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쯤에서 이 페이지에서 논의하고자 하는 바를 정리해보고 싶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논의의 범위를 조금 규정하고, 혹 그 범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후 페이지를 Refactor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 범위에 대해의견 있으시면 말씀주세요. 가능한 피상적인 논의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게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 지구인
- 위키문화가 적용된 기업용 의견교환,지식관리시스템를 위해 필요한 기능 혹은 내용
-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는 구체적인 기업 정책 혹은 방안
- 이런 시스템을 실체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 (방법,연구,알고리즘)
- LegacySystem(기존 시스템)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들 혹은 이전 방법
1. 시작하며 ¶
기업 환경에서 위키가 사용된다면 어떤 이슈가 있을까요? 현 기업환경에서 필요로하는 사상들은 위키의 많은 개념들과 충돌할 것입니다. 보안과 공유는 서로 타협할 수 없는 것일까요? 현 기업환경에서 위키의 철학이 사용되기 위해 위키가 발전해야할 것과 위키 철학을 도입하기 위해 기업이 바뀌어야할 부분들이 있을 겁니다. 또한 어떤 범위에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어느 범위까지 쓰일 수 있을까요? --지구인
'위키가 기업에서 어떤 범위에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어느 범위까지 쓰일 수 있을지'에대한 논의가 먼저 있고 '바뀌어야할 기업문화'와 '보강되어야할 위키기능'은 그 속에서 논의 합시다. 제 생각에 위키는 기업내에서 KMS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KMS와 관련하여 위키를 주목했던 이유는 KMS의 지식 조직화의 자동화 한계 때문입니다. 지식(차라리 자료나 정보라고 하는게 저는 더 자연스럽게 들리지만)간의 관계를 지정하여 지식의 가치/활용도를 높이는 작업을 자동화 한다는 것이 인공지능이 현실화 되기 전에는 사실상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기는 힘드리라 생각됩니다. 생각할수록 그건 될 말이 아니에요... ^^; 그러던 중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듬어지고 연관되어지는 페이지들; 위키를 발견한 것입니다! 모든 조직원이 KMS 내의 모든 지식에 대하여 비용(시간, 노동, 지식 등)을 지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출된 비용의 결과는 충분히 값어치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 가치는 사실 조직원의 역량과 문화에 좌우되겠지만... 솔루션 자체의 퍼포먼스는 해결방안을 분명히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문화의 수정과 어떤 기능이 필요하겠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문턱지식과 고급 인력의 무한 노동 등, 위키위키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간단하지 않을 겁니다. 문턱지식에 대해서는 문턱을 낮출만한 기능적 향상을 연구해야합니다. Rich Client를 고려해볼 수 있겠지요. 이 페이지가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는 마당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홍월 (최종욱이 도움)
지식경영에서는 지금도 활용하는 업체가 많이 있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보입니다. 단지 집합적으로 지식이 생성되는 특성이 잇어 참여자에게 적절한 보상이 따르기 어려워 성과주의와 배치되는 점도 고려해야할 것같습니다. 또한 경영은 실천학문과 경험학문으로서 모순되는 지식이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역설의 경영이라고 할까요? 이러한 지식은 어떻게 표현되게 하여야 하는지.... 현장의 경험에 의한 신체의 지나 암묵지를 알아내는데는 해당 기업여건에 따라 위키위키 시스템은 기업여건에 맞게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키위키는 무서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현재는 자료축적.지식경영.팀프로젝트브레인스토밍 프로그램개발, 학습조직 정도에만 유용할지라도 그 한계를 미리 예단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위키위키 한계는 분명히 있겟으나 위키즌이 무한정으로 확대되면 위키즌이 모여있는 곳 자체가 아고라(광장)와 같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마케팅에 활용한다한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howlog
저도 위키문화는 독특하고 공유측면이 강하여 본격적으로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단지 참여자가 무한정 확대되고 위키위키 커뮤니티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해지면 위키즌이 모여잇는 자체가 시장개념으로 볼 수 잇다는 점입니다.
위키위키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실 것입니다.인류가 발명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중 마케팅 도구로 사용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업습니다.사랑을 나누고 음식을 섭취하는 우리의 입도 사용되고 있지요.팩스.이메일.휴대폰.메신저등도 활용되고 잇습니다.
