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Ende의 소설 모모의 주인공인 모모는 그 누구보다도 다른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줄 아는 소녀였다. 그렇게 다름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소설속의 모모는 귀기울여듣기를 할 줄 아는 소녀였기에 마을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귀기울여듣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줄 아는가? --Kwon
왜 중요한가? ¶
귀기울여 듣지 않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것이고 오해가 생기면 그 오해로 인해서 싸움이 생긴다.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여 주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대화가 이뤄질 수 없다.
그러므로,
온라인에서는 귀기울여 보기가 된다. 사실 대화할 때는 상대방의 미묘한 동작과 표정의 모든 것을 이용하여 대화하게 되므로, 온라인상보다는 대화가 쉬울 수 있다. (물론 장점에서오는단점 때문에 대화가 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어투를 상상에 의존하여 하게되므로, 적당한 유머감각이 있어야 온라인 상에서 귀기울여듣기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나
대화란, 동등한 무게와 질량을 가진 사람들끼리 즐기는 시소게임같은 것! (어디서 읽었는 지 기억나진 않지만. -- 마리아) 서로의 기호가 맞을 때에 원활한 귀기울여듣기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귀기울인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가장 잘하고 싶은 것은 말보다도 듣기지만 잘 듣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말을 잘하는 것보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아군을 얻는 것과 같은 것 같다.
말을 적게 할수록 발언권이 강해진다는 모순을 최근에 깨닫는다.
어떤 연습을 해야 경청의 기술이 늘어나는지 누군가 알려줬으면 좋겠다.
말을 적게 할수록 발언권이 강해진다는 모순을 최근에 깨닫는다.
어떤 연습을 해야 경청의 기술이 늘어나는지 누군가 알려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