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작업토론

FrontPage|FindPage|TitleIndex|RecentChanges| UserPreferences P RSS
분류작업과 관련된 질문, 답변, 사색, 토론등이 실려있다. 다소 두서가 없고, 반복되는 내용도 있으나,글의 도입부에서 끝부분으로 내려가면서 내용이 점차 변화, 혹은 진화해 나간다. 이는 분류작업에 관한 이해의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가 될수도 있으리라고 본다.


1. 메타분류에 대하여

  • 주제분류로 다닐 수 있는 페이지들이 결국은 야후의 디렉토리처럼 계층적으로 엮어져야 합니다.
  • 어떤 분류에는 분류 페이지들만 들어 있는 "메타분류"로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인문사회분류] 처럼 그 분류 페이지 자체에 대한 링크가 직접적으로 들어간 페이지는 그 분류에 속한 다른 분류 페이지([정치사회분류], [교육분류], etc.) 이외에는 안 생기도록 하고, 대신 일반 페이지에는 [정치사회분류], [교육분류] 등만 연결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 예시된 내용중에 [책분류]는 [인문사회분류]뿐 아니라 다른 ~분류에 포함될 수 있는 다른 분야들 중 하나와 관련됐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책분류]옆에는 해당책의 내용과 관련된 [주제분류]도 명시해주는게 이해가 빠를듯 합니다.
2003년 4월 현재 [책분류]는 [인문사회분류]에서 제외되었지만... 무슨 맥락에서 쓰여진 글인지 아실 겁니다.

2. 분류 작업 연구

{{|
"분류분류"는 모든 분류의 상위개념이다. 분류 방법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제분류], [분류분류], 일종의 특집개념인 [지도분류]식 편집, 또는 "분류"처리 하지 않은채 몇개의 공통주제의 게시물을 한페이지안에 정리하여 모아두는 페이지(예: 투표패턴)도 존재한다. [분류분류] 방식으로 분류처리 된 페이지를 [주제분류]에서 주제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최근의 노스모크 분류 방식이다. (경우에 따라서 예외는 있다.) 따라서... [인문사회분류] 페이지를 열었을때 "자세한 목록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라는 메시지는 의미가 있다. [인문사회분류] 역시 하나의 분류이며, 거기에 다른 분류가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분류분류]에 해당하는 분류를 새로 만들 때 해당 주제를 [주제분류] 페이지에 추가해 줄것이며, 아직 이런 체계가 잡히지 않은 [철학분류]도 지켜보고 있다가 적당한 시기에 체계화 해줄 필요가 있다.

글을 적을때는 자신이 어떤 주제로 쓰는지 생각해보고 처음부터 글의 끝에 "분류" 표시를 달수도 있고, 분류표시 없이 내버려 두었다가, 나중에 글이 무르익은 후에 글의 성향을 보고 어떤 분류로 잡을지 판단을 할수도 있다.

"주제분류"와 "분류분류"중 어느것이 상위개념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이 두가지의 위상은 높낮이가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성격상 서로 다른 면에서 위상이 달라질수 있다고 보면 되려나

[주제분류] 페이지에는 모든 분류의 가장 상위 레벨 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개념상 가장 상위라는 말인가? 한편 [분류분류]는 모-든 분류를 다 포함하고 있다. 아무튼 위의 "분류분류 는 모든 분류의 상위개념"이란 말과 "주제분류는 모든 분류의 가장상위 레벨"이란 표현은 혼동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크다.

[주제분류] 예컨대 현재 [인문사회분류]에 포함되어 있는 각 페이지들에서 [인문사회분류]표시를 제거하고 그대신 [분류분류]표시만 남겨놓는다면 [인문사회분류]에는 몇개의 [categorycategory]만 연결된다. 나머지 주제분류도 이런식으로 구성하기위해서는, 페이지작성자들은 페이지말미에 모종의 "분류"표시를 한다. 아직 적당한 "분류"가 형성이 안되어 어디에 속할지 모를경우에는 그대로 내버려두다가 적당한 시기에 새로운 분류를 만들어서 이를 포함시키면 된다.

그런데 [책분류]의 경우가 조금 애매하다. 위에서 언급한바 있지만 [책분류]는 [인물분류]처럼 각 주제분류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각 주제방면의 책들이 여기에 모인다. 이 경우 [인물분류]와 같은 위치에 놓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현재 약간씩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분류패턴의 나아갈 방향을 Jimmy가 이해하는 바로는

 창작시 "사랑의 노래" -----> 창작분류 ------------------ 문화예술분류 (주제분류)
                             (--분류) --------------------------------(분류분류)

 도올 김영옥 ----인물분류, (가상의)동양철학분류 -------  철학분류(주제분류)
                 (--분류)      (--분류) -------------------------(분류분류)
                    ㅣ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물분류 (주제분류)

따라서

[~분류] 이하의 모든 최소단위의 페이지에는 [주제분류] 표시가 필요없다. 모종의 [분류분류]에 입각한 [~분류] 표시만 하면 된다. 그 분류들이 [주제분류]를 찾아가게 된다. [철학분류]는 아직까지는 [인문사회분류]와 같이 양이 많지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이와같은 형식을 취하는것이 장차 분류관리하는데 편리하다고 본다.

