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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뉴스메이커의 스포일러는 비교적 정확했다. 꿈에서 깨어난다 따위의 말도 안되는 결말은 아니었었다. 스미스에 의해서 눈이 멀어버리지만 네오가 머신시티의 중앙부까지 들어가서 수뇌에게 당신과 매트리스는 스미스에게 당할것이고 그걸 막을 사람은 나 밖에 없다면서 죽일테면 죽여라고 협박하는 장면이나 결국 스미스에 의해서 흡수되지만 전투의 마지막중에 갈등을 일으켰던 스미스는 네오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파멸하게 됩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한명의 스미스가 쓰러지면서 변하는 사람은 공고롭게도 오라클이고 결말은 아키텍쳐와 오라클의 대화로 끝나게 됩니다. 아키텍쳐가 인간의 해방을 약속하면서 오라클 보고 나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고 말하는 장면은 조금 씁쓸해졌습니다. 인간의 해방을 약속함으로서 적어도 시온의 사람들이 매트릭스라고 인지한 것은 사라지겠지요. 하지만 현실세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채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매트릭스 3편이 순환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더군요. 하지만 적어도 매트릭스라고 인지했던 곳에서의 해방을 약속한 만큼 "순환"이라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씨엔
스미스가 네오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 아니라, 매트릭스의 통제에서 벗어난 스미스가 네오와 하나가 되는 순간 기계의 통제가 가능하게 되었고, 네오와 스미스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미스는 네오의 또다른 모습이라는 대사가 나오는 데 이건 아마 1편에서 네오가 스미스를 통과하면서 네오의 흔적이 스미스에게 전해진 것으로 보이고, 그 결과 스미스가 무한복제라는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이렇게 갈라진 네오의 흔적이 매트릭스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된것이고 접점이 없는 한 기계도 스미스를 어쩔 수 없게 된 것이겠죠. 그 접점이 네오를 스미스로 복제하면서 생기게 된 것이고 결국 기계는 네오와 스미스를 동시에 처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네오가 스미스로 변했을 때 현실세계에서 네오에게 전기 스파크가 가해지는 것은 기계가 네오를 통해 스미스를 제거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닐까요?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부담도 있었겠지만, 여하튼 레볼루션에서 네오와 수백만의 스미스의 대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리로디드에서 보여졌듯이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오라클을 흡수한 그 스미스만이 네오와 겨룰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가장 강한 스미스였던 것일테죠. 그래서 네오 앞에 쓰러진 스미스는 오라클로 변한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흡수 (...) 하기전에 마지막 대화에서 당황하는 스미스를 보았는데 힘은 얻었지만 그에 맞는 정신은 얻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사티를 보면 프로그램도 감정을 느끼는 불안정한 존재로 보이는데 자신에 대한 정당성 조차 잃어버린 상태의 스미스에게 네오는 독이 되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네오가 이번에 끝낼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 것은 그것 때문이었을 겁니다. 애니 매트릭스와 매트릭스 2에서 볼때 기계들은 매트릭스 속에서는 요원들을 이용해서 부분적으로 대응할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오라클에서 신체를 잃어버린다고 프로그램이 소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네오를 흡수하고 기계가 네오를 죽이더라도 스미스 프로그램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신체를 잃어버리는 것에 불과할테지요. 흡수한 네오의 정보(정신?)이 더 이상 스미스가 컨트롤하기 힘들어서 소멸했다고 생각합니다.--씨엔
이번 매트릭스3 는 기계와 인간의 오랜 전쟁이 끝남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인간이 배신을 하지 않는 한 기계는 인간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보통, 여러 분들이 매트릭스3 를 보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나름대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1. 왜 네오는 현실에서 매트릭스에서의 능력을 쓸 수 있는가?
- 일단, 스미스가 어떻게 현실로 올 수 있었는가를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매트릭스의 기본은 인간의 뇌를 컨트롤한다는 것입니다.(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이위해..) 인간의 뇌를 컨트롤 가능하다면 인간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다라고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미스의 복제 능력을 바라보면, 스미스가 세라프와 같이 있던 여자아이, 새티 위에 스미스를 덮어씌우고 그 스미스가 오라클을 덮어씌우기 하는 과정에서 여자아이의 기본적인 기억위에 스미스가 세워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왜 '엄마'라고 말했는지는 저도 잘..
