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가이드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정크 푸드(Junk Food)를 먹어야 할 때도 있는 것. 잘 먹고 잘 삽시다. :)



예전에는 그래도 햄버거집마다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메뉴가 있었고 특색과 철학이 있었는데, (파파이스에서는 닭고기, 아이스티. 맥도날드는 맥너겟. 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 등으로) 요즘은 다들 남의거 따라하느라 바빠서 별재미없게도 평준화되어 버렸다.

이런저런 연구를 시도하는 게 오히려 롯데리아인 것 같네요. 라이스버거도 그렇고 김치버거도 그렇고. --Joana

1. 먹을것 가이드


  • 햄버거가 가장 맛있는 곳: BurgerKing
    하디스에서 팔고 있는 칼스 주니어의 햄버거도 괜찮습니다. 원래 서울 강남역에 칼스 주니어가 있었는데, 하디스가 칼스 주니어를 흡수한 모양입니다. 하디스의 노란색 별모양이 원래는 칼스 주니어의 상표였죠. 칼스 주니어는 세트메뉴 하나에 6000~7000원 정도했었는데, 그 돈을 줄 만 했습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star"라는 이름이었습니다(올스타, 수퍼스타...이런 식으로). 그곳의 햄버거에 비하면 와퍼도 너무 왜소해보였습니다. 그런데 하디스가 칼스 주니어의 메뉴를 대부분 가져오면서, 값을 내리고, 양을 형편없게 만들어버려서, 전혀 특징없는 햄버거를 만들어버렸습니다. 다만, 칼스 주니어 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메뉴가 딱 하나 있는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올스타 아니면 수퍼스타인데, 가격이 다른 것에 비해서 많이 비싸므로, 직접 하디스 매장에 가보시면 쉽게 감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 너겟이 맛있는 곳: 맥도날드
    그런데 맥도날드는 닭메뉴가 맛이 전부 똑같아요.. ;;
  • 뼈없는 닭고기(핑거휠레)가 짱인 곳: 파파이스 (파파이스 따라만든 켄치의 그 뭐시더라..는 좀 아니다. 무엇보다도 허니 마스타드 소스의 맛이 문제.)
  • 윙 맛있는 곳: 역시 파파이스. 핑거휠레보다 윙이 먼저 나와서 그런지 좀더 관록있는 맛이다. ^^;
  • 새우버거가 맛있는 곳: 불행히도 맥도날드, 롯데리아 모두 별로다. -.-; (맥도날드는 그나마 치즈 한 장 추가되므로 참고.)
  • 김치버거가 맛있다!: 맥도날드(근데 이젠 안 판다..-.ㅜ;)
    • 롯데리아 김치버거도 맛있습니다. '햄버거'라고 할 수는 없지만 ^_^;
  • 후렌치 후라이가 맛있는 곳 : 맥도날드가 최고가 아닐까요. 롯데리아는 기름에 쩔어 느끼하고 파파이스는 괴상하고 ...
    • 파파이스의 케이준 감자도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케이준 감자 아니면 안 먹는 친구도 많아요!
      • 파파이스는 케이준프렌치프라이가 나오기 전에는 텁텁해서 먹을 수 없는 감자였죠. 맥도날드는 전세계적으로 후렌치후라이의 맛에 일관성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 맥도날드 감자는 너무 짜요. X-( 소금을 너무 많이 쳐서 손이 다 절여집니다.
      콜라를 먹게하기 위해서라는 카더라통신이 있습니다.
      왜 짜냐고 물어보니까 닭집 아저씨도 같은 말을 하더군요. 콜라 더 먹일라고 그런다고... -- 최종욱

2. 마실것 가이드


  • 코카콜라를 주는 곳: 파파이스
  • 펩시를 주는 곳: 하디스, 피자헛, 롯데리아 (그래서 내 친구는 건너편 KFC에 가서 콜라를 사서 간다는...worry)
  • 칠성사이다를 주는 곳 : 롯데리아 (유일)
  • 탄산음료의 리필이 자유로운곳: 하디스.
    맥도날드, 롯데리아, 파파이스, KFC, BurgerKing은 2002/10/01자로 리필 중단 -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여부 조사 들어간 직후 리필 재개. 현재 리필 됩니다.
  • 아이스티를 주는 곳: 파파이스, BurgerKing
  • 뜨거운 홍차만 고집하는 곳: 맥도날드
  • 코코아를 주는 곳: 파파이스, BurgerKing, 맥도날드, 던킨도너츠(코코비가 더 맛있다..^^;)
  • 그나마 가장 나은 원두커피를 주는 곳: 파파이스
  • 아이스커피가 가장 맛있는 곳: 롯데리아(계절메뉴라 아쉽다..)

