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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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바에 의하면 노스모키안중 공포의 왼손잡이에 지원, 영후 phillife anarch syan ...가 있다. (왼손잡이들은 자진신고하시오소서. 왼손잡이들끼리 힘을 합쳐 오른손잡이들을 이땅에서 .... 참자...평화공동체다)

왼손잡이/오른손잡이/양손잡이 투표해 보면 재밌겠군요. ;)

왼손잡이가 되는 원인

소시적 수능모의고사 외국어영역 지문에서 읽은 내용이다. 아기가 태어날 때 산소결핍으로 뇌의 세포가 일부 파손되면, 무한한 용량을 자랑하는 뇌는 파손된 부위의 기능들을 파손되지 않은 부위로 모두 옮겨서 작동한다고 한다. 이때 좌뇌의 기능들 중 일부(오른손만의 특징, 칼질, 활질, 글질)가 우뇌로 옮겨가서 자리잡게 되면 그 아이는 평생 왼손잡이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간혹 태어날 때의 사고로 바보가 된 사람이 어느 특정 분야에 천재적인 자질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들을 치천재라고 부른다. 이 경우에 있어서도 뇌의 기능이 일부 손실되고 일부 자리를 옮겨잡는 동안 특정 부위에 초과자극이 가해져 비상한 능력을 갖고 태어나는 것이다. 윌리엄스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숫자를 세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기타 여러가지 지적장애를 나타낸다. 이는 특정 단백질 효소가 작용하지 못해서 뇌의 몇몇 기능이 쇠퇴되거나 소멸되는 증후군인데, 이들 윌리엄스증후군 환자들은 언어와 청각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십여 개의 외국어를 손쉽게 마스터하고, 절대음감을 지니고 비상한 음악적 재능을 나타내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왼손잡이였다고 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 안형진
아인슈타인이 왼손잡이라고는 하는데, [http]칠판에 글씨를 쓰는 사진에는 오른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Puzzlist
저는 자세한 건 모르지만, 아인슈타인이 왼손잡이라고 주장하는 사이트가 구글검색으로만 5,000여개 쯤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http://duke.usask.ca/~elias/left/famous.htm 에서는 이렇게 기술하고 있군요: How is it known that Napoleon or Einstein was left-handed? Einstein wrote with his right hand, but may have exhibited left-hand dominance for many other activities.뭐, 제가 아인슈타인이 왼손잡이였다고 주장한 적은 없으니, 이쯤에서 관두겠습니다. -- 안형진

See also http://kdaq.empas.com/dbdic/db_view.jsp?num=4166544

체험에 입각한 왼손잡이의 몇가지 특성


  • 왼손잡이라고 여기저기서 눈치를 준 어린시절의 상처를 평생 안고 살아간다.
  • 그러나 때로는 이러한 내적 좌절감이 창조적 에너지 발산의 분화구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희망을 짓씹으며 살아간다
  • 왼손잡이하고 나란히 앉아서 밥먹으면 오른손 잡이들이 불편함을 느낀다. 그때 왼손잡이는 속으로 생각한다 (나두 너랑 밥먹기 싫어 임마)
  • 왼손잡이들이 공책에 필기를 할때 잘 관찰해보면 공책이 오른쪽으로 비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한글의 특성상 글씨는 오른쪽으로 나아가며 쓰게 되어 있는데, 왼손으로 글씨를 쓰면 쓰고 있는 글씨가 잘 안보이므로, 쓰고 있는 글씨를 보면서 쓰기위한 행동이라 볼수 있다.

개인별 왼손잡이 증상



  • 지원의 경우 양손잡이인지, 혹은 왼손잡이인데 어릴 때 오른 손을 쓰도록 강요받아서 글 쓸때와 밥먹을 때 오른손을 쓰는지 잘 모른다. 어쨋건, 어릴 적 밥먹을 때 왼손을 쓰면 아주 혼났던 기억이 난다. (글 쓰는 것에 대해서는 잘 생각이 ...)

  • 늘 오른쪽이 불안하다. 가령 글을 쓸때 가능하면 행의 중간에 끝내기 보다는 행의 끝까지 가서 마쳐주거나 균형을 잡고싶어 하는데, 지상의 거의 모든 책들의 행이란것이 왼쪽은 가지런한데 오른쪽은 들쭉날쭉이다. 이걸 불안해하기 때문에 은연중에 좌우균형을 잡기위해 '표' 따위를 선호하는지도 모를일이다. 오른쪽이 불안하다.