- 일단, 스미스가 어떻게 현실로 올 수 있었는가를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매트릭스의 기본은 인간의 뇌를 컨트롤한다는 것입니다.(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이위해..) 인간의 뇌를 컨트롤 가능하다면 인간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다라고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미스의 복제 능력을 바라보면, 스미스가 세라프와 같이 있던 여자아이, 새티 위에 스미스를 덮어씌우고 그 스미스가 오라클을 덮어씌우기 하는 과정에서 여자아이의 기본적인 기억위에 스미스가 세워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왜 '엄마'라고 말했는지는 저도 잘..
현실로 나오게 된 스미스는 기본적인 그 사람의 틀 위에 세워진 것이지요.. 꼭 이렇게 할 필요성을 찾자면.. 인간의 뇌의 기억은 아날로그라는 점입니다.. 뇌가 기억을 하는 곳은 주름이 진 부분이라고 하죠.. 그 틈에 기억입자(?)들이 상주해 있고 기억이 필요하면 쌓이거나.. 주름이 생기는 식으로요.. 결국, 이전의 모든 기억이 날라가고 스미스의 기억이 생기는게 아니라.. 스미스의 기억이 덮어씌워지면서 스미스가 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네오 또한 그렇게 되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오가 '그'로 되기위한 시발점은 트리니티에게 있습니다. 네오가 죽고 난 후에 트리니티의 키스(현실)가 네오가 죽어있는 세계(매트릭스)에 전해진 것이지요.. 그러면서 네오는 현실에서 매트릭스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됨으로써 '그'의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현실과 매트릭스가 같은 곳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동등한 세계라는 것이지요..
다르게 표현하면 동등한 세계라는 것이지요..
이 부분은 리로디드를 다시 봐야 알 것 같은데.. 네오가 소스코드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음으로써 불확실성의 산물인 네오의 능력이 극대화 되어 매트릭스의 통제를 벗어나게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통제를 벗어나 버렸기 때문에 네오는 '그'로써 다시 한번 각성을 한 것이구요.. 현실에서도 매트릭스의 존재를 느껴버리는 것이지요.. 여기서 제가 추측하는 것은 어떻게 볼 수 있는가? 란 부분인데.. 네오는 오로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곧.. 매트릭스가 만들어낸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 부분은 트리니티를 볼 수 없음으로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의 스미스는 볼 수 있는데 현실의 트리니티는 볼 수 없다.. 현실의 스미스는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온 코드들이 점거하고 있는 것이고 트리니티는 그렇지 않다는 것..
현실에서의 기계(센티넬, 여러 기계들..)들은 매트릭스 부분에서의 현실의 모습인 프로그램들인 것이지요.. EMP 에 저멸당하는 기계들은 프로그램이란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네오는 매트릭스 내에서 프로그램을 폭파시키듯이 현실에서 프로그램을 폭파시키는 것이지요..
이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선이 없는데 어떻게 프로그램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 이지요.. 잘 생각해보면 센티넬 또한 선 없이 움직입니다..
네오는 자신의 뇌파를 매트릭스에 전달할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지요.. 즉,, 위에서 각성이란 의미가.. 현실의 사람에 스미스가 코드로써 덮어씌워진 것 처럼 네오 또한 '그'의 코드가 네오에게 덮어씌워진 상태란 것이지요.... 설명이 되나? ^ ^;;;
네오는 자신의 뇌파를 매트릭스에 전달할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지요.. 즉,, 위에서 각성이란 의미가.. 현실의 사람에 스미스가 코드로써 덮어씌워진 것 처럼 네오 또한 '그'의 코드가 네오에게 덮어씌워진 상태란 것이지요.... 설명이 되나? ^ ^;;;
이렇게 됨으로써 네오는 무선통신(?)으로 '그'의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마지막에 스미스는 왜 파괴된 것 일까?
