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분류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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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렇다면 지도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대분류가 아닌 것 중에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페이지를 많이 가진 주제는 모두 지도로 묶여야 하나요? 역링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하나로 묶어둔 장점을 살릴 수도 없고 단지 지도페이지만 의미를 가질 뿐인데... --dotory

A: 지도패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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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에는 xxx에 대한 모든 것을 담는 것보다 xxx에 대한 개괄과 개략적 구도 및 간단한 설명을 보여주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단시간 안에 전체적인 그림을 얻도록 하는 것이 이 페이지의 존재 목적이다. 모든 링크를 담으려고 하지마라. 해당 주제에 대한 모든 링크는 분류패턴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해당 주제가 분류로 만들기에는 폭이 너무 좁거나 일시적인 경우에도 이 지도패턴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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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는, 분류는 역링크 역할만 할 뿐이고, 전체 조감과 각각의 개략적 설명 등은 지도가 담당합니다. 하지만, 분류가 지도 역할도 함께하는 경우(즉, --분류 페이지에 해당 분류에 속하는 페이지들의 부분집합이 -- 지도는 꼭 전체를 보여줄 필요 없음 -- 지도로 제공되는 경우)에, 분류로 묶기가 애매하거나 여러 분류에 걸쳐있는 경우, 혹은 일시적인 분류라면 지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단 지도로 만들었다가 나중에 실질적 필요에 의해 분류로 바꾸는 것(IncrementalDevelopment)이, 잘못된 분류를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Q: 지도는 꼭 SeeAlso를 붙여야 하나요? SeeAlso를 붙이면 포함관계를 나타내기 힘들어서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질문해도 괜찮나요? --dotory

A: 위키는 포함관계 같은 거 없습니다. 그리고 지도는 포함관계와 전혀 상관 없습니다. 분류라면 모를까. 또, 지도 수준에서는 굳이 모든 항목의 페이지마다 SeeAlso 달아줄 필요 없습니다. 페이지이름을 클릭해서 역링크를 써도 되고. 제가 "갑"이라는 페이지를 보다가 관련 페이지들을 보고 싶은 경우, 첫 째, 해당 페이지의 링크들을 방문합니다. 두 째, 역링크를 찾아갑니다. --김창준

Q: 단지 하나의 접근 방식으로의 포함관계를 말했던 것이고요. 그건 지금의 위키에서의 여러가지 분류와 지도처럼 하나의 주제로 묶어줌을 말했던 것이고요. 감정지도정분류로 바꾼다면 괜찮겠죠? 그리고 첫 째, 둘 째 방법에 더해서 유연성을 갖춘고 분류한 도서관십진분류법과 같은 방식의 소분류가 있는 방식까지 응용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dotory

A: 지도는 보충정보입니다. 속하는 것이 아니고 링크거는 것이죠. 분류는 그 분류에 온전히 속해야 합니다. 물론, 계층적이지 않고 리좀적입니다. P라는 페이지는 트리 구조를 깨뜨리고 여기저기 분류에 복잡하게 속할 수 있다는 것이죠. dotory씨는 계층적 분류를 상당히 이상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위키는 그런 형태에 알맞도록 디자인된 시스템이 아닙니다. 도서관십진분류, 좋습니다. 단, 진화를 통해(사용자+도구) 매 순간 필요에 의해 IncrementalDevelopment를 해서 이뤄졌다면. 그리고, 인간의 사고는 그런 다단계 레이어의 계층구조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다음은 제가 학과 후배들이 만드는 위키에 쓴 글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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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하이퍼텍스트 개념을 최초로 이야기한 VannevarBush의 기념비적인 글 AsWeMayThink(1945)에서 인용했습니다. (시간이 나면 전문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인터넷의 탄생에 많은 영향을 끼친 역사적인 글입니다 -- 인터넷 역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사람 대다수가 이 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Our ineptitude in getting at the record is largely caused by the artificiality of systems of indexing. When data of any sort are placed in storage, they are filed alphabetically or numerically, and information is found (when it is) by tracing it down from subclass to subclass. It can be in only one place, unless duplicates are used; one has to have rules as to which path will locate it, and the rules are cumbersome. Having found one item, moreover, one has to emerge from the system and re-enter on a new path.


The human mind does not work that way. It operates by association.


With one item in its grasp, it snaps instantly to the next that is suggested by the association of thoughts, in accordance with some intricate web of trails carried by the cells of the brain.


It has other characteristics, of course; trails that are not frequently followed are prone to fade, items are not fully permanent, memory is transitory. Yet the speed of action, the intricacy of trails, the detail of mental pictures, is awe-inspiring beyond all else in nature.


위키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페이지는 "방문자가 모든 페이지에 대해 랜덤억세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랜덤억세스로 "김군의..." 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에겐, "back to..."는 잘못된 메타포로 작용하고, 별 의미가 없거나, 오류를 유발케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경우 텍스트의 개별적 유동성(decoupling)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다른 페이지에서 "김군의..."페이지를 독립된 무엇으로 보지 못하고, 링크 걸기를 꺼릴 수 있다는 것이죠.


