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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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성 : 전 40대 교사, 대안교육을 꿈꾸며 실천하는 자유주의자입니다.

슈레라는 말은 정신을 자유롭게 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한편 교육은 "깨달음의 길"을 돕는 행위이며 그런 행위을 통해 자신도 깨달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3년 전 인천의 지역포탈 "인피아"에 성국모 슈레라는 홈을 만들어 시작하였으며 인피아 홈의 기능성이 떨어져 운영을 중단하고 대신[http]마리교육생활협동조합 교육국장겸 홈운영자로서 계속 대안교육을 실천해왔습니다. 내년(2004년)에 작은중학교를 실제로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을 갖고 차근차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저도 세상에 무엇인가 되어있는 것보다 새로이 만들어 가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많은 노스모키안들과 교류를 하고싶어 이렇게 필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Dear 슈레성

반갑습니다. --김우재
{{|첫 인사, 고맙습니다. --슈레성|}}

내년이 몇년이지요? 두번째 인사이고요, 환영합니다. --맑은
{{|아! 2004년입니다. 고쳤습니다. 맑은님, 저도 반갑군요. 아직은 이곳이 뭐가 뭔지 잘 몰라도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이 대안교육과 어울린다고 여겨 명함을 내밀었습니다. 차츰 다른 분들의 홈에도 들러 의견이나 글을 남기도록 하지요. --슈레성|}}

반갑습니다. 노스모크에는 대안학교자퇴 페이지도 있답니다. --PuzzletChung
{{|고맙습니다. 특히 대안학교 페이지 저도 잘 읽었습니다. 제 홈과 남의 홈 모두 이렇게 자유롭게 출입을 할 수 있으니 참 색다르고 놀라운 경험입니다. --슈레성|}}

이거 바쁘다는 핑계를 대기엔 너무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내년에 여는 마리학교는 중학과정의 대안교육을 합니다. 다음과 같이 모집을 합니다. 모집공고를 하는 것이 위키페이지에 안 어울리면 아무나 삭제하여도 무방합니다. 다만 대안교육은 정말 이시대에 꼭 필요한 분야입니다.

< 2004학년도 마리학교 중학과정 신입생 모집요강 >

1. 모집 정원 : 1학급 1학년 과정 20명(남녀)
2. 모집 지역 : 전국
3. 지원자격
가.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나. 초등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교육을 받은 사람(홈스쿨 포함)
나. 위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4. 전형일정
가. 원서교부 : ◎기간 ; 2003. 12. 1(월) - 12. 10(수)
◎방법 ; 인터넷 홈에서 내려 받기 혹은 직접 교부/ 교부처 ; 학교
나. 원서접수 : ◎기간 ; 2003. 12. 1(월) - 12. 12(금)/ 접수처 ; 학교 사무실
- 우편접수는 12. 11(목)본교 도착 분에 한하고, 팩스나 E-mail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다. 1차 서류전형 : 합격자 발표 - 12. 15(월) 개별연락
2차 만남의 장 : ◎날자 12. 21(토), 22(일) 중 하루/ ◎시간 ; 오후 2시 - 6시
라. 제출서류
- 입학원서(본교소정양식)
- 설문지(본교소정양식, 학생/ 학부모)
- 자기소개서(자유롭게 학생 것만/ 소정양식을 참조하되 달리해도 됨)
- 추천서(본교소정양식/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변사람)
마. 전형료 : 10,000원(우편접수 시 소액환으로 동봉)
바. 예비학생, 학부형 겨울학교(1박 2일) : 12월 27일(토) - 28일(일)
사. 합격자 발표 : 2004년 1월 3일(토요일) 개별연락
아. 최종 합격자 등록 : 2004년 1월 5일(월) - 1월 22일(목)
5. 특기사항
가. 본교는 기숙사 생활을 원칙으로 합니다.
나. 현재로서는 비인가 학교이며 학력인정시설로 인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다. 제출서류는 와서 찾아가지 않는 한 반환하지 않습니다.
6. 학교 사무실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1140-4 마리학교(옛 초지초등학교)
▶전화 : 032-937-2313~4(행정실) 032-933-8678(조합) 016-9334-4075(황선진)
▶약도 : 홈 [http]http://www.mari.or.kr 공지사항 게시판

  • 홈 주소mari.or.kr의 마리교육생활협동조합은 본교설립의 모태입니다.
  • 입학하는 학생의 학부형께서는 조합원이 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11/22(토) 오후 4시 학교 설명회를 갖습니다.