That's all that I understand about categorizing in nosmoke, not sure though

--Jimmy
|}}

3. 노스모크의 주제분류 현황


현재 노스모크의 주제분류 페이지를 열어보면 모두 6개의 category가 발견된다. "철학분류" "과학기술분류" "문화예술분류" "인문사회분류" "식생활분류" "인물분류". 앞으로 몇개의 주제분류가 더 생성될수도 있다. 이 분류들은 개별적인 페이지들이 BottomUp 과정을 거쳐서 가게되는 가장 상위개념이다.

하나의 개별적인 페이지를 만들었을때, 이 페이지에 직접 위에 언급된 주제분류를 링크해주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그 개별적인 페이지가 모종의 주제분류의 속성을 띄고 있지만, 구체적인 분류분류에 입각한 ~분류에 속하지 않을경우, 언젠가 이와 비슷한 성향의 페이지들이 모여 소규모의 ~분류를 생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분류들이 해당의 주제분류를 찾아가게 될것이다.

따라서

최소단위의 페이지가 아직 정확한 구체적인 ~분류에 소속하지 않을경우 주제분류 를 링크할 것이 아니라, 그대로 내버려둔다. 언젠가는 분류분류 방식의 적합한 ~분류가 생성 될 것이다. 이따금 분류분류을 보면서 현재 어떤 분류들이 존재하는가 인지하고, 자신이 만들었거나 관심있게 보고 있는 페이지가 어떤 분류에 속할지 판단하여 ~분류 표시를 해주면 된다. 한페이지에 여러가지의 ~분류 표시도 가능하다. 예컨대 언어철학책의 경우 언어학분류 모종의철학분류 책분류의 링크가 가능하다. 주제분류는 이런 분류들이 최후에 이르게 되는 분류인것이다.

예컨대, 박칠봉씨가 법률과 관련된 몇편의 페이지를 만들었다. 어디로 소속할지 알수가 없어서 아무런 분류표시도 못하고 계속 페이지를 만들어댄다. 곁에서 보고있던 말순씨가 법률분류 하나를 만들었다. 이제 칠봉씨는 자신이 쓰는 법률관련 페이지에 안심하고 법률분류라는 꼬리표를 달아준다. 칠봉씨가 생각해보니 이 법률분류인문사회분류분류분류에 속하는 페이지이다. 그래서 법률분류페이지 하단에 예쁘게 적어준다. 인문사회분류 분류분류

실제 페이지 사례 :


법률분류

법률관련 글. 자세한 리스트는 위의 제목 클릭

인문사회분류 분류분류


한가지 의문점

위에 언급된대로 주제분류페이지에는 여섯가지의 ~분류가 링크되어있다. 그런데 그 여섯가지의 페이지를 검색해보면, 이들 페이지의 링크시스템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 과학기술분류 : 주제분류 , 분류분류
  • 철학분류 : 주제분류, 분류분류
  • 인문사회분류 : 분류분류, 주제분류
  • 문화예술분류 : 주제분류, 분류분류
  • 인물분류 : 분류분류
  • 식생활분류 : 분류분류

위의 여섯가지 분류가 주제분류라는 하나의 페이지에 공존한다면, 이들의 개개의 위상은 동등하다고 해석할수 있다. 그러나 인물분류, 식생활분류 두가지 분류의 경우 주제분류라는 링크가 걸려있지 않다. 그 이유가 다른 모종의 계획에 의한 것인지, 미처 거기까지 신경을 못쓴것인지 판단이 안선다.

또 한가지, 과학, 철학, 문화예술이 주제분류 분류분류 순서로 링크된것에 반해 인문사회분류의 경우 분류분류 주제분류로 링크가 걸려있다. 두가지가 링크가 걸려있다는 점에서는 별 차이가 없으나, 하위개념이 앞에, 상위개념이 그 뒤에 온다는게 원칙이라면, 이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니면 이 두가지 개념의 순서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다. (잘 판단이 안된다). 일관성있는 원칙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분류는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지층이기 때문에 일관성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인물분류와 식생활분류의 경우는 주제분류에 절반 걸쳐있는 셈이다. 직접적으로 주제분류에 넣자니 다른 주제분류 항목(e.g. 인문사회분류, 기술과학분류,..)보다는 낮은 레벨의 개념이고, 그렇다고 새로운 hypernym을 만들기엔 마땅히 생각나는 게 없고, 아직 coordinate page(siblings or sisters)가 없지만, 그래도 처음 오는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를 하자는 생각에 어중간하게 그렇게 해 둔 것이다.

