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속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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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불의검 카라 어록


  • 탕아야 네가 망친 여자의 인생이 몇개인데, 너는 한번의 버림받음으로 울고 부느냐? (2권 수하이를 꾸짖으면서)

  • 대체 여자의 힘이란것이 매음의 웃음 아니면 구걸의 눈물뿐이더냐? ... 난 너같은 여자를 보면 짜증이 난다. (6권 수하이의 어미를 내치면서)

  • 사랑이 그따위것이라면 난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을 죽여버릴거야. (5권 온구트와 싸우면서)

  • 두려움을 이긴 영혼이란 언제나 질색이야 (9권 아라에게 열받으면서)

  • 그의 존재 자체가 그로인한 번뇌보다도 무겁다. (소서노, 9권)

1.2. 북해의별


  • 정(政)은 정(正)! 정직하지 못한 정권은 가치가 없다! (11권)

  • 지지 마세요, 운명에도, 외로움에도..... / 안 져. 인생인걸. (11권. 에델과 유리핀의 대화)

2. 무직


날개를 달고싶어.

  • 어느 시점에서 우리들은 자신의 미약함을 감지한다.
    그 절망적인 자아의 보잘것 없음은 구속을 수용하여 꿈을 포기시킨다.

    그러나 자신의 미약함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것은 위대함으로의 시작이 될 것이다.

    나는 날개를 단다.

    날개는 나를 자유롭게 한다.

    날개는 날기 위해 돋는 것이다. <TOON>


3. 유시진


  • 이것이 내 성격이자 운명이며...
    나란 인간이 지금 서 있는 곳의 좌표이다. -김동경, <쿨핫>

    무모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절묘하다. '성격이자 운명'이라는 말은, 운명이라는 것이 이미 정해져서 인간을 지배한다는 생각에 반하여, 사람의 성격이 그에 따른 운명을 가져온다고 하는 생각이다. 따라서, 모든 것이 다 운명이라고 체념하거나 반대로 무조건 인간의 의지만을 내세우며 무리한 일을 요구해 그르치거나 하지 않는다. 현재의 자기를 알고, 무엇이 나를 만들었으며 어떤 가능성들에 열려있는 것인지 아는 사람만이 '내 성격이자 운명'이란 말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성격이란 것이 일단 형성된 후에 변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받으면 곤란하기에 '좌표'가 등장한다. 육체에 직접 아로새겨진 지문도 인생이 달라짐에 따라 변하듯, 성격 역시 변화하는 것이기에, 지금을 벗어난 운명에 대해서도 확언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무엇이다 대신에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는 좌표만을 말하는 것이다. 즉, 이 사람은 존재의 정의를 내리는 일의 어려움을 알고있다는 것 이다.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다... 유시진이나 동경이나. 자세한 얘기는 아말감[http]유시진연구를 보시라.

  • 내 염동력은 여전히 건재하고...
    난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그의 텔레파시', <베이지톤 삼색체크> 수록 단편

  • 여자가 폭력을 싫어한다는건 평화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폭력을 통해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쿨핫>

  • 정지환이 이 정도로 포기할 거였으면... 시작도 안 했어. <쿨핫>

    동경이한테 '사귀자' 한마디 하고 역시 한마디에 거절당한뒤 정지환이 혼자 속으로 하는 생각.

  • 다 그렇겠지만- 특히 노래 같은 건, 그렇다. 처음 들었을 때의 주변 상황이 강한 이미지로 남은 경우- 나중에도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저절로 그 처음 순간이 생각나 버리는 것이다. 자의적이고 우연적인, 그 어설픈 <연관>. 그러나 그 지극히 주관적인 연상 작용은, 무의식의 관할 영역에 속하는 지라- 한번 새겨지면 쉽게 지워지지가 않는다. 알고 있다. 대충 갈겨진 낙서 자체를, 람이 갖고싶어한 게 아니라는 것을. 그 낙서를 통해서 보고 있는 것은, '그걸 그리고 있는 사람의 그 때' 정말 원하는 것은- <본체>는 따로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을 원하지만- 직접 원하는 것을 손에 쥘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그래서, 대신 사람들은 모든 종류의 <연관물>들을 원하게 되고... 상인들은 돈을 번다. 그런 걸 가져봤자, 사실 그것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어도- <본체>와 어설프게나마 연관돼 있다는 것만으로도 못내 사랑스럽고 탐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라디오에는 추억의 노래를 신청하는 엽서가 끊이지 않고-
자신에게 소중한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은 자신의 세계를 넓힌다. <쿨핫>