위키도 고객도 나눌 수 잇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하나가 될 수 잇습니다.요즘의 고객은 고객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사용하고 잇습니다.여러가 채널믹스 방법도 잇을 수 있겟지요.
핵심지식은 고객으로 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그래서 마케팅과 지식경영이 결합하는 현상도 많이 보입니다.특정한 테마를 다루어 영향력있는 위키 커뮤니티가 되엇을 때도 효과가 잇지만 최소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howlog
DeleteMe 이미 수많은 기업들이 위키 혹은 위키와 비슷한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의 토론 부분을 정리해 주시길...
2.2.1. RoleBasedSecurity(역할별 권한 설정) ¶
2.2.2. HierarchicalWiki ¶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사용된다고 한다면 수십만에서 수백만 페이지를 감당해야합니다. 이렇다면 현재 위키처럼 수평적인 구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또 현재 위키는 페이지명 = 링크 구조인데, 동일한 페이지명을 허용하고 계층적인 구조에서 동일한 페이지명을 구별하면서도 현재 위키처럼 쉽게 링크를 만드는 방법도 고려되어야됩니다. 이걸 구현하면 위키의 사용법이 엄청나게 바뀌게 될지도... --홍월
DeleteMe 그간 DaNew가 생각해오던 계층화를 정리해보겠습니다. details soon
최종욱: 예컨데, HierarchicalWikiWiki 나 SisterWiki나 InterWiki와 비슷한 것인가요?
DaNew: InterWiki같은 예외적인 개념을 따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일관된 원칙으로 모두 포괄합니다. 열심히 쓰고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뇌의 압축률이 좋긴 좋군요, 글로 쓰면 이만큼이나 길어지다니..
홍월: 제가 생각하는 계충화는 모든 페이지들을 리소스로 취급하여 디렉터리 서비스에서 중앙 집중적 구성, 관리, 액세스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위키문화랑 많이 다를 수도 있지만...
DaNew: 쓰는 도중 에너지가 고갈되어 미처 다 쓰진 못하였습니다만, 일단 DaNew페이지에서 어떤 개념인지 대략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최종욱: 예컨데, HierarchicalWikiWiki 나 SisterWiki나 InterWiki와 비슷한 것인가요?
DaNew: InterWiki같은 예외적인 개념을 따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일관된 원칙으로 모두 포괄합니다. 열심히 쓰고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뇌의 압축률이 좋긴 좋군요, 글로 쓰면 이만큼이나 길어지다니..
홍월: 제가 생각하는 계충화는 모든 페이지들을 리소스로 취급하여 디렉터리 서비스에서 중앙 집중적 구성, 관리, 액세스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위키문화랑 많이 다를 수도 있지만...
DaNew: 쓰는 도중 에너지가 고갈되어 미처 다 쓰진 못하였습니다만, 일단 DaNew페이지에서 어떤 개념인지 대략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3.1. 스스로 조직화하는 지식 ¶
Self Organizing Knowledge이라는 연구 분야가 있습니다.
지식을 관리한다는 것을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게시판에 올라가는 글들을 조회하거나 참조하고는 것은 비교적 단순한 일에 속하지요. 정작 어려운 것은 지식사이의 연관을 맺어 주는 작업입니다. 또, 중요도(ranking)이나 참조(ref)를 갱신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작업을 지식(문서) 스스로 할 수 있으면 어떨까? 언뜻 들으면 무척 허황된 이야기같지만, 이 아이디어의 핵심은 아주 간단하다.
문서는 computing time을 배정 받고, 내부의 script를 구동하여 일정 시간동안 특정한 작업을 한다. (내부 script(behavior)도 문서의 부류(class)에 따라 상속을 받는다)
여기서 작업이란
지식을 관리한다는 것을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게시판에 올라가는 글들을 조회하거나 참조하고는 것은 비교적 단순한 일에 속하지요. 정작 어려운 것은 지식사이의 연관을 맺어 주는 작업입니다. 또, 중요도(ranking)이나 참조(ref)를 갱신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작업을 지식(문서) 스스로 할 수 있으면 어떨까? 언뜻 들으면 무척 허황된 이야기같지만, 이 아이디어의 핵심은 아주 간단하다.
