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충동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자살(自殺 , Suicide)
행위자가 자신의 죽음을 초래할 의도를 가지고 자신의 생명을 끊는 행위
From 네이버백과사전

[http]Why? The Neuroscience of Suicide: New research addresses the wrenching question left when someone ends his or her own life. From ScientificAmerican

[http]자살의 과학 : 주일우

노스모키안들이 자살충동을 느끼는 순간.


1. zephid

자살충동은 병든 영혼의 낭만적 카타르시스, 자기치료의 행위이다.

2. 기린

지하철이 들어올 때, 불현듯 뛰어들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로 올림픽 대로를 건너는데, 마침 해가 지고 있는 금빛 한강은 그대로 빠져버리고 싶게 고혹적이었답니다. (병든 영혼 맞군요 ㅠ.ㅠ)
저도 이상하게 지하철이 들어오는 걸 보면 뛰어들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 --i디어펍

3. nonfiction

고등학교때 손목을 그을려고 한적이 있다.
자꾸 주위와 비교되는 내가 싫어서..

4. 윤구현

달려오는 지하철을 보면 나도 모르게 뛰어 내릴까봐 몇 걸음 뒤로 간다.
저는 이쪽이 더 공감가네요. 자살하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혹시 나도 모르게 뛰어들지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JJiNEY

5. 괴물눈깔

유치하지만 보편적인 케이스. 타인들을 설득해서 자신의 욕구를 해소하기가 힘들때, 그리고 그 타인들이 자신에 대해 아끼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일 때에, 자해를 함으로서 그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거나, 혹은 주의를 끌어보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6. picxenk

살면서 몇번씩 자살충동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신적으로)정상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하는 것인데.. 예전엔 자신의 목숨을 자기가 알아서 처리하겠다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지금 생각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 아깝다. 누군가 수천억을 주고 매일 수백만원씩 쓰라고 기회를 줬는데 다 쓰지도 않고 그냥 버려버리는 기분일거 같다. :)

7. RedPain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면 늘 뛰어내리고 싶고 지하철이나 자동차가 빠르게 오면 늘 뛰어들고 싶다. 실제로 자살을 한 번 시도했었는 데 충동적이진 않았다.

8. 은눈의시체

8층 계단 위에서 1층 바닥을 내려다 보다.. 뛰어 내리고 싶어졌다. 근데 때마침 꼬마애들이 지나갔다. 나 때문에 저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장애가 생길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그만 두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도착 했다는 벨소리가 들리자 뛰어내리고 싶어 졌다. 근데 기다리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바쁜듯한 몸짓과 표정이 맘에 걸려 포기했다.
(가만 생각하면 뛰지 못한 용기의 부재를 합리화한 것에 불과한 듯..)

9. 최종욱

가끔 손목의 존재감이 확실해진다. 눈이 자꾸 가고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날카로운 물건의 존재감도 함께 확실해진다. 정말 싫다-_-;

10. bab2

아프지 않으면 자살 합니다.

11. ssal

자살충동을 느끼는 순간은 누군가를 죽이고 싶지만 그럴수 없음을 느낄때 자살충동을 느낀다.
너무 자주 느끼는듯.그러나 나 자신도 죽일수 없다는것을 느낀다.다행이지 불행인지?

12. 이기

난 한번 죽을뻔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삶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자살충동은 느끼지 못한다.. 다만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은 종종한다..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하지 않는가.. :)동의한표--happycoat

13. happycoat

happycoat는 아파트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여기서 떨어지면 어떤 기분일까?"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다. 초등학교 때는 옥상에 올라가도 별 생각 없었는데... 어느 순간 옥상 난간이 내 허리 높이랑 비슷해지고, 또 허리 높이 보다 낮아 졌을 때 점점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



14. 아무개

한번도 느껴본 적 없습니다. 아무리 괴로워도 그 괴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를 행복으로 여기고 살 생각입니다. ^^;; 그치만 만약에 자살을 하게 된다면 남들에게 피해를 덜 주는 방향으로 좀 곱게 죽고 싶습니다. :)

15. DrFeelgood


아주 어려서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해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나른한 봄날에 ...
너무 아플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살아보지 못한 날들에 대한 기대같은 것 때문에 뒤로 미루기로 했었죠.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시매 2005-09-22 03:01:40

16. 우울한날

저도 가끔 손목을 칼로 베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그런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가령 칼에 살짝 베이는 장면같은거)를 보면 그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전 언제나 그런일이 정말로 일어난다면 아플것같아서 두려워하고 손을 살며시 떱니다. 저는 정말로 죽고 싶지않습니다. 아프고 싶지도 않구요. 그리고 저는 아직 해보고 싶은것이 많습니다. 자살이란건 아직까진 제가 이해할수 없는것중에 하나입니다.

17. ydhoney

ydhoney는 지하철이 들어오는걸 볼때가 아니라 지하철이 플랫폼에 들어와서 재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지하철의 옆면을 볼때 왠지 거기에 머리나 얼굴을 부비부비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합니다. 과연 이것도 자살충동일까요? -_-?




전 수능 시험 후 자살하는 학생들의 심리를 이해 합니다.
자신의 인생이 여기서 끝이라는 생각의 극도한 우울감이 가슴을 가득 메웁니다.

죽을려는 의지가 있으면 살려는 의지도 있다. -- ㅁ 2005-09-26
누구냐, 너. 그런 말장난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살하려는 사람의 심리를 전혀 모르는 것이다.

그냥 죽고싶다라는 단순한 느낌 말고, 구체적이고 확실한 자살충동은 악마의 최면같았다는 경험. 아무리 머리속에서 "죽어야지."라는 말을 지울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고, 나도 모르게 어떻게 죽을지를 생각하고 한개씩 정리해나가고 있었어요. 결국 실패하고 제정신으로 돌아와보니 최면같았어요. 누군가 말려주길 바라는 것도 최면에서 깨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깨어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 아닌가 싶구요. -- 비틀 2005-10-01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