  • 반면에 오른손잡이들의경우,들여쓰기사용법에 의한 왼쪽 경사를 불안해한다. 왼손잡이에게 왼편들여쓰기식 페이지는 이따금 만나게되는 단비다.
    코딩습관에 의해서인지 코드의 오른쪽모양새 보다는 왼쪽 들여쓰기에 더 신경을 많이 씁니다. 들여쓰기가 되어있지 않은 FLAT한 코드를 보면 오히려 불안하고 짜증이 납니다. 오른손잡이인데도 말이죠 :) --스카리

  • 어느날 문득 알게 된 특징인데, 화장실에 세면대가 두 개 있는 경우 왼손잡이지원은 항상 우선적으로, 오른쪽 세면대를 사용한다. 그리고 보통 른손잡이들은 왼쪽 세면대를 우선적으로(즉, 둘다 비었을 경우 왼쪽을 먼저) 사용하는 것 같다.
    동의 한표 :) --adelaide

  •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두분 다 왼손잡이셨다. 그래서, 집에서 No Touch당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맹렬히 간섭당하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모두 오른손, 집에서 한 것들은 다 왼손이라는 공식이 생겼다. 정확하게는 양손잡이다. 한가지, 묶음 서류 등에 스테이플러를 찍을 때, 오른손 잡이가 들춰보기 편하게 찍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끔 까먹는다. 어느쪽으로 찍든지, 별 불편한게 없겠지...하고 은연중에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Roman

  • 윤구현은 단 두가지만을 왼손으로 한다. 사격과 가위질이 그것이다. 이제 더 이상 사격할 일은 없을테고, 가위질에서는 오히려 편한 점이 많고 가끔 불편함을 느낀다. 고깃집에서 오른손으로 능숙하게 고기를 들고 왼손으로 자연스럽게 자를 수 있다. 이럴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그러나 가끔 오른손 잡이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가위를 잡으면 가위질을 못한다.
    단 한가지 경우에 오른손으로 가위질을 한다. 나는 군에서 내무반에 한두병씩 있는 이발병을 하였다. 이발용 가위는 당연히 오른손잡이용이었고 무수히 노력한 끝에 머리를 깎을 때는 오른손으로 가위질을 한다. 이건 왼손으론 못한다.(왼손잡이 이미용사들은 자신들을 위한 가위를 비싸게 맞춰야 한다)

  • 영후는 어릴적 야구를 할때 문제가 된적이 많다. 동네 꼬맹이들 수준의 야구에서 '왼손잡이용 글러브' 란 흔치않기때문이다. 오른손잡이들이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던진다면, 난 왼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던져야 했다. 그리고 밥먹을때면 항상 왼쪽 끝자리에 앉을려고 한다. 일단 나부터 불편하니깐. 글쓰는것만큼은 어릴적 어머님의 교육으로 오른손을 쓴다. 글쎄..영후는 어려서 그런지 왼손잡리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생각이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다. 주위 사람들은 오히려 '너랑 왼손잡이랑 은근 어울린다' 등등의 말을 하거나 내가 왼손잡이란걸 알아도 '그럴것 같았어' 등의 말을 한다.
    syan은 고등학교때 서클이 야구부였습니다. 야구부 장비실에 왼손잡이 글러브가 한개가 있었는데, 하필 담당 체육선생님이 왼손잡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10여분의 선생님의 놀이가 끝난 다음에서야 전 친구와 캐치볼을 할 수 있었습니다. -_-

  • ChatMate는 마우스를 왼손으로 쓴다. 젓가락질도 왼손으로 '할줄 안다'. 그러나 그밖에 왼손잡이 다운 점은 별로 없다. 거참...