문서는 computing time을 배정 받고, 내부의 script를 구동하여 일정 시간동안 특정한 작업을 한다. (내부 script(behavior)도 문서의 부류(class)에 따라 상속을 받는다)
여기서 작업이란
- 다른 문서에 대한 참조(관련단어가 참조에 존재하는가, 있다면 얼만큼 있나?)를 연결(hyper link)
- 문서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어들을 Proxy에 질의하여 정리
- 자신의 랭킹과 물리적 혹은 논리적 위치(그룹)를 변경
- 필요한 정보를 다른 문서에 질의 이런 작업을 문서 스스로 행하여,
- 그 결과로 문서가 차체가 변경되도록 서버에 요청하거나 (발전?)
- 자신과 같은 부류의 새로운 문서를 생성해 낸다 (번식?)
망상이 아니라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위키위키 커뮤니티는 스스로 조직을 만들어가는 자기조직화의 특성이 있습니다. 조직이 자기조직화하기 위해서는 3가지 전제조건이 있으며 위키위키는 이러한 전제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위키위키 문화를 확산시켜 보텀업(bottom up상향식)이나 톱다운(top-down 하향식)도 아닌 미들업이나 수평조직으로 변화시키는 기업문화의 변화까지 이루어 낼수있지 않을까요?
--howlog
어떠한 자기조직화 이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자기조직화 이론은 아래에 예를 든것 보다도 훨씬 많습니다.위키가 자기조직화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생각해보고 자기조직화 커뮤니티라고 생각한다면 이를 촉진하는 방향은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좋은지를 논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 개방 시스템입니다.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열려있는 시스템입니다. 가입 및 탈퇴가 자유스럽고 심지어 타인의 글을 누구나 편집하고 고칠 수 있어 유연성이 강한 시스템입니다.
- 상호교류, 상호의존, 상호작용 합니다. 어떠한 커뮤니티에 비해서도 상호교류가 빈번합니다.
- 다수의 자발적인 참여자가 있으며 집합적인 시스템입니다.
오히려 위키위키 문화를 확산시켜 보텀업(bottom up상향식)이나 톱다운(top-down 하향식)도 아닌 미들업이나 수평조직으로 변화시키는 기업문화의 변화까지 이루어 낼수있지 않을까요?
--howlog
어떠한 자기조직화 이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자기조직화 이론은 아래에 예를 든것 보다도 훨씬 많습니다.위키가 자기조직화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생각해보고 자기조직화 커뮤니티라고 생각한다면 이를 촉진하는 방향은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좋은지를 논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저에게는 저의 삶에 실제적으로 어더한 도움이 있지 않고 그저 무슨 이론하는 정도는 관심이 없답니다.저는 여기 토론에 참여하고 잇는 분들은 모두가 자기조직황에 대해서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합니다.단지 조기조직화와 이 곳의 커뮤니티와 관련성이 있느냐 없느냐이지요?
3.2. 이용 사례 ¶
저는 Win2000 에서 3개의 모인모인 위키를 갖꾸 놉니다. 하나는 개인위키(localhost)이고 하나는 모임 홈페이지(mudmania.org)로, 다른 하나는 사내용 게임기획페이지로.. ^^;; 저도 data/ 랑 moin_config.py 랑 moin.bat 만 따로 두고 서비스중이죠. 음.. 아직 사내용 모인모인은 오픈하진 않았는데.. 웬지 readonly 로 쓰일 것 같기도 하구.. (게시판 문화에 익숙한 울과 애들이 보고 황당해하더군요.. -_-;;) --레이옷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기존 인트라넷 게시판을 보완하는 용도, 특히 문서보관 내지 지식창고 용도로 위키를 사용하기 위해 지난주에 TWiki 셋업을 했습니다. 아직 위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사용될지는 미지수인데, 몇 주 써보면 판가름이 나겠죠. 일단 개발팀 내에서 업무일지 페이지를 만들어서 며칠 써본 느낌으로는 꽤 괜찮은 것 같더군요. 회사 내부 사람들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이상한 사람이 들어와서 활개칠 리도 없고.. -- JikhanJung
4. 피드백 ¶
결국 의사소통(communication)의 도구로 사용될 것인데... 게시판보다 훨씬 좋은 툴이니까 많이 사용될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 필요시 로긴 기능을 포함한 보안, 페이지 레이아웃등이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개
바뀌어야할 기업문화와 보강되어야할 위키기능은 trade-off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문화가 안바뀌려면 해당 기업의 위키문화가 바뀌고 위키의 기능이 추가되어야합니다. 반면 해당 기업의 위키문화가 우리가 지금 공유하는 위키문화와 상통하려면 분명히 기업문화가 바뀌어야만 가능합니다. 제 생각에는 기업의 문화는 사람의 인격이나 마찬가지어서 쉽게 바뀌는게 아니므로 기업의 기존 문화에 적합하게 위키가 고쳐져야하는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게 위키라고 할 수 있을지... 그건 좀 생각을 해봐야... -.-;; --홍월