주제분류와 분류분류 중 어느 것이 상위개념이냐는 것은 아주 명확하고 분명하다. 당연히 분류분류가 상위이다. 그러므로 hyponym, hypernym의 순서를 지킨다면 "주제분류 분류분류"의 순서가 옳다.''

4. 주제분류 개편 제안


주제분류에 잡혀있는 "식생활분류"는 차라리 "생활분류"라는 주제분류을 만들어 그 하위개념의 분류로 잡으면 어떨까. 생활분류의 하위개념으로 의생활분류, 식생활분류, 주생활분류, 취미생활분류, 생활문분류 등을 만들어 생활문분류에 춘희씨의 일기몇토막이라든가, 객적은 생활속의 신변잡기등을 담아내면 어떨까

페이지이름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분류가 많아지는 것이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동류간 링크로 해결된다면 굳이 분류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5. 분류 일반론


의문의 소지가 되었던 주제분류의 몇가지 문제가 이제 정리가 된듯하다. 노스모크 웹페이지 운영에 관심이 있거나 애정이 있는 회원이라면 이 토론의 맨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내려오면서 내용이 조금씩 변화했다는걸 파악하면 좋을것이다. 현재 주제분류에 잡혀있는 큰 주제들은 네가지로 정리되었다. 과학기술분류 철학분류 인문사회분류 문화예술분류 현재 이렇게 큰 분류가 존재한다. 물론 이에 상응하는 비중의 새로운 주제분류의 탄생도 있을수 있다.

우리의 게시판의 상위분류 즉 주제분류는 어떤 원칙에 의거하여 탄생한 것일까? 필자는 주제분류를 처음 만든이의 의중을 알지는 못한다. 들여다보면, TopDown 방식으로 종합대학의 단과대학 나누듯이 나눈것이 아닌가 생각은 든다. 대개 철학과가 인문대에 속하지만, 노스모크에서는 철학분류인문사회분류와 동등한 주제분류로 처리하였다. 철학 그 자체의 위상은 학문의 전분야를 포괄한다고 할수있어, 타당한 판단이었다고 할수있다. 종합대학에서 공과대학, 의과대학이 별도로 존재하지만, 노스모크에서는 과학기술분류에 두가지를 모두 포함시키고 있다.

이 주제분류에 어떤 주제가 더 추가될수 있을까? 필자는 장차 생활관련분류가 나오면 좋을듯 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각 주제분류안에 분류분류패턴--분류들이 모여있는것을 볼수 있다.

과학기술분류 페이지에는 게임분류의학분류등 몇가지 --분류가 속해있다.

인문사회분류 페이지에도 몇가지의 교육분류 법률분류등등등 --분류가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앞으로 페이지 정리와 함께 정비가 되어갈것이다. 심리학분류도 새로 만들어야 할것 같다.

철학분류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이렇다하게 ~분류양식이 정해지지 않은채, 최소단위의 페이지에 철학분류라는 식으로 링크가 되고있다. 이를 계속 방치할경우 현재 그 숫자가 많아서 한꺼번에 손을 쓰기 곤란한 인문사회분류의 페이지 정리작업과 같은 일이 반복될것이다. 철학분류에 잡혀있는 페이지들을 몇개의 ~분류로 묶기위해선 새로운 ~분류가 필요하다. 가령 동양철학분류 서양철학분류 아무개철학분류등의 분류를 정비해주고, 이것들을 철학분류에 링크걸어줄수 있지 않을까? 철학분류라는 주제분류의 하위개념이 될만한 분류페이지 몇개가 필요하다.

문화예술분류 에는 영화분류 창작분류 음악분류 그밖의아무개분류를 링크해주면 될듯하다.

이러한 정리가 타당한 것이라면, ~분류가 아닌 최소단위의 페이지에 위의 네가지의 주제분류 링크를 걸어주면 안된다.

문화예술분류는 일단은 대충 정리가 된듯하다. 장차 진화를 계속해 나가면서 개편되어가겠지만. 일을 한꺼번에 해치워서 게시판을 어지럽게 하는게 마음에 걸리지만, 어차피 할거라면 차라리 한번에 끝내는게 더 깔끔할지도 모르겠다.

위의 주제분류 어디에나 속할수도 있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속성의 분류들

  • 노스모크분류
  • 설문조사분류
  • 책분류
  • 인물분류
  • Faq분류
  • 매뉴얼분류
  • 매크로분류
  • 모인모인분류
  • 위키위키분류
  • 홈페이지분류


소속이 헷갈리는 분류
  • 디자인분류의 경우 현재 과학기술분류문화예술분류 두가지에 링크되어있다. 그대로 놓아두어도 좋지 않을까?

