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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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에서는 신을 말할 때 하느님이라고 한다.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TheOne, 一者(퓨쳐워커에도 나오는 말이다), 뭐 그런 뜻일 것이다.

민간신앙에서는 하느님이라고 한다. 혹은 좀 더 분명하게 이라고도 한다. 천지신명 중 으뜸인 天을 바라는 말이며, 제우스나 오딘 등속도 결국 하느님의 일종이다.

{{|○…‘하나님’인가,‘하느님’인가? 애국가를 부를 때 기독교인들은 ‘하느님’을 ‘하나님’으로 고쳐 부릅니다. 초창기 성경에서는 하나님으로 표기됐으나 아래아가 없어지면서 ‘하나님’과 ‘하느님’으로 구분되었습니다. 문법적으로는 ‘하느님’이 맞지만 신교는 유일신을 강조하기 위해 문법을 초월해 수사에 존칭접미사를 붙여 ‘하나님’으로 부릅니다. 우리말로 주님을 다르게 표기한다는 건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느님’이란 호칭을 부정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국민일보 2004-01-26|}}

고어에서 하늘은 아래 아자를 써서 "하날"과 "하늘"의 중간 발음이었다. 이러한 아래아자가 사라지면서 하날님->하나님 과 하늘님->하느님 이렇게 두갈래로 변경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 "하날, 하나님"이 아닌 "하늘, 하느님"이 표준어로 선정된 것이다. 개신교측에서는 최초에 하나님으로 번역했던것이 굳어져 현재까지 이른 것 뿐이지 하나님이 TheOne을 의미한다는 식의 개신교도들이 갖다붙이는 현재의 해석은 개신교도들의 민간어원설로 보인다. 말만들기 좋아하는 목사들이 만든 카더라 통신은 매우 많다.(historia 사건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어원은 하느님과 같을 것이다. --musiki

자음으로말하기에 근간을 둔다면, 한, 하나, 하늘은 "한"을 어원으로 두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느님이 하늘님에서 ㄹ탈락 했다기 보다는, 하+ㄴ+님에서 윤활모음으로 "으"가 들어갔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한단고기에서는 한님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신

어느 신문에 가십이 나기를, 조용필씨가 큰 자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하느님이라 않고 하나님이라 하여 망신을 당했다나 뭐라나. 한끝 차이고 누구든 틀릴 수 있는 일이지만, 아다르고어다르다. 신을 부를 때는 어느 나라 신을 부르는지 주의해야 할 것이다. --kz

표준어는 하느님이다. 개신교의 하나님은 거대 규모의 민간어원설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말감

표준어는 하느님이다. 개신교의 하나님은 거대 규모의 민간어원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그네들의 신을 이르는 일종의 고유명사로 보아도 무방할듯 합니다. 개신교과 카톨릭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고요. OrICouldBeWrong 최초 전래시의 이름은 '하늘의 주인'이라는 뜻의 '천주님'이었지요.

그리고 하느님이 표준어이고 하나님이 비표준어라는 근거를 듣고 싶습니다. 표준어 규정에서 관련이 있을법한 항은 5항과 17항 정도인데, 표준어 규정이나 맞춤법이라는 것이 사실 일관성이 없고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불분명한 원칙이라 어느 한쪽을 표준어로 인정하기는 무리가 있을듯 싶은데요.

마지막으로, 비표준어와 민간어원설간에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지 않을까요? --ChatMate

