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려 했으나 못 구한 물건, 언젠가는 구하고 싶은 물건들..
1.1. 음악 CD ¶
- 엑스킴마 연주 드보르작 "둠키" -아말감 옛날에 구하고 싶었는데 못 구했다...
- 14 CARAT SOUL - That's Doo-Wap A Cappella! 빌려주고 못받는 CD...T.T --JuWonGi
- 이상은 "공무도하가" "외롭고 웃긴 가게" (테입으로만 겨우 구했다) --dustysnob
- 삐삐밴드 첫번째와 정글 스토리 - 정말 듣고 싶다. 집에 카셋트테잎으로는 있는데 CD로 꼭 구하고 싶다. 삐삐밴드의 슈퍼마켓과 정글 스토리 첫곡.... 정말 듣고 싶다. --응주
삐삐밴드1집이나 정글스토리는 검색페이지나 다음까페등에서 '중고음반'을 검색하셔서 좀 뒤지만 구하기가 그리 어렵진 않으실 겁니다.
중고상점에도 모두 절판이라고 나오네요. --응주
- IsaoTomita의 전자음악 클래식들. 유명 음악들이 전자음악으로 편곡되어 색다른 맛이 있다.
- 필립 글래스의 음반들.. 큰 레코드점도 다 뒤져봤지만 없었죠.. 미니멀리즘 음악.. ㅠ_ㅠ -- 붉은눈의시체
- 요즘은 클래식계에서는 오랫동안 보도듣도 못한 녹음들까지 줄줄이 CD로 나오는 분위기이고, 맘만 독하게 먹고 돈을 아끼지 않으면 못 구할 판이 별로 없어지는 추세인 듯 하다. 비관적인 것은 오히려 다른 분야인 듯 하고 그 중에서 특히 비관적인 것 한 장. 殼の中の小鳥 音樂盤 DISCOVERY GD9601 --gracky
1.2. 시디롬 ¶
- 루카스 아츠에서 만들어낸 어드벤처 게임의 최고봉인 "LOOM" 씨디롬(256색). 언젠가는 구하고 말리라.. --Pion
3년전에 친척집에 빌려줬는데 다시 가면 제가 찾아서 빌려드리죠. 막 시디라는 것이 나왔을때 옥소리 카드 부록으로 줬었죠. 저도 LOOM 골수팬이라...256칼라에 음성 모두 지원이 되는...아름다운 게임이죠ㅜ.ㅜ --UeBerlin
하이텔등의 고전 게임 동호회에 가시면 정말로 주옥같은 고전게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찾으시는 것두 있구요. 라이센스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한 번 가보시지요--유치뽕
아, LOOM! 인디아나 존스 III와 함께 엔딩을 본 몇 안되는 어드벤쳐 게임 중의 하나인데.. 저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지원
1.4. 악기 ¶
- 팬더 스트레토케스터 하나 갖고 싶다.. 처음 기타를 샀을 때는 기타같이 생기고 줄 달리고 선 연결할 수 있으면 다 같은건줄 알았다.--picxenk
- 베이스기타 아무거나. 베이스 기타의 소리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전진호
- 스캇 라파로가 쓰시던 콘트라베이스!!!!! 사진만 봐도 감동의 물결이.. 뜨거웠던 연주가 떠올라요. --붉은눈의시체
- 그리고 이 현란한 흉기, LES Claypool 의 플랫 6현 베이스.