  • sweetaby는 왼손잡이입니다. 글씨를 왼손으로 쓰는데.. 사실 그거 앞에서 보면 저도 민망해요. 오른손으로도 쓸 수는 있는데.. 역시 급하면 왼손입니다. 밥은 오른손으로 먹구요.. 근데 혼자 집에서 먹을때는 왼손으로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하죠... 볼링과 서예는 오른손으로 하고.. 당구는 왼손으로 칩니다... 축구는 오른발로 하고.. 던지기도 오른팔이 더 힘이 좋은 것 같던데.. 가위질, 바느질은 왼손으로 하고.. 과일은 오른손으로 깍습니다. 주로 힘을 요하는 일은 오른손이 하고, 섬세한 일은 왼손이 합니다.. 사실 처음 그 일을 배울때 어느 손으로 시작했는가가 좌우하는 것 같기도 해요..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sweetaby씨는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모두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From : 손이지배하는세상 --김우재
    오호.. 재미있군요. 저는 주로 힘을 요하는 일은 왼손으로 하고 섬세한 일은 오른손으로 하거든요.. 글씨쓰는 것은 오른손으로 하고, 던지기, 등등 모든 운동은 왼손으로 합니다. 젓가락질은 오른손으로 하구요.. ;) --지원
    저는 지금까지 제가 어느정도는 비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극히 정상이라니.. 아주 기쁘네요. :) --sweetaby

  • 100% 오른손잡이였던 Puzzlist는 건초염 때문에 부득이하게 왼손을 단련(?)하였는데, 웬걸 의외로 자연스럽게 잘 된다. 심지어 볼링까지. 오십보백보는 차이가 없는 거지만, 볼링의 50점, 100점은 차이가 크다. :) Puzzlist의 운동신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왼손으로 저 정도니 오른손은 얼마나 잘 칠까"라며 감탄한다.

  • anarch는 글쓰기,가위질 밥 먹기 등등을 왼손으로 합니다. 오른 손으로 하는 건 농구 할때 슛정도 군요...

  • syan은 글쓰기, 젓가락질은 오른손으로 합니다. 그 외에 당구, 볼링, 농구, 야구 등의 놀이는 왼손으로 하구요. 공부는 오른손, 놀이는 왼손으로 역할 분담이 잘 되있다는 생각을 간혹 합니다.

  • ace8은 집에서 별다른 간섭없이 글쓰기, 밥먹기 등을 왼손으로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의 간섭에 오른손으로 글쓰기를 할 밖에 없었습니다만 현재 오른손으로 글쓰는 일은 없습니다. 이 외에 다른 일은 양손을 고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물건들의 사용(가위, 주전자, 칼, 문고리 등등)은 오른손 잡이 위주로 만들어져있고 사회의 시선(왼손으로 술을 받으면 건방진 사람, 경례와 악수는 오른손이 정상)에 별 수 없이 오른손을 많이 쓰게 됩니다.

왼손잡이와 문화에 대한 시큰둥한 생각

  • 서양사람들은 밥먹을때 오른손엔 칼, 왼손엔 삼지창 양손을 골고루 사용한다. 좌우 골고루 사용하는 그들의 문화가 더 평등하다는 느낌을 한국의 왼손잡이로서 가져본다.

    두 손 중 어느 한쪽을 특히 "왼손"에 부정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인류 전반에 걸쳐 거의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우리가 "서양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left, right를 각각 부정적, 긍정적 의미로 사용해왔다. 물론, 드물긴 하나 문화에 따라 왼쪽에 더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는 곳이 있고, 문화인류학자들은 이런 문화를 연구 대상으로 여겼다. 어차피 인간은 비대칭 존재이다. 심장이 가운데 있지 않는 이상 완전한 "자기 평등적 인간"은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아이를 안을 때는 대부분 한 손으로 엉덩이 등 아래쪽을 받치고 나머지 한 손으로 머리의 위치를 잡습니다. 이 때 받치는 손은 무게를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쓰는 쪽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런 이유로 오른손잡이가 더 많은 것이 아닐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아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왼쪽 가슴으로 안아주어야 할 필요가 생기고, 그에 따라 오른손잡이가 많아진다는...의견을 제시해보는 --godai

  • 심장은 정중앙에 있지 않나? 다만 left ventricle에서 피가 나가기 때문에 박동을 왼쪽에서 느끼는걸루 알고 있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왼쪽에 있습니다. 덕분에 왼쪽 폐가 오른쪽 폐보다 작구요. -- RedPain
    인체의 신비전에 가 보니까 심장이 가운데에 있던데요? 폐도 두 개의 크기가 비슷하고.. --지원
    See also 심장의위치

