사람하고 취향이 갈리더가는 거예요. 후후..; 난 색조화장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기초화장과 같은 기본적인 피부관리에 중점을 둔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분은 바디용품들에 완전히 열광하는 분이었죠. 그래서 따로 돌아다녀야하나, 아님 어딜 먼저 가나.. 잠시 갈등했던...;;; 이후에 생각해보니까 정말 다른 많은 사람들하고 얘길 해봐도 각자가 "가장" 좋아하거나 "가장" 관심을 두는 부문은 위의 세 개 중 하나로 뚜렷하게 구분이 되더군요. 참 재밌다고 생각했음.. 이것도 "그 사람"에 대해 얘기해주는 '척도'까지는 못되도 일종의 재미난 특성은 되는 것같기도..^^; --우산
그럼 클렌징은 어디에 포함되나요?
기초화장이겠지요. "노폐물을 없앤다"...

바람직한 화장

  • 대여섯 가지가 넘는 화장품들을 다 발라준다고 능사는 아니다. 수차례씩 바르는 과정을 두세번으로 과감히 줄여보라.
  • 피부의 결점을 감추는 화장보다는 꾸준히 하는 운동이 건강에도 좋고 아름다움에 보다 가까워지는 길이다.
  • 아말감의 초보자를 위한 화장잘하는법

제 경험상 최고의 화장은 화장이 필요없는 상태라고 봅니다. 제 경우 정기적으로 "좋은" 운동을 해서 모공을 통해 노폐물이 계속 배출되었던 시기에 피부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그때 사진을 보면 다들 놀라죠. (예, 요즘은 시간이 안나서 운동 못합니다) 얼굴에서 그야말로 광채가 나거든요. 방학에 집에 내려갔을 때 부모님들이 놀라실 정도였으니까. 아..그리고 화장 같은 것은 얼굴의 상태를 퇴화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로션 같은 것 빼고) 헐렁한 양복을 자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배가 잘 나오고, 치마 잘 안입는 여성들이 다리가 굵어지는 것과 비슷한 거죠. 자꾸 겉으로 드러내고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면 그렇게 퇴화할 여유가 없죠. --김창준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운동입니다. 운동이 최고의 화장이죠. 피부뿐만이 아니지만 건강해 지니까요. 저는 얼굴에 여드름이 심심하지 않을정도로 나는 편이라 어머님이 쓰시는 폼클렌징을 애용합니다. 비누세수하고 폼클렌징 하고 스킨. 요새 담배가 과한지 자꾸 늙어지는군요. 아아 슬프다..피부는 건강의 척도인듯 합니다. 척 보면 건강상태가 훤하게 드러나니..좀더 건강해 져야 겠습니다. --newtype

"기초화장"이란 것이 정말 있을까요? 비누세수란 강력한 계면활성제로 피부고유의 기름과 각질층과 상재균을 노폐물과 함께 모조리 제거해버리는 것이고 로션이란 피부고유 기름대신 동물이나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을 강제로 공급하는 건데...스킨은 모공을 좁힌다지만 모공이란 기관이 고무 마냥 늘었다 줄었다 해주는 호락한 기관도 아니고...무슨 무슨 성분이 주름을 없애고 화이트닝을 한다지만 과연 유효성분이 진피층이나 통과할까??? 싶구요. 세수를 1년에 한두번 한다는 몽고지방 여인네들 피부가 좋다잖아요-.-; --황원정