인문사회분류의 재편을 사색하는 과정에서 한가지 의문점

인문사회분류라는 category와 문화예술분류라는 이름의 category가 개념상 교차하는 부분이 있다. 인문과학은 영어로 Liberal Arts, Cultural Sciences 등으로 표현될수 있다. 문화예술분류라는 category에도 Culture라는 개념이 포함된다. 개념상 Liberal Arts가 Fine Arts보다 상위개념이라고 본다. 여기서는 개념의 상하관계를 논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다. 단, 현재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분류에 잡혀있는 --분류들은 Formative Arts, 구체적인 예술의 결과물들 예컨대, 음악, 미술, 공연, 창작 등이다.

차라리, 인문사회분류 라는 category와 같은 위상의 분류명칭으로 문화예술분류보다는 예술분류라는 쪽이 더 명확한 분류가 될수 있지 않을까?

인문사회분류에 현재 링크되어 있는 페이지들을 보면서 저것들을 사회비평분류 문화비평분류라는 이름의 하위분류로 묶어주면 어떨까 고민하다, 문화예술분류의 주제분류 명칭이 마음에 걸려서 사색을 해 보았다.

대학의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 예술대의 개념을 생각하면, 인문사회분류 예술분류가 명쾌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인 의견이다. 기존의 것을 부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난다. --Jimmy

위에 제시된 방법을 따라서 철학분류의 몇가지 페이지들을 정리해 보던 중,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장 하위분류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는 모두 메타분류로 한다는 것은 도서관 분류 체계 같은 세분화된 분류체계를 미리 갖추고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분류작업이 직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류체계에 대한 사전지식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진다면, WikiMaster가 도서관사서의 지식을 갖추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제 생각에 분류가 지금보다 더 세분해서 들어가면 왠만한 사람은 쉽게 손을 못 댈 것 같습니다.

붙이고 싶은건 가능한 다 붙이게 하고, 검색자의 질의에서 논리연산을 가능하게 해서 필요한 걸 찾아낼 수 있게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이것이 더 창발성을 이끌어내고 유연한 분류체계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이것이 의미를 지니려면, 분류들의 hierarchy 가 있다면 하나의 분류 밑으로는 recursive하게 모두 다 포함해서 보여주거나 검색하는 기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상은

저도 지상은님의 말씀에 동감하는데, 메타분류가 많아지는 것은 그다지 좋은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분류방법은 일종의 열거형분류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이 장점이지만, 복합주제나 학제적인 연구들은 개념이 새로이 출현하지 않으면 분류에 어려움을 겪게 되지요. 이런 계층적 방법은 하위분류로 내려갈수록 다른 주제범주와 너무 멀어져버려서 창발성을 이끌어내기 어려운 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ThisIsNotAnEncyclopedia와도 통하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노스모크는 도서관이 아니지요. 저는 노스모크에서 체계화된 자료를 찾으려 하는 게 아니거든요.

노스모크분류작업토론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도서관분류체계도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분류체계는 범주화를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대상이 지닌 고유한 성질만이 이 범주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고하는 사람들의 환경과 행동, 문화적 요인들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기 때문이지요. 계속적으로 토론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노스모키안들의 논의들이 넓어질수록 분류페이지가 진화하는 것을 보는것도 재미있구요. --dustysnob

그런데 지상은님 제가 분류작업하다보니까 이것도 (모종의 라는말 습관적으로 쓰면 맴매다) 노우하우가 생기더라구여. 그러니깐, 일단 주제분류로 잡힌 게시물의 그 주제분류표시를 떼어내지 말고 노려보고 있는겁니다. 햐..저것을 어떻게 할꺼나..이렇게 째려보고 있다가, 적당한 하위개념의 분류가 탄생하는 순간 잽싸게 그 주제분류표시를 떼어내고 그 하위분류표시를 달아주는거지요.

Jimmy문화예술분류 이거 정비작업할때 어떻게 했냐하면, 일단 문화예술분류제목 클릭해보면 역링크된 개별적인 모든 페이지들이 수십개가 있습니다. 그걸 무작정 주제분류표시를 없애버린게 아니라 개별적인 페이지별로 사색을 해보는겁니다. 이건 주제분류표시를 떼어내고 그 하위개념인 영화분류라고 달아주면 되겠군...이렇게..그러니까 큰주제분류 이름을 떼어내면서 가장가까운 분류이름표를 달아주는거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효과적인 개편방법은, 오늘 아침에 지상은선생께서 무작정 주제분류표시를 떼어내시는거 제가 목격했는데, 그럴게 아니라 일단 그냥 내버려두고 있다가 생각날때마다 해당 주제분류에 역링크된 리스트를 보면서 연구좀 하다가 마땅한 하위개념의 --분류가 생각나거나, 만들어졌을때, 그때 이름표를 갈아주는거지요. 그렇게 하면 페이지들이 고아가 되는 일 없이 차근차근 정비가 됩니다. B) Jimmy가 알기로는 그 방법이 그나마 안전한 방법 같습니다.

6. 분류생성의 중요성 혹은 그 가치


새로운 분류를 만들기 전에는 이것이 꼭 필요한지 우선 검토를 해야한다. 우선 이러한 기본적인 전제조건을 인정하고, 분류생성이 왜 중요한지 논해본다.