학교 이름 너무 이뻐요. 마리학교... 마리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 litconan

{{|고맙습니다. 사진도 올립니다 :) -- 슈레성|}}





  • 다음과 같이 수학, 과학선생님을 구합니다. --슈레성

[http]마리학교가 추구하는“밝은 사람”이란 언제가 되었든 그이가 깨닫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설정해 놓은 학교의 인간상입니다. 사람은 어쨌든 죽기 전까진 죽음이 무엇이고 삶이 무엇인지 깨닫고 갑니다. 일찍 못 깨달아 미망에서 헤매는 사람도 죽기직전에 또는 영혼이 육신에서 완전히 놓이기 전에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깨달았으니 영혼이 육신을 떠나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저희가 속세를 멀리한 도인을 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사회의 첨예한 문제(인권, 환경 등)에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해결에 동참하는 사람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인생과 자연과 우주의 원리를 알고서 세상을 밝히는 일에 힘을 더하고 가는 인생을 학교의 할 일로 여겨 스스로를 살리고 서로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학교를 만드는 일에 동참할 젊은 교사를 동반자로 모시고자 합니다.

1. 과목 : 수학, 과학, 생활지도(주, 야간)
2. 인원 : 1-2인
3. 자격 : 젊고(20대) 대안교육과 대안사회운동에 헌신하고자하는 결의를 하시는 분
4. 면접 : 매주 목요일하는 교사모임회의에 참석하여 인사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함
5. 기간 : 1차로 11월 말까지(적임자가 없는 경우 2차로 12월에 다시 공고를 함)
6. 서류 : 면접상견례이후 함께 일하기로 결의를 하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함( 이력서상의 증빙이 필요한 내용은 증빙서류 첨부)
7. 근무조건 : 일반 비인가 대안학교의 경우에 준합니다.(궁금하시면 문의 주세요)

  • 20대를 명시한 이유는 현재 기존의 준비된 교사들의 연령이 높아 부득이한 조치입니다. 양해바랍니다.
  • 마리학교 홈을 잘 만들어 줄분도 찾습니다(홈제작비용을 드립니다)

{{|문제 풀이식 수학교육에 대한 말씀이나 견해도 한 마디 요청합니! --슈레성|}}

수학에서는 비단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이나 제이코사인 법칙만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외우면 끝나고 지나면 잊어버리는 공식들이지만, 이것을 문제에 적용하거나, 하나 이상의 공식을 응용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검정고시를 나왔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공교육 수학과정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그런 의도에서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낯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창조의 고통이 수반됩니다. 문제를 풀기 위한 "길"을 창조해야 하는데, 그 길이 문제를 푸는 방향과는 엉뚱한 곳으로 갈 수도 있고, 그 길 끝에 분명히 문제의 해답이 있지만 가는 데에 너무 시간이 걸리거나, 아니면 논리적으로 옳지 못한 길일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길이 오로지 하나인 법은 없지만 찾는 데에는 나름대로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분야에 "정석"을 만들어 놓은 것이 수학의정석인데, 문제 유형별로 길에 대한 접근방법을 제시해 놓고 있습니다. 한술 더 떠서 어떤 문제는 작은 1번이 길의 중간 단계이고 작은 2번이 목적지입니다. 이런 식의 문제는 차후 같은 유형의 문제 자체를 푸는 데에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창의력 자체를 기르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조금이라도 다른 유형의 문제를 만났다면 무너집니다.

목적이 무엇이든, 수학을 잘 다루려면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합니다. 이것은 수능 강사도 하는 말이고, 경시대회 선생도 하는 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로 이공계 쪽에서 연구를 하게 된다면 주어진 문제에 대한 논리적인 해답을 이끌어내는 힘이 바로 여기에서 오게 될 것입니다. 이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은 오로지 학생의 노력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창조력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창조를 위한 "도구"에 대한 충분히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당연하게도, 외우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이 저렇게 되어야 하는지, 제이코사인 법칙은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이런 것은 이해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면야 가르치지 않아도 자신의 능력으로 재발견해 내겠지만, ( :D ;;;) 배우거나 스스로 발견해내지 않는 이상, 그 분야에 있어서는 수학의 눈을 못 뜨겠지요. 실수없이사칙연산하는법과 같은 기교도 문제풀이에 간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대충 두 가지가 되겠군요. 스승은 제자에게 우선 새로운 개념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문제에 그 개념을 적용하는 능력을 스스로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그 가장 좋은 방법이 문제를 많이, 다양하게 풀어보게 하는 것입니다.

