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검색사이트 혹은 지식검색서비스 정도로 이름을 바꾸는게 어떨까요? --희상 , 지식검색서비스 동의한표 --아무개
아래 사이트들은 포탈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바람에 "지식 게시물(?)"을 검색하는 데 더 널리 쓰이지만, 최초의 의도는 지식을 검색하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닌 듯 싶습니다. 모든 게시물이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지는 이 서비스를 일컫는 굳어진 용어는 아직 없어 보입니다. --PuzzletChung
지식 검색을 서비스 중인 사이트 ¶
엠파스 - 지식거래소 (구 DBDic)
야후 - 지식검색
네이트 - 지식뱅크
드림위즈 - 지식검색(ksearch)
프리챌 - 지식검색(info)
하이텔 - 지식창고
디비딕 때에는 한겨레에서 무료로 운영하다가 유료화로 전환되면서 모든 회원들이 접속을 거부했고, 엠파스에서 인수했다. --litconan
네이버 - 지식in야후 - 지식검색
네이트 - 지식뱅크
드림위즈 - 지식검색(ksearch)
프리챌 - 지식검색(info)
하이텔 - 지식창고
질문에 점수를 걸 수 있고 답변을 하면 평가에 따라 차등을 둔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점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 자신의 레벨가 변한다. 현재 저자동고유연성 지표로 볼 때 고자동저유연 상태에 있는 듯이 보인다.
교육과 지식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대중의 의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시스템과 대중성을 갖추고 있으나 현재 고자동저유연성 상태에서 정체되어 있다. 현재 20만개 이상의 글이 올라와 있는 상태로 이렇게 계속 흐를 경우 수많은 지식 속에서 쓸모 있는 지식을 찾기는 점점 어려워질 수 있다. 카테고리의 재정비와 각종 동호회와 연결해서 혹은 자체 스터디 단체를 조직해서 지식을 쓸모있게 가공해나가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
견해 ¶
지식 커뮤니티라기 보다는 정보 커뮤니티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소화되지 않은 정보의 파편들이 대부분이다 -- 답변은 대부분 인터넷 백과사전 등을 검색한 것인 듯 보인다. 어차피 답변을 하는 동기(drive) 자체가 컴퓨터 게임이 요구하는 "자신의 레벨 올리기" 정신구조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런 정보들이 전혀 축적/재조직화/통합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 한 쌍의 문답은 그 자체로 정체할 뿐이다.(상대적으로 카테고리의 문제는 지엽적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도 이런 식의 지식 교환 사이트는 많이 있었고, 그 장미빛 미래를 예상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할 일 없는 백수들의 오락실"로 타락한 경우가 많았다. --김창준
지식이라는것 자체가 교류하면서 즐거움이 솟아나는것인데 디비딕의 경우 윗글처럼 레벨올리기 혹은 답변으로 돈을 버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미래는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잡종
디비딕은 WikiWiki를 만나기 전 탐색해 보았던 곳입니다. 2001년 1월 저는 CyberLaw2001 프로젝트라고 하는 사이버스페이스 법률 사이트를 구상하면서 실타래처럼 -묶고 풀고- 법의 타래를 만들자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 곳 저 곳 기웃 참조 사이트들을 들락거렸는데 그 중 한 곳이 DBDIC이있죠. 구상과 실현을 위해 고심하던 중 오리지널 위키위키의 로고가 얽히고 얽힌 실타래임을 보고 뭔가 이심전심을 느껴 작게 전율하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CyberLaw
디비딕이 위키위키 시스템을 갖춘다면 어떻게 될까?
한국의 WikiPedia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약간 비관적으로 바라본다면 디비딕의 폐허화가 일어날 수도 있겠죠.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의 엽기적인 활동상을 몇차례 경험한 바 있습니다만 2~3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폐허화 시키는 건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WikiPedia보다는 더 대중적인 지식을 담을 수 있겠죠. 폐허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키위키의 페이지 수정 권한을 약간 strict하게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PuzzletChung
WikiPedia보다는 더 대중적인 지식을 담을 수 있겠죠. 폐허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키위키의 페이지 수정 권한을 약간 strict하게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PuzzletChung
기존의 단순한 검색방식으로는 찾기 어려운 답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에 매우 긍정적으로 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단점이 있다. 질문에 대한 여러 답 가운에 하나만을 질문한 사람이 선택한다. 따라서 질문한 사람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문제가 생긴다. 또는 모든 답이 오답일 수도 있다. 때로는 질문이 너무 어려워서인지 며칠이 되도록 답을 다는 사람이 없다.--세벌
최종욱은 이런 서비스를 정보 검색을 의뢰하는 시스템으로 봅니다. 질문에 맞는 답변을 하고, 답변 채택시 일정 점수를 주며, 해당 질문과 답변을 짝지어 저장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오로지 점수에 치중하다보면, 힘들여서 정확하게 답해주면 시간도 노력도 많이 드는 반면, 쉬이 얼렁뚱땅 답해주면 시간도 노력도 적게 들면서 운에 따라 점수도 많이 올릴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자신의말은 오간데 없고 퍼온글만이 난무하며 저작권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 답변자들은 질문자에게서 점수를 받기 위하여 서로 다툽니다. 때로는 서로의 답을 베껴서 얹기도 합니다.
