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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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문화관광부가 세종로에 세운 조형물. 안상수 씨의 디자인이다.)

나는 학교를 다니기 이전의 기억이 별로 없다. 하지만 그나마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몇 있다. 그중 하나가 한글에 대한 것이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나랑 두살 터울인 누나가 학교에서 한글을 배운 이야기를 했다. 누나 말로는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조기교육이라는 것은 거의 받아보지 못한 나로서는 매우 놀라운 이야기였다 -- 당시 나는 문자 체계를 그리 대단하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다"면 좀 상황이 달랐다. 만약 그게 정말 사실이라면 나는 그걸 기적이라고 부르리라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시험을 해보고 싶었다. 누나에게 내가 내는 소리를 적어보라고 했다.

"안녕하세요"/"나 물 좀 줘"

아주 간단하게 끼적 거리더니 "적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 이건 쉬웠겠지...

"표름꽝측룰럴랴코..."

듣는대로 종이에 뭔가 써내리고 있는 것이다. 속임수는 아닌 듯 했다.

몇 번의 실험 후에 내가 알아낸 것은,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다"는 것은 일면 사실이지만, 적은 것은 다시 원래 소리로 완전히 돌아올 수 없다는 일종의 정보유실에 대한 것이었다. 내가 전혀 다른 소리(예컨대 우리나라 글자에는 없는 음가)를 낼 때에도 같은 모양의 뭔가를 적는 것이었다. 내 입이 만들어 내는 그 다양한 소리의 변화(variation)를 싹 뚝 잘라내고 말이다. 소리를 듣고 어떻게든 뭔가 적어낼 수 있다는 것은 여전히 경이로웠지만, 한편으로는 약간의 실망을 했다.


프로토콜은 모든 것을 담을 수 없으니까 무언가를 담을 수 있는거겠죠. 어릴때 그런 경험을 하셨다니 멋지네요. --언어가 바로 마법이라는 것을 느낀지 얼마 안되는 거북이
프로토콜의 정의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전 여기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에 대해 생각을 했거든요. 중얼중얼 --kz
:-) me too. 이를테면 소리아날로그, 디지털인게 아닐까요? 어쩔수 없는 전산학도의 생각인가... --스카리

짐 맥컬리 라는 시카고 대학의 언어학 교수는 한글날이 되면 모든 수업을 휴강하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파티를 벌였다고 합니다. 1999년에 사망했습니다.



한글이라는 문자체계의 위대성 중 하나로 소리 간의 유사성이 기호 간의 시각적 유사성으로 번역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표음문자인 이상 유사 음절 간에 시각적 유사성, 규칙성은 발견하기 쉽다. "that"과 "this"는 소리가 유사하고, 시각적으로도 유사해 보인다. 하지만 음운 수준으로 내려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글 같이 음운 수준에서 비슷한 소리가 비슷한 이미지로 체계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문자체계는 세계 글자 역사에서 거의 전무하다. /ㄴ/라는 음소는 /ㄷ/와 시각적, 청각적으로 유사하다. 하지만 /n/과 /d/ 사이에는 어떠한 시각적 유사성도 없어 보인다. 혹자는 이런 한글을 두고, 음소문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소리바탕글자"라고도 한다.


왜 한글날은 국경일이었다가 평일로 바뀌어 버린 것일까요? 미국 교수도 한글날을 저렇게 축하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들은 오늘이 한글날이었는가도 모르고 후루룩 지나쳐 버리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jforce
그러게말입니다. 한글날 대신 차라리 크리스마스나 부처님오신날을 평일로 바꿔버리는 것이 나을텐데.. 도대체 그이들은 국경일의 의미를 뭐라고 생각하는걸까요. --Kenial
시월에 노늘 날이 너무 많아서 그렇습니다. 국군의날도 안놀죠. B) --응주
국군의 날에 군인들은 안 노나요?.. 우리(응주씨 + 저)는 놀아야 하지 않나용? --지원
우린 노동절에 놀잖아요. --응주
국군의 날과 한글날의 의미는 같을수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 --씨엔
10월에는 국군의날, 개천절, 한글날 이렇게 노는날이 세번 있었고 추석까지 겹칠 때도 있었는데 국군의날과 한글날이 국경일에서 빠졌죠. 왜 개천절이 국경일로 남았냐고요? 제 생일이거든요. ;) --응주

