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아말감
- 2. 추선비
- 3. worry
- 4. 레이옷
- 5. Felix
- 6. 지원
- 7. dotory
- 8. 자하
- 9. picxenk
- 10. 숙영
- 11. Pion
- 12. bobohemian
- 13. dyaus
- 14. Dreampia
- 15. Serenade
- 16. Max
- 17. ChatMate
- 18. zephid
- 19. 거북이
- 20. zetapai
- 21. naya
- 22. kuroko
- 23. 임병준
- 24. 전진호
- 25. nonfiction
- 26. 붉은눈의시체
- 27. Roman
- 28. newtype
- 29. musiki
- 30. kz
- 31. bona
- 32. bab2
- 33. 아침구름
- 34. 열혈여아
- 35. bloodlust
- 36. 무아
- 37. AnnaSuh
- 38. 세상속에있는나
- 39. joa
- 40. ilzamusik
- 41. worm
- 42. gerecter
- 43. 세벌
- 44. Khaosmos
- 45. appie15
- 46. 김현승
- 47. 최종욱
- 48. Astro
- 49. 마족
1. 아말감 ¶
- 배고픈데 남을 기다리느라 굶는 것
- 힘든데 남 맞춰주느라 못 쉬는 것
- 담배연기, 가래뱉는 남자들
- 양아치적인 표정, 자기비하적인 태도, 비천함, 저열함
- 사람의 가능성을 나이, 학력, 계층 뭐 이런 시시껍절한 기준으로 한계를 긋는 사회통념
2. 추선비 ¶
- 자신이 아는 것만이 옳다고 박박 우기는 것
- 자신의 감정만이 중요해 남의 감정 다치는 건 생각도 않고 퍼부어대는 것
- 폭력(폭력은 무엇이든지간에. 사랑의 매든, 우정의 주먹이든 뭐든)
- 피
- 인간을배제한논리
- 순대
- 배부른데 음식이 조금밖에 남지 않아 다 먹어치워야하는 상황
- 파일 저장해놓지도 않았는데 컴이 다운되어버리는 상황
- 재부팅해서 포토샵 돌리는데 5분밖에 안되어 컴이 다운되어버리는 상황
- 전화벨소리
4. 레이옷 ¶
- 시끄러운 전화벨소리
- 길 걸어가는데 걸리적거리는 모든 것
- 중요한 위치에 있는 무능한 사람
- 깊은 잠을 깨우는 모든 것
- 정말 더운데 씻을 수 없을때
- 따뜻한 콜라
- 술자리에서 깽판치는 사람
5. Felix ¶
- 싸가지없는 인간 ( 가끔 나도 싸가지가 모자랄 때가 많다...)
- 무신경한 사람 ( 나도 남 보기엔 그럴지도...)
- 의뭉스러움, 넘겨짚기
- 잔인함
- FM 라디오에서 말 많은 것. 초대손님 불러서 수다떠는 DJ (배철수,신해철,유희열은 용서해준다...). 애청자한테 전화로 노래자랑 시키기 (우욱 제발...)
- 과잉충성 ( 나이의계급사회에서 가뜩이나 돋보이는 )
- 아저씨들 머리에 바르는 정발제냄새 (엘리베이터 같은 밀폐공간에서 죽음이닷)
아저씨들을 싫어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는 아마도 이 냄새인듯 해요. 아빠도 가끔 우욱~스러운 냄새를 피우며 나타나는데 참다못해 도대체 뭘 바르는거냐고 항의해보면 꼭 이발소에 갔다왔다고 하더군요..-.-;; 아말감
6. 지원 ¶
- 예수천국불신지옥이라며, 집에까지 찾아오는 무리들...
- 빨래감 널기.. 빨래 하는 건 세탁기가 해 주니까 쉬운데, 너는 건 너무 귀찮다. 널기 싫어 빨래를 잘 안한다.
앗! 나 빨래 안널었다! 큰일 날뻔했네...