- 매트릭스에서 그런 식으로의 파괴는 delete의 의미가 강한 것 같습니다..(머 다들 그렇게 아시겠지만요..^ ^;)
1편에서 네오가 스미스를 파괴할적에도 같은 방법이었던 것 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스미스는 사실 본체가 없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네오에게 파괴당할 적에 네오에 의해서 스미스가 파괴되는 장면을 떠올리시면 될 듯 합니다.. 즉, 스미스는 그 이후로 껍데기만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어떤 본체가 있어야 껍데기를 덮어 씌움으로써 스미스가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매트릭스에서 그런 식으로의 파괴는 delete의 의미가 강한 것 같습니다..(머 다들 그렇게 아시겠지만요..^ ^;)
1편에서 네오가 스미스를 파괴할적에도 같은 방법이었던 것 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스미스는 사실 본체가 없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네오에게 파괴당할 적에 네오에 의해서 스미스가 파괴되는 장면을 떠올리시면 될 듯 합니다.. 즉, 스미스는 그 이후로 껍데기만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어떤 본체가 있어야 껍데기를 덮어 씌움으로써 스미스가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하면 네오와 스미스는 이 것으로 대칭이 되는 것이지요..
네 오 >> 현실 : 네오 (사람, 육체, 실제적인 물체) -> 매트릭스 : 그 (프로그램, 코드, 가상적인 물체)
스미스 >> 현실 : ???? (사람, 육체, 실제적인 물체, 독립 프로그램) -> 매트릭스 : 스미스 (프로그램, 코드, 가상적인 물체)
스미스 >> 현실 : ???? (사람, 육체, 실제적인 물체, 독립 프로그램) -> 매트릭스 : 스미스 (프로그램, 코드, 가상적인 물체)
여기서 스미스의 현실의 ???? 는 조건이 여러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에 갇혀있는 사람, 다른 프로그램들 모두 그 대상이 되는 것이죠
스미스가 어떻게 덮어쓰기가 되었는지 시작점을 알아야겠는데 이 부분이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 네오가 스미스의 몸 속으로 들어가 스미스를 delete해버리죠. 이 과정에서 스미스가 분명히 삭제가 된 것인데 남아있었죠.. 대충 짐작해보자면 네오가 분명히 죽었는데 트리니티의 키스로 네오가 부활했듯이 스미스 역시 프로그램인데 다른 프로그램에 의해 부활 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둘을 대칭으로 생각하면.... 짐작은 가능하죠.. 옳은 짐작일진 모르지만.... 아,,, 혹시 모르죠.. 스미스를 살린게 오라클일 수도.. _ _; ("엄마"라고 말했던 매트릭스3에서의 대사가...... 의심이..)
여튼 둘의 본질은 같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삭제된다면 나머지 하나를 삭제되는 것 또한 가능하다는 것이죠.. 다시 매트릭스의 통제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매트릭스안에 구현되어진 통제 불가능의 두가지 중 하나가 파괴되면 다른 하나는 통제권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매트릭스 안에서 파괴를 했으니까.... 매트릭스가 스미스가 파괴한 네오를 통해서 백신을 개발했다고 설명이 가능한가요??
이 부분은 일단 매트릭스 안에 네오가 삭제 되었기 때문에 매트릭스는 네오를 삭제하는 방법을 알게되었다이죠.. 스미스의 특징상 네오 위에 스미스가 있어야하는데 네오 위에는 '그'의 프로그램이 있고 그의 프로그램 대신에 스미스를 덮어 씌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가 삭제되는 것이죠.. 결국 '그'가 삭제되는 것은 스미스 또한 삭제될 수 있다는 것으로.. 백신이 개발되어질 조건을 만족한다는 것이죠...
3. "시작이 있는 곳에 끝이 있다" ...
- 이 말은 정말.. 유감 스럽게도.. 문장 해석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우리 말로 구지 해석하자면 저런 뜻이 된다는 것 같은데.. 영어 문장으로 대사를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해석되어진 우리 말로 매트릭스를 해석하자면..