  • ...그래, 그녀는 내 <쐐기>가 될 수 없었다.
    만일 내가 손을 뻗었더라면 그녀는 잡아주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므로.
    그러나.. 또한 결코 나를 이대로 놓아 두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 손을 잡고 - 나를 내 세계 밖으로 끌어내려고 했겠지.
    <그들> 사이에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 했겠지.
    그렇지만 내겐 그럴 마음이 없었다. 아무리 그녀를 사랑해도,
    그것은 그녀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어쩌면 조금 슬펐을지도 모른다.
    사랑으로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
    또는,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그건 사랑이 아닐것일까.
    ...나에게 해답은 없다.
    그러나, 세상의 일반 볍칙에 대해서는 알고있다.
    뭔가 얻기 위해서는 다른것을 버려야 한다는.
    그러니까.. 아무것도 버리지 않으려고 하면서 뭔가를 원한다는 것은. 정말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은 아닐것이다.
    안이한 발상일 뿐.
    ..그래서 난 어쩔수가 없었던 거다.
    아직 준비되지 않았으므로. <쿨핫>



4. 우스타 쿄스케

4.1. 멋지다 마사루


  • 마사루 특유의 동작으로 날리던 이 한마디~
    "아이 원 츄~" ^^*



  • 마사루가 어떤 녀석의 주먹을 맞고는 하는 말
    "네 주먹에 쓰러지지 않은 사람은 내가 처음이다!"

  • 무슨 장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회의에서..
    "그건 내가 용서한다해도, 내가 용서할 수 없다!"

  • (tip)섹시코만도 기술 http://myhome.hananet.net/~jokemon/scbu/gangi.htm DeadLink

  • http://home.nownuri.net/~aroby/

  • 마사루 아버지가 마사루에게 도시락을 건네주며...
    "코마네치"

  • 섹시코만도부의 공식 인사말
    "클린업 클린 미세스" "러버맨(고무인간)" "아이원츄"
  • 마사루가 남긴 의미심장한 말. 우리모두 생각해 봅시다.
    "섹시한 사람이 섹시코만도부에 들어오는것은 카페오레에 우유를 붓는 격이야."

  • 미역고등학교 공식 벨소리
    "미역~ 미역~"

4.2. 불어봐 삐리리 재규어


  • '꺼칠꺼칠' 시리즈는 피리에서 악기로서의 높은 질보다는 '장난스러움?'에 집착함으로써, 피리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온 전설의 명기야.

  • 초등학생스러움이 더욱 강해졌어!

5.1. 제멋대로함선디오티마


  • 그것은 아마도- 고독하거나 좀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기 때문이겠죠- (2권, 디오티마.)

    따로 떼어놓고 보자니 빛이 사라지는 것 같지만, 이 대사처럼 시의적절하고 합당한 이유라니.

  • 내눈엔 이 세계의 룰이 희미하게나마 읽히는 거야. 그렇지만 '인간'이기에 결코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을 이 절대적인 밸런스! 그래.. 그거다 세상의 시스템... 바로 그런 종류의 것. 존재하는 모든 것에 유효한 룰. 마치 보이지 않는 지도같은. 모든 것을 포괄하는 이 세계의 일관성! 증명할 수도 없고 심지어 영원히 제대로 알 수조차 없겠지. 그래도 누군가와 이런 얘기를 해보고 싶었어. 그저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 말을 온전히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과. (2권, 아서 맥스웰)

    내 말을 온전히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 같은 일을 겪었다고는 해도 사람은 다르게 생각하기 마련이며, 그러기에 이해는,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이성을 바탕으로 하는 이해가, 과연 온전할 수 있을까.
    서로 다른 경험에 의해 같은 것을 보고 있는 캐릭터, 아서 맥스웰과 디오티마. 서로 다른 길을 다른 리듬으로 걸어왔고 앞으로도 다르게 걸어갈, 그러나 '세상의 시스템' 이라는 접점에서 완전히 합일했다가 갈라지기 시작한, 그러나 이조차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한 인간과 한 인간이 비록 한 접점에서나마 일치했다는 건. 추선비

