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페이지가 바뀌면 사전에 등록해 놓은 사람에게 자동으로 고지해주는 기능.
어떤 이유로건... 위키와 이메일이 접합된 경우가 있나요? --홍차중독
네. 특정 페이지에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 놓습니다. 그러면 그 페이지가 수정될 때마다 자신에게 이메일이 옵니다. --김창준
노스모크모인모인에서 되는 겁니까? -- 최종욱와우~ 그런 기능이! 그냥 이메일 주소만 써놓으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매크로 페이지에서 찾아봐야 하는 건가요? --홍차중독
모인모인 1.0 이상에서 부턴가 지원합니다. 각 페이지에서 '메일'아이콘을 눌러주면 각 페이지의 바뀐점에 대한 구독을 신청하게 되지요. (See UserPreferences ) 구독을 가능하게 하려면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UserPreferences에서 등록해야 하구요. moin_config.py에서 설정을 하여 이 기능을 on/off할 수 있습니다. --고무신
답변 고맙습니다 --홍차중독
안됩니다. 노스모크모인모인은 모인모인0.9버전을 기반으로 합니다. 물론 되게 고치는 노가다를 하면 될 수 있겠죠. UseModWiki,모인모인1.0이상,MoniWiki가 됩니다 :P --고무신
제가 만든 페이지 누군가 질문을 했다면, 그것을 어떻게 알고 답변을 할 수 있을까요? 혹은, 제가 질문을 했는데, 누군가 답변을 하는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RecentChanges를 계속 지켜봐야 하나요? EmailNotification 기능은 구현될, 포팅될, 예정이 없나요? --이지수
EmailNotification 기능이 있으면 편리한 경우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위키에서, 내가 질문을 한다면 그건 내가 답변 받기 위함이라기보다는 모두가 답변 받기 위함이고, 내가 답변을 한다면 그건 질문한 사람에게 답해주기라기보다는 모두에게 답해주기 위함이라고. 위키에서 언제("언제쯤 답을 받지?")나 누구("누가 답을 받지?")는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내가 만약 질문한 사람이라면 질문한 페이지를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고 주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겠습니다. 남이 뭔가 답을 쓰거나 또 다른 질문을 하거나 해서 페이지를 수정하지 않는 이상 똑같은 페이지를 매번 보겠지요. 그러면 나는 같은 페이지를 여러번 읽다보니 이것 저것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또 내가 한 질문을 좀 더 예리하게 다듬고 싶어집니다. 위키 밖에서 어떤 정보를 얻어서 나 스스로 답을 달 수 있는 경우도 있겠죠.
결국 내가 위키에 질문을 한 것은 어쩌면 답을 받기 위함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질문을 하는 과정, 질문을 가다듬는 과정, 다른 사람들의, 다른 주제의 대화 등에서 얻는 우연적 영감 등이 더 중요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OriginalWiki에 질문을 하고 2-3년 후에 누가 답을 달아 놓은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see also TakeYourTimePlease). "이런, 젠장, 그 때 당장 답을 알았으면 참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그냥 지금의 저의 생각에 맞게 해당 페이지를 수정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EmailNotification 기능이 유용한 상황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대략 10-20여명 정도가 글을 쓰는 소규모 위키에서는 별 필요가 없더군요. (여담인데, 저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위키에서 유용성을 얻기가 훨씬 쉽고, 훈련이 적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창준
예, 말씀하신대로 EmailNotification 기능이 없음으로 인해서 단점에서오는장점이 있을 순 있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EmailNotification 기능이 유용한 상황이 분명히 있고, 노스모크는 글쓰는 사람이 20여명은 훨씬 넘는 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혹시 구현할 사람이 없다거나 하면 저라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만. 다른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지수
노스모크는 소규모 위키가 아닙니다. 크기에 따라 운용의 방도가 바뀔 수 있고,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EmailNotification은 대여섯줄만으로 구현할 수 있는 간단한 기능입니다. --김창준