화장을 안해도 자외선은 차단해야한다

위의 말씀대로, 최고의 화장은 무화장이며, 뭐 거기까진 안 가더라도 최소한의 화장을 하는 것이 젤 좋은거 같습니다. 나는 스킨 로션과 메이크업 베이스(혹은 자외선 차단제) 더하기 파우더까지만 하는데요, 피부에 자신있을 때부터 계속 그렇게 나가고 잘 가꾸는게 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돼요. 파운데이션까지 하면 넘 답답하고, 피부가 숨을 못 쉬어서 안 좋은듯해요. 물론 피부가 막강하면 아무것도 안 발라도 되겠지만, 사춘기 지나서부터는 아무래도..빛과 오염된 대기, 피로회복력 등등으로 볼 때 타격이 있죠. 보호차원에서라도 기초와 자외선차단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봄여름철 자외선 차단만큼은 신경써야죠. (see also 여름철피부관리법) 자외선 차단제를 대개는 끈끈해서 멀리들하는데, 바디샵 같은 데서 나온 자외선 차단제 30짜리는 그럭저럭 좀 덜 미끈거립니다. 얼굴이 하얀 편인 분에게는 로션타입으로 나온 15짜리 차단제를 권하고요, 이건 좀더 매트하거든요. 중지성 피부에 적합. 난 중건성인데 그냥 씁니다. 스킨을 섞어쓰는 방법도 있고.

자외선차단에 대한 정보는 [http]자외선차단제에 대하여를 참고하세요. --아말감

바디샵에도 자외선 차단제가 있단말입니까?~ 아말감님 화장단계가 저랑 비슷하신 듯. 저도 스킨-영양크림(T존을 빼고 부분적으로)-메이크업 메이스-차단제-파우더 정도인데. 사람들이 거의 화장안한줄로 알죠...마스카라 경우, 전 눈 근처에 잘 번지는 편이어서(올빼미처럼)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강력한 워터 프루프라면 해 볼 생각도. --Felix

남자와 화장

으라-_- 남성의 화장이라... 흠.. 저같은경우는-_- 곱디 고운 고딩때 피부가 계속될걸로 믿고.. 로션한번 안바르고 자란 얼굴인데... 근 5개월동안 피부가 말도 못하게 늙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요샌 uv로션같은거 바르는데.. 아아... 대체 피부가 나아질 생각을 안하니.. 저 고등학교1학년때 연예인 한다고 하던 얼굴에 여드름 엄청 많은 남자애가 있었는데, 고3때 되서 졸업사진찍을때 되니깐... 화장실가더니.. 화장을 하고 나오더군요..-_-;;; "오모 얘... 기초화장밖에 안해쏘~ 봐 뽀야니 이뿌지 안니~"
혈기 왕성한 우리 고3남자애들은 그말 들은 즉시 화장실로 다시 끌고가 여자로 만들어버렸다는...-_=;;; 소문이..글세..-_- 남자가 화장 여자처럼하면... 흉칙할까;;; 데스나 블랙메틀 계열에 밴드들은 그런 사람들 많던데.. -_- 흠... 머 그냥 분장처럼 보일따름인데.. 흠흠.. 요즘 한가지 샘나는건 클린엔 클리어 피부모공 깨끗하게 하는거.. 그거 향기가 매우 좋더군요. -_- 그거 잠깐 얼굴에 발라봤었는데. 매끈해보여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_=;;; 살까? --빈이

남자의 화장이라.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때 중창부를 했었는데, 무대에 올라가느라고 화장을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파운데이션까지 꽤나 두껍게 발랐던 듯. 아. 글구보니 연예인들도 남자는 촬영하기 전에 화장을 하겠군요 -_-a -- Kenial