- 이 말은 정말.. 유감 스럽게도.. 문장 해석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우리 말로 구지 해석하자면 저런 뜻이 된다는 것 같은데.. 영어 문장으로 대사를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해석되어진 우리 말로 매트릭스를 해석하자면..
다음에서 보니'Everything that has a beginning has an end.' 라고 하네요. 영어 포스터에 적혀있다고 합니다. -- 이제서야 Revilutions을 보고 자신있게 스포일러를 이용하는 litconan
시작은 곧 네오를 뜻하고 끝 역시 네오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문장의 대사를 봐야....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듯 하군요.. ㅠ_ㅠ매트릭스3 는 전투씬이 많아서 정말 정신 없이 영화에 몰입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보러가야겠군요^ ^ --카일스트
매트릭스3의 전투씬을 다른 영화에서 봤다면 아주 만족했겠지만 그래도 매트릭스 시리즈에선 다른 것을 기대했기에 좀 실망했습니다. 저에겐 사실 매트릭스의 '철학'이나 퍼즐은 좀 신통찮은 편이었지만 그 획기적 영상이 주는 의미가 더 컸거든요. 분명 우리의 현실세계인데도 매트릭스로 보이게 만든 거 말입니다. 영화관에서 나와서 이건 매트릭스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었죠. 철학보단 미술의 승리랄까요? 헌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그런 맛이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에구 잘 보구 이 무슨 투정이람..-_-;; --그놈
에구 잘 보구 이 무슨 투정이람..-_-;; --그놈
'시작이 있는 곳에 끝이 있다'는 사실,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다' 내지는 '시작이 있는 것은 끝이 있다" 내지는 "태어난 모든 것은 죽는다"는 의미와 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마지막 스미스와 네오의 대결과 흡수, 패치(?)로 인한 스미스의 소멸, 네오의 죽음(?)은 1편에서의 네오의 '그(The One)'로서의 자각이 있던 시점의 모습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스미스를 패치하기 위해서는 스미스가 자기복제 능력을 갖게된 순간 - 네오에 의해 스미스가 파괴되었던 바로 그 시점 - 의 모습이 반복된다는 그런 모습인게죠. 다른 의미로는, 매트릭스 시리즈도 '시작이 있으니 끌이 있다'는 얘기 일지도. -_-;
저는 Revolution을 보면서 힌두교의 이미지를 많이 느꼈습니다 (혹자는 불교를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글쎄요). 초반 기차역에서 만난 'Sati'라는 소녀와 그 부모 '프로그램'들. Karma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정해진 운명(Karma)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것에 만족한다...
아키텍트와 오라클에서 창조신 '브라마(Brahma)'와 유지신 '비쉬누(비슈누, Visnu)', 스미스에서 파괴신 '시바(Shiva)'의 이미지를 보았고, 네오는 유지신의 아바타르(화신)의 이미지를 보았습니다. (사실 스미스와 네오와의 관계는 조로아스터교에서 말하는 빛의 신 '아후라 마즈다'와 암흑 신 '앙그라 마이뉴'에 더 가까운 이미지로 보이지만.. 둘이 양면적인 관계는 면에서 더 그런데요. 어떻게들 보셨는지...)
어떠한 의미에서는 네오가 파괴신의 역할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오가 이룬 것은 결국 파괴였으니까요. (시온은 네오에 '의해' 5번 파괴되었고, 6번째에는 매트릭스 자체도 파괴의 위협을 당하게 되지요)
아마도.. 또 다른 방식으로 매트릭스는 '윤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 매트릭스 밖의 현실은 너무도 끔찍하니까요. 트리니티와 네오가 머신시티로 향하는 도중 잠시 볼 수 있었던 구름 위의 태양. 그것이 인류의 장미빛 미래를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희망사항'인 것이지만 곧 그들은 현실로 돌아오게 되니까요. 또 다른 매트릭스의 '윤회'를 보는 이유는 오라클이 사티에게 했던 '(네오를) 언제가 다시 볼 수도 있을 거다'는 말에서 다른 형태의 '그(The One)'의 등장이 있을 수도 있다는(있을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 때문인데요. 아마 그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트릭스에서 풀려나는 것과 인간의 행복과는 전혀 무관하니까요.