표준어는 하느님 맞습니다. 카톨릭은 표준어대로 하느님이라고 하고 있고요, 개신교는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오직 하나이신 신이니까' 등의 해석을 붙이기 때문에 민간어원설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당연히 비표준어가 직접 민간어원설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표준어가 아니라고 해서 그 쓰임을 무조건 깎아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개신교의 쓰임의 특수성을 인정해서 표준어로 올릴 수도 있는거죠. 하지만 개념의 명확성 차원에서나 전통적인 언어의 쓰임을 봐서나 여러 모로 '하느님'이 기본어가 된다고 봅니다. --아말감
문교부 고시 표준어 규정을 확인하고 "하느님"에 대한 부분을 찾을 수 없었기에, 그 '하느님'이 표준어라고 보는 근거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질문을 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란 단어가 별도로 존재하면서, 동시에 그 어원이 따로이 밝혀진 바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하나인 신"이라는 의미로 개신교에서 만들어낸 신조어라고 보는 쪽이 민간어원설로 보는것 보다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개신교의 "하나님"을 유일신에 대한 일반명사가 아닌 야훼라는 신에 대한 개신교의 한국명, 다시말해 고유명사로 보게 된다면 더욱 그러하지요. ("하나님"이란 이름이 야훼 이외의 다른 신을 가리키는 용례가 없으며, 하나님과 야훼가 동일한 의미로 쓰이고 있지 않나요?) --ChatMate
'하느님'이 표준어라는 것은 고등학교 때 배웠습니다. 그러나 '개신교의 신'으로서 고유성을 인정해서 혹은 개신교 쓰임의 특수성을 인정해서 앞으로 '하나님'이 (하느님과 공동으로) 표준어가 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개신교의 신조어'로서 공인되겠죠. 하지만 그전까지는 민간어원설입니다. 물론 개신교가 처음 들어올 때 '하느님' 및 '하나님' 용어의 쓰임이 어떠했는지 역사적인 증거가 있다면 이 논의는 좀 달라지겠죠. 얼마나 믿을 만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의 글의 하단에 관련설명이 있군요. http://www.juginews.co.kr/1456/contents/hangdong/hangdong1456-2.htm --아말감

어떤 열성 개신교인께서는 하나님=여호와, 하느님=야훼 라는 등식으로 천주교가 이단임을 멋지게 증명(-_-)하시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이었습니다.) --ExLibris
개신교에서도 '야훼' 라는 말을 쓰긴 합니다. -만, 예수를 지저스라고 부를때와 같은 (용법상의?) 차이가, 듣는 이에게 느껴집니다.--친과학자

아. 야훼, 여호와... 신자가 아니라서 어느게 어느건지는 잘 몰랐네요. --ChatMate
하느님이건 하나님이건.. 아.. 왜 명칭 가지고 이게 옳니 그르니 해야 하는 걸 잘 모르겠습니다.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더 많은데..야훼와 여호와도 같은 말입니다. 고대 히브리어는 모음자 없이 자음자로만 표기되었습니다. 서기 8세기경에 모음자가 추가되었고 이때 하느님의 이름에 모음부호를 첨가하였는데 그 게 나의주(主)란 뜻의 '아도나이'의 모임이고 여기서 유래된 음역이 여호와(Jehovah)입니다. 하느님의 4철자 히브리 이름을 라틴자로 표기하면 "YHWH"가 되고 음절로 나누면 "YH-WH"가 됩니다. 여기에 모음을 더하여 "야웨" 혹은 "야훼/야붸"로 음역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말 공동번역 성서에는 영어식 표현인 'Yahweh'를 'Ya-hweh'로 음절을 나누어 음역한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영어에서 hwe로 나오면 발음하지 않지 않나요? 정확한 영어식 발음은 "야웨"가 되어야 할 거 같네요.. 아. 그런데 야훼와 여호와가 어떻게 이단의 구분이 될 수 있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이땅의 크리스챤은 중요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해서 너무 심각한 것 같습니다. 흡사 예수님이 등장하셨을때의 격식을 따지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ChangAya
말씀하신대로 야훼와 여호와는 같은 것입니다. 이단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위의 ExLibris님의 말씀은 틀린 말입니다. -- 아무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시면 됩니다. 꼭 다른 사람들의 의견 교환을 '무의미하다'며 비판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ChatMate는 여태까지 종교가 아닌 언어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애초 ChatMate가 제기한 문제는 표준어, 그리고 민간어원설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아말감씨가 "어원해석"이라고 본 것을 ChatMate는 "신조어의 조어방식을 설명한 내용"으로 본 시각의 차이랄까요. 이렇게 불러라 말아라 하는 차원의 이야기와는 성질이 좀 다르지요. 그리고 잘 알지 못하던 명칭에 관한 설명 고맙습니다.
ExLibris 님은 여호와가 개신교 성경에서 공인된 명칭이기 때문에 하느님=야훼 를 사용하는 천주교가 이단이라고 주장한 개신교인에 대해 비꼬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이신 님 = Lord'을 줄여 하나님이라고 하는게 실은 문법적으로 틀리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 어원대로라면 '한님'이어야 한다는 거죠...(김용옥/ 어느책에서인가 이 문제를 지적했었습니다. 어느책인지는 지금 확실히 생각이 안나는군요) 지금은 거의 '하나님' 명칭이 '예수'등의 고유명사와 마찬가지로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톨릭의 '하느님' 명칭은 이에 비하면 좀더 조물주, 범신론적인 느낌에 가까운 보편적인 어감으로 다가오는 듯 하고요. --Felix

