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정신과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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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위키정신과 그에 따르는 제약

위키위키의 장점, 가능성에 매료된 매니아들의 자신감, 애정에서 비롯된 위키정신은 위키가 다른 무엇보다 뛰어나며 위키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게 된다.

위키정신, WikiStyle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은 자유로운 위키시스템에 지나치게 많은 규칙을 강요하고 있으며, 그것이 옳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사실인가? 그것만이 최선의 방법인가?

느슨하고 자유로운 위키시스템의 문제로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많은 규칙을 강요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겠으나 규칙은 적을수록 좋다는 것도 고려할 가치가 있다.

위키정신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는 사람의 대화, 사람의 정신 그 이전에 위키시스템이 주가 되어 앞서고 있고, 시스템에 사람의 생각의 틀이 맞추어진다는 느낌을 준다. 수단으로서의 위키가 아니라 위키가 목적이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이다. 이는 노스모크의정체성과도 연관될 수 있다.

위키가 어떠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보다 우리가 어떠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가 필요하다. 노스모크에는 사람의 문제를 위키의 특성으로 치부하고 문제를 감추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Aragorn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Aragorn님은 저와 같은 프로그램에 문외한이 아닌데도 이러한 점을 지적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위키위키는 지나치게 원래의 수단이나 목적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프로그래머가 어떠한 의도로 만들었다고 해도 많은 사용자에 의해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기조직화하며 진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남에게 읽히기 위해서 쓰여졌더라도 책을 사용하는 사람이나 여건에 따라 불쏘시개로 사용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위키위키가 대중화되고 일상화된다면 전혀 예측하지 목한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용자가 느끼는 감정이나 의견이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려 가는 점이 잇다고 생각합니다.--howlog


JustEnoughStructure에 대해 이야기 해봐야겠죠. 그리고 사실 노스모크에게 있어 위키는 출발부터 수단이자 목적이었습니다. --김창준

위키위키이면서 노스모크보다 훨씬 자유로운 정신을 가지고 있는 위키도 있습니다. (See Jangnan:장난위키) 위에서 열거한 특징은 위키위키정신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기 보다는 노스모크정신에 대한 비판에 가깝게 보입니다. --아무개

왜 제약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약 때문에 내용이 부실해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자유분방한 사회도 있고, 엄격한 사회도 있지만, 저마다 사회입니다. 위키는 도구일 뿐, 전봇대로 이를 쑤시든 망치로 호두를 까든 그 사회에 속한 구성원이 별 불만 없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노스모크에 대한 불만은 말없이고치기토론처럼 문제가 되는 부분을 확실히 지적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표출되어 왔죠. --kz


위키가 정신과의 약을 만든다는 의미로 처음에 받아들였습니다. 요즘 말을 이상하게 이해하는 버릇이 생겼나 봅니다. ㅡ.ㅡa 서글픕니다. by 열혈여아
see also 띄어쓰기조심, 띄어쓰기조심수정됨 위키를 통한 정신치료 연구로 연결된다면 이것도 창조적오해가 되지 않을까요? :) --Chat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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