  • HowToThinkLikeLeonardoDaVinci 라는 책에 보면, 이따금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보거나 작업을 하는것도 뇌의 할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 마우스를 왼손으로 움직여보라. 느낌이 다르다. 하루 날잡고 왼손의 날로 정하여 밥먹고 글씨쓰고 그러는거 해보라. 머리가 상쾌해지는걸 느낄수도 있다. 양손항해라는 것도 양손을 공히 중히 여기자는 취지로 연구 개발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너무 왼손잡이들 가지고 구박을 일삼을 것이 아니라 그대도 왼손을 사용해보라고 이따금 권하고 싶어진다.

  • 보통 '문'에 손잡이는 오른손잡이의 편의를 위해 왼쪽에 달렸다. 마찬가지로 냉장고의 손잡이 역시 왼쪽에 달렸는데 이것은 오른손잡이를 위주로 만든다고 만들었지만 정작 잘못 고안된 방향성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다른 문들이야 전부 오른손으로 문을 열면 끝이지만 냉장고의 경우에는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으로 문을 열고서 왼손으로 물건을 꺼내도록 되어있어서 불편한데 방향성에 대한 실수로 그렇게 고안됐을 것이라는 것이다.

    외국 영화를 보면 왼손으로 열고 오른손으로 꺼내는 냉장고도 있습디다. e.g. CastAway

  • 이젠 익숙해졌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남다른 것을 여전히 느끼죠. 왼손잡이를 보는 그들의 질문은 언제나 "어떻게 왼손으로 글을 쓸 수가 있지?"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왼손을 불완전한(글쓰기등 섬세한 작업이 불가능한) 손으로 여기고 있더군요.

왼손잡이라 불편한 점

  • 그 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언젠가 지하철 표를 넣을 때, 무의식중에 왼손으로 표를 넣고 오른쪽으로 지나가려 했던 적이 있다.

    ChatMate도 이거 많이 당했다. 번번히 당하면서 또 당한다. :(

    worm도 그랬다. 내가 멍청해서 그런줄 알았다. ㅠ.ㅠ 서럽다.
    오른손잡이에게도 역시 불편하다. 짐을 들고 다니는 경우에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에 당연히 짐을 들게 된다. 가끔은 철커덕하면서 표를 개찰해주고 내릴때에는 수집통에 던져넣던 옛날 지하철개찰구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 - DrFeelgood

    습관 들이기 나름이죠. 40% 정도의 왼손잡이인 :) Puzzlist는 양쪽 다 한 번도 실수한 적 없습니다. 표를 안 뽑아간 적은 있어도. :(
    사실 더 불편한 건 와이셔츠 왼쪽에만 주머니가 있다는 거. 왼손으로 뭔가를 꺼내려면 꽤나 불편하죠.

  • Tasy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휴지를 사용후 휴지통에 넣을때 오른쪽에 휴지통이 위치해 있어 난감했던 적이 많다

  • lita는 왼손잡이가 아니지만, 왼손잡이인 친구의 말을 들어보면, 펜으로 글씨를 쓸 때, 항상 왼쪽 새끼손가락 왼쪽면에 잉크가 묻게 되어서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 화장실 휴지는 언제나 오른쪽 벽면에 걸려있더군요. 아니 변기가 오른쪽 벽면에 붙어있는거겠죠.

