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철학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위키즌이 되려고 하니 문화충격 Cultureshock 에 버금갈 정도로 문화적인 차이에 당혹감.이질감.고립감을 맛보고 있습니다.위키문화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자 탐색중 위키철학이라는 말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이질감이 느끼는 것중에 또 하나는 의외로 어떠한 인문학 개념이 도입될 때 개념정립이나 지속적인 탐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위키철학은 무엇인가? 지적공유 정신인가? 지적 집산주의인가? 집합주의인가? 집합적 지성은 효용성이 있는가? 어떠한 테마나 분야에 적합한가? 집단 창작과는 어떠한 관계인가? 집체창작.공동창작.집단창작.협력창작과는?--howlog

노스모크의 집합적지성화이부동UnityInDiversity를 추구한다. 화이부동 정신은 쓰레드모드에서 UnityInDiversity정신은 다큐먼트모드에서 구현되고 있다는식으로 구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화이부동정신은 노스모크에서 이야기하고 있지난 통합이나 일치를 찾아가는 집합적지성 속성상 상대방의 주관를 용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howlog


제가 자바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던 자료가 있습니다. Xper:XP이야기후기

원래는 ExtremeProgramming을 설명하는 자료인데, 말미에 그림 여섯장이 한 페이지에 담겨있는 게 있습니다. XP의 철학을 대조적인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게 위키철학하고 큰 차이가 없습니다.

  • 확산하는 곡선과 수렴하는 곡선
  • 계급장과 편대 비행하는 새
  • 계단과 프랙탈

http://xper.org/wiki/seminar/TwoCultures 에 보시면 좌측 컬럼에 쓰여 있는 것들이 역시 위키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

--김창준
실마리가 풀려가는 것 같습니다.--howlog

위키는 다른 기술에 비해서 다양성이 엄청나 보입니다.위키위키는노스모크가아니다는 정신에 따라서 노스모크에 한정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합리주의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스모크역사, FreeFeelZone 분가, 안티노스모크토론, 아무개 님과의 토론 등의 흐름을 보면 철학이 다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느끼는 문화적 충격도 포함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노스모크정신이나 스모크토론을 명확하게 하여 노스모키안과 새로운 사상이나 철학을 가진 사람과 불필요한(?) 감정적 소모를 줄였으면 합니다. 저도 반성할 대목입니다만 불필요한 바람직하지 않는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어리석은 탓으로 와다르다는 느낌은 오는데 그것이 구체적으로 다가오지 않아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알기 어려웠습니다.
FreeFeelZone의 인본주의, 저와같은 경험론에 가까운 실용주의, 주관적 개념론에 가까운 아무개 님의 철학이 노스모크기저에 깔려있는 합리주의(rationalism)와 충돌이 일어났다고 봅니다. 실용주의, 인본주의, 관념주의는 합리주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용주의는 논리성에서 떨어진다고 할 수 있는 귀납법으로 현실적으로 일어난 사례를 들어 비교하고 전체적으로 결론을 내리기도 합니다. 합리주의가 분석적, 논리적이라면 실용주의는 실증적, 전체적, 경험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관념론은 언어의 개념확장, 재해석이 일어나 엄격한 합리주의나 논리적으로 보면 지적유희, 지적사기, 궤변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차이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토론에 접근하였다면 페이지온도가 그처럼 뜨거워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저와같은 응용학문 성격이 강한 경영에 종사한 사람으로 기초학문의 어떠한 진리를 끌어다 쓰면 논리적 비약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지적사기등과 연결하여 보면 거의 모든 지식이 다른 학문에서 차용한(응용한) 학문과 밀접한 관계에서 살아온 사람에게는 사기학문에 속아온 자괴감도 듭니다
--howlog

뭐, 쉽게 말해봅시다. 어떤 사람이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는 실상 제게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제게도 알게 모르게 좋은 방식이 젖어들기도 하고, 견문도 넓어지며, 발전적인 토론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좋은토론의원칙을 깨고 논쟁의반칙을 펴는 순간, 그렇게 좋아질 가능성은 사라지고, 소모적인 토론으로 가게 됩니다. 극에 달했을 때, 사람인 이상 감정이 폭발하지요. 이는 노스모크나 위키위키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대화라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갈라드리엔씨와 아무개 씨는 제멋대로 단어를 정의하거나 보편적이지 않은 단어들을 남용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논점을 제멋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런 사건에 문화충돌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naya씨와 musiki씨 정도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최종욱
저는 이글을 쓰면서 저의 주관이 많이 섞여있는 저의 의견이 불필요한 토론을 야기할까? 많이 망설이다가 의견개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철학차이나 사상차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여기만의 철학이나 정신이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되면 저는 그에 다를 것입니다.
관념론이나 귀납법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스스로 연역법이나 합리론에 비해서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논리적 관념론이라든가 논리적 귀납법처럼 굳이 논리적이라는 말을 쓰는 것을 보면 말이죠..그 분의 의견이 옳다는 뜻이 아니고 그분이 금도를 벗어났다는 점에서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그 분에게는 개인적인 페이지에 의견을 제시하려고 합니다--howlog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