어떤 사람이 게시판에서 그동안 논의 되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의 글을 적는다. 그는 페이지를 만들면서도, 조금 불안하다. 자신이 하고있는게 적절한것인지 자신도 안서고, 소속이 어디인지도 불분명하다. 이럴때, 누군가가 곁에서 그가 만들어내는 페이지들의 특징을 관찰하고 있다가, 적합한 하나의 분류페이지를 열어준다. 새로운 분류페이지는 하나의 공책과 같다. 이제 자신없어 서성이던 그 사람은 자신의 글의 방향, 그리고 그것이 속할 분류를 인지하고 안심하고 페이지를 만들어 나간다.

새로운 분류를 생성하는 일은, 누군가에게 "공부방" 하나를 만들어주는 일과 흡사하다 (아주 효과적인 경우에). 그래서 지혜로운 분류생성이 매우중요하다.

실례로 Jimmy는 이따금 교육관련 글을 끄적이면서도, 이걸 여기서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누군가가 교육분류라는 페이지를 열어주었다. 그때부터 Jimmy는 안심하고 교육에 대한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할 기회를 가졌다. 하나의 분류는 백과사전 한권에 맞먹는 고급 내용을 불러올수도 있다.

노스모크에는 수십가지의 분류가 존재한다. 그중에 어떤 분류는 그 분류에 해당되는 페이지가 딱 한개다. 딱 한개의 페이지를 위해서 한개의 '분류'가 존재한다.

  • 그 분류는 어떤 분류인가?

  • 현재 그 분류가 존재할 필요가 있을까?

--Jimmy

그렇다. 분류가 있음으로 해서 관련 페이지가 생길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질 것이다. --아무개

그렇다. 템플릿을 미리 만들어놓는 다는 의미에서 필요하다. 일관성을 위한 이유도 있을 수 있다. -zennith

아니다. 분류는 양적전화가 질적전화로 변할 때 생기는 것이 의미가 있다. 그리고 분류는 몇몇 사람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한 결코 활성화되지 않는다. 야후가 파워풀했던 것은 (돈주고 시켰던 지들이 했던간에) 인간노가다가 가미된 디렉토리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고 그것을 계속 가공했기 때문이다. 애석하게도 분류를 위해서는 몇몇 자원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거북이

7. 비 공식적 분류 페이지 == 지도패턴

{{|
'비 공식 분류 페이지', 같은 것이 없으라는 법은 없겠지요? nayas군은 가끔 노스모크의 이 페이지 이 페이지들을 열어주는 이러저러한 분류페이지가 있으면 좋겠다고 느끼고는 한답니다. 이를테면 'nayas식심리철학접근분류' 페이지 하고말이지요. 물론 종종 지금 쓰고 있는 어떤 내용이 어느 분류 아래로 가긴 가야 할텐데, 어쩌나 할 때도 있구요.

단일한 노스모크의 공식 분류 페이지, 계층구조 페이지에 대해 여러가지 논의가 있을 수 있겠지만, 몇가지 주제에대해서 이런 분류 페이지는 어떠냐고 실험적으로 만들어보고, (여러의견이라면 같은 주제분류에 여러개라도) 실험해보며 살아남는 것을 써먹는 방식, 도 괜찮다고 봅니다... ... 이지만. .. 역링크에 의한 분류에서는 안되겠군요.
-- nayas
|}}

nayas님이 원하시는 분류패턴은 지도패턴으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지도패턴지도와분류 를 참고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냥 nayas식심리학적접근이라는 하나의 페이지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지도패턴은 여러가지분류의 페이지들을 하나의 특집기사 형식으로 판을 짜보는 것이구요. 역링크를 안겁니다. (?)

아니면 우리가 여름철과일이라는 페이지에 다양한 과일이름을 붙여놓자 그것들이 또 새끼를 쳤지요. 또, StarWars페이지를 한번 열어보세요. 분류도 아니면서 그 페이지 하나에 고구마 줄기 식으로 관련페이지들이 "새끼"를 쳤쟎아요. 그러니까 혼자만의 어떤 특정의 일관된 게시물을 작성해보고 싶은데 왠지 <del>분류로 잡기에는 좀 겁이날땐 </del>지도TopDown 방식의 페이지를 만들면 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제가 지켜보다가 도와드릴께요. --Jimmy

