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연주하는악기와는 상관없이 정말 제대로 배워서 한번 연주해보고 싶은 악기들...
목차
- 1. Kwon
- 2. ChatMate
- 3. 벼리
- 4. 김우재
- 5. kuroko
- 6. AEBass
- 7. 김우성
- 8. 아말감
- 9. musiki
- 10. XaiYan
- 11. Pion
- 12. zephid
- 13. 꿈꾸는자
- 14. nonfiction
- 15. summerkid
- 16. 전진호
- 17. bullsajo
- 18. DrFeelgood
- 19. PuzzletChung
- 20. 황원정
- 21. 최종욱
- 22. 붉은눈의시체
- 23. daybreak
- 24. 픽하튜
- 25. moum
- 26. SKJK
- 27. elfennau
- 28. kaze
- 29. 무아
- 30. 갈라드리엔
- 31. radiohead4us
1. Kwon ¶
베이스(콘트라베이스) : 정말 해보고 싶다. 그 낮고 깊은 음의 울림을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연주를 하고 싶다. 활을 이용한 클래식연주도 연주지만 특히나 피차카토기법으로 연주하는 재즈 베이스는 정말 죽여준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베이스이야기 이 사이트에서 소개되는 옥토베이스라는 초대형 베이스도 한번 연주해 보고 싶다.
2. ChatMate ¶
트럼펫 : 어릴땐 정말 트럼펫을 연주하고 싶었다. 하지만 한참 피아노만 배우다가 말았다. 다들 그렇듯,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어머니의 강요에 의한 피아노.
피아노 : 이젠 정말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졌다. 향후 20년. 50 즈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곡을, 내 감정과 내 인생의 무게를 실은 나만의 해석으로 연주해 보고 싶다.
3. 벼리 ¶
가야금 : 파헬벨의 가야금삼중주를위한캐논을 가야금으로 연주해보고 싶다...몇해전, 방송에서 귀에 익은 캐논 변주곡을 듣는데,그때 정말,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를 들었다..
피아노와는 또 다른 캐논의 음색을 느끼며...
8. 아말감 ¶
첼로 : 옛날 요요마 좋아할 때부터 대학가면 첼로 배워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일단 쉬워보이는 단소부터 배우고 났더니 첼로는 배울 생각도 여유도 스르르 사라지더라. -.-;
신서 : 악기만 사다놓고 아직도 제대로 못 배우고 있다. 이거야말로 꼭 해보리라..
신서 : 악기만 사다놓고 아직도 제대로 못 배우고 있다. 이거야말로 꼭 해보리라..
10. XaiYan ¶
소리나는 모든 악기에는 다 관심이 있음. 배우려고 노력중인 악기는 현재 피아노(독학에 한계를 느껴, 학원에 다닐 생각, 악기가 있어야 연습을 하던가 하지. 맨날 교회에서 쫓겨다님), 어릴때 누나는 태권도가 어울리고, 나에게는 피아노가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반대로 보내주셔서 겪었던 아픔이 있음.
외가댁의 친척들이 아무래도 악기를 하나씩 연주할 실력이 있다보니, 나역시 악기에 관심이 많음.(하지만 정식으로 배운 것 하나없이 모두 독학 ㅜㅜ)
외가댁의 친척들이 아무래도 악기를 하나씩 연주할 실력이 있다보니, 나역시 악기에 관심이 많음.(하지만 정식으로 배운 것 하나없이 모두 독학 ㅜㅜ)
12. zephid ¶
피아노 : 평균율 클라비어, 골드베르크변주곡,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 3번, 왈츠 포 데비. 내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게(?) 자극하는 음악들이다. 어렸을 때 1년 정도 피아노를 치긴 했지만 그 뒤론 완전히 '연주'와는 담을 쌓고 살았는지라-사실 재주가 없었다. ㅠ_ㅠ- 굳어버린 손을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인 듯.
13. 꿈꾸는자 ¶
기타 : 일단은. 통기타를 멋지게 치고 싶다. 감미롭게(?) 사이먼&가펑클 정도로만(하하하.. 이런 망발을 ^^;) 그 다음은 정말 멋진 밴드 속에서 디스토션을 맘껏 넣고 스피커가 터져라 일렉기타를 연주하고 싶다 (와~ 너무 멋져~ ^^)
15. summerkid ¶
그야 물론 폼나는 악기를 연주하고 싶지
고요한 달밤에 바위끝에 홀로 앉아 산너머 갈대밭까지 퍼지는 퉁소 불고싶고
황제앞에 장군, 외교사절, 대단한 재주꾼 등장할때 울리는 커다란 징도 쳐보고 싶고(변발에 웃통 벗은 근육질 남자가 어울릴듯함)
일단은 뭐 이정도.
고요한 달밤에 바위끝에 홀로 앉아 산너머 갈대밭까지 퍼지는 퉁소 불고싶고
황제앞에 장군, 외교사절, 대단한 재주꾼 등장할때 울리는 커다란 징도 쳐보고 싶고(변발에 웃통 벗은 근육질 남자가 어울릴듯함)
일단은 뭐 이정도.
