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인디아나존스백투더퓨처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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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PageMoinMoinFaq비즈공예 StarWars인디아나존스백투더퓨처세대

1. 극장이든 어디든 간에 꼭 StarWars 4,5,6을 다 봤다 - 그리고 한 솔로와 사랑에 빠진다 ^^;
  • 그리고 다스 베이더를 숭앙하게 된다
  • 말하다보면 MayTheForceBeWithYou('포스가 함께하길')하는 경우가 있다
  • 슈퍼맨주제가와 스타워즈 주제가를 확실히 구분할 줄 안다. (Zer0 : E.T.주제가도 헷갈렸다.)
  • 친구랑 싸우다 수세에 몰리면 불현듯 '아임 유어 파더'라고 되뇌여 주고 싶은 망상에 사로잡힌다. 잃어버린안경




2. 인디아나 존스를 극장에서 봤다
  • 극장에서 안봤어도 고고학, 하면 무조건 모자와 채찍을 연상하게 된다
  • 동굴에 들어가면 큰바위가 있는지 확인 해본다.
  • 여행지에 가면 기념품중 오래된 것들을 유심히 쳐다보게 된다.

3. 백투더퓨처를 보고 들로리안을 가지고 싶었다
  • 시간여행이라면 깜빡 죽게 된다
  • 이 세대가 만든 영화: 프리퀀시, 동감, 타임캅(타임트랙스가 이거 후속? TV 시리즈다),시월애

4. TV 외화 시리즈 전성기의 끝물 기억을 가지고 있다
  • 한국에서 외화 시리즈의 전성기는 70년대이다. (60년대는 영화^^;) 80년대에도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80년대 후반 한국형 트렌디 드라마가 번성하면서 쇠락하기 시작, 90년대 중반 이후에는 오직 엑스파일 하나에 의존하게 된다 (참고로 94년 엑스파일 시즌 1을 할 당시, 월요일 11시에는 전부 외화시리즈였다. sbs 타임트랙스, KBS 엑스파일, MBC ??)
  • 70년대의 원더우먼, 소머즈, 600만불의 사나이, 두 얼굴의 사나이, 스타스키와 허치, 형사 콜롬보, 버뮤다 이만리, 아틀란티스의 사나이, 달라스, 미녀 삼총사, 초원의 집, 어느날 갑자기, 말괄량이 삐삐, 아내는 요술장이, 내사랑 지니, 제5전선(MissionImpossible) 등등 . (채워주세요) (아, 맞아요, 어윈 쇼 원작의 리치 맨 푸어 맨도 있다..(=야망의 계절) 잃어버린안경)
  • 80년대의 A 특공대, 게리슨 유격대, 에어울프, 레밍턴 스틸, 블루문 특급, 맥가이버, 전격 Z작전, 아들과 딸들, 귀여운 핑키, 할아버지 멋쟁이, 기동 순찰대, 코스비 가족, 외계인 알프, 환상특급, 사랑의 유람선, 쌍둥이 에디슨, 제임스는 사춘기, 천재소년 두기, 돌아온(!) 제5전선, 맥케이 등등.
    ('호간의 영웅들'도 있어요 잃어버린안경)
  • 90년대 초반 : 천사들의 합창, 케빈은 12살, 비버리힐즈의 아이들(?), 어메이징 스토리...
    (트윈픽스도 잊지 말아주세요~^^잃어버린안경)
  • 기계 조작을 잘 하고 손재주가 좋은 사람을 '김가이버' '최가이버' 등등으로 부르고, 앞머리는 짧고 뒷꽁지머리가 긴 스타일을 '맥가이버 스타일'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안다
  • 은색 테이프를 보면 전선을 감고 싶다 - 맥가이버 세대
    • 은색 테이프를 보면 사람을 묶어버리고 싶다 - 엑스파일 이후 세대 (대부분 범죄에서 이걸로 사람을 묶는다 ;;;)
  • 80년대부터 서서히,90년대 들어서면서 외화 보다는 미니시리즈가 성행했다 : V, 남과 북, 가시나무새, 베르디,(최응찬씨의 베르디 목소리에 뿅~ 갔다)게임의 여왕, 천사의 분노, 빅터 빅토리아, 화가의 딸, 풍운의 하렘성, 애련의 퀴니...
  • 80년대만 해도, 광고가 세로줄로 나왔다
    • 광고가 가로줄로 바뀐 것이 sbs 출범 이후다.
  • 외화 시리즈 중에서 브이도 있지 않았나요? 정말 재미있게 본 외화중에 하나인데.. :)

5. 한국 레슬링을 본 적이 있다.
  • 김 일이 누구인지 안다 (김 일이 성우라고 답하면 만화영화팬이다. 아마도 턱시도가면의 팬인듯..)
  • 안토니오 이노끼를 기억한다.
  • 여건부도 기억한다.
    • 이왕표 아저씨의 늘씬한 몸매 훤칠한 키, 흰 팬티, 신사적인 매너가 신선해보여 좋았던 그 시절 (요즘 CB-MASS 뮤직비디오 앞머리에도 나오고 이왕표 체육관도 운영하시던데, 세월 앞에 장사 없다던가, 어쩐지 슬퍼보여 반가우면서도 애써 채널을 돌린다 잃어버린안경)