P.S. 만약 프로그래밍을 사용하게 한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일단 떠올리고 그것을 "기계의 언어"로 번역하거나,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기계의 언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쓰는 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노스모크에는 수학공부방법 페이지가 있습니다. 추천하지만 막상 저는 한 번도 안 읽어봤군요. :D ;;;; --PuzzletChung

{{|긴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근데 아직두 잘 -_-;; --수학에 아둔한 슈레성|}}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 가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드리겠습니다. --Puzzlet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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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수학공부 페이지 더듬다가 러시아 구구셈하는 방식을 보고 아! 이게 바로 대안학교 수학교육의 단면일 수 있다고 무릎을 쳤네요.
수학이 어려운 것(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그것이 너무 개념의 세계에 속해있어서라는 게 저의 견해입니다. 그나마 그 개념을 현실화하는 것이 프로그램밍이나 html 문서 같은 컴퓨터적 현실의 배경(matrix?)지식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 대안 수학과 컴퓨터의 연관성에 관한 질문을 했던 것이구요, 오늘 우연치않게 접하게된 "러시아 구구셈"이 바로 사람은 없고 개념만 남은 오늘날의 수학교육에 사람의 손을 사용하여 구구셈을 이해하게하고 적용하게하는 단면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제 말이 아직 너무 서툴고 뜬 구름 잡는 식의 느낌만 전해주게 되는 것 같아 미안합니다. 보다 더 정확성을 요구하겠지만 제가 꿈꾸는 대안교육은 늘 가슴과 머리와 팔다리가 함께 가는 사람다운 교육, 전인교육이며 차츰 구체화 하는 작업을 해나갈 것입니다. 또 뵙겠습니다. Puzzlet님!|}}
앗차, 슈레성 씨가 오해하신 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군요. 러시아식구구단은 구구단의 대안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저걸 가르치면서 왜 저런 식의 구구단이 성립하는지를 이해시켜주지 않으면 또하나의 주입식 교육이 될텐데, 거기에는 저 페이지에서도 설명해 주듯이 "증명"이 필요하며, 오히려 더 어려운 수학이 필요합니다. 구구단을 가르쳐 주면서 재미를 붙여주기 위한 하나의 "당의정"처럼 가르쳐줄 소재로 러시아식구구단을 쓴다고 해도, 적어도 학생이 "왜?"라고 물어봤을 때 이해시켜줄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저 "일상생활과 연관지을 수 있는 수학"의 한 예로 생각하셨으리라고 믿겠습니다.

사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수학은 많이 나가봤자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제곱근의 계산을 넘기 어렵습니다. 미국의 보통 교육과정에서 지도하는 진도가 그정도이구요. 그 이상은 오히려 전문적인 편에 속하고, 그중에서 추상적으로 가르쳐야 할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예를 보여주지만, 전문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삼각함수는 측량에 쓰이고, 지수로그함수는 연대측정에 쓰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학을 들어가려는 사람에게 요구하는 수학의 수준, 대충 아실 겁니다. 짐작하건대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게 되어있는 수학수준은 당분간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먼저 배운 사람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말이죠. 로그함수는 7차교육과정부터 공통수학에서 빠졌던데, 삼각함수는 아직 남아있더군요. 기하학은 아직 높은 수준입니다. 만약 대학을 가려고 마음먹고 쓴약을 삼킬 각오를 한 학생이 있다면 추상적인 수학, 추상적으로라도 가르쳐야 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컴퓨터이지만, 우리가 쓰면서 눈치채지 못하는 컴퓨터의 내부원리(알고리즘이라고 합니다)는 우리에게 쉽게 와닫지 못하는 또하나의 분야입니다. 메모장을 열어놓고 그안에서 Enter 키를 쳤는데, 깜박이가 내려간 것일까요, 아니면 "줄바꿈 문자"가 삽입된 것일까요? 우리에게 보이는 것은 전자이지만 실제로 동작한 것은 후자입니다. 그리고 워드 프로세서를 잘 쓰려면 전자가 아닌 후자로 이해해야겠죠. (별거 아니지만 활자에만 익숙하셨던 분들은 생소하다고 하십니다. :D ;;;) 컴퓨터와 현실은 이렇게 다릅니다.

