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이런 것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런 것들을 여기 털어놔보자~
- 밤늦게까지 하는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산책을 마치고 불빛에 이끌려 도서관으로 들어가고 싶다. 나같은 올빼미형 인간들이 드문드문 올 것이다. 그들은 좀비처럼 스르르 조심스럽게 움직일 것이다. 밤의 적막함 속에서 책속에 파묻혀 있다면 멋진 일일 것 같다. 언제쯤이면 이런 장소를 24시간 모드로 돌릴 수 있을까...
- 24시간 개방되어 있는 열람실은 있습니다만. -- 밤톨
- 24시간 개방되어 있는 열람실은 있습니다만. -- 밤톨
- 밤늦게가지 하는 책방 새책방이나 헌책방도 최소한 11시까지는 했으면 좋겠네요. 9시면 나가라니..-_-;; 헌책방도 늦게까지 하면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올 수 있고 좋을텐데요.--lovelomo
강남역에 있는 씨티문고는 새벽 2시까지 합니다. 시티문고 기사
다른 나라중에 24시간 모드로 돌아가는 곳도 있나요? 올빼미왕국 뭐 그런데 없나?誠品書店이라고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서점은 24시간이에요..몇년전에 새벽 3시에 간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그 시간까지..강남 영풍과 좀 비슷도 한데(미니 2층의 느낌..) 그것보다는 좀 작구요...한밤중에 서점 귀퉁이에 쭈구리고 앉아 책읽는 기분도 꽤 좋던데요:) ...shanying
PC방이나 유흥업소 말고,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업소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페이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서점 시티문고하고... 시내 기사식당밖에 모르겠네요. --PuzzletChung
- size가 현재의 절반 크기인 캔 음료들 (우유 등 다른 음료 포함). 캔 콜라, 사이다,오렌지 주스 등은 지원에게 평소(운동 후가 아닌..)에 마시기에 양이 많게 느껴진다. 마시는 동안에 질리기도 하고 크기가 절반 정도 되는 캔 음료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동의한표 -- 아무개
동의한표 플러스 by AnnaSuh
다른 나라에는 절반 크기정도의 캔음료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135ml캔도 대중화되어 있는데 오히려 이건 장난이야,하 하다가 더 마시는 경우가 발생도 합니다.
네..^^..일본에 있습니다. 맥주가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사서 먹기가 아깝습니다. 일본맥주 맛있더군요. 너무 자주마셔서 요즘 살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요....쓰읍~ ^0^;;Mez도 캔 하나를 다 못 마셔서 끙끙댈 때가 많답니다. 탄산음료 250ml는 정말이지 너무 많아서 한번에 다 마실 수가 없어요.
- 올빼미족을 책임지고 집에까지 데려다 줄 교통수단. 가난한 올빼미족은 어떻게 집에 가라고 이렇게 빨리 끊기는 겁니까...
지하철이나 버스가 한시간만 연장되어도 좀 편할텐데요..
올빼미는 날개가 있잖아요 함 날개짓해보셔요. 쿠쿠. --rururara
- 책냄새 풀풀나는 책들로 가득한 지하 도서관. 그 구석의 내 책상하나. 빽빽한 책때문에 앉을 곳을 찾기 힘든 2층 도서관. 그 구석의 전망 좋은 곳의 내 책상하나. 덤으로 옆에서 웃고 있는 이쁜 여자친구 -- bum
- chisa도 그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책으로 가득한 방에서 살고 싶어요~~
- chisa도 그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책으로 가득한 방에서 살고 싶어요~~
- 이런의자가있었으면좋겠다
- 먹을수록 복근을 발달시켜 王 자가 새겨지게 하는 캔맥주. -- LedZeppelin
- 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 코팅된 책.
이런 책이 최근에 나왔죠. 플라스틱 종이로 만들어진 책. (대만에서 개발된 종이랍니다.)
더불어, 목욕탕 벽에 설치된 방수처리된 오디오.. -.-;
- 누워서 TV 및 VTR을 볼 수 있게 천장에 TV를 설치한 방. (떨어질까봐 걱정안해도 될 정도로 튼튼하게.)
- 도너츠 모양의 책상
- 휴가 꼬박꼬박 챙겨주는 회사
- 휴지 꼬박꼬박 챙겨주는 화장실. -_-;; --하얀종이
코엑스에서 일하는데 그곳은 휴지가 항상 만땅이죠.아침마다 이용하는데 화장실 수도 엄청 많아서 편안한 아지트 --오토
-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갤러리. 무명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 담배 안 피우는 클럽
아쉬운대로 노스모크가 대신하죠. ^^;
- 물체를 줄이는 기계. 주차도 편하고 (주머니에 넣으면 된다) 기타는 가방에 넣으면 된다 - worry
질량이 그대로라면 웃기겠군요;;. 주머니에 차를 넣지만, 1톤이나 되어 지탱할 수 조차 없는;;
- 유기농 채식 이외에는 먹을 거리가 아예 없는 마을.