6. 皆川亮二(미나가와 료우지)

6.1. Arms

역사상 완벽하다고 불리우던 요새들에게는 반드시 한가지씩의 허점이 있었지..그 이유는 적들이 그 허점을 노리고 그곳으로 집중 공격 했을때 일망타진시키기 위해서야
(엘리스가 실험체들과 함께 실험기지의 유일한 탈출구로 탈출하다 kiss에게 발각됐을때)

7. 노부유키 후쿠모토

7.1. 도박묵시록 카이지


  • 돈은 목숨보다 중하다!!

  • 세상사람들이 다 비웃을 거야! 상관없어 하늘은 비웃지 않아!

8.1. The Last People


벗어버려!
너의 사상, 너의 나이, 너의 고민...
그리고 너의 그 "너"를...
세상 사는게 어려울 건 없어!
그냥 뛰쳐나와서
구르면서 사는 거야!
머리엔 '무스'를 발라.
하늘 높이 세우고...
눈은 찢어질 듯이 그려
입술은 더욱 붉게...
혹은 지독히 진한 자주빛으로...
머리를 빨강,파랑,노랑,보라...
온갖 색으로 물들이고...
거리로 나서는 거야
춤울 춰!
춤을 추며 거리를 걸어!
사람들은 우리를 보며 웃어
우리도 따라 웃는 거야
어려울 건 없어
너 자신 따윈 잊어버려!
잊어버려!
네가 너에게 무엇이 됐건..

(한때너무나도답답하고내자신이초라해보일때외치고싶은게넘많았는데소심하게이걸읽고마음을많이죽었다....한번읽고참으며한번읽고꿈꾸고!ㅡ,.ㅡ;;) Bohemian


9. 우라사와 나오키

9.1. 마스터 키튼

  • 인간은 어떤 곳에 있어도 배울 수 있다. 알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 (키튼의 스승인 유리 교수의 말)
  • 얘, 키튼아, 이렇게 인생을 허비하는 것도...멋진 일 아니냐? --키튼의 아버지 (4권에서 귀뚜라미 우는 밤에)

9.2. 20세기 소년

  • 있는 힘을 다해 행복해져라!!! --칸나의 엄마로부터 (11권)

10. 마리모 라가와

10.1. 뉴욕뉴욕


  • 지저스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네. (케인이 처음 멜을 만났을 때 운명임을 예감하며 생각한 말.)

11.1. 별빛속에


  • 제발 아파하지 말아주세요. 아니면 여기까지 온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나의 시이라젠느.
    (레디온이 마지막 힘으로 시이라젠느에게 가서 한 말)

11.2. 노말시티


  • 네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거 알아!
    그렇지만 너 그렇게나 불행의 주인공 하고 싶니?

    유전자건 인공아기건
    이런 말 하기 싫지만
    넌 누구도 건들지 못할 초능력을 가졌고
    젊고 아름다워!

    거기에 탄생조건 같은 게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초능력자 보는 시선과
    다를 게 뭐야. 왜 그렇게 생각 못해.
    너의 그 갇힌 생각 지겨워--

    잘났구나 마르스 헤븐.
    넌 아직 살아있고 앞으로도 새로 사랑을 할 수 있어.

    그리고 그 초능력으로 힘으로 군림하며
    다른 대접을 받으며 살아가면서도
    너 자신이 인공 실험체라는 것만 되뇌어진다는 거니?

    그 잘난 그깟 양성인간이 뭐가 어쨌다고
    그렇게 오랫동안 숨겨오고 넌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지.

    넌 결국 우리에게 네 자신을
    진짜로 내 보인 적이 없었던 거야.

    지금까지--
    시온에게도 내게도 넌 결국 그런 적 없어--

    계속 그렇게 닫고서 혼자 고민하면서 살아.
    배부른 투정하며.
    (10권, 진이 마르스에게)

  • 그게 아니면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보고서 포기해도
    늦지는 않아--

    난 사랑을 희생이라고 말하지는 않아.
    하지만 무언가를 희생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거야.