기업문화부터 바뀌면 더욱 좋겠지요.이미 아메바 조직이나 하이퍼택스트 형 조직은 실행하는데도 있고 조직이론도 제법 탄탄해보이는 경우도 잇더군요.위키를 사용하면서 위키정신이 조금이나마 공유한 상태에서 위와같은 조직으로 변화하면 조직의 반발이 조금이나마 희석되지 않을까 합니다
리좀를 잘 아시는 분이 리좀형 조직이론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howlog
리좀를 잘 아시는 분이 리좀형 조직이론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howlog
이 페이지가 이런 논의를 하는 곳이었군요.-.- 위키위키, 기업에서 쓸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현재 근무중인 회사의 지식창고는 "폴더에 MS혹은 한글 문서 넣어 놓은것"들이라서 불편한게 많습니다. 뭔가 문의가 들어와도 찾으려면 한참, 세미나를 하려고 자료를 찾을때도 한참, 게다가 문서 한번 열려면 서버가 꾸져서 한참, 정말 미치죠-.- "각 지식의 보관에 그치지 않고 연관성을 만들어준다"-이것만으로도 큰 매력입니다. 폴더에 쌓아놓으면 어림없는 일이지요. 음...근데 이거 써보자고 조르면 써줄라나?? ^^; --황원정
엔터프라이즈위키에서 보고 물어볼 것이 있어서요. 제가 사용하는 회사의 지식창고는 A급은 아닐지라도 외부유출이 있어서는 안될 문헌들입니다. 보안이 필요하지요. 위키위키를 기업에서 폐쇄적으로 사용할수는 없는 건가요? 사용자들끼리의 공유는 활발할수록 좋고, 외부유출은 가능한한 안될수록 좋고...뭐 그래서요...
그리고 저와 다른 사용자들은 모두 전국에 흩어져 있답니다.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아무래도 말씀하신 방법은 무리겠지요.^^; 어쨌거나 언젠가 개인 위키는(회사의 지식창고와 상관없이) 만들 생각입니다. 만들어놓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꼬시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최종욱님 덕택에 생각난 아이디어!!) 그런데 워낙에 시스템 구축같은 일에는 꽝이라서요.(-.- 반컴맹이죠) 남동생이 제대하면...꼬셔서 개인위키를 만들게 할까, 합니다. 하.하0 --황원정
그리고 저와 다른 사용자들은 모두 전국에 흩어져 있답니다.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아무래도 말씀하신 방법은 무리겠지요.^^; 어쨌거나 언젠가 개인 위키는(회사의 지식창고와 상관없이) 만들 생각입니다. 만들어놓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꼬시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최종욱님 덕택에 생각난 아이디어!!) 그런데 워낙에 시스템 구축같은 일에는 꽝이라서요.(-.- 반컴맹이죠) 남동생이 제대하면...꼬셔서 개인위키를 만들게 할까, 합니다. 하.하0 --황원정
지나가다.. 모인모인사용자인증설정을 한번 살펴보세요. --DaNew
위키위키를 기업에서 폐쇄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TWiki나 NewWindow("http://zope.org", "Zope") 기반의 ZWiki가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TWiki은 인트라넷/그룹웨어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정보/지식공유는 단순히 시스템이 만들어졌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식공유를 위해서는 '지식공유문화(마인드,제도)', '기술지원(인프라,시스템)', '사람과조직(관리,활용)', 그리고 '지식컨텐츠(지식,분류체계)'가 있어야 합니다. 대개 KMS를 도입할 때 시스템만을 고려합니다. 시스템과 함께 문화적인 기반을 갖춰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과 지식/정보관리 측면에서 여타 시스템과 다른 철학을 배경에 두고 있습니다. 요즘 워낙 좋은 솔류션 특히 오픈소스가 많기 때문에 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비용이나 구축 측면에서 쉽습니다. 내가 있는 조직은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을 삼으면 되지 않을까요? -- 한별
정보/지식공유는 단순히 시스템이 만들어졌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식공유를 위해서는 '지식공유문화(마인드,제도)', '기술지원(인프라,시스템)', '사람과조직(관리,활용)', 그리고 '지식컨텐츠(지식,분류체계)'가 있어야 합니다. 대개 KMS를 도입할 때 시스템만을 고려합니다. 시스템과 함께 문화적인 기반을 갖춰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과 지식/정보관리 측면에서 여타 시스템과 다른 철학을 배경에 두고 있습니다. 요즘 워낙 좋은 솔류션 특히 오픈소스가 많기 때문에 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비용이나 구축 측면에서 쉽습니다. 내가 있는 조직은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을 삼으면 되지 않을까요? -- 한별