--> 이젠 빨래하는 것도 별로 안싫게 되었다는... 결혼해서 마님을 모실 준비가 되셨군요!!!!
7. dotory ¶
- 남에게 피해주는 것 (폭력, 소란...)
- 편견 (나이, 학력, 성...)
- 강요
- 자신의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려 하지 않는 것
- 함부로 여기는 것 (다른 사람, 음식, 물건, 자기 자신....)
8. 자하 ¶
- 자기는 잘난체하면서 남 잘난것 못보는 것
- 약하고 어리고 힘없는 사람들 무시하는 것. 비열(卑劣)이나 저열(低劣)이라는 단어도 그러한 사고를 전제로 나왔다.
- 사려깊지 못한 행동
-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것
- '논리'를 가장해서 함부로 말하는 것
- 낭비
- 무자비, 냉혈-_-;;
- 나서려는 것
10. 숙영 ¶
- 성적인 모멸감을 주는 언사
(예를 들어, 언쟁 중 논리가 막히면 "여자가 말야.."한다거나, 더욱 극단적으로 다짜고짜 "가시나" 어쩌구 하면서 덤비면 꼭지가 도는 느낌이다. 내가 이 연세(?)에 가시나 소리 듣게 되었느냐 말이다.)
공감. 더해서, 아무 것에나 "남자가 말야..."를 갖다 붙이는 여자들도.
12. bobohemian ¶
- 배신하는 것
- 간사하게 아부하는것
- 남이 해놓은 일 자기가 가로채는 것
-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것
- 남에게 피해주는 것
-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것
- 잘났다고 남 무시하는 것
16. Max ¶
- 염치 없는 것.
- 싸가지 없는 것.
- 이유를 알 수 없는 수 많은 것.
- 갑자기 발정난 개가 되었다고 느껴질 때의 나.
- ~답지 않은 것.
- 지켜야할 선이 무너지는 것.(자의던 타의던. 쩝~!)
21. naya ¶
- 밥먹고 싶지 않은데 배고픈 것.
- 잠자고 싶지 않은데 잠오는 것.
- 항상 누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함께 있으면 조용한 곳에 있고 싶어지는 것.
- 배고픈 것.
- 지겨운 음악..
- 땜빵투성이 아스팔트..
- 먼지가 날리는 날..
- 진보인척 하는 보수
- 수직적인 조직
- 생각없는 행동
22. kuroko ¶
- 유행 좇는 것.
-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겉에 화장 떡칠하듯 처바른 남성/여성스러움. 지나친 남성/여성스러움에도 다소 거부감.
- 솔직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들.
- 가부장제.
23. 임병준 ¶
- 밤에 잠이 안 와도 내일 할 일 때문에 자야만 할 때
- 아침에 잠이 와도 오늘 할 일 때문에 일어나야만 할 때
- 이 두가지 일 외에는 싫어하는 것이 없다. 주위에서 싫어지려고 하는 것(혹은 그런 사람)이 보여도 그(것)들도 나름대로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좋아지기까진 가지 않지만 적어도 그걸 싫어할 수는 없게된다.
27. Roman ¶
- 무작정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거는 대책없고 근거없는 소송
- 배고픈 것
- 심심한 것
- 의미없는 공허
- 맹목적인 권력욕
- 자기비하적 중독
- 비현실적 몽상을 내가 하고 있는 것
- 자기혐오
-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지는 것
- 비사교적 언동
- 무절제한 커뮤니케이션
- 하루의 무의미한 낭비
29. musiki ¶
- 수학
- 담배
- 무례한 여자
- 약속 시간 늦는 여자
- 다른 사람 데리고 나오는 여자
- 바람맞히는 여자
- 뚱뚱한 여자. (여성 비하가 아니라, 노력을 안하기 때문에 싫어함)
33. 아침구름 ¶
- 쉼쉬고 있는 나 자신: 싫어하는 것을 갖고 있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든다.