최근에 아시안 프린스라고 하는 가수의 노래를 한글로 받아 적은 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새삼스럼게 한글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도대체 이 노래를 한글 말고 받아 적을수 있는 언어가 있을까?" 하고 말이다 -- 안지성
IPA("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 정도면 한글만큼은 받아적을 수 있죠. 물론 언어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한글 역시 언어가아니라표기체계니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 여기서 몇 분이 이미 간접적으로 언급하시고 있지만, 한글의 장점으로 흔히 이야기되는 '무슨 소리든 적을 수 있다'는 조금 과대평가되고 있거나, 어찌 되었건 어떤 문자체계도 어느 정도는 모두 해당사항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독점적인 장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에 김창준님이 쓰셨지만, 제 생각에도 한글의 광고 전단 맨 위에 올라갈 것은 `모든 소리든 적을 수 있다' 항목보다는 '음소간의 음운론적 관계를 형태적 관계가 반영하고 있다'는 항목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설령 무슨 소리든 적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말 장점인지도 조금 의심스럽고요.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다고 일단 간주해도 좋을 IPA를 어느 한 언어(예를 들어 한국어)의 소리를 적는 매체로 쓰고 싶다고 했을 때에, IPA가 그러한 목적을 위해 정말로 효율적이고 우수한 매체인 것 같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실제 대부분의 문자는 어느 한 언어의 소리를 잘 나타내기 위해 고안되었거나 혹은 받아들여져 보완되었으니, 그 목적에 잘 맞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그런 목적으로라면 IPA의 방만함이 오히려 나쁜 요인으로 작용하겠죠. 물론, IPA는 그것이 만들어진 목적에 잘 부합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니 이제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는' 것이 한글의 진정한 장점이라면 한글이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글을 (확장하여?) 국제발음기호로 쓰려는 시도가 국내에서 일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음기호로 쓰고 싶다면 논의해야 할 내용은 그냥 '한글의 장점'이 아니라 '국제발음기호로서의 한글의 장점'이 되어야 할 테고 IPA 등과 씨름해야 하겠죠. 그게 아니라 특정 언어(들)을 (예를 들어 한국어) 나타내는 그릇으로서의 한글이라면 역시 그냥 '한글의 장점'이 아니라 '특정 언어의 표기 수단으로의 한글의 장점'을 논해야 할 것이고요. 그것도 아니라면 또다른 가능한 관점은 '언어학적 발명품으로서의 한글의 장점' 정도가 있겠네요. --Swefn

Daler Mehndi의 Freefeel:TunakTunakTun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http]노래 [http]가사) 자세히 들어 보면 이 Punjabi라는 언어에는 우리말에는 없는 발음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말을, 우리말만을 표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한글로는 이 노래의 내용을 정확하게 옮길 수 없습니다. 한때는 공영방송에서도 "한글로는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다"고 홍보했던 적이 있지만 한글이 빛날 수 있는 이유는 오히려 닿소리와 홀소리를 배치해서 소리를 표현해 내는 디자인 자체에 있을 겁니다. 따라서 한글은 소리를 표기할 때에는 더할나위 없이 편리한 문자라는 설명이 제대로 홍보하기에는 더 맞겠지요. --PuzzletChung

한글의 위대성에 대한 이야기는 많다. 그러나 왜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고 그것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가 힘들다. --잡종

만들었는가는 훈민정음에 밝혀져 있다.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다 나오는 내용. 그 외의 야사적 추리는 의견이 워낙 분분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가 뭐한 상황이다.


한글은 세종대왕님께서 창제 하신겁니까? 발전 시킨겁니까? 우리는 세종대왕 이전의 우리 조상님들이 쓰던 말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역사 스폐셜에서 한글과 일본어의 뿌리를 구결이라는 문자와 연관지어서 방송했던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것은 요즘에 대두되고있는 학설중에 하나이고, 또한 그것이 진실이라고 단정할수는 없지만, 아무튼 세종대왕 이전의 우리의 말과 글에 대해서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고기』(학계 불인정) 라는 역사책을 보면 우리말의 기원은 고조선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가림토라는 문자를 썼다고 나옵니다. 확실한건 우리 조상님들은 음운문자를 사용해왔고, 그것을 글로 적기 위해 한자를 이용했다는 겁니다.