2002년 여름, 드디어 이 땅에도 남성을 위한 '색조' 화장품이 나왔네요. '꽃을든남자' 회사가 점점 이름값을 하려나 봅니다. 드라마 '로망스'에 나왔던 주인공을 안정환 선수에 이은 남자들의 화장을 이끌어 갈 롤 모델로 썼군요. '로션 하나만 발랐을 뿐인데!' 라면서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싶어하는 남자들의 간절한 소망을 속 시원하게-_- 담은 '컬러 로션' 이란 것을 내놓았습니다.
컬러 로션이란 이른바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Tinted Moisturizer)' 인데요, 말 그대로 일반 보습용 로션 속에 파우더나 화운데이션의 성분이 배합돼서 '살색 로션'이 된 거고, 맨 얼굴에 바르면 그냥 투명한 로션을 발랐을 때 보다 울긋불긋한 피부의 톤을 조금 보정해주고 고르게 해 주는 겁니다. 특히나 인상적인 것은 그 제품에 컨실러(Concealer, 화운데이션보다 밀도가 높아 점이나 잡티를 집중적으로 커버하는 제품류) 스틱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컨실러로 잡티를 가리고 나서 컬러 로션을 바르라고 설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연예인들이 아닌 일반 남성들도 남자라는 이유로 지저분한 피부를 방치하고 다니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는 시대가 오는 건가요. :) --미야코
컬러로션은 확실히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인듯 합니다. 만약 '남성용 파운데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면 대다수의 남성은 부담을 느끼고 사용하기를 꺼렸을겁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만만찮게 신경이 쓰였을테고요. 그런데 소망화장품측은 CF 에서도 로션 하나 바꿨을 뿐인데 라며 이 제품이 '로션'임을 강조하고, ...뿐인데 라는 말로 부담없는 제품임을 한번 더 강조합니다. 남자에게도 당연히 존재하는 '남에게 좀더 깨끗한 얼굴을 보이길 바라는 마음'을 가볍게 자극하면서 말이지요.
제조사측 입장에서 보자면 어쩌면 약간은 도박일 수 있는 시도였지만, 틈새 시장을 노려 타겟을 좁고 분명하게 잡은데다, 수요자의 심리를 제대로 분석해낸 성공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클렌징폼이 나왔을때부터 이런 날이 올 거라는건 충분히 짐작했던 일이긴 합니다만 ;) 개인적으로 이 회사 폼은... 그냥 싼맛에 쓸만한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킨/로션 세트도 그렇고요. 괜찮긴 한데 뭔가 좀 모자라는것 같은 아쉬움이 조금씩 있습니다. 세트로 불가리를 사서 쓰다가 돈 떨어지면 이 회사 제품도 쓰고 그럽니다. -_-; --ChatMate
아, 근데 컬러로션은 안써봤습니다.
아마 로션의 색과 자신의 피부색이 딱 맞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사람의 살색이 천차만별인데 그 로션은 딱 한 색상이잖아요. ^^ 자외선 차단도 적당히 되는 게 장점이긴 합니다만(SPF 15).. ChatMate님 말씀대로 기획과 시도까지 정도만 높이 사줄 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미야코

내신과 관련된 시험을 볼때는 1,2,3학년이 교실을 이동해서 한데 어우러져서 시험을 본답니다.
고3교실에서 시험을 보고 돌아온 우리반 여인네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화장을 정말 민폐끼칠 정도로 한 구미호 오빠가 있다는군요 -_-;
개인적으로 남자가 화장하는건, 뭐.. 예를들어서 기초화장이라거나, 상처를 감추기 위한, 그런 화장은 괜찮지만, 막 눈썹 문신하고, 색조화장하고, 마스카라 바르고, 하는건 별로;;
그래도 한다면, 남자의 화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송에 나오는 남자들을 보면 뭔가 알쏭달쏭하게 기본화장만 했더군요. 남자도 화장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혐오감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_-) --Frotw
남녀를 떠나서, '혐오감'을 주었다면 이미 그 화장화장 본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한 실패작이겠지요. --ChatMate
화장 본래의 목적이 무엇인가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함인가요? 그 반대가 목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걸요. 어쨌거나 화장도 자기 표현의 한 수단이니까요 :) -musica

아마도 남자가 화장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게이같은 식으로 보는 경향이 많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화장을 하지는 않지만 남자가 화장을 하는것도 그다지 이상하게 보지는 않습니다. --무아

피부관리 및 화장 관련 추천 사이트
http://www.ifacemaker.com 매우 알차고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한 커뮤니티. 자외선 차단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강력 추천.

색조화장 연습하기
[http]Rimmel Makeover 영국의 메이크업 브랜드 [http]Rimmel London의 웹서비스. 자신의 사진 위에 림멜 제품의 색조를 입혀 봄으로써 메이크업에 대한 감각을 익혀 볼 수 있을듯. 제 사진으로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연두색 보다 하늘색 아이섀도우가 좀 어울려 보였습니다. 화장품 회사들이 올 봄 유행으로 가장 많이 내세우는 그린 아이컬러는 살짝 비껴가야 할 것 같아요. :) --미야코
[http]Chanel 비슷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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