잠깐요, 단순히 "위키 페이지가 바뀌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원하신다면 WatzNew 같은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위키 커뮤니티가 노스모크 하나만 있다면 어차피 매일 살피는 거니까 상관 없겠죠. 하지만 드문드문 업데이트 되고 찾는 사람이 얼마 안되어 굳이 일없이 매일 가지 않고, 그저 생각날 때만 가는 데도 있습니다. 굳이 위키가 아니더라도 일반게시판 같은 데서 EmailNotification을 구현한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정보의 장은 어디에나 있고, 그 수많은 자리를 매일 오직 확인만을 위해 가는 건 무리입니다. 메일은 가장 가까이 오는 매체고 여러 정적 매체가 메일로 알리는 건 유용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EmailNotification은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kz
간단하게 구현을 했습니다(노스모크가 아니고 XperDotOrg에 -- 저는 이제 노스모크 계정이 없습니다). 페이지 최상단에
#email someone@somewhere.com, 홍춘이 <hongchune@7princesses.com>
식으로 자신의 이메일을 추가하면 됩니다. 그리고 페이지를 수정하고 "save changes"를 할 때에 하단에 "구독자에게 이메일 보냄"을 선택하면 그들에게 diff가 html로 보내집니다. 디폴트는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제가 생각컨데, EmailNotification이 저의 맥락에서 유용한 경우는, 어떤 (오프라인) 모임이 있는 경우 같습니다 -- 사실 이 경우에 좋도록 구현을 했습니다. 글 쓰는 이 20여명 내외, 보는 이 800여명 내외의 소규모(?) 위키에서는 다른 유용한 경우가 잘 떠오르지 않는군요. 일단 몇 일 동안 실험적으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웹로깅의 의미에서의 "구독"을 원한다면, RSS를 이용해서 클라이언트가 능동적이 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mailNotification 등은 분명 뭔가 쌈빡(slick)해 보이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 표면적 쌈빡함에 이끌리는 기술우선주의는 조심해야겠지요. 듀퐁 연구나 카오스 보고서 등을 보면 소프트웨어 기능의 50% 이상인가가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구독자가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드러내지 않고 구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람들이 어떤 페이지를 구독하고, 그들의 이메일 주소를 각 페이지에 명시적으로 드러낼 때의 장단이 있겠지요. 페이지를 조심스럽게 편집한다거나, 페이지를 고치는 것이 장려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겠고, 오히려 남들이 구독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고치지 않는 경우도 있겠고요.
모인모인1.x에서는 사용자가 상단의 아이콘 메뉴에서 이메일 아이콘()을 누르면 구독이 신청되고 아이콘이 처럼 바뀝니다. 페이지를 고치면 메일이 보내지며, 구독자 리스트가 뜹니다. (최근의 토론에서는 구독자 리스트를 보여주지 말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 의견이 반영되었는지는 모르겠군요.)
또, 모인모인에서는 구독리스트에 정규식을 쓸 수 있으며, &[분류&] 페이지를 구독하면면, 그 분류에 들어가는 쪽이 고쳐질 경우 알림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무신
일단, 사람들이 어떤 페이지를 구독하고, 그들의 이메일 주소를 각 페이지에 명시적으로 드러낼 때의 장단이 있겠지요. 페이지를 조심스럽게 편집한다거나, 페이지를 고치는 것이 장려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겠고, 오히려 남들이 구독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고치지 않는 경우도 있겠고요.
모인모인1.x에서는 사용자가 상단의 아이콘 메뉴에서 이메일 아이콘()을 누르면 구독이 신청되고 아이콘이 처럼 바뀝니다. 페이지를 고치면 메일이 보내지며, 구독자 리스트가 뜹니다. (최근의 토론에서는 구독자 리스트를 보여주지 말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 의견이 반영되었는지는 모르겠군요.)
또, 모인모인에서는 구독리스트에 정규식을 쓸 수 있으며, &[분류&] 페이지를 구독하면면, 그 분류에 들어가는 쪽이 고쳐질 경우 알림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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