    어떤 결과든
    자신이 알고 싶어 하는 대답까지도
    언제까지나 결과를 미룬채 생각을 표류시키면

    계속 생각의 바다에서
    떠돌 뿐인 거야.
    (13권, 이샤의 밴드 친구가 이샤에게)

  • 인간이란...
    그런 거라고 생각해...
    마르스...

    나도 마찬가지인걸...

    나도 그래...
    (14권, 나는 인간이 아닌 괴물에 불과한데 어째서 슬픔이나 분노 같은 감정을 느껴야 하냐고, 왜 이렇게 혼란스러워해야 하냐고 소리치는 마르스에게 이샤가.)

  • 그대로 반반
    나는 상대를 운명이라 느끼는데 상대는 나를 운명이라 느끼지 않는다면 그게 운명이겠지. 반반의 운명.
    ...
    거절이 두려웠던건 아냐. 대답은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그녀는 나를 믿고 좋아했지.. 동료로서..
    애인이 되어도 그 감정 이상은 아니었을거야. 그녀는 시온을 좋아했지.. 그럴바엔 이런 아스라한 가지지 못한 감정도 괜찮다 생각 들었어.
    ...
    그런게 머리로 하는 사랑이라는 거겠지. 과거를 알고 미래를 알고 그러니까 이상 아무것도 하지않는..
    상처는 입지 않으리라 결심하며 그러니까 넌 지금 그렇게 슬프지 않을꺼야.
    ...
    그래 가벼운 감정은 가벼운 상처를 남기고 깊은 감정은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기 쉽지.
    미쉘이 시온에 대한 감정이 어느정도였는지 모르지만 미쉘답지 않게 빠져든건 사실이야. 그래서 넌 더 그냥 보고 있었겠지. 하지만 조금도 내색 않았던 너의 그 태도만큼 네 감정은 질식사 당한거야. 만약 깊은 감정이었다면 그 감정 깊이만큼 제대로 상처받는 것도 괜찮았을지 몰라, 마티.
    이제 넌 그 기회를 잃었지만-


12. 나리타 미나코

12.1. 사이퍼


  • 흠있는 사과가 맛있다던데, 왜그럴까?
    글쎄.. 사과가 노력하나보지.

13. 코가 윤

13.1. 겐지(타임제로)

  • 형, C가 뭐야?
    C는... 커뮤니케이션의 C야..
    (일본에서는 "남녀관계의 ABC"라는 이름으로 A는 kiss, B는 petting, C는 sex 라고 말한다)

14. 아다치 미쯔루(AdachiMitsuru)


  • 웃어라, 케이스께. - <러프>(가 맞는지.. -_-a)
    주인공 케이스케의 친구 오가타는 3루수를 맡고있는 4번타자. 무뚝뚝하고 제멋대로인 것 같으면서도, 눈에 띄지 않게 주위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캐릭터. 2년간 함께 했던 야구부원들을 위해, 닥터스톱이 걸려있던 팔꿈치 부상을 무릅쓰고 마운드에 섭니다. 게다가 시한부로 몇 년 버티실지 모르는 어머니를 위해, 올해 경기를 끝어로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는 곳으로 이사를 가야만 하는 상황.
    걱정하는 주인공과 이야기하던 도중, 야구부 선배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그때까지의 심각함(팔꿈치가 망가졌다는 걸 주인공은 알고 있었거든요)과는 상관없이 빙긋 웃어보이며 주인공에게도 웃으라고 하지요.
{{|
오가타 :넌 내 자랑거리가 된다. 분명히.......
케이스케 : 응?
야구부 선배 : (카메라를 들고) 찍는다!
오가타 : 웃어라, 케이스케.
|}}

잠시 나인으로 착각을 했네요. 러프가 맞는듯 합니다. 아무도 정정을 안해주셔서 -_-; - Mins

  • 여기는 니노미야 아미. 들리나요?
    지금은 8월 25일 금요일, 오후 9시 25분 31초, 32초 33...
    기온 28도, 맑음. 미풍... 듣고 있나요?
    당신을 좋아합니다.
    여기는 니노미야 아미. 야마토 케이스케, 응답하라. 오버! - <러프>