from &기업용위키&
Q김창준씨 위키위키에 대해서는 마스터이신듯해서 묻습니다. 위키위키를 회사의 개발팀의(소규모) 인트라넷으로 활용하려 합니다. 참고할만한 자료나 팁(?), 혹은 해주고 싶은 조언같은게 없을까요? --아무개
A 모토롤라, 뉴욕타임즈 등지에서 위키위키를 소규모 프로젝트에 사용해서 획기적인 효과를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적 기업문화에서 얼마나 위키가 날개를 펼 수 있을지 약간 비관적이기도 합니다. 참고할만한 자료는 국내에서는 이곳 노스모크가 최초의, 그리고 최고의 "위키적" 위키위키이므로 여기 밖에 없고, 외국에는 오리지널 위키가 대표적입니다. 그 밖에 자료로는 제가 마소 2월호에 쓴 글이 있는데 조직내의 지식관리(노나카 이쿠지로 교수의 Organizational Learning 관련)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습니다. 그 글은 마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습니다. 다른 자료는 국내에는 별로 없고, 서적으로는 TheWikiWay라는 책이 몇주전 출간되었습니다. 역시 최초의 위키 관련 서적으로 창안자 WardCunningham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죠.
뭐 그밖에 조언을 드릴 수는 있겠는데, 일단 직접 써보시고 부딪히는 문제를 가지고 와보세요. 제가 막막하게 모든 잠재적 문제에 대해 조언을 해드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 --김창준
김창준씨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맨 위에 올렸었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죄송 제가 생각해도 국내 기업문화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시도 자체로 끝날가망성이 크겠죠. 그래도 시도는 해볼려고 합니다. 제 질문의 의도는 위키위키를 폐쇄적이고 계획적인 환경에서 사용할때의 조언이었거든요, 아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김정준
폐쇄적이고 계획적인 환경에서의 사용은, 제가 잡지 편집일을 위키를 통해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조언드릴 것은 없습니다. 위키 전반에 적용되는 것이 거의 동일하게 적용되니까요. --김창준
저도 얼마전부터 위키위키의 매력에 빠진 사람인데요.. 기업용 뿐만아니라 인터넷 신문등의 의학/과학 관련 기사도 위키위키를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의학관련 기사를 보면 무엇은 어디에 탁월한 효과 입증, 예방 효과 탁월 등등의 기사가 난무(?)하여 오히려 의학상식이 올바른 치료를 방해하겠다는 느낌을 들었답니다. 아스피린 하나만 찾아봐도 금방 알게된답니다. 분명 하는 사람이 있을텐데......--Embryo
우리 회사에서 현재 위키를 문서 관리로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팀 내에서만 썼었는데 현재는 4개팀이 묶인 개발그룹 내로 확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발그룹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문서는 위키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죠. 이제 1년 정도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합니다. 이보다 더 편한 문서 관리 시스템이 어디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SI 업체에서 무수한 문서들을 워드나 아래아한글로 작성하면서 느꼈던 짜증들은 위키에서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물론 문서 자체가 불필요한 문서는 안 만든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문서간에 쉽게 링크를 걸고 만든 문서를 공유하기가 쉽다는 점은 CVS나 파일 서버 등 기타 다른 문서 저장소에 비해 훨씬 편리했습니다. 헤딩이나 목차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좋구요. 사내 문서 관리용으로 위키 이상가는 수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전 PT도 위키로 자료 만들었습니다-_- Firefox의 화면 확대 기능을 사용하면 PT랑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사람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잘 적응해서 편리하게 쓰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불편하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사실 위키에 적응하려면 무언가 사고 방식이 한 단계 바뀌어야되는데 그 과정에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이 많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그런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개발팀을 위한 문서 작업을 많이 해본 사람일수록 위키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죠. 워드나 한글 문서 작업에서 느꼈던 짜증들과 대비가 되어서일까요. - 박영록