- 지식은 사이트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에 따라 쌓이고 쌓여서 한 검색어로 찾으면 그 결과만해도 수 없이 많이 나옵니다. 따라서 검색을 하기 곤란하여 또 중복 질문을 하는 악성 피드백이 계속됩니다. 쓰레기 정보는 계속 쌓입니다.
- 정작 인터넷에서 찾기 힘든 정보들은 답변이 달리지 않습니다.
이 점이 지식검색 사이트의 한계가 아닐까합니다. 사실 그곳에 올라오는 쓸만한 답변들의 99%가 시간을 들여 마우스품만 팔면 찾을수 있는 정보들입니다.
- 주관적인 질문에도 객관적인 답변 하나만이 달립니다. 예) '열혈여아랑 홍춘이 중에 누가 더 예뻐요?'
{{|정확한 답변이 없어 이 재미있는 얘기를 답변으로 선택 했습니다.|}}
게다가 질문자가 답변을 채택해야 하는 이 시스템 때문에 이미 답변이 되어 있는데도 질문자가 (포인트를 주지 않기 위해/그냥 싫어서) 채택을 안 하거나 못 해서 "미해결 질문"으로 분류된 질문이 태반입니다. --PuzzletChung스쿠버는 그물에 걸리거나 해초에 발이 말려드는 것을 막기위해 칼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 칼은 물속에서 쥐가 났을 때 다리를 찔러 피를 빼는 용도로도 사용되지요. 라는 말도 있군요. 수중에선 지혈이 어렵기 때문에 자칫 실혈사할 위험이 있어 감히 그런 행동은 할 수 없는걸로 아는데요. --ChatMate
네이버 지식인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올바른 지식보다는 질문자의 입맛에 맞는 답변이 선택되는 경우가 있지요. 더하여 투표제를 도입해서 다수결로 지식을 평가하는 방식도 도입되었습니다. --Astro사이트의 주 이용자의 연령층도 조금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모 사이트에 Arithmetic Coding에 대해서 혹시나 하고 질문을 올려놨더니 올라온 답변이 가까운 컴퓨터 학원이나 어른들께 직접 물어보세요..라는 초등학생의 정성담긴(;;) 답변만 달랑 올라오더군요... 좌절하고 그 이후로는 인터넷에다가 전공은 안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기
답변을 하고싶지만 로그인을 요구하기때문에 너무너무 귀찮아요;;; --헤드뱅중독자
노스모크 역시 답변을 하고 싶지만 로그인 때문에 너무 너무 귀찮기도 하지만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해 준다는 의미에서 저자동고유연성 , 단점에서오는장점 등이 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위키는 아무나 아무때나 쓸수있는 곳이라지만... 그렇지는 ... From 위키위키 하나 더 붙이자면 꼭 로그인을 해야 쓸 수있다. 라고 붙여야 하지 않을까요? ) --아무개
무의식적으로 1번을 채택하거나 숙제하기 좋은 답변을 선택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씨엔한마디 남기는 코멘트가 별로 기분이 좋지않을 때가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 본건데요. 질문으로 항공쪽일을 하고 싶다고 고등학교 어딜 가면 좋겠냐고 해서, 고등학교는 문제가 아니고, 대학에서 캐리어를 쌓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답변을 했더니 채택은 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답은 아니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정말 기분 나빠서 그 다음부터 지식in에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litconan
지식검색사이트 대부분은 흔희 하는 말로 비슷한 질문에 대한 답이 정해져서 마르고 닳도록 돌고돌죠. 그리고 사이트측에서 포인트를 주는데 이걸 RPG게임에서 레벨올리기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답변전문죽돌이들도 많이 보이는데, 답변을 해서 포인트를 받는게 아니라 포인트를 받기위해 답변을 합니다. -- Lazylife
2003년 추석쯤에 엠파스 지식거래소에 올렸던 제 답변을 스포츠투데이에 게재한다는 내용의 메일이 왔습니다. 원고료를 글자수당 50원을 준다고 하면서 통장과 주민등록증을 스캔해서 보내달라고 했는데... 개인정보가 누출된다는 생각에 무시했습니다. 근데 석달 지난 지금에서야 스포츠투데이에 게재된 이후에 보낸 메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챘군요. 물론 게시물의 모든 권리는 엠파스 측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편집된 것도 엉망이고 기분 안좋았습니다. --PuzzletChung
'저작권 귀속',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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