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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이 지워져 있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비슷한 일은 또 벌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 때가 다시 온다면 마치 트라우마처럼 우리들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정신적인 외상 비슷한 것이 왜 생겼는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해봅니다(ForgiveAndForget이 불가능할 정도의 난장판이었죠). 전쟁의 참혹함을 전후 세대는 잘 모르게 되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흔적을 지우고, 자기 방어하고 자기 자정했기 때문에 눈에 띄는 흔적들이 남아 있지 않아서 그렇습니다만. 타인에게 분명한 무례를 범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는 글에 '대들지들 말고......'라는 경우에 안맞는 소리를 그 이상한분들 중에 한분한테 들었고, 논리적오류로 점철된 자기 글들을 몽땅 지워버리고 타인들의 논리적오류에 빨간표 치는 것도 당했었던 것 모두 지워져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분들이 거부당하는 이유는 너무도 무례했었고, 잘못을 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정하지도 않고,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았으며, 버젓이 이곳을 활보하면서 여전히 사람들이 원치 않았고, 현재도 원치 않는 바를 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노스모크는 위키 철학이라는 그 자체를 벗어나서 웹상에 있는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웹 커뮤니티로서의 일반적인 범주를 완전히 초월한 성인군자들만이 있는 곳이 아닙니다. (See Also AntiRudeness) --R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