다만 한 가지, 사람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잘 적응해서 편리하게 쓰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불편하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사실 위키에 적응하려면 무언가 사고 방식이 한 단계 바뀌어야되는데 그 과정에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이 많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그런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개발팀을 위한 문서 작업을 많이 해본 사람일수록 위키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죠. 워드나 한글 문서 작업에서 느꼈던 짜증들과 대비가 되어서일까요. - 박영록
참고로 현재 우리 조직에서 사용하는 위키는 MoniWiki 이고 YouNeedToLogin 모듈을 사용해서 로그인 사용자만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위키에 아파치 인증을 걸었습니다. 마침 위키가 CVS 서버에 있기 때문에 CVS 서버의 시스템 계정을 쓰도록 했죠. 하지만 사실 극비 문서가 아닌 다음에야 이렇게 인증을 거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 계속 반대했었는데 요즘 보안을 강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다보니 이런 것까지 영향을 받네요.
그리고 요즘 개인위키로 사용할 위키엔진을 찾다가 TikiWiki란 걸 발견했는데 이넘은 기능이 너무 많더군요. CMS/Wiki/Groupware를 표방하고 있는데 정말 Groupware로 써도 부족함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근데 기능이 너무 많다보니 적응이 잘 안된다는-_- 국내에 TikiWiki의 레퍼런스 사이트가 좀 큰 곳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얘는 기업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개인위키로 사용할 위키엔진을 찾다가 TikiWiki란 걸 발견했는데 이넘은 기능이 너무 많더군요. CMS/Wiki/Groupware를 표방하고 있는데 정말 Groupware로 써도 부족함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근데 기능이 너무 많다보니 적응이 잘 안된다는-_- 국내에 TikiWiki의 레퍼런스 사이트가 좀 큰 곳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얘는 기업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See also 개인위키
다들 국내 대기업에는 위키가 사용되기 힘들다는 비관적인 의견이 많으시군요. 저는 S전자에서 정보통신관련 일을 하고 있구요. 제가 처음 입사했을때만해도 거대한 문서관리 시스템에 각종 설계문서,회의록등을 문서요약과 함께 등록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위키를 도입해서 각종 회의록, 표준화진행, 설계자료를 만들고 있구요. 기존에 설계가 변경되었을때, 설계문서와 구현물이 불일치하거나, 회의록을 한사람이 작성해서 엉뚱한 의미로 오해받거나 하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사내에서 비밀로 분류된 자료는 위키가 적당하지 않지만, 표준화를 진행해서 많은 사람의 참여와 의견수렴,홍보가 필요한 경우는 아주 유용합니다.
물론, 일반 위키사이트와는 달리 부서에 따른 읽기,수정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기능은 있구요. 대기업도 어차피 소규모 조직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효용성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림 추가가 되면 화면캡쳐해서 보여주면 좋을텐데.. 아쉽군요. -- wjyang 2007-05-23 04:05:17
그런데, 몇년전부터 위키를 도입해서 각종 회의록, 표준화진행, 설계자료를 만들고 있구요. 기존에 설계가 변경되었을때, 설계문서와 구현물이 불일치하거나, 회의록을 한사람이 작성해서 엉뚱한 의미로 오해받거나 하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사내에서 비밀로 분류된 자료는 위키가 적당하지 않지만, 표준화를 진행해서 많은 사람의 참여와 의견수렴,홍보가 필요한 경우는 아주 유용합니다.
물론, 일반 위키사이트와는 달리 부서에 따른 읽기,수정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기능은 있구요. 대기업도 어차피 소규모 조직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효용성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림 추가가 되면 화면캡쳐해서 보여주면 좋을텐데.. 아쉽군요. -- wjyang 2007-05-23 0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