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독서토론모임 두번째 책을 선정합니다. 현재까지 나온 것들은 아래의 책들인데 원하는 책들을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은 4월 5일 전까지 결정합니다.
확률적투표패턴
- TheFutureOfLife
카피원하시는분 신청가능.2002년에 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인데 아예 우덜이 뭉쳐서 번역해버릴까요?
- 이타적유전자
- 총균쇠
겁나는거 없는 순수깡통
만약에, 이타적유전자를 하게된다면 이타적유전자페이지에 잠시 논의된바와 같이 부분별 발제보다는 일정기간을 정해서 각자 논의하고 싶은 주제로 짤막한 주제발표를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가령 Jimmy로서는 이걸 교육적인 관점에서 논의해보고, 혹시 법률공부하는 분은 그쪽에서..그런식으로 자신의 관심/전공분야별로 이 책을 해석해보는 겁니다. 짧게. 그걸 모으면 재미있는 이타적유전자'지도'페이지가 나올것 같습니다. --Jimmy
|}}
참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독서토론모임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활발한 논의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영토모는 오프의 장점이 있죠. 오오..퓨젼이라..그럼 TheFutureOfLife 는 5월에 영토모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하고, 4월엔 이타적유전자를 읽고 4월 말까지 짧막한 주제발표를 하나씩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식목일까지 의견 받고, 참여하실 분들을 모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임시로 한번 의향을 물어보죠. --김우재
책을 읽고, 어떤 식으로든 글로 정리해보는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서툴고, 실수가 많다고 해도. 명백하게 잘못된 것은 누군가 지적해줄수 있지요. 사실 웹페이지에서 자신의 무지함을 드러내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용기있는 사람은 배울 기회를 더 얻게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사고를 좀더 명확하게 하고,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주지요. 한계인식은 새로운 도전을 부릅니다. --Jimmy
이타적유전자에 관한 Essay 참여하실 분. (당근 4월말까지 책은 읽으셔야 됩니다)
- 길이제한, 그런 거 없습니다. 모두 자신의 관점에서 읽으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타적유전자/김우재]
이런식의 페이지로 만드시면 됩니다.[이타적유전자/ZeroSumVsWinWin]
Jimmy는 이런식으로 주제표시를 하고싶군여 --;;; 교육의 문제를 제로섬구조/윈윈구조나눠서 생각해볼수 있는데 이를 이타적유전자 내용과 연결지어서 풀어보고싶은거지요. 뭐 반은 썼네.
참여가능하신 분들 | 한마디 |
김우재 | 아싸 |
JikhanJung | 에헤이요 |
Jimmy | 얄리얄리 |
이타적유전자/석 | 하나만 써야 하남유...? |
윤구현 | 이번에는 기필코... |
. | . |
1.1. Feedback ¶
누군가 발제를 올리면 그 글을 프린트해서 읽으세요. 모니터에서 읽는 것은 집중이 안됩니다. 책을 펴놓고 프린트한 것을 읽으면서 자신이 첨가해 줄 수 있는 부분과 이상한 부분을 체크하세요. 그리고 그부분이 정리되면 발제에 추가시켜주시는 겁니다. 꼭 토론을 하지 않더라도 이런 식으로 공동필기장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제하는 사람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프린트해서 읽고 자신이 이해한 내용과 비교하는 것은 하루 30분정도의 투자로 충분할 겁니다. 책이 완전히 이해가 되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부분은 이해가 안가는데요?라는 식의 피드백은 충분히 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발제자와 다른 모든 사람들의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책에서 나오는 수없이 많은 예의 하나를 요약해 주는 것도 훌륭한 피드백이 됩니다. 대부분의 발제자가 발제를 할때 일반화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풍부한 예를 들어 설명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발제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김우재
Jimmy는 새 페이지 올라오면 제 문서에 저장하여서 아주 작은 글씨로 재편집하여 책싸이즈로 프린트한후에 내용 읽어보고 제책,과학혁명의구조 각 장의 첫페이지에 붙여놓습니다. 그러면, 내용이 빨리 파악이 됩니다. 실력이 일천하여 뭐라고 코멘트했다가 망신당할거 뻔하니까 주로 다른분들의 글을 보고 배우는 형편이지만. 발제해주시는분들께 고맙게 생각합니다.