16. 전진호 ¶
피아노 : 대학극장에 아주 낡고 오래된 피아노가 하나 있다. 겉보기에 흉물스럽기까지 한 피아노. 하지만 그 음색은 다른 어떤 피아노도 흉내낼수 없는 독특함을 지니고 있다. 연습 후 휴식시간에 그 피아노에 앉아 손 가는대로 건반을 두드려 본다. 그냥 느낌이 나는대로 연주해본다. 그 울림과 소리와 대학극장이 주는 그 커다랗고 깊숙한 공간감. 선배중 한 명은 그런 나의 연주를 듣고 음악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해 기이하다고 한적이 있다. 어쩌면 그게 내가 느끼는 피아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와 피아노가 하나가 될때 그 모든 것이 사라지는 정체된 시간은 29살이 되면 꼭 피아노를 배우리라고 다시금 다짐케 한다. --전진호
18. DrFeelgood ¶
첼로 : 중학교 2학년 때인가 부모님에게 첼로를 배우겠다고 하다가 신나게 혼남. 레슨비와 첼로값 등등의 부담이 없다면 꼭 배워보고 싶음. 연주 수준은 어포칼립티카의 메탈리카 연주 수준까지... 아마 평생 배워봐야지... 그러지 않을까?
20. 황원정 ¶
바이올린 : 손가락이 짧아도 할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리고 울고 있는 듯한 음색이 좋아서.
대금 : 음...글쎄, 대금부는 사람을 보면 동경을 느낀다.
거문고 : 역시 거문고 키는 사람을 보면 동경을 느낀다...음...대체로 전통악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사물놀이도 배웠다)
피아노 때문에 고생을 너무 많이했다. 한옥타브도 안되는 손가락길이...뭘 쳐도 뽀대가 안난다. 젠장. 그래서 손가락이 짧아도 연주에 무리가 없을 악기가 좋다!
대금 : 음...글쎄, 대금부는 사람을 보면 동경을 느낀다.
거문고 : 역시 거문고 키는 사람을 보면 동경을 느낀다...음...대체로 전통악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사물놀이도 배웠다)
피아노 때문에 고생을 너무 많이했다. 한옥타브도 안되는 손가락길이...뭘 쳐도 뽀대가 안난다. 젠장. 그래서 손가락이 짧아도 연주에 무리가 없을 악기가 좋다!
21. 최종욱 ¶
- 입과목 : 일단 '마음껏'은 부릅니다만^^;
- 탬버린 : 신명나게 아싸아싸 해보고싶다;
- 손가락 : 예엣날 어떤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갈매애~기이이이~'하면서 손으로 따닥따닥 거리며 박자를 맞추던 아저씨, 정말로 신기한 경지였다. 나도 해보고싶다~
26. SKJK ¶
- 호른 : 금관악기이지만 때로는 차이코프스키 5번 2악장 솔로처럼 아름답게,때로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1악장 서주처럼 강력하고 박력있은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많이 느낍니다. 바이올린이 잘 안될때마다 "아.. 호른 배울 껄;;" 이럽니다 ^^; 물론 호른은 금관 중에선 가장 어려운 악기라고 하지만요;;
27. elfennau ¶
첼로 : 잠깐 배워봤는데 현을 그으면서 느껴지는 묵직하면서도 온몸에 깊이 울려퍼지는 저음이 말로 표현할수없이 매력적이었다. 인간의 목소리와 제일 비슷한 악기라고 하는데...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꼭 배울것이다.
30. 갈라드리엔 ¶
- 피아노 : 좀 더 많은 연습이 필요. 이제는 Worship형 연주를 연구할 때이다. (like 전자 피아노)
- 류트 : 류트로 Worship을 인도하는 날이 오길. 기도하는 것중 한가지.
- 기타 : 류트보다 선점과제. 류트는 o2라o3레솔시o4미라. 기타는 o2미라o3레솔시o4미. 기타를 해두면 나중에 류트가 힘들지 않다.
참고 : o4가 온음. 내려갈수록 한 옥타브씩 내려감. 마비노기 음악에 심취했음;;
- 첼로 : 바흐의 무반주첼로독주곡
- 플룻이나 피콜로, or 오카리나 : 친구중에 플룻 하는 사람에게 반했다기 보다는;; 솔직히 말해서 항상 스캇브래너목사님과 함께 나오는 James 그 뭐였더라;; 그사람에게 반함. CanYouSeeACross?
- 플루티스트 말씀하시는건가요? James Galway 일겁니다..^^ - radiohead4us
31. radiohead4us ¶
- 전통악기를 꼽으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신것 같네요. 초등학교때 대금과 단소를 배웠었는데. 초등생의 수준에서 단소는 중상등급, 대금은 초등급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평가이지만요;; ) 지금까지 계속 배워왔으면.. 하는 후회를 하곤 합니다. 새로운 악기를 선택하자면, 전자기타와 피아노, 플룻, 그리고 타악기 한가지를 배워보고 싶네요. 욕심도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