한가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역사적 내용을 잠시 잊고 들어 주십시오.

신라의 모체가된 진한이 중국에서 건너온 민족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2001년에 방영된 KBS 몽골리안루트 참조)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고 있을때 , 우리 만주와 한반도는 고조선의 땅이였습니다. 남쪽 한반도에서는 마한과 변한(일본인의 조상?)이라는 고조선의 제후국이 자리 잡고 있었죠.. 그런데, 진시황이 무리한 토목공사(만리장성)등으로 백성들은 매우 지쳐있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껀, 중국 북서지방에 자리잡고 있었던 흉노 무리였습니다. 이 들은 진시황의 지배를 받고 있었지만, 진시황의 무리한 토목공사에 한반도로 이주하게 됩니다. 이들은 한반도에 있던 마한과 접촉하게 됩니다. 마한은 이들을 어느정도 받아들었지만, 한반도로 이주하는 인구가 너무 많아지자, 마한은 그들을 자신의 살기 척박한 동쪽땅(경상도지방)으로 이주 시킵니다. 그 당시 경상도 지방은 거의 산이였고 농사짓기에는 부적당한 땅이였습니다.그리고 마한은 그들이 진나라에서 왔다고 진한이라 이름 붙입니다. 전 이시대에 우리조상님은 음운문자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진한은 후에 신라가 됩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무덤양식이 흡사하고, 생활양식도 거의 같았습니다. 하지만 , 신라의 무덤양식은 고구려와 백제의 양식과 달랐습니다. 신라는 독특한 사슴뿔(시베리아계통) 모양의 금관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신라의 무덤양식과 흡사한 무덤이 중국 서북지방에서 출토되고 있습니다. 전 고구려와 백제가 음운문자를 사용했고, 이것이 한글의 모체라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고구려 백제가 멸망하고, 신라가 당과 연합해서 통일을 합니다. 아쉽게도 통일이 되자 신라 경덕왕은 우리나라 지명을 모조리 한자로 바꿔버립니다(삼국사기참조). 쓰다보니 엉뚱한 이야기가 되었네요.
줄여서.. 우리말이 지속적이지 못했던건, 한자문화권의 신라라는 나라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백제, 고구려의 책들도 많이 없어지고 발견되지도 않은것도 한몫합니다. 다행히 세종대왕님께서 우리말과 글을 정리하시고, 재창조 시켜서 지금까지 한글을 쓸수 있다는 것에 기쁨니다.
한글이 세종대왕이 시초라고 해서 그것에 얽매이지 맙시다.
한글은 삼국시대, 고조선까지 올라가는 역사깊은 언어이고, 많이 다듬어진 언어입니다.
한글을 자랑스러워 합시다.

ps. 이 내용은 역사학계에서는 공식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여러 유력한 학설중에 하나임을 밝혀 둡니다.
-- toyfuky

문자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만, 문법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백제'와 '신라'가 쓰는 말이 서로 비슷했고, 고구려는 전혀 다른 계통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어학개설과 문자론 시간에 배웠습니다. 역사학계가 아닌 '국어학계'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ChatMate

See also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컴퓨터에서는 현행 표준 자판인 두벌식자판의 한계로 인해 '도깨비불현상'이 일어나는등 많은 단점이 보이고 있어, 자칫 본래 한글이 많은 단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 쉽다. 그러나 두벌식과세벌식을 비교해보면, 이러한 문제들이 한글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만든 두벌식 표준 자판에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랜 연구를 거친 세벌식 자판에서는 두벌식자판에서와 같은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한글에서 왜 ㅑ와 ㅕ는 복모음이 아닌가요? "야"와 "여"는 "이아"와 "이어"를 빨리 발음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ㅐ와 ㅔ는 복모음인데도 단모음의 조합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ㅑ는 ㅐ로, ㅕ는 ㅔ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uzzletChung
잘못 알고계신 것 같습니다. ㅑ, ㅕ는 복모음입니다. ㅐ, ㅔ 는 복모음이 아니라 단모음이죠. 별개로 '따라서~' 뒤로 오는 말씀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 Heyz
발음으로는 ㅑ와 ㅕ가 복모음인데, 오히려 ㅐ와 ㅔ가 복모음처럼 디자인되었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PuzzletChung
DeleteMe ㅣㅏ라는 모음도 옛날엔 있었던 것 같아요. --factorize