    아아 대강 이런 내용이었는데 정확하게는 생각이 안 나네요 --광하랑
    수정했습니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의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예요. 러프는 저 대사 하나로만 기억되는거 같아요. 정말 수도 없이 읽었는데 읽을때마다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왠지 아미의 고민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거 같아서... --KuMing

15. 사키 히와타리

15.1. 나의 지구를 지켜줘 (Please Save My Earth)

  • 나 알았어, 지금 겨우...알게 됐어. ... 우리들은 모두 미래로..미래로 돌아가는 거야. ... 네가 이렇게 그리운 것도, 아마.. 미래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일 거야.
    (모쿠렌이 죽기 전 시온에게 한 말. '미래'를 새로이 찾아가는 것이 아닌 '돌아가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 전세와 현세를 넘나드는 이야기 속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더군요)

15.2. 미래의 전각 (未?のうてな)

  • 미래는 등 뒤에서 다가와 앞으로 스쳐가는거래요. 그래서 과거는 볼 수 있지만, 등 뒤에서 맞게 되는 미래는 누구나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거죠.

16. 흥용

16.1.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지독한 열등감은 지독한 열성을 낸다.

17. 아즈마 키요히코

17.1. 아즈망가대왕

  • 체육복은 안으로 넣어서 입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여고생이 좋으니까!
  • 1. 난 그 체육복이 좋다. 2. I like... 3. YOU!!
    (순수한 변태선생 키무라의 명대사지요...)
  • 그럼 나도 '키무린'이라 불러. (역시 이걸 빠트리면 안된다구요; )

  • 실패야.. (by 오사카)

  • 카구라: "너 그 성적으로 잘도 이 학교에 입학했구나." 토모: "잘 모르겠는데.. 영어로 말해줄래?" 카구라: "유... 유 아 풀!"
    (최고의 번역 실력이다!)

  • 치요 아빠가 치요에게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없어. 토마토를 먹으란 말이다!!" 아하하. 정말 멋졌어요.

18. 타무라 유미

18.1. 바사라

  • '마음을 받아들인다'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 거예요

19. MATSUDA RYUCHI

19.1. 券兒 KENJI (권법소년)

  • 손을 뻗을 때는 마음에 동정심을 남기지 마라.마음에 동정심이 남아있을 때는 손을 뻗지 마라.
  • 공포를 모르는 인간은 모두 미숙한 시기에 사라져버린다. 공포를 알고 있는 인간만이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진정으로 강해지고, 마침내 그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거야.
  • 살기는 예리한 칼 끝 같은 것이다. 그것은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죽인다. 하지만 넌 칼 끝이 자신을 향해 올 때 자기의 칼 끝으로 그것을 막아내려고 하겠느냐?

20. 타카하시 츠토무

20.1. 지뢰진(地雷震)

  • 당신은, 사람을 죽인 적 있어요?
    있지.
    그래요? 어떤 느낌이었나요?
    한 번 하고 나면 그만 둘 수가 없지.
    「쾌감」이란 뜻?
    해석은 자유다.

    지뢰진 11권. 대사 자체보단 그림의 스타일과 대사의 완급 때문에 멋있다고 생각하게 된거 같다.

21. Kazumi Yamashita

21.1. 天才柳澤敎授の生活 (천재 유교수의 생활)

  •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그 사람에게 최소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법이야.
  • 사람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선 안돼. 다른 사람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로, 자신의 내면도 표현되는 법이야.

22. Kaori SaKi

22.1. 봄이여 오라!

  • 받아들일 수 없다면, 남의 사정을 애써 알고 싶어해선 안돼.

    18금 남성향(..) 만화 '봄이여 오라!'. 단순히 야한 만화라고 생각할 때쯤에 저렇게 의미심장하고 정곡을 찌르는 장면이나 대사가 나오더군요. 들춰낼 때마다 상처가 벌어지는 과거를 집요하게 케묻고는 다른 사람에게 가볍게 옮기고 다니는 수다쟁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 No.1

23. 이노우에 다케히코

23.1. 슬램덩크(Slam Dunk)