잘 알려진 왼손잡이 인물들

  • 폴 매카트니 : 기타키를 거꾸로 잡고도 아무 문제없이 곧잘 연주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감탄스럽다. 락 그룹의 기타리스트중에는 왼손잡이들이 꽤 있다. (일설에 의하며 매카트니는 악보를 읽을 줄 모른다던데...?)
  • 지미 핸드릭스 : 모든 기타리스트가 한 수 접어주는 말이 필요없는 기타 짱. 오른손잡이용 기타를 왼쪽으로 메고도 잘쳤다고 한다.(그냥 왼쪽으로 메버리면 줄의 위치가 반대로 되죠.) => 지미 헨드릭스를 비롯한 왼손잡이 기타리스트들이 오른손잡이용 기타를 쓸 때는 줄을 반대로, 즉 왼손잡이용 기타처럼 묶어서 사용합니다. 오히려 재미있는건, 지미 헨드릭스 모델로 나온 Stratocaster는 반대로 오른손잡이를 위해 세팅된 왼손잡이용 모델이란 점입니다. 헤드의 로고까지 완벽하게 미러 이미지로 되어있죠.
  • 커트 코베인 : 이 아저씨도. 이 아저씨는 왼손잡이용 기타를 쳤다.
  • 대표적 좌완투수로는 RandyJohnson, 송진우가 있겠지요. 농구 선수로는 허재~ :) 라기라기
  • 김덕수 : 한울림 연주를 잘 보면 김덕수씨는 다른 사람들과는 반대로 연주를 하고 있다. 오른손잡이 천지인 한국에서, 그것도 무슨일이 있어도 왼손잡이를 오른손잡이로 교정(?)시키고야 마는 전통-.-속에서 왼손으로 장구치기는 정말 어려웠을것이다. 주법, 요령 모두 혼자 터득했을 것이다...그런데도 난 아직 이 아저씨만큼 장구잘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한마디로 존경스럽다.
  • 빌 게이츠 : 제 기억이 맞다면 이 아저씨도.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글씨를 썼다고 하더군요..거울에 비추어 보면 정상으로 보이는..
    -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화필을 왼손에 쥐고 오른손으로 그림 물감을 문질러 특수한 효과를 내는 버릇이 있었다. 그 결과 그의 그림에는 지문이 뚜렷하게 남아 오늘날 다 빈치 작품의 진품 여부를 가리는 잣대로 쓰인다...라고 하네요. :) lita
  • 마릴린 먼로 : 왼손잡이였다네요.
  • 찰리 채플린 : 이 분도 왼손잡이라는데..
  • 체리필터의 보컬분도 왼손 기타를 치시던데. -_-; 왼손잡이인지는 모르겠음.

패닉의 왼손잡이

  • 이적식 작사법을 대표하는 노래 중의 하나( 이적의 작사는 가히 천재적이라고 생각함. 손에 잘 잡히지 않는 것을 정확하게 가사로 풀어내는 능력)
  • 실제 왼손잡이에게는 별로 공감이 안간다고 함
    -패닉의 왼손잡이는 실제 왼손을 쓰는 왼손잡이를 소재로 했다기 보다는, 남들과 다른 사고, 다른 생각, 다른 가치관을 용납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불평이라고 생각합니다. --ChatMate

오른손잡이의 외도

  • Kenial의 기억의 한도 내에서는, Kenial은 항상 오른손잡이였습니다. 어느날인가 '왼손에게도 기회를 주자'라는 생각으로 식사할 때 왼손을 사용하기 시작했었죠. 뭐 왼손을 사용한다고는 해도, 오른손으로는 젓가락질하고 왼손으로는 숟가락으로 국이나 밥 떠먹는 정도였지만.. 지금은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고 오른손으로 밥을 떠먹을 수 있는 수준까지 되었답니다 :) (물론 아직도 서투르지만요)
    이것때문에 생겼던 에피소드가.. 독일여행을 하던 중에, 한 중국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한 백인이 제가 젓가락질을 하면서 밥 먹는 모습을 주의깊게 보고 있더군요.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며 먹고 있다가, 아무 생각 없이 왼손으로 젓가락을 옮겨쥐고 오른손으로 숟가락을 쥐고 먹으려 하는데.. '헉'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그냥 젓가락질도 신기한데 양손으로 하는걸 보니 놀랐던 것일까요? --Kenial

  • 저같은 경우엔. 우뇌의 발달이라는데 (근거는 없지만) 흥미가 생겨서 왼손잡이 연습을 했습니다. -_-; 밥도 왼손으로 먹고 이거저거 다 해봤는데. 음 뭐랄까 글씨는 오른손으로 쓰는게 나은거 같고 (오른손잡이가 만든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거울글씨는 왼손이 편하고. 종이를 센다던가 책을 넘긴다던가. 마우스를 움직이는것. 완벽한 양손잡이보다는 보조를 해주게 된 쪽이 되어버렸다는 느낌. 확실히 느끼는거지만 양손을 다 쓰는 일을 할때 무척 편하더군요. 우뇌가 발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_-; 우리나라의 석전 황욱선생과 또 유희강선생이 말년에 뇌졸증으로 좌수 서예를 배워 좌수서예의 대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재밌습니다. [ISBN-8989465060]
[ISBN-895271752X] 이 책들은 왼손잡이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본 책들 -_-;-가영