하느님 하나님에 관한 기독교 천주교의 각기 다른 반응은, 기독교의 배타성에 관한 일면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교에서 말하는 알라가 바로 기독교 천주교에서 말하는 야훼이지만(이슬람교에서도 구약을 믿고 성경으로 믿으니까요)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알라 하면 이교도의 신 정도로 이해하고 있지 않나요 ? -- 무신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할까요... B)

Moses said to God, "Suppose I go to the Israelites and say to them, 'The God of your fathers has sent me to you,' and they ask me, 'What is his name?' Then what shall I tell them?"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This is what you are to say to the Israelites: 'I AM has sent me to you.'"
God also said to Moses, "Say to the Israelites,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has sent me to you.' This is my name forever, the name by which I am to be remembered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from. Exodus-NIV)

고종석씨의 "감염된 언어" 86쪽에 "하느님과 하나님, 기독교와 개신교"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옵니다.
{{|
(전략) 실제로 19세기말에 영국 선교사 존 로스와 존 매킨타이어가 한국의 개신교 신자들의 도움으로 누가복음을 번역해낸 "예수 셩교 누가복음 젼서"(1882)에는 하느님이라는 형태와 하나님이라는 형태가 동시에 나온다. 여기에 나오는 하나님이라는 형태가 개신교 쪽에서 세력을 얻으면서, "하나밖에 없는 분"을 지칭한다는 해석이 나왔지만, 이 해석은 뒷사람들의 견강부회에 지나지 않는다. 번역자들 자신이 그런 뜻으로 하나님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 셩교 누가복음 젼서"에서 나오는 하느님이든 하나님이든 그 이전 형태는 '하ㄴ(아래아)님'이다. 그리고 이 '하ㄴ(아래아)님'은 '하늘'의 옛형태인 '하ㄴ(아래아)ㄹ'에 '님'이 붙으며 ㄹ이 탈락된 형태다. (중략) 그것이 만일 '하나밖에 없는 분'이라는 뜻이었다면, '하ㄴ(아래아)님'이 아니라 'ㅎ(아래아)나님'이었어야 한다. 아래아가 소실되기 전에 하나를 뜻했던 우리말은 'ㅎ(아래아)나'였지, '하ㄴ(아래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과 하느님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외국 선교사들이나 초창기 개신교 신자들은 그들이 번역어로서 하나님을 사용할 때조차 '하늘+님'을 생각했던 것이지, 오늘날의 개신교 신자들처럼 '하나+님'을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중략)

...그러나 말의 쓰임을 궁극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신구교를 막론하고 기독교 신자들 대다수가 하느님보다 하나님을 선호한다면, 그리고 한국어 사용자 대다수가 기독교를 개신교의 의미로 사용한다면, 그걸 금지할 방법은 없다.
|}}

고종석씨는 말의 운명을 결정하는 주체는 언중이지 학자가 아니라는 방임론의 앞자리에 서있는 분이니 그의 태도도, 아무리 그에게 큰 무게를 지니고 있는 문제에 대한 태도라고 하더라도, 매우 방관적입니다. 그점이 가끔 마음에 걸립니다. --Jindor