마리학교 준비에 바쁘실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내년도 신입생을 받는군요. 저도 일찍 검정고시를 봤고...대안교육에 관심이 있습니다. 마리학교가 밝은 운동이 되었으면 하네요. --PuzzletChung

{{|대단히 고맙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젊고 대안적인 사고방식의 수학/과학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안학교가 재정적으로 넉넉치 못하여 근무하기에 어려울 것이라 여겨 여러 방안을 강구하는 중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 숙소의 방을 하나 준다든지 교사들을 위한 무료 자기 연수강좌(풍물, 영어, 문학강좌 등)를 갖어 상쇄를 시킨다든지 하는 방식입니다. 또 요즘 일부 현실화되고 있는 지역화폐(local money)방식을 체계있게 적용하여 보상을 할 수도 있는데 아무튼 학교에 근무를 하시게 되는 분들과의 합의가 가장 중요하기에 열어놓고 의견을 나누고 수렴하여 결론을 도출할 생각입니다. 여러 위키안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 --슈레성

지역통화를 지역화폐로 변경하였습니다.해당 페이지가 있어서요. 하지만 지역통화라는 단어를 쓰길 원하신다면 다시 변경하셔도 됩니다. --잡종

{{|Thank you, 잡종님! 그런데 그 페이지에 가보니 품앗이라는 더 좋은 우리말이 있더군요, 위키안들은 서로 의사소통만 했다하면 한가지씩 배우게 되는 게 대안교육에 잘 어울립니다.(단 한 가지, 위키에다 문서작성하면서 맞춤법도 점검이 되는 기능이 있었으면---, 물론 고쳐주는 분도 계시겠지만 :) ) 언젠가 학교 홈을 위키로 만들고 싶군요.|}}

MoniWiki노스모크모인모인, PhpWiki 등을 설치해보고 개인위키 몇개 운영해본 최종욱이 겨울방학동안 위키설치와 몇가지를 돕고 싶습니다. 괜찮을까요^ㅡ^? --최종욱

{{|OOOpps!!!, How fast answer! 참 행복합니다. 사실 제가 'Xinu위키' 에다가도 '마리학교'페이지를 만들었고 그곳에다도 위키 홈 제작홍보를 하였더니 그 홈운영자 맹구씨께서 제작을 해주겠다고 오늘 제안을 했답니다. 어케 해야합니?, 참 비용은 얼마나? 또 만나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온라인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슈레성|}}

맹구씨와도 몇번 인터넷 상에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위키위키를 알아가신 분인 듯 싶더군요. 리눅스 관련 분야는 저보다 많이 아시는 듯 합니다. 마리학교 관련자들 분과 맹구씨, 그리고 제가 한번 이야기를 해보았으면 합니다. 어서 뜻 깊은 일을 하고 싶군요 :) .
  1. 설치 가능 여부 확인 : 현재 학교 홈페이지 계정에서 위키엔진을 작동시킬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학교 홈페이지 계정 관리자 분이나 관리 업체에 위키엔진의 주소를 알려주고, 어떤 위키엔진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2. 설치가 가능한 곳 : 불가능한 경우에는 괜찮은웹호스팅업체를 고르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기능과 트래픽 및 운영비 조달이 큰 관건입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골라야함은 물론입니다.
  3. 관리자 및 권한 양도 : 그리고 설치할 때에 관리자 권한을 슈레성씨께서 직접 아시는 분께 전담을 하실 것인지, 아니면 인터넷으로 만난 분들께도 양도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이는 보안 및 관리의 일관성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4. 운영자 선택 : 위키위키는 설치보다 지속적인 관리가 더욱 절실합니다. 따라서 일회적으로 위키위키 제작만 하고 바로 빠지는 자원봉사자에게 손을 벌리지 마세요. 관련 정보의 문서화 작업까지 부탁하여 다른 자원봉사자에게 무리없이 운영권을 넘길 수 있도록 만들거나, 임금을 다소 더 지불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구하는 편이 나을 겁니다(노스모크에서 구하는 편이 한국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이리라 봅니다). 사실 슈레성씨나 전산 담당 선생님께서 직접 위키위키리눅스의 전문가가 되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 .
  5. 토론 방식 : 온라인으로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만나서 며칠간 같이 생각해보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광고나 전시용이 아니라, 학교 운영의 주축이 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단순히 도구를 갖다놓는 것이 아니라, 맞게 꾸준히 진화시켜야합니다. 저자동고유연성에서 볼 수 있듯이, 사용자의 강도 높은 학습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자세한 사항에 대하여 온라인으로만 토론한다면 문제점이 많이 드러나리라 봅니다.
말은 이렇게 어렵게 하지만, 작업 자체는 쉬울 것 같습니다. 다만, 뜻 깊은 일이니만큼 더 신중하기를 바랍니다 B) . --최종욱