  • 주원기는 고3 생활이 시작될 무렵 우뇌를 계발한다는 미명 아래 함께 식사하는 친구들의 구박을 견디고 왼손 젓가락질을 연습했습니다. 아직 김치 찢기, 생선 가시 발라내기, 면발 집기 등 고난도(!) 작업은 다소 버겁네요. :-) 2004년 6월 14일 점심시간에 우연히 이 페이지를 발견하여 왼손마우스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L자형 책상 오른쪽을 사용하는지라 마우스를 왼쪽으로 돌려 놓으니 오른쪽에 메모할 공간도 여유가 생겨서 좋습니다. 타이핑을 마치고 오른손이 나도 모르게 허공을 헤매곤 하지만 곧 익숙해질 것 같군요.

  • 왼손을 쓴다고 정말 우뇌계발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익숙한 생활습관들을 전혀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주는 신선함이 있다. 왼손으로 이빨을 닦게 되면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이빨에 좀더 섬세한 애정을 기울여 닦을 수가 있고, 왼손으로 걸레질을 해보면 안쓰던 근육을 쓰게 되어 몸에 새로운 활력이 생긴다. 아직 왼손 젓가락질과 필기까지는 도전해보지 않았는데, 차츰 왼손으로 하는 것을 늘려볼 생각이다. 왼손에게도 기회를 주자! --SeeReal

왼손잡이 사회를 만듭시다! 왼손잡이 사회를!...-_- 그곳엔 운전대도 왼쪽이고 책도 왼쪽으로 읽을수 있고 우측통행을 하고......등등...왼쪽잡이사회에 대한 의견 바랍니당.^^ 쿠쿠..
운전대는 지금도 왼쪽에 있는데요. :) 그리고 왼손잡이에겐 좌측통행이 더 좋지 않나요? 의외로 왼손잡이를 위한 배려가 많군요. ;)

음... 운전대는 왼쪽에 있지만 여전히 불편합니다. 오른손잡이들 보면 오른손으로 운전하고 왼손은 차창에 걸칩니다. 무쟈게 편해 보이져. 근데 저같은 왼손잡이는 잠깐 정차할 때는 그렇게 편하게 있다가 차가 움직이면 다시 왼손으로 운전하고 오른손은 어정쩡하게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는게 왼손잡이들에게는 더 편할겁니다. 왼손으로 운전하고 오른손은 창에 걸쳐놓고. 크하하. - 팬소년

왼손 마우스 쓰시는분 있습니까 -_-?
어제 왼손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양손항해에는 그만이군요. 화살표와 마우스를 자유자재로 쓰는 기분은 정말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 . -- 최종욱

저는 처음부터 왼손으로 마우스를 썼는데..그 덕분에 저에게 처음 컴퓨터를 배운 제 동생도 오른손잡이지만 마우스는 왼손으로 합니다..(원래 마우스는 왼손으로 쓰는 줄 알았데요.:-] ) --anarch

한글컴퓨터자판은 오른손잡이보다 왼손잡이에게 편하다는 말이 있던데 실제로 그런지 궁금합니다. --세벌
팔이 아파서 한동안 왼손마우스질을 했는데, 익스플로러나 기타 소프트웨어들의 단축키들이 모두 키보드 왼쪽에 몰려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팔이 아프던 말던 그냥 오른마우스질한다는.. --안형진 2003-02-25 12:11:49
저는 왼손잡이에 꽤 가깝지만, 두벌식이 편한 것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요즘 세벌식을 익히고 있는데, 세벌식도 아직까지는 크게 편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더 자연스럽게 쓸 수 있을 때까지 익혀 봐야 알겠지만.. :) )--지원

초등학교 6학년 사회책에 보면 인권을 얘기하면서 왼손잡이에 대한 차별이 나온다. 왼손잡이라고 맞고 자란 나에게 놀라웠다. 그렇다 세상은 변해간다. ^^; --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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