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cted from 반진화론토론
HydroPlateTheory ¶
90년대 말부터 학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관련 학과를 전공한 노스모키안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90년대 말부터 학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ShowMeTheSource.
see 전 지구적인 홍수의 문제점들 에서 '5. 홍수 그 자체' 를 클릭.
물리학도이신 musiki씨가 지구 전체를 산 높이만큼 덮을만한 물의 양을 계산해 보고, 그 물이 없어지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해 보시기를 권한다.
see 전 지구적인 홍수의 문제점들 에서 '5. 홍수 그 자체' 를 클릭.
물리학도이신 musiki씨가 지구 전체를 산 높이만큼 덮을만한 물의 양을 계산해 보고, 그 물이 없어지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해 보시기를 권한다.
그점은 문제가 되진 않는다. 애초부터 이러한 물이 대다수는 현재 대격변으로 인해 생긴 협곡에 고여있다는 가설이기 때문에 말이다. 물론 위의 반박들이 정확하다고 본다. --mus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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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ki : 창조과학자들의 주장중에는 일관적으로 대격변론이 포함되어있다. musiki는 항시 이 이론이 라엘리안 급의 의사과학이라 단정지어지는데 대해 의문을 품고, 이러한 대격변론이 과연 창조과학자와 같은 유사과학자들이 아닌, 다른 이들의 입에서 처음 나온 컨셉이라면 과연 노스모크의 진화론자들이 이러한 이론에 대해 현재와 똑같은 커멘트를 할 것인지 알고 싶다.
벨로린 : 우선 이 페이지의 이름은 "대격변설"이 되어야 옳다. 창조과학자들의 주장중에 일관적으로 등장하는 대격변은 구체적으로 '노아의 홍수'를 가리킨다. 노아의 홍수가 구약 그대로의 사건이 아님은 너무도 당연해서 언급할 필요조차 없다.
musiki : 노아의 홍수는 구약 그대로의 사건이 아닐수 있으나 이러한 대홍수에 대한 언급은 188권의 전혀 다른 문화, 전혀 다른 종교, 전혀 다른 지역의 고서적에서도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중국의 책자나 길가메시 서사시 인디언 설화 메소포타미아 문서에도 대홍수는 존재한다. 노아의 홍수는 거짓일 수 있으나 대홍수 사건 자체는 존재할지도 모른다. 홍수설화? 의 반론들은 대홍수 자체에 대한 반론이 아니라 모두 "노아의 홍수"에 대한 반론에 불과하다. 전지구적 대홍수의 진짜 문제점은 벨로린님의 도움하에 위에 첨부하도록 하겠다.
벨로린 : 인류의 문명 발상지는 모두 강 유역이며, 강 유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홍수는 당연한 일이다. 위의 링크에서도 '세계 곳곳에 홍수설화가 남아있는 것이 전지구적인 대홍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를 명시함으로써 '전지구적인 대홍수라고 주장되는 노아의 홍수 설화' 를 부정하는 것이다.
musiki : musiki의 지식으로는 홍수설은 대격변론의 일부에 불과하다. 대격변론은 musiki가 중학생일 시절에도 공룡 멸종등의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과학동아나 뉴턴 등의 잡지에서 보아왔다. 창조과학자들의 활동이 얼마나 오랜지는 모르나 이러한 대격변론의 역사는 창조과학자들의 역사보다 길지 않은가 추측해본다.
벨로린 : ... 홍수지질학의 역사가 창조과학자들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see 창조과학자들은 누구인가?
musiki : 대격변론에는 홍수지질학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이미 설명했을텐데?
벨로린 : '격변' 자체가 이미 급격한 변화를 일컫는 말임. 지구환경은 늘 변하며 격변수준의 변화도 흔히 있어 왔음. (진화창조토론에서 JikhanJung님과의 대화를 떠올려 보기 바람.) 굳이 '大' 를 붙여서 강조하는 것은 창조과학자들이 자신들의 홍수설을 포장하기 위한 것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음. 덤으로 벨로린은 '대격변이라고 할 만한 건 노아의 홍수 뿐이다! 운석 충돌 따위 대홍수에 비하면 소격변이다!' 라고 주장하는 창조과학론자를 본 경험이 있음.
벨로린 : 적어도 '간단한 물리계산으로도 반박되어 버리는 격변론'과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격변론'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musiki : 정말로 그걸로 반박된다고 믿는건 아니길 빈다. ^^;;; 비유는 비유일뿐이며 개그는 개그일뿐. 물론 정확한 반박을 찾아주신 데 대해서는 감사한다.
벨로린 : 물론 물리법칙따위는 가볍게 초월하시는 야훼께서 직접 손을 쓰신다면 계산같은거야 의미없긴 하다. 라엘리안급 이론 취급을 받는거야 감수해야겠지만.
musiki : 그쪽으로 끌어가지 말아달라. musiki는 노스모크에서 종교관련 토론은 이미 접은바 있다. 정말로 벨로린님이나 musiki 수준에서의 간단한 물리계산으로 반박이 가능하다고 믿는가? 농담은 농담에서 그쳐주기 바란다. 다른 좋은 반박을 소개해준걸로 충분하지 왜 유치한 농담을 진담처럼 들리게 하는지 모르겠다. 개그는개그일뿐
벨로린 : 무엇이 유치한 농담이었는가?