솔직히, 매트릭스라는 영화가 특별한 철학적인 내용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일본만화에서 많이 볼 수 있던 이미지들이었으니까요. 다만, 그것을 '실사영화'로 만들었다는 것과 동양적인 이미지를 서양화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실망하지도 만족하지도 않은 영화. 다만, '재미있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4편의 시리즈(매트릭스, 리로디드, 애니매트릭스, 레볼루션)을 봐야지 전체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듯 싶습니다. 한번쯤 날잡아서 세편을 연달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 Selmo
저는 Revolution을 보면서 힌두교의 이미지를 많이 느꼈습니다 (혹자는 불교를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글쎄요). 초반 기차역에서 만난 'Sati'라는 소녀와 그 부모 '프로그램'들. Karma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정해진 운명(Karma)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것에 만족한다...
아키텍트와 오라클에서 창조신 '브라마(Brahma)'와 유지신 '비쉬누(비슈누, Visnu)', 스미스에서 파괴신 '시바(Shiva)'의 이미지를 보았고, 네오는 유지신의 아바타르(화신)의 이미지를 보았습니다. (사실 스미스와 네오와의 관계는 조로아스터교에서 말하는 빛의 신 '아후라 마즈다'와 암흑 신 '앙그라 마이뉴'에 더 가까운 이미지로 보이지만.. 둘이 양면적인 관계는 면에서 더 그런데요. 어떻게들 보셨는지...)
어떠한 의미에서는 네오가 파괴신의 역할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오가 이룬 것은 결국 파괴였으니까요. (시온은 네오에 '의해' 5번 파괴되었고, 6번째에는 매트릭스 자체도 파괴의 위협을 당하게 되지요)
아마도.. 또 다른 방식으로 매트릭스는 '윤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 매트릭스 밖의 현실은 너무도 끔찍하니까요. 트리니티와 네오가 머신시티로 향하는 도중 잠시 볼 수 있었던 구름 위의 태양. 그것이 인류의 장미빛 미래를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희망사항'인 것이지만 곧 그들은 현실로 돌아오게 되니까요. 또 다른 매트릭스의 '윤회'를 보는 이유는 오라클이 사티에게 했던 '(네오를) 언제가 다시 볼 수도 있을 거다'는 말에서 다른 형태의 '그(The One)'의 등장이 있을 수도 있다는(있을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 때문인데요. 아마 그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트릭스에서 풀려나는 것과 인간의 행복과는 전혀 무관하니까요.
솔직히, 매트릭스라는 영화가 특별한 철학적인 내용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일본만화에서 많이 볼 수 있던 이미지들이었으니까요. 다만, 그것을 '실사영화'로 만들었다는 것과 동양적인 이미지를 서양화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실망하지도 만족하지도 않은 영화. 다만, '재미있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4편의 시리즈(매트릭스, 리로디드, 애니매트릭스, 레볼루션)을 봐야지 전체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듯 싶습니다. 한번쯤 날잡아서 세편을 연달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군요. -- Selmo
역으로 일본만화에서 본 것이었다고 하는 것을 극동 아시아인들의 한계로 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감독이 배우들에게 읽어라고 영화를 찍기 전에 줬던 책들은 서양의 철학서였는데 철학자체가 동양에서 나온거라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뭔가 색다르면 동양적인 이라는 이름표를 붙이는 것 같습니다. --씨엔
하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지금 시점에 와서 동양적인가 서양적인가를 구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듯 합니다. 구세주가 등장하는 종교도 사실 동양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그것의 이미지는 서양의 것으로 인식되고 있고, 제가 모르는 많은 것들이 그러한 혼돈 속에서 있지 않을끼 싶네요. 솔직히 말해서, 매트릭스를 보면서 어떠한 '철학'을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너무 가볍게 풀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매트릭스에 녹아있는 철학이라는 것은 결국 양념같은 것으로 이해합니다. 매트릭스의 본질은... '색다름'이 아닐까요. --Selmo
소멸되지 않은 파괴든 프로그램들은 외모가 바뀐 오라클이나 유령(등장하지 않았지만 TheMatrixReloaded의 오라클의 언급에 따르면)의 사례로 프로그램의 변형이 따랐습니다. 그런데 에이전트들은 항상 자신의 형태 그대로 등장합니다. 에이전트들은 파괴된것 처럼 보였지만 파괴된적이 없어서 그렇다고 볼수 있겠죠. 에이전트의 등장은 다른 프로그램에 겹쳐쓰는 형태로 등장합니다. 에이전트는 일반적인 매트릭스 프로그램과 형태가 틀리다고 볼수 있고 바이러스 정도로 볼수 있겠지요. 에이전트가 다른 프로그램 처럼 형태를 갖춘다면 그 방대한 매트릭스를 관리하기에는 기동력이 떨어질겁니다. 실제로 덮어쓰기 되기 전에는 주변의 상황을 모르는 에이전트의 성격은 프로그램의 성격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지요.