- 비용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의 생활을 허용하는 거의 완전 치외법권의 "랜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 "랜드"는 여러 구획들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의 구역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일탈내지는 사회부적응으로 보는 갖가지 양태의 삶이 허용된다. 봉건제 구획도 있고, 철학자 마을도 있으며, 정신없이 토론만을 반복하는 구획도 있고, 말그대로 치고받고 싸우는 동네, 서로 헐뜯고 권모술수만 부리는 동네, 서로 칭찬만 하는 동네, 채식주의자의 마을, 사냥의 마을, 채집의 마을, 신석기, 구석기, 청동기, 아이처럼 살기만 해도 되는 동네, 어떻게든 자기과시만 하면 되는 동네, 잔소리꾼의 동네, 말없이 사는 마을, 슬프고 음습한 사람들만 있을 수 있는 구획, 은둔자의 구획, 구도자의 구획, 노래만 부르는 동네, 사기치는 것이 항상 허용되어 있는 동네, 거짓말을 탓하지 않는 동네,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곳, 일부다처적 생활, 일처다부적 생활, 모든게 경쟁인 곳, 절대 경쟁하지 않는 동네. 기타 등등, 역시 MBTI유형로 16 기본 구획을 만들어 이를 서로 교차시키는 16!/(2!*14!) 숫자의 동네를 만드는 것이 좀 더, 실질적인 계획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기본 거주 기간은 1년. 값 1,000만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자신의 것임. --Roman
뭐 결과는 자신의 책임이라고 한다면, 그런곳은 멀리서 찾거나 돈들여서 만드실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만. --아무개
다시 사회복귀하는데 지장이 있는 결과에 대한 이야기구요. 그 안에서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면... --Roman
생생함은 좀 떨어지겠지만, MMORPG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pocorall
- 마법 양탄자.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나오는 그 양탄자를 보고 그 생각을 했다. 좋지 않을까? 겨울엔 좀 춥긴 하겠지만 날라다니면서 차비 걱정도 없고 금방 갈 수도 있고 차 끊기는거 걱정 안해도 되고. --붉은바람
- 추울 땐 따듯하게 해주고, 더울 땐 시원하게 해주고, 언제나 즐거운 기분이 되도록 신경써주는 똘똘한 옷 아말감
- 재택근무하는 직장. 어딘가에 있겠지만 나에게는 없다. 집이라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빤쭈만 입고 굴러다니는 --응주
- 책공원 산책을 하다가 공원 곳곳에 놓여 있는 책을 보고 또 산책을 하고...
책공원이 생기면 야외에 있는 책이 어떻게 도난을 방지되는가 를 연구해야겠습니다. 자판기식책펼치기, 인터넷으로 책보기. 또 비나 바람등의 자연적 재해 문제도 선결되어야 하는 일이구요.:) 여튼 방법을 도모해보자구요. --rururara
8호선 역에는 교회 같은 곳에서 기증한 책을 책꽃이에 꽃아 놓고 휴식 공간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 스타워즈 에피소드1을 보면, 다스몰이 혼자타고 다니는 개인용 탈것이 나온다. 그거 있으면 상당히 쓸만할거 같다. 부피도 얼마 안되고..nonfiction -- 오토바이?
- 어디서든 쓸 수 있는 내 책상. 시험 때 학교도서관이 꽉차면 빈 강의실이라도 들어가야 하는데 이리저리 쫓겨나기 일쑤잖아요.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와, 손쉽게 침대로 만들 수 있는 의자도 함께라면 금상첨화...
- 머리속에 떠돌아다니고 있는 생각들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전자수첩. 이런게 있다면 정신분석은 일 다했다..^^; 후훗.. 스쳐지나버린 생각들이 아까울 때, 이런물건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음식 하고 나면 알아서 뒷정리 다 해주는 기계.. 하고 먹는 건 좋은데 정말 뒷정리는 싫다. 들고다니지 않아도 어딘가에 고정되어 있는 우산. 도시락에 보조가방에 물병에 신발 들고 가는데 비까지 내리면 그야말로 죽음. 다른 사람 깨우지 않고 나만 일어날 수 있는 알람시계. 새벽에 일어나는데 부모님까지 일어나시게 하면... 싫으니까. 이따만큼 넓은 책상 내 주변에 디귿자 모양으로 있는.. 이것저것 다 펼쳐놔도 부담스럽지 않게. 그리고! 겨울에 발이 춥지 않게 해주는 책상같은 거.. 보일러 안때는 방에서 공부할 땐 정말 죽음이니까. 치혜
- 에러 안나는 윈도우즈, 퍼펙트 파이널 버전 윈도우즈 너훈아
- 시간을 정지 시킬수 있는 기계.. 그런게 있으면 자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시간에 시간을 정지시키고 그 시간대에서 몇날며칠을 놀거나 숙제할수 있다. 그러면 얼마나 좋은가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시간을 정지시키고 숙제를 다 끝내고 다시 작동 시킨다면 남은 기간동안 실컷놀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덤으로 숙제 빨리 했다고 칭찬 받을수도 있고... -- 하얀종이
- 조용한 정원, 큰 나무. 큰 책장에 책들. 맛있는 샌드위치 화수분 --유치뽕
- 어렸을때 이런 약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지식의 약! 정석1약, 영어단어1000개약, 지구과학약, 등등 그약을 먹으면 그것에 대한 모든 지식을 알 수 있게 하는 그런 약. 넘 유치했나? 그런데 아직도 그런 약이 있음 한다. --Bohemian
- 사랑을 주고받는 사람 .