필요하다면 하단에 관련된 페이지 리스트(see also로 시작하는..)를 제공할 수 있겠으나, 가능하다면 그런 링크들을 본문 속에, 컨텍스트 속에 집어넣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주석문"에 대해 제가 쓴 글을 참고하세요.(페이지이름이 적절치 못해서 링크 걸기가 불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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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슬픔"이라는 개념을 생각할 때, 추상적 개념 -> 인간의 성질 -> 인간의 감정 -> 슬픔 이런 식의 계층단계를 거치나요? (그렇다고 제가 계층구조 자체가 무용하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분류라는 것도 알고보면 SeeAlso처럼 해당 텍스트 속에 충분히 녹아들지 못했기 때문에 밖에 던져져 있는 겁니다. 특히 한 페이지의 분류가 여러개라면 말이죠. 그런데 이런 분류구조가 복잡해지면 복잡해질수록 우리가 사용하기에는 더 불편해 집니다.


Q: 잘 알겠습니다. 제가 좀 서둘렀군요. IncrementalDevelopment를 명심하겠습니다. 하지만 각의진화에서도 얘기했듯이 전 계층적 분류를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분류방식이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구마줄기의 방식 뿐만 아니라 귀납적 방식과 연역적 방식도 장점을 살려서 활용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키의 시스템은 다양한 방식이 공존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위키의 주제분류, 분류분류, 지도분류 도 어느 정도의 계층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dotory

A: 분류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복잡해지는 분류"가 문제라고 해야겠죠. 그리고, 컨텍스트 내에서 링크가 존재하면 개념과 개념간에 관계가 성립이 됩니다.(ConceptMap) 예를 들어 페이지이름이라는 페이지에 "페이지이름을 변경하려면 페이지이름바꾸기를 할 수 있지만 조심해야 한다"라는 문장이 있었다고 치면, 페이지이름이라는 개념과 페이지이름바꾸기라는 개념은 "변경하다"라는 일방적 관계(unidirectional relationship)에 의해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페이지이름바꾸기라는 페이지에서는 또 다른 문장에서 페이지이름이라는 링크가 나오겠죠. 여기서 관계가 또 하나 생기게 되고요. 그러면 두 개념은는 양방향, 나아가서는 다중적 관계를 갖게 되는 셈이죠.


   페이지이름<-------(.....) 
       +             !
       !             !
   (변경가능하다)      + 
       +------->페이지이름바꾸기 


그런데, 달랑 분류만 걸어놓게 되면, 분류 자체도 하나의 개념일진데, 양자는 "구체적 관계"없이 그냥 포함관계만 드러낼 뿐입니다. SeeAlso는 이게 더 심하죠. 그리고 많은 경우, "분류"가 유용한 경우는 해당 분류가 구체적이고 범위가 좁고, 속하는 페이지 수가 적을 때입니다. 그런데 이걸 모든 페이지에 대해 달성하기 위해서는 분류구조가 엄청나게 복잡해져야 합니다. 트리구조의 높이가 셋만 넘어가도, 인간이 그 계층도를 제대로 사용하기가 무척 어려워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분류를 위한 분류보다는 실질적 가치가 있는 분류를 선별적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감정지도나 감정분류에서 지도나 분류가 꼭 필요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컨대, 감정 이라는 페이지에서

이러한 인간의 [감정]에는 [슬픔], [기쁨], ... 등이 있다

라는 문장이 하나만 있어도 지도/분류가 필요 없게 됩니다. 사용자들이 역링크 사용에 익숙하다고 치면. (그런데 분류가 많아지면 이런 역링크 사용의 학습을 방해할 수 있죠) 또, 개별 페이지에서, 예컨대 슬픔 이라는 페이지에선,

인간의 [감정]의 하나로, .... 

라는 문장이 있어도 지도/분류나 역링크 없이도 충분히 의미있게 관계지을 수 있죠.


저는 위키를 계속 운영/참여해 오면서 분류패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분류패턴을 좀 부정적으로 보고 지도패턴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도패턴분류패턴이 해주고 있는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려면 해당 지도와 연관된 페이지의 말미에 모두 XX지도를 달아줘야 하는데, 여전히 분류패턴의 몇가지 단점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분류 페이지가 지도 페이지의 역할까지 같이 하게 되어도 마찬가지) 물론 분류패턴이 유용한 상황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류의 개수가 어느 정도 닫혀있고 고정된 상황, 그리고 각 분류별 페이지 숫자가 50개를 넘지 않는 상황, 또한 페이지 이름이 그 페이지의 내용을 충분히 잘 반영하는 상황 이 세가지가 맞아 떨어지면 분류의 가치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분류보다 지도를 택하겠습니다.