6. 롯데리아, 니들이 게맛을 알어?

게으른 미야코가 저녁밥 대신 가끔 때우던 집 앞 롯데리아에 새로운 버거가 또 나왔더군요. '햄버거의 명품 크랩(게살)버거' 라는 주접스런 광고를 보면서 호기심에 사먹어 봤습니다. 예상대로 맛과 식감(씹는 맛)은 새우버거와 똑같았어요. 패티는 게맛살이고, 허니머스타드 소스가 약간 발려진 것이 새우버거와 다른 점입니다. 아무래도 롯데리아의 새로운 야심작 크랩(crab)버거는 역시나 어쩔 수 없는 크랩(crap)인듯.

사실 전 이 햄(?)버거를 먹기전까지 신구씨의 티비광고를 본 적이 없답니다, 대신 소문을 많이 들었죠.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랑 롯데리아 간김에 시켜봤습니다만, 그 결과는...(도전정신이 강한지라 도저히 안 먹고는 못배기겠더군요) 새우버거 패티에 오양게맛살을 갈아 넣은 맛.<-친구놈 동조... 나중에 티비광고를 봤습니다만, 맛이 별로여선지 그다지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여담입니다만, 둘이서 먹고난 후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렸다는. 그리고 새삼스럽게 안 사실...->롯데리아는 타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해산물(?)로 승부를 걸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새우버거,게버거,오징어링,새우팝콘...피시버거는 있던가 없던가 생각이 안남...추가로 창문과 벽의 인테리어용 스티커도 해산물이었음-_-) --seratti
피시버거는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크랩버그 세대의 롯데리아 알바가 아니라서 새로 생겼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알바를 하면서 먹을만한것은 역시나 불고기 버거밖에..--씨엔
ChatMate는 롯데리아에서 피시버거 먹어본 일 있습니다. 정어리로 만든 것으로 기억합니다. 팝콘새우와 오징어링은 좋아하는 메뉴고요. KFC의 '팝콘치킨'의 그 끔찍한 맛과, 맥도날드 새우버거의 실망스러운 맛에 비하자면야...

포장지에 게 껍질이 씹힐 수 있으나, 제품 원료이니 안심하고 드십시오. 라고 적혀있습니다. 보고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 . -- 최종욱

7. 아이스베리

1-2년 전 쯤부터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어느 새 서울의 이곳 저곳에 없는 곳이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빙수 전문점으로서 사람이 하나 혹은 둘이면 작은 빙수로, 대여섯명 이상이면 킹오브빙수로! 즐거운 휴식시간이 될 수 있는 곳이죠 :) 여러분들은 어떻게 드시나요? --Nainu

요즈음의 아이스베리에는 딸기가 없다!
요즘은 또 있어요. 코엑스점에 가보세여 :) --

아이스베리도 배불렀죠 리필이 안되다니! 버럭버럭!!(셋이서 킹빙 두개먹고 아이스크림리필까지해먹은) -- 버닝단무지

너무 맛있는 빙수들. 부산에도 두 곳(경대점, 서면점) 생겼습니다. 외출할때마다 꼭 들러서 사먹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휴리

여름만 되면 수박을 너무 좋아하는 졸린웅이는, 수박값이 비쌀때면 아이스베리 수박빙수로 속을 달랩니다 :)
아이스크림은 대학로점이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습니다. 리필이 안되는 이후로는 더 아쉬워졌지만요.

8. 와플하우스


빙수가 좋죠... 맛있어요 딸기빙수.. 와플도 맛있구요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