아, 그리고 아르바이트로 뛰어도 될까요^^? 저도 사회 경험도 할 겸, 위키위키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마리학교의 위키위키에도 자원봉사자 이상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구요. --최종욱

{{|현재 일반 홈 제작자와 홈 개편 상담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그분은 그냥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편입니다)
괜찮다면 한 번 저희 학교에 오시길--- 종욱님이 생각하듯 그렇게 학교가 틀이 잡혀 전산담당까지 두고 있는 형편은 못되는 군요. 재정적으로 넉넉하지를 않으니 큰 기대는 하지 마십시요. 위키처럼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 그냥 초보 위키안을 오프라인에서 한 번 보고 산수가 좋은 강화도의 겨울 경치 구경도 한다고 생각하세요(내가 너무 한가한가?) 젊은 분들의 학교 방문을 정말 환영합니다. 긴 안목으로 서로 인연을 맺어갔으면 합니다. :) |}} -- 슈레성/ 손 전화 ; 016-9339-0448 성쌤

푸른뫼선생님도 함께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 --최종욱

위키안들께서도 대안학교에 관심들이 많음을 느낍니다. 그런데 마리학교가 있기전에 교육생활협동조합이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 교육생활협동조합이 많이 생겼으면 싶습니다.) 원래 생활협동조합은 주로 우리밀, 우리쌀등의 유기농산물이나 반 인스턴트 먹거리위주의 수요자와 공급자을 발굴하여 연결하는 일을 하는 단체였습니다. 그런 것이 최근에 의료나, 교육등으로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니다. 교육조합은 주로 농촌에서 일자리 재창출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모두 농촌을 버리고 도시를 떠나는 시대에 거꾸로 시골로 들어가 터밭농사라도 하며 살아면서 공부방을 열고 방과후 교실도 열어 학원조차 가지 못하는 소외된 곳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입니다. 무엇이든 그렇지만 만들어가는 일은 즐겁기도 하지만 그만큼 희생도 해야하고 어려움도 감수해야 하는 일입니다. 1-2년 정도 고생하면 공부방 허가를 면이나 동, 군이나 구, 그리고 시에 신청하여 청소년 공부방 재정을 얻어 운영을 할 수가 있습니다. 농촌은 의외로 적응하면 살기가 수월합니다. 우선 먹거리나 거주에 도시만큼 돈이 들지 않고 교육도 조합안에서 해결합니다. 의료는 마을에 진료소가 있어 거의 무료로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에 있어서 큰 요소, 먹고, 자고, 병원가고, 교육하는 비용이 훨신 줄어드니 적은 돈으로 살아가기가 용이해 집니다. 자 우리, 젊은 분들! 한 번 농촌에서의 인생을 생각해 보지 않으렵니까?(상록수가 생각이 나기도 하네---) --슈레성

신입생모집을 다 하였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고 있습니다. 평등하지만 다름이 인정되는 교육공동체를 말입니다.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이 주로 생협운동이나 사회운동, 귀농운동을 하신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과 꿈꾸며 가꿔가는 우리의 미래! 내일의 신세대들을 그대로 바라보고 스스로 서고 서로 살리며 세상을 비추는 밝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슈레성






홈페이지분류 - :) 대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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