1.5. 책 ¶
- Genome : 이타적유전자를 읽고 리들리에게 호감이 생겼습니다. 이책을 안 읽었던 것은 그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유행처럼 번지는 게놈 열풍에 휩싸인 책으로 생각했거든요. 요즘 책을 너무 많이 사서 재정이 딸리네요. 헌책방에도 있기는 하던데 (5,000원) 이곳은 포항이라서요...운송비나 책 값이나..도서관에 있는 책은 아마도 교수님이 빌려 가신 듯....3월말까지 대출이라니... --김우재
- 에덴의 용 (CarlSagan): 혹시 가지고 계신분? 제본이라도 하려구요...--김우재
부제가 인류의 지능은 어떻게 진화되었나 인 책이 맞나요? 저희학교에서 대출가능합니다--류희정
- 금간종 : 허영만의 만화(전5권) 소장하고 싶지만 도저히 구하지를 못하겠네요. --zetapai
- 고트프리트 벤의 시집. 시체공시소가 실려있는 책.. 아무거나 좋으니 한권만.. ㅠ_ㅠ 있스면 좋겠슴다.--붉은눈의시체
- 인터넷헌책방커넥션 덕에 좀 진지한 책들은 독서본에 한한다면 구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되었고 비관적인 것은 오히려 국내 서브컬처인 듯. 실물을 본적도 없다는 점에서 김진의 '가브리엘의 숲'을 만화방에 남아있는 두께가 반으로 준 갱지책들에 정신공격을 받았다는 점에서 와룡강의 '고독삼부작' 을 꼽고 싶다. 책 페티쉬로서 가장 빨리 구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는 Gormenghast 3부작의 Folio edition. -- gracky
- 로마의 일인자 : 콜린 맥컬로우의 소설. 고등학교 다닐때 근처 책방에서 보고 나온건 몽땅 다 읽었는데(로마인이야기 보기전이었다)그후로 감감 무소식이다. 하다못해 헌책방에도 한권 없다. 다니던 대학도서관에 다떨어진 1,2,3권이 있었고...로마인이야기페이지 보니 이해가 간다. 절판이었구나...ㅠ.ㅜ 재미있었는데...그때 그냥 빌려만 보고 사지 않았던게 후회된다. 언젠간 살수있을거라 생각했으니까. 장편역사소설이라니, 영어로 보기엔 겁이난다. 누가 나머지 번역 좀 안해주려나... --황원정
- 책SF명작선 중의 1권 세계SF명작선. 누군가 빌려가 놓고 안 갖다 준다.. 헌책방에서 구하려고 벼르는 중. --PuzzletChung
1.7. 자동차 ¶
- 하늘을나는자동차("치티치티빵빵"에서)와 요술분필("요술분필"에서) --Pion
- 파란색 스바루 임프레자 WRC 버젼 -- DrFeelgood
- BMW R1150GS / Ducati Monster 600. --Skullkid
- Porsche Carrera GT --DaNew
1.8. 그 외 ¶
- 집한채도 거뜬히 집어넣을 수 있는 무한대의 자루("도라에몽"에서), 진짜 별을 작게 줄여서 주머니에 넣을수 있게 만든 것("모래요정바람돌이"에서), 두르고 생각만하면 원하는 옷으로 변하는 천조각("모래요정바람돌이"에서), 빵이 열리는 나무와 그밑에 흐르는 우유의 강("게으름뱅이의 천국"에서) --dustysnob
- 꿈을 찍는 사진기 ("꿈을 찍는 사진관"에서), 지난 봄 잃어버린 바로 그 수동카메라. --Felix
- 오르골. musicbox dancer 또는 poet & i가 연주되는 것으로--summerkid
- 캐듀세우스(헤르메스의 지팡이)펜던트가 달린 목걸이. 오래전에 어느 소설에서 봤는데..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kuroko
- 청동제 인조 꽃. 국민학교 당시 어느 팬시점에서 본 것인데, 주먹만한 크기에 원통형 화분에 꽂혀 있었죠. 금속제의 매끄러움과 청동의 색감이 무척 묘한 분위기를 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은아름다워인 걸까요 ) --kz
- 공병우 기계식 타자기. 아직 그걸로 글 쓰는 분이 있다고는 하더군요. 요즘은 두벌 기계식 타자기도 없던데. 기계식 키보드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IBM의 명품을 상당한 값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는데, 결국은 기계식 타자기의 타격감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kz
see also 두벌식과세벌식
- Luce Plan 의 Berenice 할로겐 탁상램프. 언제쯤 이 조잡한 3파장 형광등 조명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될까. --gracky
- 오카무라제작소의 ERCIO, 리클라이닝 되는 오피스체어와 소형 책상, 발 받침대 세트. --grac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