TheAniMatrix를 볼때 에이전트 자체는 매트릭스 시스템과 정보 교환하는 수단은 마련되어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스미스에게 덮어쓰기 당한 에이전트가 다음에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볼때 에이전트의 덮어쓰기 속성 자체는 매트릭스 시스템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스미스가 네오의 코드의 일부를 갖게 됨으로서 변형이 되었습니다. 그는 네오처럼 힘을 가지고 네오처럼 감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감정"이라는 속성이 인간 고유의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세티의 경우를 볼때 프로그램들도 감정을 느낄수가 있으니깐요. 그는 네오에 대해서 증오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감정 때문에 시스템을 벗어났습니다. 에이전트가 프로그래밍된 대로 움직이는 존재였다면 에이전트를 콘트롤하기 위해서 시스템은 정보만 교환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프로그래밍된 대로 움직이지 않게 된 스미스가 시스템을 어기는 것은 매우 쉬웠을겁니다. 반대로 시스템이 스미스를 콘트롤 할 방법은 애매했겠지요.
마지막 싸움에서 스미스는 Everything that has a beginning has an end라고 말을 합니다. 네오는 시작이 있는 존재니 끝이 있겠지요. 네오는 스미스에게 죽지 않더라도 죽을 겁니다. 스미스는 오로지 네오를 죽이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네오의 실체가 사라지자 스미스는 당황하게 됩니다. 이게 끝이야라고 물어보는 네오와 오라클을 흡수한 스미스가 스미스들에게 물어볼때 스미스 때거지들이 그렇다는 대답을 해주었을때 스미스의 표정은 포효를 하는 듯합니다. 스미스 패거리 자체는 말로서 의사소통해야 의사가 전달될만큼 규모에 비해서 커뮤니케이션 자체는 매우 불안정합니다. 스미스는 대규모의 스미스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짜여진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네오에 대한 증오심으로 유지될수 있었던 것 입니다. 그 조건이 사라지자 스미스는 깨져버리고 만 겁니다. --씨엔
이번에 레볼루션을 보면서 그동안 목에 걸린 가시처럼 제 신경을 건드렸던 인간 배터리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랬지만 역시 무리였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간 배터리 설정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기계는 인간을 살려두는가(혹은 보존하는가)에 대한 기계의 거짓말이지요. 저도 기계가 무슨생각으로 인간들을 보존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면 아예 냉동시키거나 극저온에서 가사상태로 만들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생존에 반드시 공동의 꿈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식물인간인 채로 수십년을 살다 깨어나는 사람들의 경우를 봐도 스스로 꾸는 꿈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매트릭스는 기계가 인류의 마음을 통해 무언가를 찾기 위해 만든 실험 장치가 아닐까요. 매트릭스를 통해서 프로그램도 사랑과 운명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창조주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 창조주의 마음을 엿보고 싶은 마음은 기계에게도 있다고 할까요.