'ㅣ' + 'ㅡ' 발음에 해당하는 문자도 생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전라도 사투리에서 많이 나타나고 다른 말에서도 많이 나타아지만 'ㅕ' 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inkyfox
훈민정음에 이미 있습니다. 훈민정음 해례 합자해 끄트머리에 보면 ㅣ+ㅡ에 해당하는 글자는 국어에는 쓰임이 없으나 아이들이나 촌사람들의 말에서 혹 볼 수 있으니 마땅히 두 글자를 합해서 적되 ㅢ와 달리 세로 획을 먼저 긋고 가로 획을 나중 긋는다고 쓰여 있습니다. 읽어보세요. --서상현

2003년 10월 8일 밤 (9일 새벽) 12시 5분 "한글, 위대한 문자의 탄생"이라는 한글의 날 기념 특집 프로를 MBC에서 방영했습니다.
후원이 MS라는 것만 빼면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itconan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무개
후원이 MS였다니 느낌이 묘하군요 --아무개

"정보화 사회에 알맞는 한글"이라는 새로운 시각이 있었는데, 다큐멘타리에 등장한 주식회사 넷피아는 InternetExplorer에서만 지원되는 서비스입니다. 속기자판도 아마 MicrosoftWindows를 지원하는 드라이버만 있는 것이 아닐까요.
제가 알기로는 다국어 도메인은 국제표준입니다. 그것을 InternetExplorer가 지원하지 못해서 플러그인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반대인듯 합니다. -씨엔
사랑방에도 [http]관련기사가 올라와 있었는데, 그것은 한글주소.kr과 같은 도메인의 경우입니다. 반면 넷피아는 국제 표준이 아닙니다.

[http]한글이 컴퓨터와 어울리지 않는 7가지 이유
'서울대학교'를 '걁蓡蚁鱁鑁蒁큁葡衁衁虡'와 같은 방식으로 표기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PuzzletChung
아마도 초성과 종성의 구분 없이 영어처럼 자모를 나열하는 '풀어쓰기'방식을 말하는 듯 합니다. 한글기계화라는 측면에서만 보자면 일리가 있는 주장 같기는 한데, 가독성이 문제가 될 듯 싶네요. --ChatMate
하드웨어의 진보로인해 더이상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는 이슈입니다. 오히려 오토마타로만 따져보면 한,중,일의 문자 입력 중에서 한글은 정말 컴퓨터에 어울리는 문자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inkyfox
그래도 그 '음절'이야기 부분은, Menchi 씨에게 음절과 초중종성의 '합이성자' 개념을 설명하는데 애를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뭐, 그렇다고 지금 와서 풀어쓰기를 하자는 것은 대단히 경제적이지 못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오토마타로 보면 그런가요? 일본어 로마지입력에 크게 불편함을 느껴본 기억은 없어서요. 한자변환작업을 제외한다면요. '로마지 입력'방식은 토글없이 일본어와 영어가 함께 입력이 가능하더군요. --ChatMate
물론 히라가나 가타가나 만의 오토마타는 매우 쉽지만, 아시다시피 일본어 표기는 한자가 무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까다롭다는 것이었습니다. --i.f

풀어쓰기를 주장하는 논문 하나를 본 적이 있는데, 만약 풀어쓰기를 도입한다면 "ㅇㅏㄴㅈㅇㅏ" 또는 "ㅇㅏㄴㅈㅏ"를 보고 /안자/로, "ㅇㅏㄴㅈㄷㅏ"를 보고 /안따/로 발음하여 읽기 위한 새로운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게 불편하다면 글을 소리나는 대로 적어줘야 할텐데, 그런 경우에는 형태소를 적어 주는 데에서 생기는 장점을 희생시켜야 합니다. --PuzzletChung

see al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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