지도패턴이 그러한 용도군요. 지도 제작자가 되는 일도 즐거운 일이겠는데요? ;) 네, 시도해보겠습니다, 격려 감사드리구요... 잘 안되면 꼭 고쳐주세요. 노스모크 전체에는, 여러가지 강력한 아이디어들이나 이상, 그래요 어떤 강한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바램이 향기처럼 깃들여져 있어서요. 성당과시장에서 성당 분위기가 꽤 강하다고 할까요. 막상 노스모크를 이루는 근간인 모인모인의 기술적인것 자체는 시장 그 자체인데 (누구나,동시에,탈 위계적), 이 공간은 성당의 분위기 또한 강하게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간을 자라게 하려는 여러분들의 집합적의지이겠지요. 어떤 훌륭한 이상이... 그것이 공간 자체를 단일하게 잘 유지하게 합니다만, 작업이 그 이상에 부합하는지 아닌지, 어떤 무엇인지 쉬이 알 수가 없어서 저같은 새내기는 쉽지 않네요. 페이지를 하나 새로 만들거나, 링크를 걸거나, 어떤 분류 아래로 보내거나 하는 것 중에서, 이제 페이지를 만들고 신나게 '창발적 링크'를 기대하며 여기저기 꺽음괄호 다는 것은 익숙한데요. 분류, 같은 것은 제가 건드릴 수 있는 요소 같아 보이지 않네요. ... 무서워요 ;)

노스모크는 '성당'보다는 '시장'에 가깝습니다. (모든 위키가 대부분 그러하듯이요.) '시장'에도 '시장' 나름대로의 규칙은 있습니다. 시장에 가서 잘 살펴보세요. 시장이라고 무질서하게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도그리기, 하고프네요. 쌓이고 사라지는 요소가 아니라, 동시에 언제나 접근가능한 수평성(수평성이 맞나요?)이 보장되지만서도, 대부분 요 사이 움직인 글(RecentChanges)을 쫓아가게 되니까요... 때로 no-smok 글 전체 제목 눌러서 하나 하나 내려가면서 보아야만 보이는 좋은 글들도 많더군요. '숨은 글' 들이 역시 존재하게 되는 느낌. 지도나 분류는 그러한 접근이 어려워지는 것. 즉 접근하는데 드는 힘이 높아져서 정말 큰 가치가 있는 대상이라 확신하지 않으면 찾아가지 않게 되는 일. (참, 글들의 높은 엔트로피 상태, 라고 할 수도 있나요? 이것을? ) ... 을 줄여서, 결국 엔트로피를 줄이는 일에 공헌하게 되는 작업이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8. 새로운 분류 만들기는 신중 또 신중해야

노스모크에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은, 우선 각종 페이지 작업을 통해, 노스모크 전체의 분위기나 질서를 익힌후에 분류생성을 해도 늦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노스모크의 문화를 충분히 익힌후에 안정된 위치에서 분류작업을 하실것을 권합니다.

9. 분류작업연구에 대한 제안


앞서의 논의는 보다 우선한 논의가 무시된 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분류의 묘는 기준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기준에 따라서 그 위상이 나뉠 수 있다. 따라서 노스모크에서 말하는 '최상위메타분류'라는 곳에서 해야할 일은 바로 그 '기준'을 잡는 일이 될 것이고 그 '기준'에 따라서 모든 페이지들은 다른 위상을 가지게 된다. 그렇지만 이런 기준을 겨우 몇사람의 생각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곳은 노스모크이기 때문이다. 즉 이 공간은 모두의 공간이고, 이 공간이 어떤 체계를 갖게되는 일에 있어서 몇사람만 참여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 naya

지도패턴, 분류패턴, ... 이 문제는 노스모크 이전에 OriginalWiki 부터 논의되어온 이야기입니다.

{{|... 이 공간은 모두의 공간이고, 이 공간이 어떤 체계를 갖게되는 일에 있어서 몇사람만 참여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 대강에 있어서는 동감을 표합니다만, 이 논리는 "민주주의"에서는 모든 개개인이 정치에 직접 참여를 해야 한다는 식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참여"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야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체가 가능하냐는 점 같습니다. 몇 몇 사람이 주도가 되어서(그런데 이 "주도"가 되는 과정이 자발적이고 창발적이라면 좋겠죠) 무엇을 결정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에 찬성/불찬성을 표명하고 이에 대해 토론을 이끌어 내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봅니다. --김창준

10. naya

  • 일종의 실험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즉, 메타분류의 종류는 최상위 메타분류인 준분류(노스모크의 모든 페이지를 정리할 기준의 종류가 나열된 페이지)와 성분류(기준에 따른 구성페이지들의 이름을 표시하는 페이지)의 두 페이지 내에서 개별 페이지들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완벽한 분류법이라고 생각된다. 이는 기존에 있었던 '페이지 위상의 혼란'을 막아줄 수 있다. 그렇지만 이 경우에는 각각의 페이지가 여러가지의 분류기준에 의해 나뉘게 되므로 페이지 하단이 지저분해 질 수 있다. 그렇지만 이것은 노스모키안들의 의견이 수렴되어 노스모크내의 페이지분류기준이 하나로 확정되는 순간 해소될 수 있다. 물론 이런 과정이 하나의 기준으로 수렴되기 전까지 어느 누구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고 그 기준 하에 누구나 어떤 페이지든지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분류방법이 좋은 것인지를 직접 사용하면서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선 아주 간단하게 기준분류와 구성분류에 대해서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우리가 가진 페이지가 총 10페이지라고 하자. 각 페이지의 이름은 숫자이다. 모든 페이지의 집합을 P로 나타낸다.

