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할 때에는 ctrl-N 등으로 화면을 두 개 띄워놓고, 한 쪽에는 그림을 보고, 한 쪽에선 글을 입력하면 편합니다)
"영화 매트릭스"(등장 인물 이름, 스태프, 개념 등) 와 "노스모크"(노스모크의 페이지, 노스모크만의 개념 등)의 합집합 영역 內 열린 개념 집합 사용
*----------------< 아프리카 >--------------<BreakTheRulesWhenItCompensates>
| | *
| | *
| | *
| | *
| | *
| < 네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DawnBreakers------|------ NoSmokian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몰피우스--------|---컴퓨터에의한의식조정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기적유전자> |
* | |
* | |
* | |
* | |
* | |
<위키위키>---------- 왼손잡이 -------------------*
|}}A : 네오(Neo) --김창준
A-B : 노스모키안은 스스로를 한국 위키계의 DawnBreakers라고 부른다. 매트릭스 내의 네오는 기독교적 세계관에서의 혹은 플라톤 철학에서의 선각자, 예언자 등을 상징한다. 그의 이름의 Anagram이 One(유일자)이 된다는 점도 흥미롭다. 영화의 끝에서 네오가 "This is just a beginning" 비슷한 대사를 때리는데, 역시 스스로를 DawnBreakers로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김창준
E : 컴퓨터에 의한 인간의 의식조정 --김우재
E-F : 영화 DarkCity에서도 등장하는 개념이다. 우리가 현재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실제로는 컴퓨터/ 혹은 외계인에 의한 조작이라는 것. 우리가 사랑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모든 것들을 우리의 의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기적유전자의 프로그래밍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점. 이러한 면에서 매트릭스의 미래세계는 이기적유전자에서 RichardDawkins가 이야기하는 유전자에 의한 폭정이라는 개념과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김우재
D : 몰피우스(Morpheus) --김창준
D-B : 몰피우스와 DawnBreakers. 사실 영화 중에서 주인공 네오가 자각에 이르게 하는 데에는 몰피우스의 역할이 중추적이었다. 아이러니칼 하게도 그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잠의 신 Hypnos의 아들로 꿈을 관장하는 신의 이름과 동일하다. 꿈의 신이 잠자는 네오를 깨운 것이다. 아니 어쩌면 깨어 있는 네오를 꿈의 세계로 데려온 것일지도 모른다. --김창준
D-E : 컴퓨터에 의한 인간의 의식조정과 몰피우스. "컴퓨터에 의한 인간 의식 조정"이라는 테마와 몰피우스는 아주 긴밀하다. 이것은 메타포적인 관계로 보아야 한다. 영화 중 간간이 비춰지는 호접지몽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그러하다 -- 어느 것이 현실이고 어느 것이 꿈인가. 만약 컴퓨터로 인간의 모든 감각을 통제/조정할 수 있다면, 내가 현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지금 꿈이 아니라고, 혹은 꿈이 맞다고 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몰피우스는 또한 이 인간 의식 조정에 반기를 드는 역할을 한다) --김창준
D-F : 이기적유전자와 몰피우스. 몰피우스는 네오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그리고 나중에 네오는 몰피우스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고 한다. 이기적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희생시키는 이타적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이는 로버트 악셀로드의 기념비적인 저서, The Evolution of Cooperation에서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과연 종의 이득을 위해서는 개체의 이득을 포기할 수 있는 것일까? --김창준
G-A : 아프리카와 Neo. 매트릭스에서 Neo의 등장은 컴퓨터에 의한 지배에서 벗어난 신인류의 등장을 의미한다. 나무위에서 생활하던 호미니드들이 땅으로 내려왔을 때 겪었던 엄청난 선택압은 두뇌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손을 진화시켰다. 몰피우스에 의해 깨어난 네오역시 아프리카의 우리 옛 조상들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 --김우재
G-F : 아프리카와 이기적유전자. 이 둘의 관계는 명확하다. MitochondriaEve를 굳이 들먹일 필요도 없다. 오히려 미토콘드리아 이브는 직접적인 비교가 될 것이다. 아프리카의 초원은 삭막하다. 몇달간 비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러한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이 생성되는 곳에서 이기적유전자의 의도는 충실히 재현된다. 선택압이 강해지면 개체는 본질적으로 더욱 이기적이 될 수 밖에 없다.(혹은 극단적으로 협력하는 척 해야 한다) --김우재
A-C : 네오와 NoSmokian. 몰피우스가 네오를 꼬시면서 빨간약먹을래, 파란약먹을래 한다. 네오는 빨간약 먹으면서 하염없는 토끼구멍속으로 빠져든다. NoSmokian들 역시 노스모크에서 EditText하기 시작하면서 하염없이 노스모크중독으로 빠져든다.
