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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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자연계열을 선택하게 된 것은 다 이놈 때문이었다. 물리학과에서는 "잘되면 아인슈타인, 못되도 맥가이버"라는 문구로 신입생들을 유혹하더라. 배한성때문에 거북이에게 맥가이버는 성룡과 이미지가 유사하다.

개요

10년전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TV시리즈물.

주인공 맥가이버는 정보기관 소속으로 여러가지 사건(?)에 뛰어들어 물리학적 지식으로 난관을 헤치며 사건을 해결한다는게 주된 내용. 007과 마찬가지로 냉전시대가 끝나면서 적을 설정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끝난게 아닌가 싶다.
주인공은 고소공포증이 있으며, 어릴 때 총들고 산에 놀러갔다가 어떻게 사고가 나서 친구가 총에 맞아죽은 기억 때문에 총을 사용하기를 매우 꺼린다. (see also 총과영화 두번째 글) 그렇다고 그리 평화적인 것 같지는 않다. :) 하지만 싸움은 무지 못하고 머리를 쓰는게 대부분이라 지금의 이공대 계열의 학생은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래 나도 할 수 있어...라고.

맥가이버의 소속

피닉스재단. 직속상사는 쏜톤 국장이었죠.

그러나 시리즈의 극초반에는 프리랜서 해결사로 설정되어서 나올 겁니다. 주로 미군 당국의 고위 인사가 계약으로 임무를 주선해 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 gerecter
설정을 보니 프리랜서(백수?)이던 맥가이버가 쏜톤국장을 우연히 구해주면서 피닉스재단에 소속된 걸로 나오는군요. --Astro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적들에게 포위당해서 무기창고에 갖혀 있는데, 바추카포( 맞나? )를 고장난 짚차에 달아, 무기고를 애워싼 적을 뚫고 탈출했던 것이 기억남.

heyjin은 맥가이버가 숫자식 자물쇠가 달린 방에서 탈출하는데 연필가루(흑연)을 훅 불어 손자국이 난 것을 보고는 "수학은 쓸모가 많은 학문이야"(일겁니다)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고 수학을 좋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결국 수학과에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_-+ 쳇!!!!!

첫회는 아닌것 같고 맥가이버가 레이저를 이용한 침입탐지기를 찾을때 옆에 있던 담배재를 뿌려서 난반사를 이용해 레이져 광선 위치를
찾더라구요..음...지금 생각에 우리 나라 같으면 다들 침뱄어서 못할것 같은데 양키들은 깔끔하구만 하는 생각이 듦 ㅎㅎ --insigthOnly
시리즈 맨 첫번째, 파일럿 에피소드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gerecter

맥가이버칼(빅토리노스 나이프)

속칭 스위스칼, Swiss Army Knife를 가지고 다니며 온갖 일들을 해결한다. 그래서 그후론 맥가이버칼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게 웽거인가 빅토리녹스거인지 ? 요즘(2004/4) 다행히도 맥가이버 시리즈 구해서 보고 있는데 두가지 다 나오더군요.
웽거하고 빅토리녹스로 확인되었슴.. 빨간것은 사용하다보면 기스가 많이 나서리 별루고 솔져라고 스테인레스로 된 손잡이로 된게
오래가더군요...전 배낭여행 중 스위스에서 구입해서 7,8년 잘쓰고 있습니다......강추....
--insightOnly

Comment

제길, 물리과 나왔지만 비슷한 것도 못한다 -_- --musiki
우리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했지. -_-
헉 당신이 내 손자? -_-;; --musiki
Mac은 스코틀렌드지방에서 '~의 아들'이란 뜻이죠. 그럼 musiki님의 아들은 가이버?! (강식장갑 가이버... :( ) --ChatMate

머덕(확실한가 몰겠음)인가하는 놈은 참 죽지도 않고 4-5번 에피소드에 나와서 맥가이버를 괴롭혔죠. 그리고 맥가이버 할아버지가 누군지 참 궁금해요.
저도 맥가이버 무척 좋아 했어요. 다시 봤으면 좋겠당. 참 신기 했는데...
저 역시 물리학과를 졸업했답니다.(-_-#) musiki님 양자역학 얘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조대형

맥가이버 MBC에서 재방송 해달라고 합시다. 저 혼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역부족이네요. 외화 쪽 게시판이 없어서, 이곳저곳에 그냥 막 써 대고 있긴 한데, 여러분들 도와주십시오. - fallskya@korea.com
맥가이버는 요즘에 보면 퍽 유치하다는 여론이 많더군요.:) --rururara

저역시 어렸을 때 맥가이버를 봐서...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는데요.(딴따따따 따따따따 따안~ 따단따~ 하는 음악도 생생히 기억남...;;;) 나이가 좀 들어서 다시금 보고 싶어서 고생끝에 어떻게 에피소드를 하나 보게됐는데... 그 때만큼의 감동은 아니더군요. 약간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정도...;;; 그냥... 추억으로 남았으면 해요. --MyRodin

맥가이버 첫회를 봤을때의 기억이 나는군요.. 첫회에 맥가이버가 나와서 배한성씨 목소리로 "나는 머머머머 하지" 이런식으로 설명을 많이 해주길래 외화시리즈인지, 아니면 '믿거나 말거나'같은 프로그램인지 한참을 생각하면서 봤는데.. ;; --sweetaby

맥가이버 아찌는 요즘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게이트 TV 드라마인데 OCN Action에서 하고 있죠. 지금 시즌 3를 하고 있던가 그럴겁니다. -- 까비
저기 근데, 맥가이버에서 쏜톤국장하던 사람이 스타게이트의 하몬드 장군이던가요? 이미지만 비슷한건가??? 헷갈립니다...-.-; 아시는분 있음 답변해주세여...(그런데 리차드 딘 앤더슨의 상사는 왜 맨날 대머리일까나...)AnswerMe --황원정

그런데 맥가이버는 왜 폭력을 싫어했죠? ^^ --rururara
총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Astro

위에 거북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잘되면 아인슈타인, 못되도 맥가이버" 잼있는 포현이네요.제가 공대를 간것도 맥가이버의 영향이 있습니다 -kaze

조금전에 본 글인데 [http]맥가이버 동영상 다운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완전체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소장용으로 필요하신분은 참고해 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당나귀를 이용합니다. 요즘은 국산 p2p [http]미디어뱀프를 많이 쓰더라구요. --litconan

최근(04/10) 케이블채널 CNTV에서 다시 해주기 시작했어요. (참고:[http]CNTV맥가이버) --DRAGO


최근(2006년 초) 미국 슈퍼볼 광고에 출연한 맥가이버. http://priceless.com/film/worldpremiere.html -- 김창준 200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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