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부사구 페이지이름은 링크할 때의 응용성이 높다 ¶
우리말로 된 페이지이름 중에는 문맥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들의 비율이 다른 언어보다 많습니다.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예로 (쓰는 상황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WhyNotUseEmail과 싸움은이메일로를 들어 보겠습니다. "WhyNotUseEmail"은 "이메일을 쓰세요" 하고 제안하는 문구로밖에 쓸 수 없지만 "싸움은이메일로"는 그 자체로 의미전달이 되면서 문장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응용문장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노스모크에적응하기 같은 페이지의 경우에는 페이지이름이 명사구일 수 있지만 명사구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링크 걸 때 두 가지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노스모크에적응하기를 해 보세요. --아무개와 같이 쓸 수 있는 동시에 부사구처럼 노스모크에적응하기 위해서 풍습따르기를 하는 중입니다. --아무개와 같이도 쓸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이름을 영어로 하자면 AdaptingToNosmoke 정도일 텐데 명사구와 부사구로 쓸 수 있다고 해도 우리말의 경우처럼 다양하게 쓸 수는 없습니다.
노스모크에적응하기 같은 페이지의 경우에는 페이지이름이 명사구일 수 있지만 명사구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링크 걸 때 두 가지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노스모크에적응하기를 해 보세요. --아무개와 같이 쓸 수 있는 동시에 부사구처럼 노스모크에적응하기 위해서 풍습따르기를 하는 중입니다. --아무개와 같이도 쓸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이름을 영어로 하자면 AdaptingToNosmoke 정도일 텐데 명사구와 부사구로 쓸 수 있다고 해도 우리말의 경우처럼 다양하게 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사용은 자연스러운 우리말 문법을 거스를 수 있습니다. "풍습따르기를 하는 중"보다는 "풍습을 따르는 중"이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며, 권장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페이지이름처럼 링크걸기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2. 페이지이름을 짧게, 키워드 하나만으로 ¶
중요한 키워드 하나만을 페이지이름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궁금한것&과 같은 페이지를 만들고자 했을 때 실제 페이지이름을 [궁금]과 같이 쓰면, "[궁금]한 것", "[궁금]합니다", "[궁금]해요" 등의 다양한 문맥에서 쓸 수 있게 되며, 페이지이름 자체도 그 페이지이름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1.3. 페이지 링크 규칙을 바꾼다면 ¶
위의 [궁금]과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 위키위키의 링크 규칙을 바꾸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링크 이름을 포함하는 페이지이름을 가진 페이지가 노스모크 안에 딱 하나밖에 없을 때 LikePages를 보여주는 대신 그 페이지로 링크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나는노스모크에서너무오래살았다와 같은 페이지를 링크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쓸 수 있게 됩니다.
저는 [노스모크에서너무오래] 살았어요... [노스모크중독]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2. 한글 위키의 PageCount ¶
{{|
BiggestWiki에따르면 WikiPedia는 페이지 수를 셀 때 "comma count"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쉼표가 적어도 하나 포함되어 있는 페이지만 세는 방법이라는군요. 한글로 된 위키위키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노스모크모인모인에도 그런 기능이 있나요?
BiggestWiki에따르면 WikiPedia는 페이지 수를 셀 때 "comma count"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쉼표가 적어도 하나 포함되어 있는 페이지만 세는 방법이라는군요. 한글로 된 위키위키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노스모크모인모인에도 그런 기능이 있나요?
이걸 2003년 3월 14일경에 투표를 해서 바꾸려고 합니다. 참고 이유는 일본어에서 콤마를 잘 안 쓰는데, 다국어화를 추진하는 WikiPedia가 다른 언어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을까봐 미리 더 좋은 대안을 마련하는 것 같네요. --엉망
바뀌었습니다. 빈 문서가 아니면서, 문서 안에 고리(링크)가 최소한 한 개 있어야 한 아티클(항목)으로 칩니다. --엉망
|}}바뀌었습니다. 빈 문서가 아니면서, 문서 안에 고리(링크)가 최소한 한 개 있어야 한 아티클(항목)으로 칩니다. --엉망
3. WikiTag vs. 위키딱지 ¶
WikiTag 들은 OriginalWiki에서 자연스럽게 생겼고, 그것이 노스모크에 그 모양 그대로 이식된 것 같은데, 이 위키딱지가 꼭 영어여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DeleteMe는 [읽고지우세요], DeleteTestAndWelcome 은 [반갑습니다테스트라면지워주세요] 등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 한글 위키딱지의 장점 / 영어 WikiTag의 단점
- 영어라서 오해하기 쉽다. (예: DeleteTestAndWelcome) 우리 말 위키딱지가 더 쉽게 의사전달이 되지 않을까?
- 영어라서 오해하기 쉽다. (예: DeleteTestAndWelcome) 우리 말 위키딱지가 더 쉽게 의사전달이 되지 않을까?
- 한글 위키딱지의 단점 / 영어 WikiTag의 장점
- 괄호를 치지 않고도 고리(링크)가 걸린다.
- 로마자라 금방 눈에 띈다.
그러나 한글로 써도 어차피 위키에선 색깔이 달라지고 밑줄이 붙기 때문에 금방 눈에 띈다.
- 위키딱지를 자연스레 만들기 힘들다.
- 문법 걱정-_-; (->) 그렇다면 위키딱지는 그 자체로 완전한 문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괄호를 치지 않고도 고리(링크)가 걸린다.
WikiBadge라는 것도 있더군요. WikiBadge는 예를 들자면 [노스모크분류] 과 같은 것으로 영구적인 데에 비해 WikiTag는 임시적이며 한시적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직역하려면 WikiBadge가 딱지, WikiTag가 꼬리가 되어야겠군요.
4. "노스모크사투리" ¶
메타포, 어포던스: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노스모크에서 자주 등장하는 노스모크사투리(나쁜 뜻 아님)인데, 메타포 쪽이나 어포던스쪽을 읽고 무슨 뜻인지를 파악하라고 하는 간접적인 방법보다, 좋은 번역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지? (위키게시판 토론에서도 (좀 감정적으로 나왔지만) 이야기가 나와서 의견을 묻습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딴지를 걸거나 노스모크를 좋지 않게 말하는 시각이나 의견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다지 어려운 내용도 아닌데 그 페이지에서 보이는 번역체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 아무튼 외래어를 자주 쓰는 것도 말글 생활에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무신
텔레비전과 어포던스의 차이는 익숙하고 잘 알고 있는 단어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어포던스를 행위유발성이라고 한자어로 번역해봤자 별로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어포던스를 대체할 수 있는 충분히 쉬운 말이 있을까요? -- DaNew
노스모키안만의 사투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귀찮아진다"를 "귀차니즘해진다"라고 쓰는 것도 있습니다.텔레비전과 어포던스의 차이는 익숙하고 잘 알고 있는 단어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어포던스를 행위유발성이라고 한자어로 번역해봤자 별로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어포던스를 대체할 수 있는 충분히 쉬운 말이 있을까요? -- DaNew
단어나 개념 혹은 페이지 이름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체를 대표해서 표현해 버리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ThisIsNotAnEncyclopedia 페이지 이름 하나로 자신의 뜻을 남기죠.. 뭐 저 페이지가 아는 것이거나 하나라면 별 상관이 없지만.. 한 문장에서 모르는 페이지 여러개가 나와 버리면 그 페이지들을 일일이 링크 따라가서 뜻 파악하다가 쉽게 지쳐버리곤 합니다...;;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