6. 암행어사를 보고 열광했다
  • 고백하자면 상도님에게 반했다
  • 순돌이 아빠가 아니라 방자로 기억한다
  • 낭자, 처자 등의 용어가 웬지 익숙하다
    • 암행어사가 들이킨 막걸리 사발 밑에 'made in 어쩌구' 라는 상표가 찍혀 있는 게 클로즈업되면서 잡혔다고 이를 꼬집은 신문기사를 스크랩해놨더랬다. 왜 굳이 스크랩까지 해놨는지는 나도 모를 일 (암행어사가 묵은 한 주막의 장판도 비닐장판이었다고 그 기자는 지적했다. 참으로 눈도 날카로워라). 잃어버린안경

7. 베스트셀러 극장을 꼭꼭 챙겨보고 매주 펑펑 울었다
  • 베스트셀러 극장과 TV 문학관이 필름이던 시절을 안다
  • 마이 베스트 베스트셀러극장 : 소나기, 원미동 시인, 아버지와 아들... -Felix
    • 소나기는 정말이지 감동의 명작이었습니다. 얼굴 하얀 소녀랑 새까만 소년이랑, 리얼리즘 그 자체였죠. ^^; 비개인후의 아름답던 하늘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말감
    • 소나기의 여주인공이 초등학교 후배였다. 또 그 소녀의 오빠와 고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본 적은 없다... 그 친구와는 쉽게 밝힐 수 없는 인연이 있다...윤구현
      • 그 애잔하던 장면을 최근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뒤집어 놨지요. 소년을 함께 묻어달라는 소녀의 '여간 잔망스럽지 않은' 유언, 무덤에 파묻히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소년역의 차태현과 그런 소년의 머리를 삽으로 내려치는 시늉을 하며 흙을 끼얹던 엑스트라 아저씨의 어설픈 연기를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보며 동생이랑 얼마나 크게 웃었던지 ^o^; 잃어버린안경

8. 전설의 고향, 하면 '내 다리 내놔~'가 떠오른다
  • 내 다리 내놔~ 진짜 무섭다.. T.T
  • 막판에 열녀열전 된 것이 열받는다
  • 90년대 판을 보고 에게? 하고 무시한다
  • 한혜숙 나오던 원조 구미호를 기억한다 -_-;;
    • 구미호가 재주를 넘는데 안에 청바지 입은 다리와 운동화가 보이고 산발한 가발 아래로 남자 스턴트맨의 얼굴이 보이는 것조차 애교로 봐졌던 시절.. 잃어버린안경

9. 이 만화를 보러 저녁 5시 반에 꼭 집에 들어갔다
  • 플란다스의개
  • 빨강머리앤
  • 명탐정 번개
  • 꽃천사 루루
  • 요술공주 밍키 (얘는 일요일 아침이었다...)
  • 요술공주 새리
  • 닐스의 모험 (이것도 일요일 아침...)
  • 은하철도 999 (어, 일요일 아침 ;;)
    • 아침시간 놓쳐서 서럽게 울던 기억이 나네요.NK
  • 미래소년코난
    • 이거 한회도 놓치지 않고 보려고 꼭 일요일 아침 8시에 벌떡벌떡 일어나던 기억 (ch23에서 하루죙일 틀어주는데도 잘 보지 않는 요즘) 잃어버린안경
  • 애꾸눈 선장 하록과 만화 전체에 젖어 있던 아른한 세기말적 분위기에 홀려 과외선생님한테 거짓말하고 친구네 집 가서 몰래 보던.. 잃어버린안경
  • 보물섬의 마지막 회는 지금도 콧등 짠~한 감동 그리고 절망 '거기 있었다. 나의 실버가..' 잃어버린안경
  • 참 딱따구리도 있네요. 주연인 딱따구리보다 조연들이 더 매력적이었는데. 몇발자국 걷다가 제자리 걸음을 하던 윌로비 경사나 칠리라던가 늘 춥고 배고프던 펭귄, 국립공원청소를 해야 얻어먹고 살 수 있는 우왕좌왕 곰들, 늘 일보전진 십보후퇴하는 이상한 보행법으로 출연시간을 늘려보려는 것 같던 요리잘하던 악어 잃어버린안경
    • 저는 윌로비 경사 에피소드중, 코트속에 쓰레기를 숨겨가지고 다니다가 남몰래 팍팍팍 버리고 달아나는 리터벅을 쫓던 것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 -- infini
  • 덤으로 MBC 모여라 꿈동산. 명탐정 바베크와 검은별의 대결은 그 중 백미. 언젠가는 잡히고야 말거야~!

  • 만화시간을 알려주기 위해 정부에서는 애국가를 틀어주곤 했다. -_-

10. 9시 뉴스 하기 전 '어린이 여러분,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멘트가 나왔다는 역사적 사실을 안다. MBC로 기억한다.
(울 엄만 실제로 이 캠페인을 나랑 내 동생을 잠자리에 들도록 하는 통제수단으로 악용했고 나랑 동생은 방송의 권위에 깨끗이 굴복당했다 잃어버린안경)

11. 이미숙이 나온 원조 장희빈을 봤다.
  • 못먹는다~ 하며 사약을 발로 뻥 차던거 기억난다
  • 그 타이틀 음악이 황병기의 침향무였다
  • 숟가락 씬은 언제 생각해도 참 그 나이에 쇼킹했다...
    • 이 즈음이었던 듯 하다. 울 엄마, <왕비열전> 시리즈를 전권(30여권이 넘는 듯했다) 다 사들이고 밤새 읽고 화장실에서 읽고 했었는데..잃어버린안경
worry

12. KBS 인형극을 알고 있다. 삼국지. 손오공. 짱구탐정. 우주소년 토토. 등등... -- Ex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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