  • "난 천재니깐.""
  • "정말로 좋아합니다!"
  • ...멍청이... --流川 楓(서태웅)
  • 왼손은 단지 거들 뿐.
    마지막권, 몇 초 남지 않은 긴박한 상황에서 하나미치가 깨달은 것은 결국 가장 기본적인 것-농구건 삶이건 모든 것에 있어서의 初心-으로서, 그 짧은 순간 루카와와의 공명이 생긴다. (아주 잠깐의 시간이지만 그 둘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순간은 순수하게 공동의 기쁨을 가진 자아끼리의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이 아니었을까.) --kiryu

24. 김성모(김화백 -_-)

  • "뼈와 살을 분리해주마." (오오~ 실전에서 상대방에게 굉장한 압박을 줄 것 같은~ 하하)
  • "깊은 산 속 웅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 ..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
  • 뭐긴 뭐야? 공중전화번호부책 느낌이지 .?
  • ...왱알왱알...(이른바 근성조의 대사)
  • 필요없어!

See http://blog.naver.com/upsfgo1?Redirect=Log&logNo=10020840928

25. 아베 요시토시

25.1. Nia_7

  • 인도인의 몸의 70%는 카레로 이루어 져 있다고 합니다.
  • 이제야 비로소 공복감을 망각하게 해주는 하얀가루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거야.

저 대사를 보고 아베 요시토시의 언어 유희에 몸을 떨수밖에 없었음..


26. 모리타 히로유키

26.1. 고양이의 보은

  • 너는 너의 삶을 살아내야해. (만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사.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좋다. 특히 요즘처럼 마음이 방황하는 때는 더욱더. 그러나 한편으로는 만화의 주제를 관객에게 주입하는데에 한몫하는 것 같아서 속이 조금은 느끼해지기도...)
    음...뭔가 말이 어색하네요.. 약간 다른 해석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이 안나는군요.. 너는 너를 찾아야해? 비슷한 거였던 거 같은데..
  • 너는 니가 되는것을 익혀야만 해
  • 맛에 대해서 가치를 정할수 없죠. 마실때마다 다르게 느껴지니까 말이에요.-녹차에 대하여
  • 고마워 유키. 나 틀리지 않았던 거야. 고양이를 구했던 것도. 기분을 잃고 말았던 것도. 모두 중요한 나의 부분이였던 거야.

27. 하라 테츠오(그림), 부론손(글)

27.1. 북두의 권

  • 넌 이미 죽어있다.
  • 네놈들의 피는 무슨 색이냐!!!!
  • 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닷!!!!!!!!!!!!!!!!

28. 이노우에

28.1. 베가본드

보장원의 인헤이가 젊은 무사시에게:
{{|
많은 적에 둘러쌓여 살아온 듯 하다만... 허나 그것은 너 자신이 만들어낸 적에 불과해. 네가 이루는 살기가 만나는 모두를 적으로 만든다. 앞으로 또 몇이나 죽이려나...? 허나 그런 것은 강한게 아니야. 어설픈거지.
|}}

무사시가 잠들어 있는 노년의 세키슈사이(당대의 천하무적)를 내려다보며 마음속으로:
{{|
아버지는 천하무적이라는 칭호에 사로잡혀 넓은 천하를 좁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기 아들마져 두려워 했는가. (하지만) 천하는 무한히 넓게, 모든 것을 감싼다. 아버지... 여기에 진짜가 있습니다.
|}}

29. 미우라 켄타로우 (Miura Kentarou)

29.1. 베르세르크

{{|
내게있어 친구란 다릅니다.
결코 남의 꿈에 이끌려 다니지 않고...
누구의 강요도 받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스스로 정하고 나아가는 자...
그리고 그 꿈을 짓밟는 자가 있다면 전력을 다해 대항하는.. 만약 상대가 나라해도..
내게있어 친구란 그런.. '대등한 자' 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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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 그리피스 --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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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뭔가를 향해 달리다간 또 뭔가 한가지 놓치고 지나가는법.
그런거지.. 그런거야.. 살고 죽는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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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 (대장장이) 고드 --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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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으려 하는 것과 공포에서 도망치는 건 다른거야.
공포에 자기 자신을 잊은 채 흘러가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움직인 사람들은 당연히 살아남는 법.
신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사람에게 감당하기 힘든 운과 불운을 내리지만, 그래도 인간이 스스로 어떻게든 해볼 수 있을 정도의 여유는 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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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매춘부 집단의 리더) 루카 --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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