결국 레볼루션에서 매트릭스는 리로드 되고 시온은 예외적으로 존속을 약속받고 네오는 소스로 되돌아 갑니다. 결국 아키텍트와 오라클의 계획대로 된 것이지요. 마지막에 아키텍트가 자유를 준다는 갇힌 사람들이 시온을 의미하는 것인지 매트릭스에 갇힌 인류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매트릭스에 다시떠오르는 태양이 새로운 매트릭스의 시작을 상징한다고 볼 때 시온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쪽이 좀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Ciel
re: 이번에 레볼루션을 보면서 그동안 목에 걸린 가시처럼 제 신경을 건드렸던 인간 배터리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랬지만 역시 무리였군요.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나"라는 에세이집에서 Peter Lloyd는 인간 배터리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Project Cyberpunk 에서 만든The Matrix의 대본에 따르면, 모피어스는 네오와 가상공간에서 훈련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대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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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HEUS: They discovered a new form of fusion. All that was required to initiate the reaction was a small electric charge. Throughout human history we have been dependent on machines to survive. Fate, it seems, is not without a sense of ir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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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HEUS: They discovered a new form of fusion. All that was required to initiate the reaction was a small electric charge. Throughout human history we have been dependent on machines to survive. Fate, it seems, is not without a sense of ir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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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 다음에 오는 것이 바로 건전지 발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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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HEUS: The human body generates more bioelectricity than a 120-volt battery and over 25,000 B.T.U.'s of body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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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PHEUS: The human body generates more bioelectricity than a 120-volt battery and over 25,000 B.T.U.'s of body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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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대사를 연관시켜보면, 인간이 건전지여서 기계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기계들이 a new form of fusion (핵융합 발전인가요?) 를 발견했으며, 인간의 생체전기와 열에너지는 그 발전을 *시작*하는데만 사용된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것도 완전히 참은 아닐 것이고, 어쩌면 이 새로운 종류의 핵융합 발전을 *제어*하는 데 인간의 뇌 신경 네트워크가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기계는 할 수 없는... 뭐 이런 식이 되면 황제의새마음과 비슷해지는군요.
이래도 좀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저 두 대사를 연관지어서 생각해야 수수께끼가 풀릴 것이라는 점은 확신합니다.
근데 사람을 빠떼리로 쓴다는 이론은 열역학 법칙에 위배되는거 아닌가요? 사람이 에너지를 발생시키려면 뭔가 먹어야하는데(입으로 먹던 뮐로 먹던) 생물의 에너지효율은 100%가 아니기 때문에 손실되는 에너지가 있을 수 밖에 없고 결국 사람 빠떼리는 입력이 출력보다 큰 것 아닌지. 우야됐건 에너지를 얻으려면 시스템 외부(이를테면 태양)로부터 에너지가 들어오거나, 지구 내부의 열을 이용하거나 해야하는게 아닌지. --아무개
죽은 사람의 몸을 영양분으로 쓴다는 이야기가 1편에서 나왔던 거 같은데요? --Selmo
저도 1편 때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치로서의 인간의 가치는 효율면에서 재고의 여지도 없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축전지로서의 인간은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전기를 생산하게 되면 바로 필요한 부분은 그대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어딘가 저장해두기 마련입니다. 그런 점에서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방편으로 인간을 사용한 것이라면 이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헌터D죽은 사람의 몸을 영양분으로 이용하더도 영구기계가 되어서 모순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배터리라는게 신빈성이 있을까요? 그런 말을 한 사람은 제 기억으로는 Morpheus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의 가설이 틀렸다고 한다면.. --씨엔
에너지의 소비로 보기 보단 순환으로 보면 억측일까요.. 기계가 그 에너지 순환에 들어가기 위한 이전 체인으로 인간베터리가 될수 있지 않을련지요 --morz
에너지의 소비로 보기 보단 순환으로 보면 억측일까요.. 기계가 그 에너지 순환에 들어가기 위한 이전 체인으로 인간베터리가 될수 있지 않을련지요 --morz
에너지를 어떻게 변화시키건간에 에너지 변환 효율이 100%일 수는 없으므로 변환을 시키면 시킬수록 열효율은 떨어지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에너지 유입이 없이 운동하거나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무개
Note: 아무개님의 주장처럼 사람이 건전지로 쓰였다는 주장은 말 그대로는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핵융합 발전을 "제어"하고 있다고 한다면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상현
네오가 죽음을 무릅쓰고 '소스'가 있는 곳이라고 찾아간 그 곳은 cvs repository, 스미스는 네오의 또 다른 revision, 마지막 부분에서 스미스와 네오의 결합은 cvs merge, 그리고 합체된 스미스와 네오의 소멸(?)은 architect에 의한 cvs delete 로 자꾸 생각되는 것은 아무래도 병이겠죠. ^^; --ZZesu
1) 튕겨져 나간 네오, 밴 당해서 못들어오고 로비에서 어슬렁.
