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게임에 열광하는가에 대한 작가 나름대로의 해석을 주로 하는 게임 소개서. 게임같은 하찮은 것에 왜 열광하는지 알 수 없는 분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한마디로 '게임이 현실세계를 망치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이 게임세계를 망친다' 이다. 저자는 기존의 비네트워크의 게임을 "자폐적"세계에서 완벽한 가상의 규칙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 비해, 요즘 온라인 게임은 다른 사람과 부딪히면서 현실 조건이 점점 게임내에 개입되어 있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내용과 동시에 게임이 생소한 사람들에게 게임을 즐기는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있다.
박상우씨가 책도 썼었구나... (내가 아는 그 상우씨가 맞을라나... 책 쓸 사람은 아니었는데...)
게임이 세상을 혁명하게되는 때는 내가 와레즈 안쓰고 정품 살때일 듯. --이기
게임이 세상을 혁명하게되는 때는 내가 와레즈 안쓰고 정품 살때일 듯. --이기
게임의 이모저모에 대해 읽기 좋은 책. 끝에 글쓴이 자신도 덧붙였듯이 약간은 편향된(?) 시각이 못마땅하지만. --서상현
김우재과 서상현이 좋아하는 판타지소설 탐그루의 배경은 근미래이다. 저자는 탐그루에서 미래에는 책 대신 게임으로 위인전을 읽고, 문학작품을 경험하게 되리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마치 요즘 애들이 책 대신 비디오로 여러 문학작품을 보는 것처럼. 책에서 영상매체로 영상매체에서 게임으로 진화가 이루어지는 것일까? --김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