PuzzletChung : musiki 씨의 논지를 밝혀 주십시오. 어떤 이론으로도 설명할 수도 없고, 어떤 이론으로도 반박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 여부를 알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musiki :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진화 -라기보다는 엄밀히 말해 종 분화와 멸종- 의 시계를 매우 촉진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대격변론 -벨로린님의 말씀에 따르면 "격변론"이라는 이름에 한정시켜야 한다- 이 단속평형을 효과적으로 보좌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musiki : 근원이 어찌 되었건 이번엔 제발 내용 자체에 대한 반박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ziozzang : 개구리에겐 조그만 우물안에 물이 넘치는 것도 대격변이 될수 있다. 그 당시의 인류에겐 원거리 커뮤니케이션과 이동 수단이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에, 상당히 큰 홍수를 세계 또는 우주의 멸망으로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musiki : 대격변을 다루는 이론이 여전히 형편없는 수준임에도 musiki가 대격변론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이유는 기존의 동일과정설보다 빠른 형태의 대격변이 생물의 순간적인 급격한 진화를 초래하는 촉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때, 불가능하게 보이던 종의 분화와 대진화의 메카니즘을 더욱 선명해지게 할 수 있는 도구로서의 기대이다.
musiki : musiki가 여태 설명한 것이 StephenJayGould 의 단속평형이론이 아니면 대체 무엇인줄로 알았단 말인가. -이 페이지에서 말구- 대격변론은 또한 StephenJayGould 의 종의 멸망에 대한 시각에도 설득력을 더해줄 것으로 믿는다. musiki는 분자생물학과 사회생물학의 컨셉을 제시한 리처드도킨스의 영원한 팬이지만 진화론적 시각에 대한 관점은 평행선을 그을 것이다.
PuzzletChung : StephenJayGould가 대격변론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사람이 아니라면 대격변론과 단속평형이론은 연관이 있더라도 구분해서 설명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JikhanJung : 단속평형이론과 대격변론 은 사실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예전에 다른 페이지에서도 했던 이야기인데.. 단속평형이론에서 말하는 "짧은 시간" 은 수십만 년, 혹은 수백만 년일 가능성이 높죠. 격변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 몇 일, 몇 주, 끽해야 몇 달 - 일어나야 하는 일 아닌가요? 오더가 대충 10^6, 혹은 그이상 차이날 것 같은데요?
musiki :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진화 -라기보다는 엄밀히 말해 종 분화와 멸종- 의 시계를 매우 촉진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2월화 : 기존 모델에 대한 충분한 비판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모종의 음모론적 가설들을, 더구나 대표적인 유사과학단체인 특정 종교 기독교의 창조과학회가 주장하는 것과 유사한 주장의 끊임없는 한 사람의 되풀이. 불필요한 딴지 이상으로 비춰지지 않는다. 노스모크는 백과사전도 아니고, 지식인도 아니다. DoWeNeedThisPage? 정말로 진화론에 대한 유사과학의 딴지가 노스모크에적절한주제인가?
musiki : 그러려면 진화론 자체가 노스모크에적절한주제인지도 의문이 되는군요. 같이 파토낼까요? musiki로서야 손해볼 일은 아닙니다마는... 그리고 음모론적 가설이 포함되어있기도 하지만 진화론적 가설도 포함되어 있는데? 전부 목욕하던 아기와 함께 떠내려보낼까요? --musiki
{{| 주제넘은 질문입니다만, 기독교적 세계관과 현대 과학을 조금 더 높은 수준에서 조화시켜보시려는 시도를 하고 계신 건가요? --Sequoia
아뇨. 기독교인들이 신을 증명하고자 만든 이론들의 다수가 결국 그 반대의 결과를 낳곤 하지 않습니까. 대격변론도 오히려 진화론을 돕는 결과를 낳을 수 있지 않나 기대해보는겁니다. --musiki |}}
2월화 : 위는 musiki님 페이지에서 멋대로 복사해와서 죄송하지만, 아마도 라엘리안이 물리학에 공헌하는 만큼이나, 창조과학 관련 딴지가 생물학에 공헌하고 있음. 기존의 페이지들은 제 개입이 적고, 어차피 유사한 토론은 다시 벌어질 가능성 있으니 보존하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musiki님께, 더이상의 생물학 관련 딴지들만 그만 두시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musiki님의 왜곡은 계속되는군요. 진화론이 문제가 되었던게 아니라, 문제가 되었던건 유사과학을 가지고서 비과학적으로 진화론을 비판하려던 시도 아니었던가요? 이 페이지를 지우고, 내용은 반진화론토론에 붙이는게 낫다고 봅니다.musiki : 다시한번 정식으로 인정하죠. 2년전의 한번 실수로 벌써 여섯번재인가 일곱번째인가 시인합니다. 잘못한거야 당연히 인정해야 하게지만 언제까지 다구리하셔야 ForgiveAndForget 될까요? 이미 서로 공감한 얘기는 계속 꺼낼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ShowTheInvisibleHideTheVisible. 그리고 라엘리안과 창조과학과 무슨 공통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라엘리안은 물리학자가 전혀 다루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만 떠드는 걸로 아는데요. 서로 싸울 이유가 없죠. 그것도 그렇고, 창조과학자의 "딴지"와 창조과학자들의 독창적 "이론'은 구분지어야 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대격변중에서는 앞에 예를 들었듯이 진화론의 정설들도 많은데요? 모 창조과학자는 대격변은 홍수뿐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거야 그사람의 나홀로사전이고 말이죠.
2월화 : 저는 단순히 우주는 물리학에서 다룬다고 생각했습니다. 라엘리안은 외계인 관련 주장을 하고 있고요. 저는 물리학에 대한 지식이 일천하다고 일전에 말씀드렸고, 그런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에, 저는 물리학에 대한 헛소리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