- 말꼬리 사전. 1999년도부터 PuzzletChung의 머리를 괴롭히는 이런게있으면좋겠다 전용 사전입니다. 이 사전은 문장을 끝날 때의 동사 변화를 일목요연히 보여 주는 사전입니다. "~하다", "~했다", "~한다", "~하겠다" 등이 높임말 별로, (하오체 같은) 어체 별로 보여 줍니다. 부록으로 불규칙 동사들의 변화표도 있습니다. (예가 좀 억지지만: "준다" -> "준습니다"가 아니라 "줍니다". 이런 게 ㄴ불규칙인가요?)
- 잉크나 카트리지 교환이 필요없는 프린터. & 재생가능한 프린터 용지. --헌터D
- 언어 자동 번역기계(문자 음성 모두). 정말이지 언어를 익히는 것이 가장 업렵다. 지금도 영어는 나에게 큰 장벽이다.. 언어는 이해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두 외워야만하니... 에스페란토어가 정말로 세계공용어가 되었다면 세상이 더 살기 편했을지도모른다고 가끔 생각한다. --뱅기
언어는 사고를 담는 틀입니다. "배고파", "잘 잤니"수준의 일상회화가 아닌, 의사소통의 섬세한 국면에 관심을 둔다면, 언어가 달라지면 내용도 달라질 수밖에 없음을 느끼실 겁니다. See also: 필로로기의중요성 -- pocorall
에스페란토 찔끔찔끔 배우고 있는데...-하얀종이
- 만화 봉신연의에서 노자가 입고 있는 나태 수트. 이런 게 있다면 정말로 환상적일텐데... -- CafeNoir 동의한표 Lazylife
- 작곡자가 시키는대로 다 연주해주는 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음악인은 모두 자기 주장 강해서 말잘듣는 밴드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musiki
-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게시물 이동기
한 광장에 모인 군중들은 다른 광장으로 옮겨갈 수 없다. 다음 카페, 싸이월드, 프리챌 같은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의 커뮤니티는 사용자들의 기여로 형성되는 것이지만, 공간을 제공하는 회사들은 사용자들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음으로써 수익을 올린다. 커뮤니티마다 특화된 서비스가 제공되고는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은 거의 비슷하다.
가장 바람직한 미래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저장할 수 있는 XML표준이 등장하여 커뮤니티 호스팅 서비스가 웹 호스팅 서비스처럼 자유롭게 회사를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표준은 유력한 이해관계자들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설립되는데, 커뮤니티 문서 표준은 커뮤니티 포털 시장을 파괴하는 일이므로 기업 컨소시엄이 형성될 리는 없고, 커뮤니티 이동성 문제가 여론으로 수렴되어 표준이 제정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는 동안 웹 커뮤니티들은 서로간의 소통이 서비스 회사에 경계지어진 채 자유로운 교류를 방해받을 것이다.
한때 인기였던 프리챌->제로보드 변환기와 같은 게시물 이동기들이 많이 개발된다면, 사용자들의 기여로 만들어진 커뮤니티들이 보다 정당한 결속력을 발휘할 것이며, 이동기 프로그램들은 앞서 말한 표준 제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휴대가능 근두운 제작기
주머니에 들어가는 사이즈 정도의 근두운 제작기. 언제 어디서든 당신이 원하는 모양과 크기의 근두운을 만들어 타고 다닐수 있다! 피곤하면 침대 모양. 덜 피곤하면 의자 모양. 빨리 달리고 싶으면 신발 모양. 등등등. 거기에! 근두운 리필 켑슐 7개 분까지. 이 놀라운 구성을 단돈 99만 9천 9백 9십원에! 놀라운 가격! 지금 주문하세요!
근두운은 리필이 필요 없죠. 필요할 땐 언제든지 부를 수 있습니다(드래곤 볼 12권). 적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 이상 새로 만들 필요는 없는데, 우리에겐 적이 없잖아요 -- litconan
녹음하면서 동시에 배경음, 효과음을 원터치 버튼을 눌러 깔 수 있고, 컴퓨터에 꽂으면 바로 웹사이트에 호스팅 되는 MP3P 파드개스팅이나 고전적인 인터넷 방송을 간편하게 해서 개인 사용자들에게 널리 퍼뜨리는데 편하지 않을까. See Also http://mitglied.lycos.de/gerecter/index.php?pagetoread=MP3P -- gerecter
페이지 이름이 이상합니다.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거나 있었으면 좋았겠다로 맞춰야 합니다. 있으면 좋겠다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게 없으면 좋겠다'도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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