What about 네오는 극중에서 담배를 피지 않는다 --김창준
B-C : 모든 NoSmokian은 한국의위키모델로서 24시간 깨어있는 사람들이다.C-E : NoSmokian과 컴퓨터에 의한 의식조정. NoSmokian들은 WikiWiki라는 컴퓨터시스템이자 공동의식시스템내에서 의식조정된다. 여기서의 컴퓨터는 물론 ArtificialIntelligence는 아니다. 하지만, WikiWiki는 모든 NoSmokian이 공유하고 있는 공동의식이며, NoSmokian들은 그 공동의식에 영향받는다.
H-A : 왼손잡이와 네오. 극 중 네오역을 분한 키아누 리브스는 실제로 왼손잡이이다. --김창준
H-F : 왼손잡이와 이기적유전자. 인류의 약 17%가 왼손잡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흥미롭게도 침팬지와 고릴라의 경우에도 적용된다는 점(About 17% of humans are left-handed. The same is true of chimpanzees and gorillas. ![[http]](/ns/imgs/http.png)
링크)을 고려해 볼 때 꼭 어떤 사회적, 문화적인 것을 따지지 않더라도 이러한 통계로부터 우리는 이기적유전자로부터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 왼손잡이가 드물다는 사실 자체는 그것이 어떤 유전자적, 생물학적 조건을 시사하는 것은 아닐까? --김창준
링크)을 고려해 볼 때 꼭 어떤 사회적, 문화적인 것을 따지지 않더라도 이러한 통계로부터 우리는 이기적유전자로부터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 왼손잡이가 드물다는 사실 자체는 그것이 어떤 유전자적, 생물학적 조건을 시사하는 것은 아닐까? --김창준Related, but somehow different theory from Fundamental Neuroscience
{{|
Humans, as a species, exhibit a right-hand dominance in most activities involving the hands. Individual humans, of course, may be right-handed or left-handed, and some individuals can and do use both hands with nearly equal facility. What seems to be unusual about humans, about 90% show a right-hand preference for many different tasks; other primates do not show such a consistent right-hand bias. Since control of the right hand is exerted mainly by the left hemisphere, which is the hemisphere dominant for most aspects of language, it is commonly thought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hand dominance and language.{{|
|}}
J-G : BreakTheRulesWhenItCompensates 와 아프리카.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팔려간 노예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들이 노예라고 교육받으면서 자라났다. 선천적으로 교육받은 이러한 무의식은 백여년간 그들을 종속상태로 묶어 놓았다. 노예해방은 충분히 보상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으므로, 그들은 그 규칙을 깼다. 자유를 위해서... --김우재
I-J : 위키위키와 BreakTheRulesWhenItCompensates. 일반적인 게시판은 쓰는 사람 또는 그 게시판의 관리자 만이 게시물을 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위키위키는 그러한 규칙을 깨버리면서 누구나 다 고칠 수 있도록 만들어 졌으며 그로 인해서 게시판을 훨씬 뛰어넘는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공간이 되었다. --Kwon
I-H : 위키위키와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좌뇌가 더욱 발달한다고 하듯이 왼손잡이는 우뇌가 더욱 발달한다. 위키위키는 왼손잡이에게는 좌뇌를 발달시킬 기회를 오른손잡이에게는 우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서 좌우뇌의 균형있는 발달을 가져올 수 있다. --Kwon
잡담 ¶
아.. 이것이 새로 만드신 게임이군요. 벌써 진행이 많이 되었네요.. .png ":)")
그런데 둘러보다가 BreakTheRulesWhenItCompensates 와 왼손잡이를 연결하고픈 충동이 생겼습니다. 혹시 '점프링크'나 비슷한 개념의 다른 요소도 도입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예전에 듣기로는 링크가 적절하지 않을 때는 링크요소를 고칠 수 있다(상당히 위키적이게..)고 들은 것 같은데, 아닌지요? 만약 가능하다면 상호 링크 관계도 연쇄적으로 고쳐지게 되는군요.. 흠.. --picxenk
그런데 둘러보다가 BreakTheRulesWhenItCompensates 와 왼손잡이를 연결하고픈 충동이 생겼습니다. 혹시 '점프링크'나 비슷한 개념의 다른 요소도 도입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예전에 듣기로는 링크가 적절하지 않을 때는 링크요소를 고칠 수 있다(상당히 위키적이게..)고 들은 것 같은데, 아닌지요? 만약 가능하다면 상호 링크 관계도 연쇄적으로 고쳐지게 되는군요.. 흠.. --picxenk아.. 한가지 더.. 만약 하나의 링크요소를 바꾸면서 더 좋은 개념을 이끌어내면 기존에 링크를 만든 사람의 점수를 뺏어오게되나요??
점프링크라는 것은 조금 무리겠죠. 차라리 그만큼 복잡한 판을 만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하루만에 이렇게 까지 진행되다니..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Kwon네. 게임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다른 누군가가 더 나은 관계성을 이끌어내고 이를 게임 참가자들에게서 설득해 낼 수 있다면 그 점수는 자신이 가져오게 됩니다. (물론 이건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참가자"와 "참가기간"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이 페이지의 게임 경우, 참가자나 기간 모두 open-ended로 시작한 것 같습니다.) --김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