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halt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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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스팔트키드의 놀이공간


* 영화관, 공연장, 오락실, 펌프텍, 사진방, 책방, 음반가게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복합 상가가 도심을 중심으로 급속히 탄생하고 있다.

  • TTL존, Nazit 등 젊은이 특권의식을 고취시키는 이동통신업체의 돈덩어리. -.-;

2. 아스팔트키드의 길거리간식

청소년의 간식은 현대 (한국전쟁이후) 한국 역사의 발전과 함께 그 가짓수가 증가일로에 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것부터...최근에 선보인것까지 나열해보겠다

  • 떡볶이 --유서깊은 종목인데..점차 물엿이 많이 첨가되어 달고 끈적거리는 경향을 보인다. 한때 (1980년대-1990년대) 서울 신당동의 떡볶이 골목이 유명하던 시절이 있었다.
  • 어묵 --어묵은 부산어묵. 그러나 부산에서는 오뎅이라고 부른다. 정말 맛있는 집은 어묵 한입에 영혼이 부르르 떨린다. 아니다. 쏘세지와 햄이 다르듯, 어묵과 오뎅은 다르다. 일부 몰지각한 기업이 어묵의 오뎅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이는 햄의 쏘세지화와도 상통한다) 이는 명백한 문화 파괴이며 퓨전 시대의 조류를 틈탄 천박한 자본주의의 행패이다. 따라서 본 항목의 이름을 오뎅으로 바꿔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다. 오뎅은 뭐니뭐니해도 국물에 간장 타서 마시는 게 짱이다.
  • 츄러스 - 최근 (2000년도에 처음 시식해봄)에 한국에 소개된 종목이 아닌가싶다. 길다란게 뜨거운 도우넛인데....값이 왜 그렇게 비싼거야 대체..1500원에서 1800원까지한다. 97-98 경에도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얼마 후에 종로에서 먹은 기억 있음
    93년에 500원 주고 사먹었던 사람도 있습니다 :)
  • 뽑기 (?) - 정확한 명칭인지(?) 설탕과 소다를 녹여 굳힌 것. 일테면 1970년대 80년대에 맹위를 떨치다가 80년대 후반부터 자취를 감추는듯 하더니 1990년대 후반부터 (추억의 명물)로 컴백하여 여전히 거리 한구석을 지키고 있다. (부산에서는 '쪽자'라고도 부른다. 집에서 해먹다가 국자 태워먹고 어머님께 혼난 경험 있는 사람 손!)(지역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듯하다. 뽁기라고 불리기도하며, 비슷한 것으로 달고나 라는것이 있다)
    에이, 뽑기랑 달고나는 다릅니다. 누르지 않은 덩어리가 달고나, 동그란 판때기로 누른 후, 거기다 모양을 찍은 게 뽑기로 알고 있습니다. --Astro
  • 번데기 - 한 때 "삼천만의 영양식품" 으로 불리운 적이 있었다. 요즘도 해운대 백사장에가면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 고동 - 이쑤시게로 쏙 빼먹는 재미는 일품이다.
  • 꼬지 - 여러가지 고기와 야채를 기다란 나무 꼬챙이에 끼워서 잘 구운 것. 그 중 일품은 역시 닭똥집 꼬지다.
    요즘은 꼬치라고 부르더군요. --Astro
  • 핫바
  • 붕어빵 - 요샌 잉어빵도 출현, 국화빵도 어느샌가 재등장했다.
  • 오방떡 (오방빵) --1980년도에 첫선을 보인후에 꾸준히 겨울에 팔려나가고 있다.
  • 고구마 채 튀김
  • 슬러쉬 (1980년대 이전의 아이들이 싸구려 빙수를 사먹었듯 90년대 이후의 아이들은 슬러쉬를 먹는다.)
  • 호떡 - 떡복기와 손을 잡고 유구한 간식의 역사를 지키는 겨울철 간식
  • 버터구이 옥수수 (찐옥수수보다 요즘 청소년들은 이 버터구이를 더 선호하는듯)
  • 와플 - Waffle, 본래 형판에서 넙적하고 두툼하게 구운 빵을 총칭하나 최근에는 벨기에 와플(브뤼셀 거리의 스탠드에서 팔리는 와플이 이런 모양이라는데)의 대명사로 쓰인다. 길거리 와플(와플파이)을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 핫도그
  • 누드 핫도그
  • 맥반석 반건조 오징어 - 반건조 뜨거운 돌 위에서 구운 식품. 울릉도에가니 이것을 피데기라해서 팔고있었다. 한봉지사서 여럿이 나워 먹어도 줄지 않는다. 그러나 서울에선....
  • 솜사탕 - 역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cotten candy)
  •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파워에이드 등의 스포츠 이온 음료
  • 물 -90년대 초반 이후 병에 넣은 물을 사먹는다는 새로운 삶의 양식이 등장했다
  • 여름철에는 길에서 수박, 멜론, 파인애플을 조각으로 잘라서 나무막대기에 끼워서 얼음속에 차게 보관하였다가 판다. 아이스바 대신에 그걸 사먹는 친구들이 많다. 대개 한개에 천원을 받는데 크기는 '엿장수맘대로'이다. 아저씨가 기분좋으면 아주아주 큰것을 골라서 주기도 한다. 예전에는 남대문시장 입구같은 번잡한 곳에서만 있었는데 요즘은 시내, 학생들 많이 드나드는 장소에 이런 조각과일 아저씨들이 종종 보인다.
  • 소프트 아이스크림
  • 계란빵 - 얇은 빵 안에 계란 한개가 통채로 들어 있다. 종로에서 500원에 먹어본 적이 있다.
  • 편의점라면 - 길거리에서 먹는 경우도 많다. 주로 공원벤치등을 이용.
  • 타코야끼 - 붕어빵 비슷한 반죽에 문어조각을 넣어 동그랗게 만든 것. 최근 일본에서 넘어온듯.

3. 가방속 소지품

  • 워크맨
  • 씨디플레이어
  • MP-3 플레이어
  • MD
  • 헤드폰
  • 로모카메라
  • 디지털카메라
  • PDA
  • 휴대전화기
  • 영어사전
  • 다이어리 (예쁘장한 기록장--그안에 스티커등 별거 다 있음)
  • 손거울 (요즘 거울 꺼내서 들여다보고 용모 챙기는 예쁘장한 남학생들이 부쩍 늘었음)
  • 여성의 경우 -화장품, 휴대용향수.
  • 지갑
  • 스틱커사진 몇장 여기저기 붙어있음
  • 남녀공히 쬐그만 인형을 악세사리로 부착한 모습 종종 눈에 띔(이른바 팬시라고 아카나 코믹과 같은 곳에서 동호회들이 만들어 파는 그림을 코팅한 것을 악세사리로 달고다니기도 한다.)

4. 일반적인 트렌드


  • 전철텔레비전의 등장 : 5월5일 전철 4호선에서 처음 발견한 전철내부에 설치된 텔리비전. 전철의 출입구쪽 상단에 텔리비전같은것(정식명칭확인요)이 설치되어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만화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제는 전철도 테레비의 영역이 되어버리고 마는걸까? 하필 바로 그 테레비 밑에 앉아있는 사람은 골치가 무지 아프겠다는 염려가 들었는데 칼라화면문화가 앞으로 더욱 지구를 뒤덮을듯...아스팔트키드는 앞으로도 스피디하게 거리를 질주하며 휴대폰, PDA, 랩탑컴퓨터, 코모넷, 거리의대형광고스크린등이 선사하는 극소형-극대형화면을 더욱 많이 즐기게 될것이다.

  • 전철밖달리는광고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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