특정 위키페이지에서 그 페이지의 역링크들이 페이지 제목의 바로 아래 같은 주목성과 가시성이 높은 곳에 자동으로 표시되게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역링크같은 다양한 위키탐험법을 사용하지 않는 걸 볼 때 어포던스가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역링크가 많을 때 그 많은 정보를 어떻게 요약 혹은 선택해서 보여줄 것인가 하는 Information Visualization의 문제입니다. 일단은 역링크 중에 -지도로 끝나는 페이지 이름만 나열해 보여줘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게 되면 지금 불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분류패턴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도패턴분류패턴의 가장 큰 차이는 누가 노가다를 할 것이냐라고 생각합니다. 선의의 한사람을 생각할 수 있지만, 지도를 관리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해당분류가 존재한다면 글의 마지막에 분류를 달아주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지만, 지도가 존재한다면 지도의 형식에 맞춰 끼워넣거나, 형식에 맞추기 어렵다면 새로운 소주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아예 지도에서의 링크를 걸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도란 모든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니까요. 문제는 우리가 페이지를 관리할 그 사람에게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느냐하는 겁니다. 현재까지의 제 경험으론 지도패턴은 몇몇 WikiMaster들이나 가끔 보여주는 패턴입니다. (아닐 수도 있구요..^^)
지도패턴분류패턴 모두 노가다하는 사람이 크게 바뀌지 않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즉, 사람들이 지도패턴을 더 많이 사용하고, 좀 더 자주 업데이트 하도록 어포던스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외부의 위키(예컨대 OriginalWiki)를 사용할 때 분류패턴을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키가 클수록 이 성향은 더 강해집니다. --김창준
두고보아야 할 문제이지만 노스모크가 그렇게 나가게 될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OriginalWiki와는 이미 많은 (많지는 않겠지만, 여러부분에서) 차이가 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나비효과같은 것입니다. ^^ --김우재

그런데, 전 창준씨가 두번째 문단에서 이야기한 방식이 타당하다고 여기면서도 페이지수가 늘어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의 페이지수로도 호출패턴이 걸려있는 홈페이지는 들어가기가 짜증날 정도입니다. -지도만을 검색한다고 해도 노스모크의 모든 페이지를 검색해야 하는 게 맞다면 위의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아니라면 참 바람직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창준씨의 초창기 생각처럼 노스모크에 대한 시스템의 고민은 저자동고유연성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스템에 자동성을 구현하는 것보다, 어떻게 사람들을 참여하게 하느냐의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노가다가 필요한 지도보다 분류를 선호하는 첫번째 이유가 그것입니다.
분류 검색이나 지도 검색이나 시간은 동일합니다. 역링크검색을 0.5초 이내로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하루 정도만 투자하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김창준
그렇다면 좋은 방법입니다. --김우재

두번째로 분류가 가지는 자긍심입니다. 제가 들어온 후 1년여간 노스모크에 생긴 분류의 수는 제가 들어오기 1년전에 생긴 분류수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숫자입니다. 이미 충분한 분류가 들어서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게다가 분류에 대한 주제에 대해선 완곡어법을 구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 노스모크 OnSider 들의 생각이 그런 경향을 나타낸다면 하나의 분류를 만드는 것은 고민할 문제는 되지만 분류패턴 자체에 대한 회의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나름대로 분류패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링크걸기와 지도패턴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제가 걱정하는 것은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분류는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진 노스모키안들에게 자긍심 비슷한 것을 주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노스모크를 찾은 사람은 어라? 이 분야에 대한 분류는 없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분이 그 분야의 전문가 혹은 마니아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관행으로 볼 때 Bottom Up의 방식으로 페이지들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분류를 만든순간 큰 뿌듯함을 느낄겁니다. 그게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리학분류] 를 만든 musiki씨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노스모크가 이곳의 참여자들에게 그런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를 바라거든요.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서 단순히 어떤 만족감만 주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고 싶습니다. 두가지가 같이 맞아 떨어지는(in sync) 상황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지도를 손보는 데에서 큰 만족감을 얻고, 또 거기서 남들이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창준
가치문제는 뿌듯함의 문제를 포함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가치평가는 신중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저 개인적인 견해로는 뿌듯함은 만족감만을 포함하는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뿌듯함을 느낀다는 것은 그페이지가 가치가 있을 때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우재

환경분류에 대한 이야기에서 삼천포로 빠졌네요. ^^;; [환경분류]는 저와 흐름, 우산, 잡종, dotory, nonfiction, HeesooPark님등을 비롯 많은 노스모키안들이 근 6개월간을 지키고 가꾸어온 페이지들입니다. 분류의 가치가 충분한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제안해 본겁니다. 괜히 창준씨에게 분류패턴에 대한 근심을 드리게 된 것이라면 이거 미안한데요...? ^^ --김우재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값비싼 노력 투자가 가능하면 좀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에 투입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 이야기를 꺼낸 것입니다. 일단은 사람들이 자꾸 분류를 만들고 싶어하고 지도는 손대려고 하지 않는 것을 볼 때 시스템 디자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창준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김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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