    P = {1,2,3,4,5,6,7,8,9,10}

    이 페이지를 정리하기 위해 A라는 사람은 기준으로 mod 2을 생각하고 B라는 사람은 mod 3, C라는 사람은 mod 4를 생각한다. 그러면 최상위 메타분류페이지인 기준분류는 다음과 같다.
  • mod 2
  • mod 3
  • mod 4
    그리고 각각의 페이지의 구성분류는 다음과 같다.
    mod 2
  • 2n
  • 2n+1
    mod 3
  • 3n
  • 3n+1
  • 3n+2
    mod 4
  • 4n
  • 4n+1
  • 4n+2
  • 4n+3

이와 같은 논의를 조금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노스모크의 모든 페이지를 학문/비학문으로 나눌 수 있고, 또는 기존의 주제분류같이 나눌 수도 있으며 또는 아주 기발한, 노스모크한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노스모크 전체를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에는 기준분류와 각 페이지 사이에 메타분류가 또 생길 수 있다. 즉, 먹을 수 있는 것들 중에는 뭐뭐가 있을 것이고 먹을 수 없는 것에는 또 뭐뭐가 있을 것이다

지도패턴분류패턴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기준이 다양하다면 그에 맞게 적당한 걸 고르면 됩니다.

  • 또 다른 방법으로 이런 것이 있다. 이 모든 페이지들이 반드시 적어도 한 개이상의 링크를 가지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모든 페이지에서 다른 페이지로 가는 링크가 생겨난다. 작성자들은 자신의 글과 가장 관련성이 깊다고 생각되는 페이지에 자신의 페이지를 링크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이다.

  • 11. 노스모크의 전체 페이지는 어떤 일관성을 가지고 분류되어야 하는가..

    11.1. 찬성

    • 노스모크의 각페이지가 보다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게 함으로써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일목요연하게 관련페이지를 볼 수 있다. 가고자 하는 모든 페이지가 합리적인 방법으로 연결되어 있을 때 이곳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편하게 더 많은 글을 접할 수 있으며 이곳에 글을 남기는 사람도 쓸데없는 페이지를 추가하는 일이 적어질 수 있을 것이다.
    • 쉽게 새로운 분류를 만들기가 힘들게 되므로 공간의 활용성을 낭비하는 일도 적을 것이다.
    • 아마도 전체페이지는 하나의 기준으로 나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분야는 일단 '기타'등과 같은 것으로 분류하면 된다. 나뉠 수 없다고 해서 하지 않으면 이 사이트전체가 너무나도 어지럽고 혼란한 곳이 될 것이다.
    • 어떻게 생각하면 사이트를 분류한다는 것은 NosmokeManifesto에 위배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기준을 정함에 있어서 모든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한다면 결코 NosmokeManifesto에 위배되지 않는다.

    11.2. 반대

    • 굳이 페이지를 하나하나 분류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페이지 작성자가 알아서 분류해나가면 굳이 전체를 하나의 일관된 기준으로 분류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렇게 했을 때 더욱 유연한 연결고리를 가지게 될 것이다. 분류의 기준이나 분류의 위상은 모호해지겠지만 오히려 그것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전체를 하나의 기준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것보다는 페이지 작성자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 이런 작업은 NosmokeManifesto에 위배된다고 생각된다. 분류작업조차도 각자의 개성에 맡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12. 분류 분류

    현재 분류 분류 페이지는 제목이 --분류꼴인 페이지들의 리스트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굳이 분류 아래마다 '분류 분류'를 적어 역링크 기능을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번잡해지는게 아닌가 싶다.

    13. 분류패턴과 지도패턴의 장단점

    이미 많은 논의가 있었고, 분류패턴지도패턴의 장단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노스모크가 추구하는 이상이 잡종적지식에 있다면, 분류패턴은 최대한 엉성하게 하고, 지도패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분류패턴은 페이지마다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수정에 대한 비용이 매우 크고 유연하지 않다. 어떤 페이지의 scope 는 WikiIsAnEternalNow 이기 때문에 항상 가변적으로 진동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류패턴이 세부적으로 나뉘어 들어갈수록, 결국 그 페이지의 범위를 스스로 한정하는 결과를 나을 어포던스가 크다. 이에 비하여 지도패턴은 잘못된 분류의 경우라도 수정의 비용은 한 페이지에 한정된다.