- 숫자: 비롯한 산술적인 모든 것
- 신용카드 빚
- 부분과 전체의 위태한 동거
-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못하는 비겁함
34. 열혈여아 ¶
- 억압, 구속, 강제, 틀, 기준, 편견, 편협, 독설, 살인, 죄, 침해, 폭행, 방해, 억지, 부조리, 승패, 인위, 제어, 조절, 무시
- 배고픈데 먹을것 없는 상태, 건조해서 정전기 많이 생기는 날
- 나에게 적대적인 인간들
- 거짓말, 정당화, 얼버무리기, 비아냥, 강요, 위선, 비열
- 실험쥐의 반항
- 쇼핑, 설겆이, 청소, 목욕, 남이 시킨 일을 하는 것, 숙제
- 싫어하는 것 무지 많은데.. 뭐가 싫은건지 잘 생각이 안나는 작금의 상황. -.ㅡa
35. bloodlust ¶
- LCD 모니터
- 덜 자란 인간의 새끼
- 애완동물 (특히 개)
- 아저씨와 영감들
- 조선일보
- 전두환
- 한국 '가요'
- 무뇌충
- 줏대없이 남에게 끌려다니는 인생 (그러나 나는 그렇게 살고 있지 아니하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으음)
- 우는 인간, 술취해서 주정부리는 인간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그런데 우리 애인이 자주 그런다.. 으음..)
- 술과 담배
- 구기종목 (특히 축구. 월드컵 때 괴로웠다)
- 기본적인 맞춤법 틀리는 인터넷의 바보들. 특히 '안~'이라고 써야할 곳에 꼬박꼬박 '않~'이라고 쓰는 이들.
38. 세상속에있는나 ¶
- 뻔히 속이는 줄 알면서 속임을 당해야 할 때. 그리고 둘 다 인정하는 사실을 말할 때도 상대가 부정할 때. 결과는 배신감과 의욕상실. 그리고 우울증.
-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상관없다,, 제일 비참한 건 내가 날 욕할 때,,
39. joa ¶
- 오래된 자취생활,
- 혼자서 밥먹을때, 무감각적인 외로움
- 부모님께 송구함
- 열심히 했는데 뭘 했는지 알수 없는 순간 - 의미 상실,시간의 소요로 필요 없어짐 -
- 사랑한다고 말하려 했지만 그걸알고 공개처형한 그녀 - 그래도 그녀가 그리울때,보고 싶을때 -
- 술 취한 여자 옆 응큼한 친구녀석 ㅡ/ㅡ
- 계속 울리는 전화 벨소리, 고독, 사생활 침해, 거짓말, 언어 폭력,질투, 가여움, 어설픈 사랑, 빛바랜 우정, 대화의 단절,
대화가 아닌 개인기,순간 순간의 무능력, 이별, 무책임, 자신을 이기지 못함-의지 박약-, 욕쟁이, 자제력의 상실, 가벼움, 무거움,
사람을 사람으로 안봄,사람에게 대담함, 강요당함, 욕정에 지배당함, 사회성의 의심, 내가 나를 버려야 할때, 마음의 벽돌쌓기
40. ilzamusik ¶
-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데 게을러지는 스스로의 모습
- 시간, 장소,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모든 언행
- 허영, 자만, 무능함, 배신, 비관, 편협
- 어린 아이의 울음소리, 진한 화장품 향, 손가락 끝을 뚫고 들어오는 마취 주사 바늘의 느낌 등과 같이 감각기관에 대해 가해지는 강렬한 자극들..
45. appie15 ¶
- 시끄러운것. (또는 사람)
- 심심함.
- 담배냄새나는 모든것.
-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상태.
- 개인에게 내리는 사회의 평가, 혹은 개인의 평가.
- 청소, 빨래, 밥하는것, 이밖의 모든 집안일.
- 자식에게 헌신하는것.