갈라드리엔은 하나님의 '하나'가 인명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렇게 되었는고 하면, 가톨릭측 반박의 '하나님, 둘님...'이런 식으로 나가니 수명사가 되어 틀린다고 보기 보다는, 성경에 '셋'이 있으므로 '셋님'도 가능한것을 보면, 결국 '하나님'의 하나는 인명으로서 칠 수 있으므로, 따라서, '하나님'의 표기는 틀리지 않았다고 본다.
{하나+님 (->) 하나님}이 성립하면 {셋+님 (->) 셋님}도 성립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하나'는 수사가 아니라 고유명사라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셋'이 누구인가요? 삼위일체라면, 제가 알기로 성자는 여러 분이신데, 그렇기 때문에 '셋님'이라고 불리울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PuzzletChung
아닙니다. 창세기에 노아의 아들 '함 셋 야벳'중의 '셋'을 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그러므로 '셋님'도 가능합니다.
성경에 '하나'라는 인명이 나오던가요? --PuzzletChung

출애굽기 20장에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말라'라는 말이 있지요. 기독교에서 신(神)의 이름은 여호와(또는 야훼)이지 '하나'가 아닙니다. 갈라드리엔님은 한국 기독교를 옹호하기 위해 反성경적 언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쓴귤
단순 문법적 사항입니다. '하나님'의 '하나'가 수사라서 안된다고 쓰는 가톨릭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논리이죠. 저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를때도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예수님, 하나님 이라고 부르지요. --갈라드리엔

기독교의 신을 유일하다는 입장에서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절대자의 존재를 '하늘'에 비겨 온 한민족의 언어/문화 습관에 비추어볼 때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꾸로 생각해 보자면 한민족의 전통적 종교관은 다신론/범신론에 가까웠고 이런 사람들에게 유일신의 존재를 설교하기 위해 개신교에서 '하나님'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겠군요. 또한 '하느님'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이 발음상으로나 어휘상으로나 '달라' 보이기 때문에 이런 '구별 효과'를 노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무신론자인 bloodlust는 타 종교와의 공존을 언어도단으로 받아들이는 한국 개신교의 분위기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이 '하나님'이란 단어에서 매우 큰 거부감을 느낍니다.
'하나님'이 구별 효과를 노린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은 당사자의 자유라 할 말이 없지만, 이것이 타 종교와의 공존을 언어도단으로 받아들이는 한국 개신교의 분위기를 드러낸다는 주장은 비판이 아닌 비난의 범주에 드는 말이라 말하고 싶군요. --직감

하나님은 이름이 없습니다. '하나님' '하느님' 'god' '야훼' '여호와' 모두 우리의 편의에 의해 각자의 발음으로 하는 겁니다. 신은 그저 "스스로 있는 자"입니다. 이름은 없습니다. 하나님으로 하느님으로 읽는다해서 반칙은 아닙니다. 그걸 탓하는게 반칙이죠 ;) 서로 자기의 전통에 따라 명칭을 달리하는 것은 비난거리가 아닌겁니다.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으로 읽지 않고 하느님이니 천주님이니 한다는 이유로 가톨릭등을 비난한다"는 것이 비난거리인 것이지 하나님으로 표기하고 읽는 것 자체가 비난거리는 아닌겁니다. 아말감님 표현대로 하나님은 '개신교의 신조어'로서 공인되어 "표준어"로 사실상 인정되는 분위기입니다. 국어사전에도 포함되니까요. 판단하는 자가 판단당하는 것입니다. 판단하지 않았다면 판단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한국 개신교는 왜 성경에 써있는대로도 행동 안할까요? --musiki
DeleteMe 성경대로 안하는게 한두가지여야지 혼자서 해결책을 제시할만 하겠지요? 그리고 그 이상의 얘기는 페이지이름 주제에도 벗어나게 됩니다. --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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