    위키가 커지면 커질수록 분류패턴의 가치는 지도패턴으로 가는 데 사용되는 도구 정도로 생각이 듭니다. "책분류"라는 걸 직접 클릭해 보고 일일이 읽어볼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 "책분류"에서 어떤 효용을 얻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만약 책지도를 만든다면 책분류를 클릭해서 전체를 보고 적당한 것을 고르고 나눠서 정리할 때에 나름의 도움이 되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노스모크에 분류패턴이 도입되지 않았더라도 지금 노스모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창준

    14. 분류는 BottomUp 스타일로 생성 발전한다


    지켜본바에 의하면 노스모크에 새로운 인재가 등장했을때, 그는 전체 시스템을 살펴본후에 자신의 전공분야를 예의 주시한다. 그리고 자신이 전공하는 분야에 대한 페이지들이 없다거나, 황무지라고 여겨지면 새로운 분류 한가지를 탄생시킨다. 그리고 그 분류페이지를 자신이 잘 알고 있는 흐름에 입각하여 편성한다. 앞으로 쓰고자 하는 주제의 제목들을 항목별로 정리하여 놓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노스모크에는 수많은 전공분야의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모두들 자신의 전공분야의 분류를 키우는 것은 아니다. 페이지들이 생성되다보면 전공분야의 분류가 탄생할수도 있고, 그가 그 분야에 일조할수도 있다. 지질학 전공자라고 해서 지질학 분류를 만들어내는 것도 아니고, 영문학전공자라고 해서 영문학분류를 만들어내는 것도 아니다. 분류는 의도를 가지고 항목별로 다 짜놓고 나서 키우는 식보다는, 우연히 생성된 페이지들을 엮어서 자연스럽게 키워나간다. 누군가 신생분류페이지를 유령페이지들로 조직화해놓으면 지나가던 다른 사람이 말없이고치기를 해버린다. 무척 섭섭한 노릇이다. 그러나 사실, 고치는 그사람도 가슴은 아플것이다. 다른 사람이 정성을 기울여서 만들어 놓은 작업을 지우는 사람 역시 따뜻한 피가 흐르는 인간이므로. :)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들은 분명 인재들이다. 그러니 한두차례 말없이고치기 당했다고 해서 돌아설 위인들은 결코 아니다. 우리는 그걸 믿는다.

    특정의 분야에 대하여 조직적으로 키우고 싶다면, 전문 개인위키 사용이 바람직할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Jimmy

    15. 분류작업이 너무 어렵다

    위의 분류작업토론을 대충 훑어보는데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 위의 토론을 무의미하다고 일축하고자하는 건 아니지만, 분류작업이 어려우면 제대로 분류가 될 수 없다. 분류작업이 훨씬 쉬워져야 한다. 분류작업은 전체 위키페이지들에 대한 다양한 View를 제공하는 수단이 되어야 하고, 수천페이지의 분류작업에 막대한 인력이 낭비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아무나 쉽게 분류를 만들었다가 지울 수 있도록 시스템이 기능을 제공하고, 손쉽게 분류할 수 있는 에디터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위키위키시스템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들지 말고, 분류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건 잘못된 것이다. --Aragorn
    말씀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어려운 게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려운 게 있고, 그 덕분에 쉬운 게 생기면 거기서 충분한 정당성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그것이 설령 동일인에게서 벌어지는 사태가 아닐지라도). 그렇지만, 분류작업이 어려우면 아예 분류를 없애버리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김창준


    현 분류방식의 문제점은 이것의 관리비용이 높다는 것 이외에도, 너무 느린 FullSearch 기반이라는데 있습니다. 이게 느리니 잘 사용하지 않게 되므로 위키간 연결정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게 된것입니다.

    분류태그는 역링크 기능의 공짜기능을 이용한 것일 뿐 이를 통해 얻는 이득은 현재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이외에 개인의 위키홈페이지에 다는 홈페이지분류는 OTL입니다. ㅡㅡ;; 게다가 현재 역링크를 찾는 방법 역시 FullSearch에 의존하고 있어서, 7000페이지를 매번 서치하는 현 방식의 비효율적인 FullSearch를 개선할 대안도 필요합니다. 분류태그 그 자체는 Informative하지도 않고, 매우 정제된 분류작업이 필요합니다. (어느 페이지를 봐도 분류딱지가 더덕더덕 붙어있지 않다는 것이 바로 고도로 정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Aragon님이 밝혔듯이,
    • 분류작업이 쉬워야 한다.
    • 아무나 쉽게 분류를 추가할 수 있어야 하며, 지우기도 쉬워야 한다.
    • 다양한 뷰를 제공해야 한다.
    등등을 모두 구현하기 위해서는 위키키워드방식의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키워드시스템구현 참고)
    물론, 당분간 현 분류시스템과 keyword시스템이 공존하게 될것이고, 키워드시스템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어포던스가 필요하겠지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키워드시스템구현페이지를 참조하시고, 현재는 구현단계이므로 의견도 주시길, 요즘 바뻐서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만 ^^;; 자세한 토론은 거기서 --무신


    16. 분류 분화

    한 분류에 너무 많은 글이 물려있다면, 분류를 분화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당 페이지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는 분류들:




    "; if (isset($options[timer])) print $menu.$banner."
    ".$options[timer]->Write()."
    "; else print $menu.$banner."
    ".$time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