1.2. 감상문과 다큐먼트모드 ¶
쓰레드모드의 토론도 중요하지만, 어떤 공동의 산출물을 남기는 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고, 공부가 많이 됩니다. 발제자가 정리 요약문을 올리면, 다큐먼트모드에서 공동으로 그 요약문을 수정, 첨가, 보완해 나가는 것입니다. 나중에 "우리들의 스터디 노트북" 비슷하게 책을 낸다고 상상하면서. 참고로, 노스모크 오프 모임 후기들을 보면서 아쉬워하는 것인데, 왜 아무도 다큐먼트모드로 후기를 작성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개별적인 감상은 뒤에 쓰레드모드로 쓸 수 있겠지만, 당일 날 있었던 사실적 기록 등은 충분히 공동작성을 통한 텍스트 진화가 가능하고, 그것이 훨씬 더 위키적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김창준
그러면 감상문과 보고서양식의 정리글을 차별화하는 것인가요? --JongHoon
다분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잡문형식의 감상보다는 좀더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측면에서, 정제된 토론이 이루어진다고 봐야겠지요. 최소한 그런 지향점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아무개
감상문과 보고서 양식의 정리글을 차별화하는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꼭 다큐먼트모드의 보고서 양식의 정리글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쓰레드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쓰레드모드는 가능하면 다큐먼트모드로 가기 위한 방편으로서 사용합니다. 예컨대, 어떤 부분에 대해 서로 이해가 엇갈리고 논의가 분분할 수 있다면 쓰레드모드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합의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때 그 때 윗 부분의 다큐먼트모드 글에 추가를 합니다. 사실 감상문의 경우 쓰레드모드라고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각자의 글은 그 상태로 종결된 것이고, 괄호를 닫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그런 글은 차후 다큐먼트모드화 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김창준
잡문형식이라도 감상문은 꼭 필요한 게 아닐까요?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고 느낀점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책이 지금 현재의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서도 발언하고 토론해봤으면...물론 진지한 학술적 측면의 토론도 중요하지만요...--JongHoon
문학작품이 아닌 이상 원전의 정확한 이해가 최우선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더군요. 이 때에도 우선은 자구의 꼼꼼한 해석, 그 다음에 행간 읽기, 숲을 보기 등을 합니다 -- 만약 참가자들이 공부 훈련이 된 사람이라면 자구 수준의 꼼꼼한 해석은 건너뛰기도 합니다. 스터디에서 감상을 주로 이야기하다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경우, 스터디를 할 때에는 참가자 전원의 "최대한도의 공통 이해기반"을 끌어내는 데에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 중에 각 개인이 상이하게 이해한 것들에서 서로 토론하고 배우는 점이 참 많았습니다. 이런 게 되고 여력이 되면 감상을 이야기했습니다. --김창준
1.4. 독서기간토론 ¶
과학혁명의구조가 전체 14장 쯤 됩니다. 이걸 한달에 정리한다고 생각할 경우 이틀에 한 챕터씩은 나가줘야 월말에 무난히 끝낼것 같습니다. 평균 어림잡아서. 10일쯤에는 5장정도까지는 어떤 식으로든 진도가 나가줘야 할것 같은데...뭐 하루에 몇챕터씩 소화할수도 있지만 대강의 윤곽은 따르는것이 어떠할지요. 바퀴는 굴려줘야 헌다. 첫 행보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볍게 토론을 하는 기분으로 참여하면 안될까요.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더 넓고 깊어지겠지요. 한달에 한권씩만 잡아도 일년이면 대강 열권쯤...이것만해도 굉장한거 아닌가.
----
네 저도 한달에 한권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강요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이번 과학혁명의구조는 확실히 짚고 넘어갈 문제가 많습니다. 다음책으로 준비중인 이타적유전자의 경우는 토론은 길게 진행되겠지만 읽는것은 무지하게 빠를겁니다. 한 2주도 안걸리겠죠.
----
네 저도 한달에 한권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강요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이번 과학혁명의구조는 확실히 짚고 넘어갈 문제가 많습니다. 다음책으로 준비중인 이타적유전자의 경우는 토론은 길게 진행되겠지만 읽는것은 무지하게 빠를겁니다. 한 2주도 안걸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