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삼행시에 소개된 시중에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시를 맨 위에 갖다 붙인다(cut&paste) -- 이 때 나머지는 원래 순서 유지.
자기자신칭찬하기나 반복투표도 가능.
1. 노스모키안 ¶
이곳에 온지 이제 고작 한시간인데
천년지기를 만난 것같은 느낌이 들어
일어날 시간이 지나도 일어날 수가 없더라. --
naya
이이해찬, 기다려라. 육십만 수험생이 칼을 갈고 있다.
천천재들이 달려들어도 못 풀 수능을 내놓고는, 무식하다고 욕만 해대니..
일일언반구 재수 얘기 했다가는 쪽만 먹겠구나.
이래도 되는거냐 쓰라면 못쓸쏘냐
천방지축 생과부라 무시보냐 서방있다
일내면 앞뒤없다 저리들 물렀거라
(기진하여)
아니다 고만해라 이제는 힘빠진다
떡볶이는 내잘한다 우리집에 다오그라
이 시를 지으려고 노스모크 페이지 이름들을 뒤졌을걸 생각하면 눈물나게 감동적이다 누가 썼을까?
4. 노스모크 푸샵 ¶
이삼사오육...구백구십구천앗! 일을 빠뜨렸네 다시-
이런 기쁜일이 있나
천번째페이지가 엊그젠데
일장춘몽이로세
자평 : 말 안되고 있다 헤헤
6. 개인위키 개봉박두 ¶
이제나 저제나 학수고대 하는이들
천년같이 애가타네 언제나 나올런지
일구월심 기다리는 개인위키 개봉박두
7. 백설공주의 독백 ¶
이리갈까 저리갈까 판단이 안설때는
천천히 걸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라
일곱명의 난장이가 구해주러 올거다.
-- 백설공주 버전 -__-;;
8. 몬무도고 ? ¶
이리와라 안심해라 너도된다
노스모키안
천번만번 망설이다 에라가자 "몬무도고"(=못 먹어도 고!)
일거다오
비올라페이지
얼쑨녀 목메인다
이거 안되겠구만!
천장관! 다시 국방부로 오시오!
일거리를 주겠소! 우하하하하!
--
자평 :절대로, 천XX 전 장관을 비하하지 않았습니다 --Frotw
10. 쪽팔린들 어떠리 ¶
이천일 삼행시라 시한수 쓰고싶어
천번을 생각해도 명 싯구 생각안나
일단은 끌적여보자 쪽팔린들 어떠리
Pion, 이건 시조다. 3.4.3.4/3.4.3.4/3.5.4.3 네 완벽하군요 그런데 형식만 갖췄다고 만사형통은 아닌것 같군요 킥킥아무개
11. 알사람은 다 안다 ¶
이지미는
노스모크 소문난 문제아요
천경자는 미술계의 걸출한 대들보다
일일이 설명안해도 알사람은 다 안다.
-- 네...이만 돌날라오기전에 자리를 뜨겠습니다. 네..죄송합니다. ==3 ==3
이리저리 둘러보고
천만걸음 옮겨봐도
일천한 나의견문 깊고넓기 어렵구나.
이시간도 빠르게 지나가버려
천년도 하루같아
일초라도 소중히.
- 한탄가 2
13. 일상부터 두루보고 ¶
二십칠,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
千사백칠, 지내온 목요일들
一, 숨쉬는 바로 지금
이세상 사나이로 태어나서 한번쯤 해볼 것이
天下를 周遊하고 萬事를 窮究하는 것이라는데
日常부터 두루보고 이 몸부터 살펴야겠네
이,
천,
일, 로 삼행시 써오시요. *-ㅅ-* 무하하하하.. 하하.. 하..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