2) 트리니티 일당이 네오 밴 안풀어주면 현피뜬다고 협박. 네오 게임 참가
3) 인간팀, 맵핵 플레이어 오라클에게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물어보지만 오라클은 고수답게 '니네하고 싶은 거 해라'라는 자세를 보여줌.
4) 스미스, 고수 먼저 치겠다고 오라클 공격감
오라클 스미스의 러쉬를 못막을 거 같으니 일꾼 도망시켰으나 걸림.
오라클 스미스의 러쉬를 못막을 거 같으니 일꾼 도망시켰으나 걸림.
5) 스미스, 오라클에게 '맵핵 켜놓고 하면서도 못막냐'고 조롱
6) 시온, 마인드콘트롤 당한 베쓸이 아군에게 EMP쏘는 바람에 난감. 입구에서 골리앗 몇부대로 막아보겠다라는 작전.
7) 개떼가 본진으로 가는 것을 보고 망설이던 네오는 빈집털러 가기로 결정. 다른 아군들은 짜증냄. '팀플에선 같이 가야지 그렇게 따로 가면 쓰나.;'
8) 역시 시온은 개떼 저글링 못막고 골리앗 전멸. 때마침 도착한 전함으로 어찌어찌 막아보나 2차 저글링 웨이브에 절망. 역시 멀티 못 뛰고 갇혀 있었던게 패인.
9) 시온, 건물로 입구 막고 잠시 안심하였으나 저쪽에 울트라리스크가 남아있었음을 알고 좌절.
10) 네오,기계도시 도착, 빈집인줄 알았는데 개떼가 나와서 경악하다, 싸이오닉 스톰 썼으나 택도 없음. MP없어 도망다니다 드롭쉽도 떨어지고, 할거 없음...
11) 네오 기계에게 'I'm girl all ally'메시지.
얼라이 안해주면 자신의 분신인 스미스가 디스 걸꺼라고 협박.
얼라이 안해주면 자신의 분신인 스미스가 디스 걸꺼라고 협박.
12) 기계, 디스는 싫다며 얼라이 해줌. 시온으로 갔던 저글링은 공격을 멈추다.
13) 방을 새로 만든 아키텍쳐가 오라클에게 성질낸다.
'그런 진상부리는 걸 왜 알켜줘? 매너겜해야지!'
'그런 진상부리는 걸 왜 알켜줘? 매너겜해야지!'
14) 아키텍쳐는 약속대로 (매너겜 비매너 강퇴) 인간 플레이어를 다 Kick out시킨다. 이제 방에는 그들 밖에 없다.
15) 아무도 안들어오자
오라클 : '이 MAP 누가 만들었어?'
꼬마 : '제가요.'
아키텍쳐 : '근데 왜 아무도 안들어와?'
꼬마 '네오는 온댔어요 '
오라클 '온댔으니까 오긴 오겠지. alt+S 나 눌러. 빨리 '
오라클 : '이 MAP 누가 만들었어?'
꼬마 : '제가요.'
아키텍쳐 : '근데 왜 아무도 안들어와?'
꼬마 '네오는 온댔어요 '
오라클 '온댔으니까 오긴 오겠지. alt+S 나 눌러.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